| 우라사와 나오키 작가님의 빌리 배트 4권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작품들이 애니메이션으로 많이 제작되어 재미와 인기를 전부 잡았는데 무엇 하나 빠지는 작품이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 않는 현대 만화사의 거장이죠 재미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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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배트 4권에서는 오스왈드의 이야기가 주로 나옵니다. 오스왈드라 하면 케네디 암살사건과 연관지을 수 있는데 오스왈드는 빌리랜드에서 일하고 있는데 박쥐를 보게 되고 영웅의 되지 않을래 하는 이야기를 듣기 됩니다. 케빈은 계속해서 박쥐한테 시달리는데 만화를 그려서 미래를 예언하게 되고 그것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이 있지만 실패도 하고 괴로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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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는 여러모로 엉망진창이다. 특히 근현대사는 알면 알수록 고통스럽다. 자국민 수백만명을 학살한 대통령이 있는가하면 고등학교만 나왔다는 이유로 평생 최고층에서 최하층까지 골고루 손가락질 받은 대통령도 있다. 누군가 자신이 그린 그림이 예언서라고 말한다면 혀를 끌끌차거나 마음속으로 안됐구나 하면서 조용히 그 자리를 피할 것이다. 뜬금없이 나타난 빌리배트는 케빈에게 엉뚱한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그것도 너무나도 당당하게. "영웅이 되지 않겠나?"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루퍼](이런 류의 영화는 많다. :))를 보면 이번 [빌리 배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세상을 멸망시킬 어떤이의 어린시절로 돌아간다면 죽일 수 있을까? 미국은 그토록 사랑해 마지 않는 케네디라는 미국 대통령 암살이라는 거대한 음모에 케빈이 휘말린다. 역사는 케네디가 이미 암살되었다고 알고 있고 이 만화 [빌리 배트]는 그 암살을 비켜서서 보고 있다. 케네디의 암살을 휘어지는 총알로 재미나게 해석한 [원티드]도 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역사를 가지고 노는 이런 나레이션은 너무나도 좋다. 다만, 늘 그렇듯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았으면...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