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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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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영, 나이 29살, '부자'가 될 운명을 가진 남자와 일찌감치 결혼한 유부녀와 6살 어린 꼬마신랑(아니, 어린 애인)을 둔 친구를 절친으로 둔 대한민국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어느 회사의 사장 비서다. 눈치는 빠르지만 일은 그리 잘 하지 못하는_ 그렇지만 책에서 보는 황비서는 내가 보기엔 일만 잘한다. _ 그저 회사에서 인정을 그리 받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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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영,
나이 29살,
'부자'가 될 운명을 가진 남자와 일찌감치 결혼한 유부녀와 6살 어린 꼬마신랑(아니, 어린 애인)을 둔 친구를 절친으로 둔
대한민국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어느 회사의 사장 비서다.
눈치는 빠르지만 일은 그리 잘 하지 못하는_ 그렇지만 책에서 보는 황비서는 내가 보기엔 일만 잘한다. _ 그저 회사에서 인정을 그리 받지 못할 뿐.
 
그녀에게, 그녀 답지 않게,
원나잇을 하게 만든,
참, "너한테만은 내가 이길 수가 없다" 싶을 정도로 황은영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남자가 나타났다.
 
정하원,
나이 35살, 이지만 !
약간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주민등록상의 나이보다는 실제가 2살이고,
연애는 공식적으로 할 수 없으며,
황은영말고도 다른 여자도 만나야만 하는 의무가 있다.
 
나는 지극히 평범한 여자인데, 왜 저렇게 잘난 남자가 나를 좋아하나
그렇게 외사랑을 하는 것처럼 절반만 가능한 한쪽만 가능한 연애를 시작하더니,
점점 서로에게 서로가 중요해져 가다가,
결국엔 그렇게 절반이, 하나 가득차게 된다.
 
 
 
1인칭 황은영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스토리텔링이
무척 웃기면서도, 그 주변의 에피소드들 또한 무슨, 시트콤에서나 나올 법해서,
여러번 풋풋 하고 웃었다.
한권을 읽는 내내, 단순히 황은영 시점에서 이야기되는 사건들이 유쾌상쾌하다가,
황은영이 느끼는 하원에 대한 감정에 나도 모르게 몰입되어 가슴이 아프다가,
너무 쿨하게, 시크하게 그녀를 사랑한다고 인정하게 된 정하원이 얄밉다가도
아, 사랑한다고 하는 정하원에게 왜 내가 다 고맙냐 -_-ㅗ
 
적절한, 나레이션의 방법 변화들 때문에,
의외의 재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청첩장 오타 사건이랑, 채팅 닉네임들은 너무 웃겨서 빵빵 ~)
 
신해영님의, 에테시아 그 바람이 - 만 읽다가,
작가님이 이런 재미난 웃음 코드가 있었던가 하고 깜짝 놀랬다.
 
특히, 정상인 코스프레 :) 이거이거, 내가 무지하게 약한 표현인데, ㅎㅎ
접할 때마다 빵빵 터지는 표현인데, 이 책에서 만나게 되다니. ㅎㅎ
 
해영 작가님의 개그 코드가 나랑 싱크로율 100%로 잘 맞는 듯하다.
그래서, 조금은 진지한 마음으로 대하려고 한 책인데,
의외의 대박 웃음을 여러번 맞았다.
 
절반의 연애,
그 의미가 무엇일까에 대해 읽는 내내 나도 함께 고민해 보았다.
절반의 연애란,
읽는 독자에게 주는 그 의미의 차이가 있겠지만,
단순히 짝사랑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애란, 언제나 절반이다.
내가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느껴지는 불안감과, 아쉬움과, 서운함_
그래서 나라는 인물이 하는 연애가 50%, 1/2 밖에는 될 수 없는 진실.
나머지 50%는 내가 사랑하는 상대방이 채워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나보이는 상대방일지라도,
그가 사랑하는 나는, 한없이 귀엽고, 나보다 더 잘났고, 충분히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다.
그래서, 차가운 도시여자라는 허울좋은 이름아래 알고보면 그냥 그런 대한민국 평범녀인 황은영이,
부자집에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는 까칠한 도시 남자이자 엄친아인 정하원에게는,
늘 큰웃음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사람이었을테지.
 
계속되는 웃음과, 사랑에 대한 색다른 고찰을 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책_ 절반의 연애.
h****z 2011.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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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영 - 절반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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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고급바에 놀러간 은영은 그곳에서 처음만난 남자와 그 말로만 듣던 one-night이란걸 해버렸다 그런 뒤 출근한 회사에서 다시는 볼일 없을 줄 알았던, 그 남자 정하원을 다시 마주치게 된다.   부적절한 상황으로 인해 은영은 하원을 모른척 하려고 하지만, 하원은 은영이 맘에 든다며 대외적으로 관심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은영이 좋다며 농담같은 고백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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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고급바에 놀러간 은영은

그곳에서 처음만난 남자와 그 말로만 듣던 one-night이란걸 해버렸다

그런 뒤 출근한 회사에서 다시는 볼일 없을 줄 알았던,

그 남자 정하원을 다시 마주치게 된다.

 

부적절한 상황으로 인해 은영은 하원을 모른척 하려고 하지만,

하원은 은영이 맘에 든다며 대외적으로 관심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은영이 좋다며 농담같은 고백을 하고,

은영과 만나고 싶지만 제대로 된 연애는 할 수 없다는 이상한 남자 정하원.

객관적으로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은영은 하원에게 끌리는 마음을 멈추지 못하고

결국 하원과 사귀기 시작하는데...

온전히 내것이 될 수 없다는 남자와의 연애는 결국 어떻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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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영 작가님에 대한 팬심으로 그럭저럭 읽을만 하다.

신해영 님 특유의 입담이나 필력으로 인해 순간순간의 몰입감과

재미를 느낄수는 있지만..

기존 작품들에 비해.. 두 남녀 주인공들의 만남과 사랑의 시작이

크게 공감가는 상황은 아니어서..

뭔가 좀 빠진듯한.. 아쉬운 기분이 계속 들었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처음에 남주 정하원이 여주 황은영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했던 데에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거야~'라는 생각에 미련을 못 버리고 끝까지 기다렸지만..

그가 그녀에게 꼽혔던건... 처음엔 정말 오로지 외모뿐이었나보다..

정말 이유없이 끌리기 시작한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데로 행동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현실성이 떨어지는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공감되기도 한다.

 

남녀가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알고 보니 그녀는 그의 *****이었다더라~'하는 공식을

상콤하게 깨준.. 나름 느낌있는 작품이다 ^^

 

신해영 작가님 팬이라면.. 팬심으로 가볍게 즐길만 하지만,

신해영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분들인.. 이 작품말고 다른작품부터 시작해보신 뒤

(신해영님의 매력에 푹 빠지신 후) 이 작품도 읽어보시는게 좋을듯^^

 

YES마니아 : 로얄 f******n 2012.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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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영 - 절반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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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이 제목만 보고 뭔가 심각하고 진지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에요. 물론 남주인 정하원에게 짠한 사연이 있긴 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정도로 풀어내고요. 프롤, 에필, 외전은 3인칭이고 본문은 주~욱 여주인 황은영의 1인칭 시점이에요. 바에서 우연히 만난 하원과 은영은 원나잇을 하고 다음날 둘은 은영의 회사에서 마주쳐요. 투자 대상인 회사의 사장 비서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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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정보 없이 제목만 보고 뭔가 심각하고 진지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에요. 물론 남주인 정하원에게 짠한 사연이 있긴 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정도로 풀어내고요. 프롤, 에필, 외전은 3인칭이고 본문은 주~욱 여주인 황은영의 1인칭 시점이에요. 바에서 우연히 만난 하원과 은영은 원나잇을 하고 다음날 둘은 은영의 회사에서 마주쳐요. 투자 대상인 회사의 사장 비서와 투자 주체인 회사의 이사로요. 은영은 만남을 정리하려고 하지만 번번이 하원에게 넘어가 관계를 이어가는데 그렇다고 마냥 질질 끌려다니진 않아요.


  신해영님표 로코답게 개그 요소가 넘치고요, 유머 코드가 맞는다면 재미나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여주의 독백, 여주와 남주의 대화, 여주와 주변 인물의 대화와 행동 등등이 소설의 주 내용이자 포인트에요. 남주의 과거 때문에 뭔가 심각한 상황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막판에 너무 싱겁게 끝나고 훅 건너뛰어 결혼 후 에피소드가 이어져 '엥?' 하긴 했지만 오히려 내용이 심각해졌다면 소설 전반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았을 것 같아요.


  아주 짧은 시간에 유쾌하게 낄낄거리며 읽기에 좋은 소설. 그치만 재탕까진 안 할 것 같은 가벼운 로코물. 신해영님 소설은 대부분 유쾌하고 즐거워서 한 번은 읽을 만한데 저한텐 재탕할 정도로 매력적이진 않네요. 그러면서 꾸준히 다른 작품을 찾아보게 되는 걸 보면 신해영님만의 매력이 있어서겠죠^^ 

YES마니아 : 플래티넘 a******4 2015.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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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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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후기에서도 남기셨듯, 평범한 사람들이 가끔 꿈꾸는  일탈에 대한  판타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고급 바에서 친구들과 만난 술자리에서 만난 능글거리는 호스트(?). 그남자에게 이끌려 간 호텔.. 회사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은영은, 서릿발처럼 차가운 비서실 고참 선배로부터 채근을 당하며 회사에서 신경을 곤두세운 투자자 영접 및 회의준비에 나서죠. 뭐 짐작 그대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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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의후기에서도 남기셨듯,
 평범한 사람들이 가끔 꿈꾸는  일탈에 대한  판타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고급 바에서 친구들과 만난 술자리에서 만난 능글거리는 호스트(?).
 그남자에게 이끌려 간 호텔..

 회사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은영은,
 서릿발처럼 차가운 비서실 고참 선배로부터 채근을 당하며
 회사에서 신경을 곤두세운 투자자 영접 및 회의준비에 나서죠.

 뭐 짐작 그대로, 투자회사 이사로 나타난 남자는 어제밤 그 호스트(?)
 뭐든게 쉬워보이는 이 남자가 건네는 만남의 제안.
 
극중 은영의 친구말대로 자기가 무슨 태양인지..
♬내가 바람펴도 넌 절대피지마~~~, 넌 나만 바라봐~♬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볍게 만나보자며 자기는 딴여자를 만날수도 있고,
집안에는 절대 소개할 수 없다는 황당한 제안을 내놓는 남자.
’딴 여자를 만날수도 있고..’는 사실 뭐 다른 의미였지만요..

뭐 이런 뭣같은 남자가 다있나.. 열불이 나서 욕을 한 바가지 퍼붓고 싶었는데요..
그런 남자를 뭐가 좋다고 또 끌려가는 은영을 보면서 또 속이 무척 상했네요..

 잘생기고 스펙좋으면 다인가...싶어서요..
’진짜 연애’를 하자는 은영의 얘기는,
은영의 행동으로 봐선 공감하기 어려웠습니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미적미적 호텔로 매번 가는 은영을 보고서는,
저 남자만 욕할수도 없는데? 하고 생각했거든요.  
외로워서..라고 납득하기엔 참....

결론적으로는, 남자나 여자나 둘다 매력이 별로 없었어요..
작가님 특유의 위트있는 필체라던지, 독특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어째...좀.. 많이 싱겁네요.
그렇다고 신해영님만의 유쾌함이 돋보였던 글도 아니였고...

여자고 남자고 우유부단하게 흐지부지 하는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인지,
두 남녀의 행보는 왠지 뒷맛이 씁쓸..한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감정의 교류도 거의 볼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안 쿨해서인지..이런 쿨한 만남은 잘 이해가안되네요..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오랜만의 신작을 펼쳤는데...
작가님만의 위트와 재치를 즐겁게 봤던 독자로써는 많이 아쉽네요.
유쾌물도,잔잔물도,정통물도 꽤 매력적으로 쓰셨던 작가님이라서 더요..

’절반의 연애’ 란 이런것인가요...??

k******1 2011.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