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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목에 '서른'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책이 참으로 많다. 기존의 성공서나 자기계발서나 에세이들과 비슷한 내용이지 않을까 하면서도 봄이라 싱숭생숭한 마음에 마음 정화를 위해 구입을 했다. 금요일 밤, 주말을 위해 책을 골랐는데 생각보다 아주 금방 읽혔다. 물 흐르듯이 읽히는 편이랄까. 내가 생각할 때... 기존의 책들과 이 책의 저자가 조금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이 책의 저자 박혜아 씨는 꿈이 정확하게 없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초반부에도 나와 있듯이 기존의 성공서나 자기계발서의 저자들은 거의 어릴 때부터 아주 꿈이 정확하고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사람들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꿈이 너무도 명확한 사람들은 어쩌면 소수의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우리 주변의 대학생들이나 나 같은 직장인들은 사실 뚜렷한 한가지 꿈보다는 여러 개의 작은 꿈들은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가고 있고, 또 현실과 타협해 적당한 전공과 적당한 직장을 선택한 사람들이 더 많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 읽어볼만한 책일 것이다. 김연아 선수를 보면서 나는 어릴 때부터 왜 저런 꿈을 찾지 못했나... 하는 자괴감에 한번쯤 빠져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책이라는 거다. 사실 나도 곧 서른을 앞두었는데... 새삼 나의 진짜 꿈은 과연 어디에 있는 걸까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결코 아직 늦은 게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저자가 말한대로 어쩌면 그렇게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길고 복잡하기 때문에 더 많고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깔끔하고 가끔씩은 냉정한 문체 속에서도 긍정 바이러스를 발견할 수 있는 묘한 책이었다. 지금 꿈 때문에 고민 중인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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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끌려 우연히 집어 들었던 책이었는데, 집에 와서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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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MBA와 유학에 관심이 있어 저자의 이력에 끌려 책을 손에 들었다. MBA나 유학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지만 그보다 더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마음과 열정, 에너지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랄까. 나 역시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처럼... 어린 시절 가졌던 꿈을 이루지 못했고 현재는 전공과는 상관없는 직장을 다니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음 한켠에 늘 숨겨두었던 내 어릴 적 꿈이 정말로 간절하게 생각이 났다. 내가 지금의 직장을 그만두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도전 정신과 커다란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그런 용기가 무엇인지 보여준 책인것 같다. 제목은 서른, 난 아직도이지만... 제목의 여운처럼 나이와 꿈은 크게 상관없다는 것도 느끼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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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유학을 막연히 꿈꾸기 시작하였다. 솔직히 미드에서 보이던 열정적으로 일하며 사랑하는 주인공들의 그 모습이 아마도 나의 막연한 꿈의 바탕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며 꺠달았다. 나는 정말 막연한 꿈만 꾸고 있었노라고. 이 책 속 유학 꼭지에서 다음과 같은 표현이 나온다. 유학이 보장해줄수 있는 단 한가지를 찾으라면 “유학이 보장해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사실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저자는 “계산기를 철저하게 두드려 수치적 결과만을 본다면 유학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라고 말한다. 유학을 가기위해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들은 기본적 수학공식이 떨어지는 사람들이라고 평가할수 있다.”라는 표현도 있다. 이 얼마나 냉철한 표현인가, 하지만 동시에 가슴이 후련해지기 시작했다. 왜? 내 꿈을 보다 정확하게 그려볼수 있는 강한 계기가되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외국 직장생활, 막연히 꿈만 꾸는 그 핑크빛 모습속에 내가 준비해야 하는 수 많은 꺼리들을 이 책은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해고, 비자, 외로움, 나아가서는 결혼의 문제까지. 진심으로 꿈에 대해 신중하게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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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서 지금까지도 꿈을 쫓고 있는 것인지, 꿈을 찾고 있는 것인지... 가끔은 내가 한가지를 진득하게 하지 못하는 변덕쟁이라며, 인내심이 부족한 인간이라며 스스로를 궁지로 몰아넣을 때도 있다. 그러나 매순간 무언가를 향해 돌진할 때 만큼은 열정을 쏟는다. 그 열정이 주는 달콤함의 중독성이 좋아, 꿈을 찾고 또 찾는지도 모르겠다.<서른, 난 아직도>의 저자는 나처럼 뚜렷한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꿈을 찾고 또 찾아다니는 사람에게 자신의 8년간의 혹독한 경험을 토대로 조언과 박수를 보내준다.
29살, 저자는 한국에서 일상이 회색빛 껍질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불만족으로 뚜렷한 목표도 없이 MBA행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도전하여 미국 금융업계에 현재 종사하고 있는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 유학이나 외국생활을 한다고 하면 특별한 이유도 없이 동경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뚜렷한 목표가 있어 유학을 떠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막연한 환상 혹은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피처나 좀더 나은 스펙 쌓기로 유학행을 결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무지개 빛 일것만 같은 유학생활이 이 책을 통에 얼마나 냉혹하고 처절한지를 보여준다. 솔직하게 전하는 저자의 경험들은 유학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지렛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꼭 유학뿐만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실행에 옮기려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것이다.
무언가를 결심하고 행할 때, 성공이나 목표를 달성할 확률을 세심하게 계산 해 보고 돌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또한 정확하고 냉철하게 기회 비용, 기회 이익등을 계산해 보지 않고 행동이 먼저일 때가 많다. MBA에서의 2년간의 학비와 생활비를 예를 들어, 기회비용과 기회이익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저자는 모든것을 냉철하게 따져 계산해 보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기를 권한다. 그런 후 결과가 확률적으로 낮은 수치일 때, 더욱 냉정하게 조언한다. 해보지도 않고 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해 반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어느순간 독자는 저자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현재 가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다시한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서른, 난 아직도>는 예쁘게 잘 포장된 서적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저자는 이 책은 성공 비법이나 마법 같은 전략은 없다고 말한다. 다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을 때, 한가지만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그 한가지가 바로 꿈이 아닐까 싶다.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끊임없이 꿈을 찾고 꿈을 쫓는 것 자체가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꿈을 찾는데 너무 늦었어, 라는건 없다는 것을 저자를 통해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꿈을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꿈이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닐까. 혹 성공적인 꿈을 이루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속에서의 경험은 오늘을 살아가는데에 토양분이 될 것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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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박혜아 님의, 이 책을 읽고...나는 서른 즈음 어떤꿈을 가졌었던가?.. 그 꿈을 위해 20대에 어떤삶과 생각으로 살았고,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는 현재 어떠한 꿈을 꾸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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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서른이 되는 나이, 직장생활 4년차, 계절이 바뀌어 봄이 되고 마음이 싱숭생숭 하여 주말에 서점에 가서 발견한 신간 '서른 난 아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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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힘이 된다. 20대엔 20대의 이야기가 꿈이 되곤했는데, 30대엔 30대의 이야기가 "힘"이 되어준다. 그래서 동나이때 사람들은 기준이자 삶의 연장선이 되어 선구자처럼 나를 이끌어댄다. 무언가를 혼자 발견하는 사람처럼, 어떤 일이든 멋지게 해내는 사람처럼 달리기 위해 자극제가 되어주는 그녀들의 이야기 속엔 움직이게 하는 "파워"가 들어 있었다.
[서른, 난 아직도] 의 뒤에 함축되어진 말들은 무궁무진했다. 아직도 배고프다. 아직도 달리고 싶다. 아직도 꿈꾸고 있다.....등등! 호텔리어에서 MBA 그리고 글로벌은행의 리더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저자는 현재진행형의 삶을 살면서 대한민국을 박차고 나가 넓은 세계를 무대로 날아다니며 산다. 커리어면에서 얼마나 부러운 일인지 모르겠는데도 자신의 스펙은 화려하지 않았단다. 세상에나.
치열하게 사는 사람이 보여주는 심플함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변명하지 않는 깔끔함으로 시작되는 서른의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와 30대에겐 꿈이 되고 의지가 된다. 그녀처럼 살기를 바라기보다 그녀처럼 열심히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나는 내용들을 조용히 읽어나갔다. 성공의 느낌보다는 행복의 느낌을 전해받기를 바라면서....!
그녀는 용감하게 떠난 사람이었고 훌륭하게 버텨낸 사람이었다. 그래서 편안하게 풀어져 있는 일상이 우리에겐 오늘을 돌아보게 만들고 내일을 다시 설계하게 만든다. 나는 처음 이 책이 내게 무언가를 말해주길 바라진 않았다. 그저 내 일상의 또 다른 자극제가 되어주면 그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는내내 욕심내게 만드는 그 무언가를 울컥 솟아오르게 만들고 나도 모르는 사이 다른 사람들에게 권해주게 만들고 있다.
들리는 친절은 쉽게 발견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보여지는 교훈은 발견해내기 어려운 일인데 나는 오늘 누군가의 지나간 삶 속에서 내가 살고 싶은 시간을 발견해냈다. 어느날 훌쩍 떠날지도 모르겠다. 그녀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환경에 상관없이. 그리고 홀연히 떠나 행복을 찾게 된다면 그땐 누군가에게 이야기 할 시간이 생길지도 모를 일이다.
세상은 모를 일 투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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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후반 난 아직도인 나는 『서른, 난 아직도』의 제목이 내 것이 될까봐 조금은 미묘한 심정으로 책을 들었다. '난 아직도 꿈을 꾼다. 더 넓은 무지의 세상으로 향하는 꿈. 더 멋진 나를 만나는 꿈' 의 박혜아씨 이야기가 조금 궁금해졌다. 도대체 무슨 꿈을 꾸면서 살아가는걸까? 나도 항상 흔들흔들, 갈대처럼 흔들거리면서 이 세상을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데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박혜아씨는 정확히 무언가의 목표가 있어서 나아가는 사람이 아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나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나아가는 사람들은 봤어도 꿈이 없어도 나아가는 사람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작가는 단순히 꿈이 없는 사람이 아니었다. 꿈을 찾아 헤매는 사람이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 아직 잘 모르겠다는 자신의 적성,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나아가는 사람이다. 어쩌면 단순 무식할지도 모르겠다. 꿈도 없이 일명 스펙을 쌓아가고 있다. 외국에서 힘들게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살고 있다.
난 사실 에세이 같은 책을 원했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자기계발에 조금 더 가까운 책이랄까? 특히 유학길을 마음 먹을 사람, 마음 먹은 사람, 그리고 그 길위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 같다. 나 또한 잠시 유학을 생각해봤던 적이 있다. 그래서 그 길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조금은 안다. 여유롭지 않은 집안에서 얼마나 힘들지 말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말과 함께 차가운 조언까지 더한 책이었다. 지금 유학과 관련되어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인 조언들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테니까 :)
"너 행복해? 넌 언제 행복했어? 넌 언제쯤 행복해질 것 같아?"
정확한 꿈은 없지만,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꿈을 위해서 찾아가는 박혜아씨는 꿈이 있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훨씬 멋진 사람이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 어쩌면 현실 때문에, 꿈 때문에, 부모님 때문에 ... 등등의 다른 여러 이유때문에 일을 하고 공부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각자의 나름대로의 이유로 살아가는 우리들, 괜히 도닥여주고 싶다.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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