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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은 반대해요. 그런데...
"동물실험은 반대해요. 그런데..." 내용보기
깨끔이는 '화랑산'에서 흰발이와 함께 사는 야생너구리다. 무엇이든지 깨끗이 씻어 먹는 깔끔이라서 '깨끔이'이라 부르고, 다른 곳과 달리 네 발만 유독 흰털이 나서 '흰발이'다. 어느 날 깨끔이는 번개무늬 독수리에게 공격을 당해서 큰 상처를 입고 발을 절게 되었다.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깨끔이를 데려와 수술을 하여 살려준 수의사가 '자갈 할매'다. 자갈 할매는 '유전병'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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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끔이는 '화랑산'에서 흰발이와 함께 사는 야생너구리다. 무엇이든지 깨끗이 씻어 먹는 깔끔이라서 '깨끔이'이라 부르고, 다른 곳과 달리 네 발만 유독 흰털이 나서 '흰발이'다. 어느 날 깨끔이는 번개무늬 독수리에게 공격을 당해서 큰 상처를 입고 발을 절게 되었다.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깨끔이를 데려와 수술을 하여 살려준 수의사가 '자갈 할매'다. 자갈 할매는 '유전병'에 걸려 난쟁이로 태어난 데다 일찍 늙는 조로증에 걸렸고, 또 온몸의 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근육병에도 걸렸다. 자갈 할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남동생인 '딱 박사'와 그의 딸인 '몽당이'도 키가 작은 난쟁이들이다.

  땅에 딱 붙을 정도로 키가 작은 '딱 박사'는 키는 작지만 똑똑하여서 누나인 자갈 할매의 유전병을 고치기 위해 <동물 실험>을 하며 불치병을 고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더불어 자신의 딸인 '몽당이'가 학교에서 놀림을 받는 것을 가슴 아파하며 <동물 실험>에 더욱 열심이다.

  그러나 자갈 할매는 동생의 <동물 실험>에 반대한다. 잔인한 짓이기 때문이다. 이에 동생은 누나의 불치병과 딸애가 아픔을 겪지 않을 수만 있다면 동물을 수백 마리쯤 죽인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고기'를 얻기 위해 소나 돼지를 먹고 있으니 어차피 동물은 사람을 위해서 희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자갈 할매는 사람이 먹기 위해서 죽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사람의 목숨을 늘리기 위해 동물의 목숨을 함부로 하는 것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당장 깨끔이를 동물원으로 보내라고 한다. 그러나 딱 박사는 깨끔이를 '초록 연구소'로 데려가 동물실험을 하며 깨끔이의 머리에 알 수 없는 '칩'을 집어 넣는다...

  의학이 현재와 같이 발달하기까지 수많은 동물들의 희생이 뒤따랐다. <새약(新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많은 실험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일일이 사람에게 직접 투여하는 방법을 쓴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위험하겠는가? 만약 잘못되어 죽거나 부작용이라도 일어난다면 평생 그 후유증에 시달리며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동물 실험>의 당위성이다. 사람이 살기 위해, 사람을 대신해 동물들이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아도 되는 걸까? 달리 물으면 <살 권리를 동물들에게도 인정해야 할까?> 웃기지 않은가? 동물들이 살고 죽는 권리를 사람이 결정해야 한다는 현실이 말이다. 어느 누가 있어서 사람에게 그런 권리를 부여했단 말인가?

  난 샴푸를 쓸 때마다 수질환경 오염 걱정도 하지만 이 샴푸가 만들어지기까지 수없이 많은 토끼들이 실명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샴푸를 하다가 사람의 눈에 들어갈 경우, 그 안전성을 실험하기 위해 사람의 눈보다 더 민감한 토끼의 눈에 일부러 삼푸를 넣는 실험을 한단다. 이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마리의 토끼가 실명하여 결국 안락사를 당한단다. 놀랍지 않은가? 사람이 하는 배려라고는 '편안한 죽음'밖에 없다니 말이다. 비단 토끼뿐 아니다. 더 끔찍한 실험이 얼마든지 일어나고 있으며 이 모든 잔인한 행위가 <사람을 위한다>는 아름다운 이름 아래 날마다 일어나고 있단다. 그러고는 <사람을 위해 희생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한답시고 '위령제'를 한단다.

  난 이런 <동물 실험의 참모습>을 알고 나서 일제가 저지른 '인체실험'이 차라리 솔직하다고 느껴질 지경이었다. 그리고 사람을 대상으로 저지른 끔찍한 짓은 용서할 수 없으면서 동물을 대상으로 저지른 끔찍한 짓은 용서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속내도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난 <동물 실험>에 반대한다. 그러나 불치병으로 아픔을 겪는 분들을 생각하면 마냥 반대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혼란스럽다. 동물들의 아픔은 걱정하면서 사람들의 아픔은 외면하는 것이 아닌지...

  난 늘 <약자의 편>에 서길 바란다. 내 스스로 강자가 아니기에 그렇기도 하지만 만약 내가 강자라 할지라도 강자의 기득권만을 옹호하는 주장에는 좀처럼 공감할 수 없고, 동의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저항조차 할 수 없는 '실험용 동물들'이 약자일까? 치료법조차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아픔을 겪는 '불치병 환자들'이 약자일까? 생각해보면 둘 다 약자다. 난 이럴 경우 어느 쪽에 서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런데도 분명한 것은 <새약>을 개발해서 이익을 보는 이들은 '불치병 환자들'만이 아니다. 실험용 동물들은 오로지 희생만 당하지만, <새약>을 개발해서 더 큰 이익을 받는 이들은 '제약회사'와 '대기업' 들이다. 그들은 약을 팔아서 돈을 벌고, 물건을 팔아서 재물을 늘린다. 이렇게 얻은 이익을 고스란히 모든 사람과 동물들에게 되돌려 준다면 <동물 실험>에 찬성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전혀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라도 난 반대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z******8 2011.10.18.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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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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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는 생명을 존중 받지 못하고 동물 실험으로 인해 고통 받으며 희생되는 동물들의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러 동물들이 동물 실험 때문에 희생되고 있습니다. 동물 실험을 하는 이유는 동물 실험을 통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와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명을 경시하게 되고 동물들이 희생되는 단점이 있
"생명은 소중해!" 내용보기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는 생명을 존중 받지 못하고 동물 실험으로 인해 고통 받으며 희생되는 동물들의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러 동물들이 동물 실험 때문에 희생되고 있습니다. 동물 실험을 하는 이유는 동물 실험을 통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와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명을 경시하게 되고 동물들이 희생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동물 실험에 동물 사용량 제한을 정했으면 합니다. 동물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모든 동물이 멸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는 25,000 마리가 넘는 동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바키타 돌고래, 흰개미 핥기, 코모도 왕 도마뱀, 비쿠냐, 작은소참진드기, 화식조, 사마귀 새우 등 지구에서 차마 100마리 마저 남아있지 않거나 아예 우리 곁을 떠난 동물들도 있습니다. 이 동물들이 죽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동물 실험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은 바이러스, 세균 등으로 멸망할 수 있습니다. 
 깨끔이도 자갈 할매를 살리기 위해 자기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실험실로 돌아갔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동물도 슬픔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깨끔이에게 고마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따라서 동물실험을 허용하더라도 동물 사용에 제한을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과 동물은 같은 생명체이지만 동물에게 모든 치료방법을 얻을 수 없고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목숨을 희생해 주는 동물들에게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내야 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작은 생명도 경시하지 말고, 소중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6 2025.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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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내용보기
아이들이 훌쩍 자라고 보니 동화책 읽은지도 꽤 오래되었다. 과학의 발달로 세상은 놀랄만큼 편리해졌고,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공을 차거나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기 보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일에 푹 빠져 있다. 그런 우리 아이들에게 동화책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신비한 갖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잠시나마 문명의 이기에서 벗어나서 신나는 모험과 꿈을 꾸는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내용보기

아이들이 훌쩍 자라고 보니 동화책 읽은지도 꽤 오래되었다. 과학의 발달로 세상은

놀랄만큼 편리해졌고,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공을 차거나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기

보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일에 푹 빠져 있다. 그런 우리 아이들에게 동화책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신비한 갖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잠시나마 문명의 이기에서

벗어나서 신나는 모험과 꿈을 꾸는 시간으로 이끌어 줄것이라 믿음이 있기에 동화책은

언제 읽어도 참 반갑고 고맙다.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고양이, 앵무새, 이구아나 심지어는 뱀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키우고 있다. 애완용이라기보다는 사랑하는 가족처럼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사실

동물들이 귀엽고 예쁘지만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못하는 나로선 늘 한발짝 떨어져있는

팬이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의 주인공을 만나보자. 너구리 깨끔이와 흰발이는 단짝친구로

여러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마루 동물원'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던 깨끔이를 동물원 원장인 자갈 할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고 이렇게 사랑받으며

살고있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은 맛있는 산딸기를 따먹으러 갔다가 '초록 연구소'를

지나게 되었다. 자갈 할매와 동생 딱 박사는 조로증을 앓고 있었고. 딱 박사는 자신의

딸까지 같은 병을 앓게 되자 누나와 딸을 위해 치료제를 개발하느라 비밀리에 동물들을

상대로 실험에 몰두하고 있었던 것이다. 깨끔이와 흰발이는 자신을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악어, 영원히 자라지 않는 애완용 새끼사자 등 갖가지 실험에 본성을 잃어가는 동물 친구

들을 보았고 결국엔 그들마저도 박사의 실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앞으로 깨끔이와

흰발이에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런지, 실험대상이 된 동물들은 또 어떻게 될 것인지

답답하고 안타까웠던 마음을 자갈 할매가 따뜻한 사랑으로 다소나마 어루만져 주었다.

깨끔이 또한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딱박사가 미우면서도 또 한켠으로는

코끝이 찡해왔다. 이 세상에 살아있는 생명은 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임을 다시금 생각

하게 했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사랑의 씨앗을 심어주는 시간으로 남았으면....

k*****m 2013.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