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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풀. 당신의 모든 순간.
○ 강풀... 정말 한참 유행했었는데... - 강풀의 만화... 순정만화를 읽었었고... 26년을 읽었었고... - 그리고 십년도 훌쩍 지난 2018년 12월 17일에서야 다시 우연히 강풀의 만화를 읽게 됐다. ○ 워낙 유명한 만화라서 그랬던 것이었는지 아니면 이미 읽어본 적이 있어서 그랬었는지.. - 드문드문 생각나는 장면이 있었다. - 순정만화처럼 킥킥거리면서 읽지는 못했지만 네권이나 되는 책을 홀가분하게(?) 읽을 수 있었다. - 상상력이 대단한 사람이다. 강풀은...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가장 행복했던 순간.. 그 순간을 늘 기억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일까?.. - 삶은 계속 지속된다. 행복했었던 순간은 금새 과거가 되버리고 어느덧 다른 순간순간의 기억들로 바뀐다. - 기억이라는 것이 쉽사리 변하기 마련이고 새로운 즐거운 기억으로 재빠르게 대체되어 버린다. - 정말이지 행복했던 순간, 평생 기억하고 싶었던 순간. 그런 기억이 없어서 그랬겠지만.... - 나는 어떠한 기억을 떠올리며 살아가는 좀비가 될까?... ○ 짝사랑.. - 왜 신은 짝사랑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사람을 슬프게 만드는 것인지??... ㅠㅠ.. - 주인공이 불쌍해.. 세상에 단 둘만 남으면 사랑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 주인공이 얻은 것은 정욱씨가.. 아니 주선씨에게 필요했던 것은 그저 외로움, 두려움을 달래줄 똑같은 사람이 필요했었을 뿐... ㅠㅠ - 짝사랑의 슬픈 기억은 모두들 잊으시고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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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그리고 부산행같은 다른 좀비물을 보면서는 긴장감이 느껴질 뿐이었다 하지만 당모순은 보는 내내 긴장감이 아닌 그자리에는 따뜻함과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강풀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며 누구보다 따뜻한 이야기꾼이다. 특히 처음에 그 바보같이 선이를 따라다니는, 저 별은 이제 니꺼라며 울먹이던 그 남자아이는 분명. 강풀 본인일거라는 확신이 드니.. 그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