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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쉬운듯 하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대충 어떻게 흘러가는 상황인지는 알겠는데 설명을 하라면 할수가 없다. 그렇다고 이걸 이용해서 뭔가 만들어 보라고 해도 모르겠다. 프로그래밍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이해의 문제인듯 하다. 처음보는 경제학 책이 그랬던것 같다. 이것도 자꾸보면 익숙해지려나? 어떤 분야든 그 분야에서 쓰는 용어, 말이 있다. 그걸 모르면 아무리 쉬운 문장도 외계어로 들린다. 지금 내 상황이 그렇다. 난 개발자다. 16년쯤 한거 같다. 근데 잘 모르겠다. 알긴하겠는데... 잘은 모르겠다. 응용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대략 난감이다. 난 누구? 여긴어디? 오지고요. 지리고요. 대략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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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만 적용하면 알아서 다 해주는것처럼 알려져있다. 딥러닝이라는게 그렇다. 머신러닝 딥러닝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이렇게만 알고 있는 윗분들은 말씀하신다. '그거 그냥 넣고 돌리면 된다며?' '아직 결과 안나왔어?' 먼저 그분들이 이 책을 읽어야겠다. 3분딥러닝... 3분만에 할수 있을거 같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 깨닫게 될것이다. 쉬운듯하면서 쉽지않다는걸 역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 '거봐 역시 쉽네 내가 조금만 젊었어도...................'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개념뿐 아니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다. 하루짜리 딥러닝 교육을 듣다보면 뭔가 돌려서 나오는거같긴한데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더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내가돌린 코드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이걸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특히 내가 만든 이 모델의 학습 결과를 어떻게 그대로 들고가서 사용할지를 깨달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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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딥러닝 지식 없이 이 책으로 시작을 하기에는 개념적으로 이해를 하기에 부족한 점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책은 얇고 컬러로 되어이씩 때문에 부담없기 시작하기에는 매우 좋고 저자의 친절한 코드 설명은 딥러닝에 관한 개념들을 코드 수준에서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된다. 저자가 책 앞부분에서 밝힌 것 처럼 이 책은 개념이나 수식에 치중하기 보다는 코드 위주로 딥러닝을 설명한다. 각 함수와 변수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세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난 후에는 tensorflow를 통해서 딥러닝에 대한 개념들을 간단한 tutorial을 통해서 구현 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딥러닝 입문 강의로 유명한 홍콩과기대의 김성훈 교수님의 모두를 위한 머신러닝/딥러닝 강의를 듣고 이 책을 보았다. 처음에 강의를 들을 때 코드 부분에서 설명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아서 구글에 검색해 볼 때가 많았는데 만약 강의를 들으면서 이 책을 같이 보았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주위에 딥러닝을 입문자들에게 김성훈 교수님의 모두를 위한 머신러닝/딥러닝 강의와 이 책을 함께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념적인 부분과 코드로 구현하는 부분을 모두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