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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수다] 북숍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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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blair.kr/221131619286 [매력쟁이크's 책수다] 유럽 여행을 가면 그 지역에 유명한 고서점을 찾아보고 가능하면 꼭 일정에넣어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몇 백년에 전통을 가지고 있는오래된 서점이 주는 아주 클래식한 느낌과 책 냄새 (향기라고 해야하나 ;ㅁ;) 를 좋아하거든요. 킁킁 -한국의 큰 서점들은 대부분 이런 로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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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blair.kr/221131619286

 

[매력쟁이크's 책수다] 유럽 여행을 가면 그 지역에 유명한 고서점을 찾아보고 가능하면 꼭 일정에
넣어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몇 백년에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오래된 서점이 주는 아주 클래식한 느낌과 책 냄새 (향기라고 해야하나 ;ㅁ;) 를 좋아하거든요. 킁킁 -

한국의 큰 서점들은 대부분 이런 로망이 없어요. 우리나라에선 책 읽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소식을 뉴스같은 걸로 접할 때마다 좀 아쉽기도 하고, 모국어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할때면 그게 얼마나 중요한 유산인지 사람들이 그 가치를 몰라주는 점은 속상하기도 해요.

그런 척박한 환경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베스트셀러 위주의 가벼운 책들만 빠른 흐름으로 나왔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서점을 찾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 보니 외국 고서점에서 느끼는 것들을 전혀
느껴볼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해리포터 같은 영화에서 느껴볼 수 있는 그런 시각적 환타지
같은 것들 말이예요~

이 책은 '믿고보는 md'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읽는 내내 아쉬웠어요. 
저작권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복잡했을 테지만.. 사진까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
멋스럽고 오래되었지만 그 나름의 향취가 느껴지는 서점 풍경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으면 정
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았거든요. 그럼에도 내내 엄마미소로 읽었다는 건 안 비밀!

작가, 서점 주인 등 책과 관련된 사람들의 인터뷰도 흥미로웠고, 서점의 역사와 관련 설명들을 보며
여행 가게되면 꼭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서점 리스트를 새롭게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력쟁이크's 평점) - 사진이 없는게 아쉽지만, 책을 좋아한다면 ^^









* 더 없이 기묘한 모혐 - 레베가 페리 
밖은 비가 내리고 평범하지만 
안에는 (존재와 망각 사이 잠시 머무는 이곳에는) 
가벼움과 무거움, 영혼과 육신 
첵 한 장을 넘기는 것에 불과하다고  
오해받는 글들이 있다. 




서점이 중요한 이유는 아주 다양한 책을 마음대로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책을 구경하는 것은 매우 값진 경험이거든요. 
온라인으로는 그런 경험을 그대로 재현할 수 없어요. 
잘 운영되는 서점에 가면 읽고 싶은 책이 꼭 생기게 마련이죠. 

그런 책이 없더라도 직원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미처 몰랐던 책에 대해 들을 수 있어요. 
점원에게 책을 추천받을 수도 있고, 친분을 쌓을 수도 있죠. 
_ 이언 랜킨 (작가) 




* 서점에서는 바닐라 향이 난다. 
나무에 존재하는 고분자 화합물 리그닌은 화학적으로 바닐린과 비슷하다.  
바닐린은 바닐라 열매를 발효했을 때 나오는 성분이다. 그러므로 나무를 원료로 한 종이가 책이 되고 
그 
책이 오래되면, 리그닌이 변해서 바닐라 같은 냄새를 내기 시작한다. 
그래서 
고서점, 중고 서점에 들어서면 좋은 향을 맡을 수 있다. 



* 비비안 프렌치 (배우, 작가) - 인터뷰 
신이 꿈꾸는 서점은 어떤 모습인가요? 
 : 제가 서점을 차린다면 
그림책을 주로 팔겠어요. 홍차와 케이크도 가져다 놓고, 손님들이  
   '딱 맞는 책'을 확실히 찾을 때까지 서점에 머물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를 많이 놓아둘 거예요. 
   서점의 이름은 '파워하우스' 같은 것으로 정할래요. 
   글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힘 있는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으니까요. 




* 데이비드 알몬드 (작가) - 인터뷰 
좋은 서점은 관습에 대항해야 해요. 코키토 북스처럼, 포일스처럼, 세븐 스토리스처럼 비관주의에 
굴복하지 않고 신념을 밀어붙여야 하죠.
 서점은 문화의 힘이에요. (…) 
출판사들은 다시 새롭고 멋진 책을 내놓고 있고 책의 질감이나 디자인을 
환상적으로 만드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좋은 서점은 그저 선반에 꽂힌 책을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세상으로 뻗어나가 변화를 일으키죠. 
서점에 가면 값진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거예요. 
정말 좋은 서점에서는 갖고 싶은 책을 항상 만날 수 있거든요. 
온라인 서점을 둘러보는 것과는 전혀 다르죠.




 




 

"서점에 가면 책과 오감으로 만날 수 있어요. 그곳에서는 책 속에 숨은 삶들을 떠올리게 돼요. 
아름다운 서점에서 발견한 
책에는 그것을 발견했던 장소와 시간에 대한 기억도 더해져요. 
집 책꽂이에 꽂힌 책에 멋진 요소가 하나 더해지는 거죠. 책에 모험과 보물과 새로움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주기에 서점보다 좋은 곳은 없어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만들려면 서점에서 시작해야 해요.

_ 코넬리아 푼케 (작가) 



* 코넬리아 푼케 (작가) - 인터뷰 
책은 저에게 세상을 들여다보고, 세상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수단이에요. 
우리는 책을 통해 다른 시대, 다른 문화적 배경에 있는 작가들의 몸으로 들어가 
그 뛰어난 지성으로 삶과 세상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어요. 
이렇듯 책은 훌륭한 변신 수단이예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자주 찾아오죠. 
책은 죽은 사람과도 대화할 수 있게 해줘요.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치 타임머신이나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는 듯이 
머나먼 나라로 갈 수 있죠. 
책은 시간과 공간을 무의미하게 만들거든요. 

책은 재치 넘치고 현명한 동반자가 되기도 해요. 
내가 겪는 근심이나 두려움이 혼자만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죠. 
그리고 우리가 미처 표현할 방법을 몰랐던 것들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배울 수도 있구요.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책을 주문하죠. 
온라인 서점에서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책만 사게 돼요. 
하지만 서점에 가면, 완전히 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  

전에 들어본 적 없는 보물 같은 책을 발견할 수도 있죠. 
책을 만지고, 펼치고, 책장 사이의 단어들을 맛보고, 발견하고, 사랑에 빠지는 거예요. 
서점에 가면 책과 오감으로 만날 수 있어요. 



"
좋은 서점에 가면 자신이 원하는지도 절대 몰랐던 책들을 보게 된다. 
단순히 욕구를 충족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욕구를 확장할 수 있다. 
살 책을 딱 정하고 서점에 가서 그 책만 사면, 실패한 것이다." 
_ 마크 포사이스 (작가)

 





 



d******8 2017.11.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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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숍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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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시대, 당신이 찾는 마법같은 공간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의 저자인 젠 켐벨은 에든버러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책에서 소개한 엔티크 서점인 '리핑 얀스' 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서점은 여전히 의미가 있을까?젠 켐벨의 이야기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이에 대한 해답은 전 세계 300개에 이르는 다양한 독립서점들과 서점을 사랑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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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의 시대, 당신이 찾는 마법같은 공간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의 저자인 젠 켐벨은 에든버러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책에서 소개한 엔티크 서점인 '리핑 얀스' 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서점은 여전히 의미가 있을까?

젠 켐벨의 이야기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에 대한 해답은 전 세계 300개에 이르는 다양한 독립서점들과 서점을 사랑하는 독자들,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북숍 스토리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알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 책을 산 이유는 두가지다.

우선 옅은 핑크색의 여리여리한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서점에 관한 이야기라는 주제를 다룬 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책 표지에 [ 취향의 시대, 당신이 찾는 마법 같은 공간에 관한 이야기] 라는 글귀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첫째,  책 속에서 소개하는 서점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

둘째,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편집이 깔끔하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주문하고 받기까지 가장  기대하고 있던 건 세계 각국의 이색 서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였는데 , 이 책엔 사진이 전혀 없다.

여행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외국으로 갈 일도 없는데 직접 보진 못해도 책속에서나마 서점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무척이나 아쉬웠다.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는 서점들이 대부분이였다.

 

그리고 서점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들이나 독자들의 인터뷰를 나눠서 따로 수록했으면 더 가독성이 좋았을 꺼 같다.

서점과 관계있는 작가의 이야기도 아니고 국적과 관계있는 것도 아닌데 서점이야기 중간 중간에 인터뷰가 들어있어서 이야기의 흐름이 끊겨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았던 것은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요즘 사람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안 읽거나 다른 즐거운 것들도 많은데  왜 책을 읽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하는사람들이 많아서 내 주위엔 같이 책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 

북숍스토리엔 나와 같이 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들의 이야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우리나라 한 사람당 독서량이 1년에 한두권도 안된다는 기사가 매년 지면을 장식한다.

실제로 내 주위에도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책을 구매해도 자기 계발서나 수험서 정도를 구매하는 정도다

 

나는 종이책을 사랑하지만 지금은 종이책을 구매하기 보단 전자책을 더 많이 구매한다.

전자책을 볼수 있는 기기도 3대나 가지고 있다 

이북리더기 안에 전자책이 이천권이 넘게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북 리더기 3권을 책장에 넣어두면 책 두세권의 자리 밖에 차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집에서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책들이라 더 이상 둘 장소도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종이책을 멀리하고 있다.

 

장소와 보관의 문제 때문에 이런 디지탈 기계를 쓸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나는 종이책이 더 좋다.

좋이책이 넘어가는 소리, 내 손끝에서 느껴지는 종이책의 질감이나 종이책 냄새는 이북리더기의 차가운 감촉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감성이다.

 

종이책의 그 아날로그 감성은 어떤 것으로든 대체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마도 나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 많다고 생각한다.

 

옛날에 컴퓨터가 보급되면 더 이상 종이를 쓰진 않을꺼라 했지만 여전히 사무실에 종이 서류가 가득하고, 학교에선 여전히 종이책으로 공부를 하고, 나는 여전히 종이책을 구매한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색다른 독립 서점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불행히도 내가 살고 있는 지방엔 교보문고니 영풍문고 같은 것 밖에 없지만 언제가 우리 동네에도 그런 서점이 생기길 손꼽아 기대해 본다.

 

 젠 켐벨의 의문에 대한 해답은 바로

[서점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다.

 

나 역시 서점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그리스의 아틀란티스 북스]

 

 

 

 

 

 [책을 훔치는 자는 지옥의 불길에 타오를지어다!! 로 유명한 펜들버리스 서점]

 

      내 책을 빌려가서 더럽히는 나의 지인들도

         지옥의 불길은 아니여도 지옥의 불똥은 맞으리라!!!!

a*****2 2018.09.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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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독립서점 이야기 《북숍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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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여전의 의미가 있을까?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있는 <북숍 스토리>. 세계의 다양한 서점과 서점을 사랑하는 독자, 서점관계자,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300여 곳의 서점이 소개되었고, 좋아하는 책과 서점에 관해 유명 작가들의 인터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서점이 실재적인 장소로서 널리 퍼진 것은 1500년대가 지나고 나서부터였다고 해요. <북숍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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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여전의 의미가 있을까?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있는 <북숍 스토리>. 세계의 다양한 서점과 서점을 사랑하는 독자, 서점관계자,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300여 곳의 서점이 소개되었고, 좋아하는 책과 서점에 관해 유명 작가들의 인터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서점이 실재적인 장소로서 널리 퍼진 것은 1500년대가 지나고 나서부터였다고 해요. <북숍 스토리>는 세계 곳곳의 서점을 소개하는데 아쉽게도 한국 편은 없네요.

 

 

 

세계 곳곳의 서점들은 자신들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서점은 바로 이야기의 집입니다. 어느 서점에나 가득한 이야기, 그 속으로 빠져드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

 

 

 

스코틀랜드 공식 책도시 위그타운에서 가장 큰 중고서점인 '더 북숍'을 시작으로 마법같은 공간, 서점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마다의 역사와 추억을 기록한 서점. 빌 브라이슨 같은 유명 작가들의 이야기는 꿀잼입니다.

 

 

 

자기 서점을 작가들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던 실비아가 마련한 서점, 파리의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사진으로만 구경하던 곳이었는데 그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나치가 불태우겠다며 협박한 후 문을 닫게 되었고, 실비아가 세상을 떠난 후 1951년 미국에서 건너온 조지가 새롭게 서점을 엽니다. 그때 실비아를 기리기 위해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볼 수 있는 바로 그 서점입니다.

 

재미있는 건 조지의 딸 이름도 실비아라는 점. 현재는 세상을 떠난 조지 대신 딸 실비아가 서점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아버지가 운영한 독특한 방식을 고스란히 이어받았습니다.

 

 

 

 

책에 얽힌 상식도 쏠쏠하게 담겨 있어요.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점 사진은 전혀 없어 약간 심심한 편집이긴하지만.

 

서점운영자들의 마음을 엿보며 뭉클해지기도 하고, 서점과 책에 추억 한 다발 가진 작가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서점은 여전히 우리에게 의미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준 책입니다.

 

 

 

 

l****5 2018.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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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숍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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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어렸을적 다녔던 서점이 떠올랐다.동네에 서점이 하나 있었다. 꽤 컸는데, 친구들이랑 거기서 뛰어놀다가 이책저책 봤다가, 문제집도 봤다가 그러다 책한권 들고 사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예쁜 포장지로 책의 표지를 포장히 주셨다.그게 너무 좋아서 포장하는 내내 아주머니를 쳐다보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서점안에서 뛰어다녀도, 이책저책 뒤적거려도 단한번도 나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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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어렸을적 다녔던 서점이 떠올랐다.

동네에 서점이 하나 있었다. 꽤 컸는데, 친구들이랑 거기서 뛰어놀다가 이책저책 봤다가, 문제집도 봤다가 그러다 책한권 들고 사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예쁜 포장지로 책의 표지를 포장히 주셨다.

그게 너무 좋아서 포장하는 내내 아주머니를 쳐다보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서점안에서 뛰어다녀도, 이책저책 뒤적거려도 단한번도 나가라고 하신적이 없었던거 같다, 이책저책 들고가 물어보면, 이얘기 저얘기해주셨었는데, 그 건물을 부시고 새로 지으면서, 서점이 없어졌다.


이 책을 읽으며, 내게도 기억하고싶고, 아직도 있었으면 좋겠는 서점이 있었는데 싶었다.

독립서점의 특이함도 없었고, 그냥 책을 파는 서점이였지만, 그 서점이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서점은 어린시절 내게 안전한 놀이터였던거 같다.

없어진 뒤로는 인터넷 서점이 생기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동네서점들은 어느덧 다 없어지고, 대형서점만 남아있는 것 같다. 그런 내게 향수를 불러주는 책이다.


우리나라도 이 책에서같은 독립서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도 언급된 유브갓메일의 여주인공이 운영했던 서점같은 그런 서점.

작지만 특색있고, 늘 따뜻해서 언제나 기억이 나는 그런 공간.


우리나라 북숍 스토리가 나오길 바라며.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19.0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