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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같이 대화법에 관한 책은 많고 많다. 최근, 대화에 관련되어 잘 팔리는 책은 최근에는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김범준이 있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는 How to Talk to Anyone, Anytime, Anywhere. Larry King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대화를 잘 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기보다는 왜 이러한 Action을 하면 대화를 잘한다고 사람들이 느낄까가 궁금했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이니 그 부분을 더 잘 설명해주길 기대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 정신과의사인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말하듯 상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대화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하지만 나는 남들의 문제를 대화를 통해서 해결해줄 생각이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두가지 측면에서 읽었다. 하나, 내 자신과의 대화를 잘 하기 위해 이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읽었다. 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말을 하지만 계속 같이 지내야하는 사람을 이해해보려고 읽었다. 그래서 책은 총 7파트로 나뉘며 Part 1에서는 대화의 기본 조건에 대해 설명한다. Part 2, 3은 내적 갈등 상황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법이 소개가 되는데 스스로에게 적용해볼 것이다. Part 4, 5, 6은 부정적인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이 소개가 된다. 이 방법은 부정적인 답정너들과 이야기할 때 아주 유용할 것이다. 마지막 Part 7은 행동을 바꾸기 위해 사용해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 또한 스스로에게 적용해볼 예정이다. Part 1은 칼로저스와 대화의 기본 자세를 설명해준다. 책에 나와있지 않지만 부연설명을 하면 칼 로저스는 인간의 주관적 가치를 강조하던 심리학자였다. 다른 심리학자들은 안 그렇냐고 물어본다면, 최근 미움받을 용기로 인해 많이 알려진 아들러는 무의식적인 본능에 사람이 지배당하며, 인생 초기의 경험이 일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철학자였다. 그러므로 아들러 심리학은 과거로 돌아가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집중한다면, 칼 로저스는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은지에 집중을 한다. 대화의 기본자세로써는 경청과 공감을 꼽는다.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이유를 잘 설명해주어 좋았다. 경청을 통해서 대화 상대자는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공감을 해주면 상대가 본인에게 비난하고 설득하는 건 아닌지를 걱정하지 않게 되어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경청과 공감을 해주면 대화의 주도권이 본인에게 있다고 느끼게 된다. 그리고 객관성과 중립성이 있는 배려, 배려하되 강요를 하지 않는 태도, 진정성을 통해 상대와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다고 말한다. Part 2, 3은 내적 갈등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스스로에게 적용할 것이다. 우선, 무엇을 해결해야하는지 정확히 한다(p. 77). 가장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p. 79) 상황을 가정하여 생각해본다. (p. 93) 예외적인 상황을 생각해본다. (p. 102) 이 문제가 사실은 다른 문제가 아닌지 생각해본다. (p. 127) 변화지향적인 대화를 한다. (p. 133) 구체적으로 척도 질문, 개방형 질문, 하기 싫은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구분, 변화를 가장한 질문, 위기감을 느끼도록 하기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볼 수 있다. (p. 145) 또한 내적 갈등 상태에서 빠져나오기 구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익과 손실 비교하기, 최악의 사태 상상하기, 인생의 좋았던 때를 회상하기, 어떻게 되고 싶은지 확인하기, 가장 소중한 것과 싫어하는 것을 이야기하기가 있다. (p. 153) 만일 문제 해결 도중 심리적 저항이 생기면 심리적 저항을 거부하지 않고 그 감정을 인정, 관점을 바꾸며 주체성과 책임을 강조, 조급함을 지적함으로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를 바꿔볼 것을 권유하는데, 굉장히 동의한 내용이었다. Part 4, 5, 6은 자기부정이 강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주변에 무슨 이야기를 해도 부정적인 결론으로 끝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읽었다. 언제나 부정적인 사람들을 살펴보면 근본에는 난 해도 되는 게 없다라는 결론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그 믿음을 고쳐야한다고 말한다. 그 믿음을 고치는 두 가지 기법이 소개된다. 또한 대표적인 인지 편향 (잘못된 믿음)을 소개함으로써 내 또한 인지 편향을 가지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상대할 때, 어떤 말을 해주어야하는지 나와있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애착 유형이 소개되는데 이 부분이 궁금한 사람은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밤을 추천한다. Part 7은 행동분석과 행동 치료를 소개한다. 스스로 문제를 개선하고 싶은데 개선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방아쇠를 제거하고(p.260) 좋은 행동을 강화시키는 전략을 쓰고 (P.263) 주변에서는 관심 주어 부정적인 행동을 강화하지 말 것(p. 267)이 제시된다. 또한 '그럼 그만둬'와 같이 역설적으로 설득하는 방법(p.273)을 제시한다. 그리고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낳기에 너그러운 태도로 대할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p.279) 이 책의 내용은 훌륭하지만 두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 일본어 투가 많이 섞여있어, 읽는 건 문제가 없지만 이해 하려면 한번 더 생각해봐야하는 문구들이 있다. 에세이도 아닌데 왜 이렇게 번역을 해놓았는지 불만이 생긴다. 둘, 챕터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논다. 이게 일본 스타일인데 그걸 바로 번역해서 그런지, 아니면 전문 용어를 그대로 써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소제목은 내용과 일치하는데, 챕터별 제목은 두루뭉실하다. 책 내용은 좋다. 대화에 대한 책은 참 많이 나오지만 대부분이 유무형을 거래를 잘 하기 위한 대화의 스킬과 밑밥에 집중되어있다. 앞에서 말한 두가지 문제 때문에 실제 내용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지지만 찬찬히 읽어보면 이러한 행동을 해야하는 이유와 구체적으로 활용가능한 방법이 적혀져 있어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