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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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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포인트에서 위로받고 말았다. 정돈되지 않은 그림책 작가들의 책상을 보면서. '아, 나만 너저분하게 쓰고 있는 것이 아니었어."라는. 책과 종이가 겹겹이 쌓여 있는 책상에서 일어서면서 언제나 조금쯤은 자책감이 들곤 했는데, 훌훌 벗어던져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묘하게(?) 고마운 16명의 일본 그림책 작가들은 모두 생소한 사람들이었다. 일본 잡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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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포인트에서 위로받고 말았다. 정돈되지 않은 그림책 작가들의 책상을 보면서. '아, 나만 너저분하게 쓰고 있는 것이 아니었어."라는. 책과 종이가 겹겹이 쌓여 있는 책상에서 일어서면서 언제나 조금쯤은 자책감이 들곤 했는데, 훌훌 벗어던져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묘하게(?) 고마운 16명의 일본 그림책 작가들은 모두 생소한 사람들이었다.

일본 잡지 <어머니의 벗>에 연재된 "그림책 작가의 아틀리에 "시리즈를 묶어 발간한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에는 앞서 언급되었듯 16명의 작가가 등장한다. 전후 일본에서 새로운 그림책의 기초를 닦은 작가들이어서 세대가 맞지 않아 그들의 이름이 낯선 것일까. 아카바 수에키치, 다시마 세이조, 나키타니 치요코, 사사키 마키, 안노 미쯔마사....모두 유명한 작가들이라는데 단 한 명도 아는 이름이 없다. 그렇지만 <어머니의 벗> 편집부가 서문에서 당부했던 말처럼 '작가의 책상이나 그림 도구 사진을 보면서 그들이 창작에 임하는 자세나 인품을 느껴보려' 애썼고 읽는 내내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온 사람인가에 주목하며 읽어나갔다.

 

종전국인 일본 역시 전쟁의 후유증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그 시대를 살아낸 작가들의 삶 또한 평범할 수 없었으리라. <수호의 하얀 말>을 그린 아카바 수에키치는 열세 살 때 누나의 시댁으로 양자로 들어가야 했고 일본이 아닌 만주로 건너가 힘든 삶을 살아야했다. 스물 넷에 만나 가정을 꾸린 가장으로 네 아이의 아빠로, 회사원으로 살던 그의 그림이 만주국미술전에서 특선으로 뽑히면서 그림그리기를 이어나갔고 패전 후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삽화와 간판 그리는 일을 업으로 시작했다는 그의 인터뷰는 특이하게도 본인이 아닌 며느리(셋째 아들의 부인)를 통해 진행되었다고 했다.

 

 

좋아하는 동물그림을 잔뜩 그려낸 작가 '야부우치 마사유키'의 그림책은 국내에 단 여섯 권만 소개되어 실망스러웠다. 일본화가였던 외할아버지와 동물을 좋아했던 친할아버지의 영향으로 많은 동물 속에서 자라난 소년은 동물화가가 되었는데 놀라운 점은 그는 취재 여행을 나가도 전혀 스케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얼마나 정교한 눈을 가졌던 것일까. 계속 바라만 보다가 집에 와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그는. "모처럼 진짜가 거기에 있으니까"라는 말은 그래서 감동이다. 순간의 소중함을 놓치고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명언이므로. 보고 싶은 1966년작 들고양이 표지의 책(동물의 부모와 자식?)이나 여우 혹은 너구리로 보이는 녀석이 어린 새끼를 물고 있는 <동물의 엄마>는 한국에서 출간되지 않았다. 일본 여행길에 살짝 구경해야겠다. 아쉽게도 그의 그림책들은.

 

 

그 외에도 유명한 그림작가와 그들의 서재, 삶의 기록을 읽으면서 국내에 많이 소개된 작가와 그렇지 못한 작가의 차이점은 무얼까? 궁금해졌고 요즘 글로벌한 동화작가들의 그림책과 그들의 작품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싶어졌다. 올드할 수도 있고 진부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그 그림이 주는 생동감은 여전하지 않을까.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일본의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뿐만 아니라 국내 그림책 작가들의 이야기도 소개된다면 재미있을텐데...라는 생각을 덧붙여본다.

 

i*****i 2017.12.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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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업실을 훔쳐보다
"작가의 작업실을 훔쳐보다" 내용보기
자세한 사진 및 리뷰는 블로그 주소로 오시면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ow_show&logNo=221131448899‘방’이라는 공간은, 한 사람이 머물면서 지내는 세계다. 어릴 때 짝사랑하던 아이의 방을 상상하며, 언젠간 그곳에 갈 수 있기를 바랬었다. 그 방에 가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했기 때문이다.일본에서 ‘어머니의 벗’에 출간 되었던 그림
"작가의 작업실을 훔쳐보다" 내용보기
자세한 사진 및 리뷰는 블로그 주소로 오시면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ow_show&logNo=221131448899



‘방’이라는 공간은, 한 사람이 머물면서 지내는 세계다. 어릴 때 짝사랑하던 아이의 방을 상상하며, 언젠간 그곳에 갈 수 있기를 바랬었다. 그 방에 가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어머니의 벗’에 출간 되었던 그림책 작가의 인터뷰을 번역 엮은 책이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일본 작가들의 작업실만을 다시 묶었다.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은 스케치와 영감을 주는 프린트들이 즐비하고, 질 좋은 종이와 붓과 같은 미술재료들을 상상해본다. 그들의 작업실에서 창작에 임하는 자세와 작업스타일, 인생을 엿볼 수 있어 재미가 쏠쏠했다.

책의 초입에는 작고하신 원로작가분들부터 실려있다. 이미 돌아가신 분은 자녀나 아내, 지인의 증언과 프로필,이력 등을 참고하며 정리 되어있다. 중반부터는 인터뷰어가 그림책 작가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작가 특유의 말투나, 작업실 분위기, 당시 상황 등을 현장감 있게 읽을 수 있다.

나는 이제 막 언어가 열리고 있는 세 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아기 곰의 가을 나들이’라는 책이다. 아이와 함께 백 번 넘게 읽다보니 그림책의 디테일이 보인다. 레이아웃으로 표현한 물의 출렁임이나 판화로 그려져 특유의 거친 그림체와 색감. 아이는 모든 걸 감각적으로 느끼는 것 같다. 아기 곰의 가을 나들이에서 아기곰이 처음 연어를 잡아 강가에 나와 물을 털 때 ‘부르르르~!’소리를 내는데, 그 의성어를 읽을 때마다 자지러진다. 책은 역시 재밌게 읽어야 한다.

전집 구매하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학습지 같이 찍어낸 그림책은 정말 엄마인 나도 재미가 없어 읽을 수 없다. ‘아기 곰의 가을나들이’작가 데지마 게이자부로는 이 책에 실리지 않았지만, 나는 이 책에 실린 작가의 인터뷰와 그분들이 한국에서 출간하신 책 리스트를 훑어보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림책을 더 찾아볼 예정이다. 백과사전처럼 책 읽기의 뿌리를 넓혀주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들어서 중간 중간 메모하고 기억해둘 부분이 많았다.
e****n 2017.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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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한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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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저자 : 후쿠인칸쇼텐 어머니의 벗 편집부저자 후쿠인칸쇼텐은 1952년 창립된 일본의 그림책 전문 출판사로 단행본 그림책 및 관련 잡지를 출간해 왔다. 후쿠인칸쇼텐에서 출간된 『그림책 작가의 아틀리에』는 잡지 「어머니의 벗」에서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을 취재하고 작가와 나눈 대화를 담아 엮은 책이다. 소개된 작가 중 한국에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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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후쿠인칸쇼텐 어머니의 벗 편집부
저자 후쿠인칸쇼텐은 1952년 창립된 일본의 그림책 전문 출판사로 단행본 그림책 및 관련 잡지를 출간해 왔다. 후쿠인칸쇼텐에서 출간된 『그림책 작가의 아틀리에』는 잡지 「어머니의 벗」에서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을 취재하고 작가와 나눈 대화를 담아 엮은 책이다. 소개된 작가 중 한국에 잘 알려진 열여섯 명의 작가를 골라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를 만나다』를 엮었다.

역자 : 엄혜숙
역자 엄혜숙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문학과 국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바이카여자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다. 편집자로 오래 일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기획, 번역, 집필을 하고 있다. 글을 쓴 책으로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권정생의 문학과 사상』 『세탁소 아저씨의 꿈』 『동화로 읽는 명화 이야기』 『구렁덩덩 새선비』 『내 복에 살지요』 『단 방귀 사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나』 『너』 『기분』 『비에도 지지 않고』 『떼쟁이 쳇』 『채소가 최고야』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 『생쥐 수프』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한동안 작가의 꿈을 키웠던 딸아이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만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그림책 작가라는 좀 더 구체적인 직업에 대해서

단순한 동경 이상으로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사실 작가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를

딸아이도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더욱 사진 한 컷 한 컷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었다.


흥미롭기도 하고 뭔가 이 곳에서

작품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굉장히 신성한 장소일지도 모른다는

동경이 크게 느껴지기도 했을 것이다.


그림 실력은 없지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엄마도

학창시절 작가를 꿈꿨다며 이야기하면서

그림을 잘 그리는 딸아이는 그림책 작가를 좀 더 흥미로워했다.


종종 자신의 책을 만들어 엄마에게 소개해주기도 하며

뭔가 혼자서 책상에 앉아서 끄적거리며 집중하는 모습이 참 귀엽기도 하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16명의 일본 그림책 작가들의

작업실 구경과 함께 각자 다른 매력과 개성이 느껴지는

그림책들을 보면서 작가의 각별한 애정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은 느낌이 든다.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그림책 시리즈인

<구리와 구라 시리즈> 책은 지금도 아아가 참 좋아해서

책장에 아직도 꽂혀 두었다.


지금은 동생과 함께 읽는 책이 되었지만,

야마와키 유리코 작가님의 좀 더 특별하게 생각이 들었다.


온화한 할머니 미소로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듯한

편안해보이는 인상과 함께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더불어 작품의 탄생 스토리를

곁에서 듣는 기분이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 남매 중 넷째로 눈에 띄지 않는 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친구들이 놀러오면 재미있는 말을 많이 하기도 했고

공상을 하며 놀기도 했단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고, 선생님의 칭찬으로 그림 그리는 것에 더욱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미술을 전문적으로 공부할 생각이 없었기에 학업에 열중했으나

언니가 아동문학 동인지에 실은 동화의 삽화를 그리게 됨으로써

그녀의 일러스트레이터로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대학에선 프랑스어를 전공했으며

대학 졸업 후에도 그림 공부를 하지 않았으며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많이 힘들어 했었다고 한다.


그러다 아주 특별한 수업을 받게 되면서

그녀는 지금의 그림책 작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마쓰바 선생님께서는 '그림을 그릴 때는 차라도 마시든가

센베이 과자라도 먹어서 좋은 기분을 만들고 일하세요.'하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나는 차나 센베이가 없더라도 좋은 기분으로 책상에 앉자고 늘 생각해요."


차를 마시거나 센베이를 먹으며 기분 좋은 공기를

머금고 있는 그녀의 작업실은 뭔가 특별하기보다는

굉장히 아늑함이 느껴진다.


지금도 그림책을 보고 있노라면

굉장히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애정하는 작가의 작업실에서 함께 담소를 나누며

그녀의 작품도 구경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이 책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언젠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멋진 작품이 완성 될 날을 꿈꾸면서

그런 창작의 아름다움이 피어날 그 곳이

내 작업실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싶다.








i******n 2017.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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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한림출판사/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내용보기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후쿠인칸쇼텐 「어머니의 벗」 편집부 지음엄혜숙 옮김한림출판사★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를 만나다한국에서 인기 많은 일본 그림책 작가 6명의 작업실을 둘러볼수 있는 책.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만났습니다^^꺄올~~~♥어른이지만 아이들 그림책 너무 좋아합니다.다양한 그림을 두르두르 좋아하는 편이긴 하나 유독 캐릭터나 그림책 속 그림을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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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후쿠인칸쇼텐 「어머니의 벗」 편집부 지음


엄혜숙 옮김


한림출판사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를 만나다



한국에서 인기 많은 일본 그림책 작가 6명의 작업실을 둘러볼수 있는 책.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만났습니다^^

꺄올~~~♥


어른이지만 아이들 그림책 너무 좋아합니다.

다양한 그림을 두르두르 좋아하는 편이긴 하나 유독 캐릭터나 그림책 속 그림을 더 많이 좋아해요.

그림책 속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린아이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어서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만나기도 하지만 제가 궁금하고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다양하게 만나고싶어

유아동그림책 많이 만나게 되네요^^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속 일본 인기 그림책 작가들 중

큰아이들 키울때 굉장히 좋아했던 고미 타로 작가가 있어서 더 욕심내어 만났어요.

상상력이 뛰어나고 독특하고 심플한 그림체 덕분에 저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고미타로였답니다.

여전히 그의 그림책 혹은 책들을 챙겨 보고있어요^^

한국에서 인기 많은 그림책 작가 고미 타로의 작업실을 구경할수 있는 책이라 하여 기대많이 했는데

작업실 사진이랑 작업 모습을 그리 상세히 보여주는 컷이 없어 아쉬웠어요.

여러 작가들의 인터뷰를 짧고 굵게 담아 놓은 책이예요.

기대를 너무 크게 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ㅎ


한국에서 인기 많은 일본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을 구경 시켜주는 줄 알고 만나본 책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은

작업실 구경 보다는 그들이 살아온 과정을 간단하게 들려주고 그림책 작가가 되기 까지의 힘들었던 혹은 즐거웠던 경험을 들려주는 책이예요.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 아쉽지만 그래도 반가운 주제로 묶여있는 책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이라

재밌게 읽었고 원래는 3권 으로 나왔는데 우리 나라에서 인기 많은 일본 그림책 작가들로만 추스려 6명의 취재를 담았다네요.

다른 일본 그림책 작가들도 궁금하니 나머지도 한국에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에서 출간된 일본 인기 그림책 작가들의 책 정보가 간단하게 담겨 있으니 도서관에서 빌려보기 편할듯싶어요.


일본의 그림책 전문 출판사 후쿠인칸쇼텐에서 발행하는 잡지 「어머니의 벗」에서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가 인터뷰 한 내용을 담은 「그림책 작가의 아틀리에 시리즈」 가운데 한국에 잘 알려지고 인기 있는 그림책을 만든 작가들의 이야기를 모아 한국어판으로 엮은

한림출판사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입니다.


「달님 안녕」의 하야시 아키코,「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의 사토와키코,「나하고 놀자」의 고미 타로 등.

제가 이름 까지 알고 있는 일본 인기 그림책 작가는 세명의 작업실을 만날수 있는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입니다^^.

 

 

 

 

 

 

 

▒이 리뷰는 한림출판사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q*******s 2017.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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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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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며 만난 그림책들. 요즘도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고 있다. 아직은 그림보다는 글이 더 눈에 들어오지만, 그림을 보면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누구일까?무슨 재료로 그림을 그린 것일까?왜 이 재료를 사용해 그림을 그렸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그림책 작가의 작업실>.큰아이 꿈이 그림작가다. 그래서, 아이에게 그림작가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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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며 만난 그림책들.
요즘도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고 있다.
아직은 그림보다는 글이 더 눈에 들어오지만,
그림을 보면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누구일까?
무슨 재료로 그림을 그린 것일까?
왜 이 재료를 사용해 그림을 그렸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큰아이 꿈이 그림작가다.
그래서, 아이에게 그림작가와 관련된 것들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해 여름, 채인선 작가님의 다락방 도서관에 방문했었다.
작가님의 작업실 겸 서재를 보면서 어떤 책을 보고 계시는지 책장을 본 기억이 있다.
그림책 작가분들의 작업실은 어떤 분위기일까?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를 만나다'
표지 그림만 봐도 작은 설렘이 일었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이름의 그림작가들.
조금 낯선 이름인 것 같은데 싶은 생각을 들게 하는 작가도 간간히 눈에 띈다.
 그림책 제목을 이야기 하면,
'나 그 책 봤는데 그 그림을 그린 작가였어?'
하게 되는 작가들...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를 만나다>는 일본 후쿠인간 쇼텐에서 발행하는 잡지 <어머니의 벗>에 연재된 <그림책 자각의 아틀리에(2006~) 시리즈에서 탄생했습니다.
...
3권까지 출간되어 있는 <그림책 작가의 아틀리에>원서 1권에는 전후 일본에서 새로운 그림책의 기초를 놓은 작가들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1권의 작가들 중 한국판에 실린 작가는 아카바 수에키치, 야마와키 유리코, 다시마 세이조입니다. 2권에는 다양한 표현으로 새로운 그림책 세계를 개척한 작가들을 수록했습니다. 1960년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다 그림책의 세계로 뛰어든 그들은 난센스, 추상, 글자 없는 그림책 등 전에 없던 표현 방법을 만들어 내고, 일본 그림책에 다양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왔습니다. 한국판에 실린 작가는 초 신타, 호리우치 세이치, 나카타니 치요코, 야부우치 마사유키, 나카노 히로타가, 안노 미쯔마사입니다. 3권에는 전 세대가 개척한 기초 위에서 참신한 발상과 표현으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 낸 작가들을 수록했습니다. 어린이의 마음이나 동식물의 생태를 치밀한 관찰력으로 그려내고, 자신 속에 있는 아이와 대화를 거듭해 가면서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그림책이라는 표현 매체의 무궁한 가능성을 추구하는 등 기법이나 국적은 달라도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를 기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은 모두 같았습니다. 한국판에 실린 작가는 히라야마 가즈코, 고미 타로, 사사키 마키, 하야시 아키고, 오오모 야스코, 스즈키 코지, 사토 와키고 입니다.
-머리말 중에서 -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에 실린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설명되어 있는 머리말.
머리말을 읽으면서, 일본 그림책의 발전된 모습을 엿보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도 그림책 작가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업실을 주제로 책이 나와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후쿠인칸쇼텐'.
어린이 그림책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출판사고,
그 출판사를 통해 만나게 된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을 보면서 작가의 작업실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았지만,
그들이 어떻게 그림작가가 되었는지 알게 된 게 눈에 띄였다.
많은 미술재료들을 보면서, 나도 이런 작업실을 가져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s*******h 2017.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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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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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 16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이란 책은 나에게는 좀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15년전 첫아이를 낳고 그림책 육아를 시작하며 한림출판사에서 나온 여러편의 일본작가들의 그림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아이도 이 그림책들을 보며 성장했지만 엄마인 나도 그림책을 읽어줄때면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울고 웃으며 성장하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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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 16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이란 책은 나에게는 좀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15년전 첫아이를 낳고 그림책 육아를 시작하며 한림출판사에서 나온 여러편의 일본작가들의 그림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아이도 이 그림책들을 보며 성장했지만 엄마인 나도 그림책을 읽어줄때면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울고 웃으며 성장하고 치유했던 것 같다.
'달님 안녕' 을 읽고 처음 내 아이가 '안녕~' 손 흔들었던 날,
조마조마 '이슬이의 첫 심부름'을 함께 응원했던 날,
순이가 어린 동생 영이를 행여 못찾을까봐 마음 졸였던 날...
그림책 한권으로 우리 아이들과 나를 키워준 그 날들을 나는 기억한다.
한림출판사를 통해 만났던 그 주옥같은 작품들...그 그림책을 썼던 작가들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은 내게 너무나 큰 기쁨이었다.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 16명의 작업실 풍경은 어떨까 그 모습도 그들의 생각도 너무 궁금했다. 어떻게 그림책을 시작했는지, 작품은 또 어떻게 만드는지 설레이는 맘으로 책을 읽어내려갔다.
특히나 좋아하는 하야시 아키코 편은 단풍나무숲 속 그녀의 아름다운 갈색 산장 작업실을 상상하며 읽었다. 놀랍도록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그녀의 그림책은 실물을 보지 않으면 그릴 수 없다는 그녀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였다. 어린이라는 존재를 동경하고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열린 마음이 그녀의 작품 안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것 같았다.
안노 미쯔마사, 고미 타로, 초 신타...이 책에 실린 작가들의 작품을 읽을때마다 이 책이 떠오르지않을까 싶다. 그들의 그림책과 작업실 그리고 그림책에 관한 철학등을 엿볼 수 있어 좋았던 책이다.

a*****h 2017.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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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볼수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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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이책.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작가 에 대한 관심은대학생때부터 쭉 있었던 터라ㅡ 그들의 삶이나 작업환경 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다.어떻게 해서 그림책작가가 되었는지,그리고 어떤 계기와 과정들로 보석같은 그림책들을 출간할 수 있었는지 늘 궁금했다.이 책에는 히라야마 가즈코 고미 타로,사사키 마키,
"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볼수 있었던 책" 내용보기



궁금했던 이책.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작가 에 대한 관심은
대학생때부터 쭉 있었던 터라ㅡ
그들의 삶이나 작업환경 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다.
어떻게 해서 그림책작가가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계기와 과정들로
보석같은 그림책들을 출간할 수
 있었는지 늘 궁금했다.
이 책에는 히라야마 가즈코 고미 타로,
사사키 마키, 하야시 아키코, 오오토모 야스오
스즈키 코지, 사토 와키코 작가등 유명 작가들 에 대해 나온다.

이들 모두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님들..

 

"집을 보면 거기 사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작업실은 작가가 하루하루 진지한 싸움을 반복하고 작품을 창조해 나가는 장소입니다.
그들이 창작에 임하는 자세나 인품을 느껴 주세요.
-머리말 중에서-"

 

 

작가들에 대한 소개.
어린시절 이야기나 가족이야기, 회사생활
작업 과정 이야기 등
에 대한 것들이 담겨져 있는데,
아무래도 내가 알고있는 그림책을
출간한 작가들을 더 보게 되더라.
예전에 그림책 이 마음에 들어 서평도 했던
'그림을 그린다' 작가
초 신타 작가님.
참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그림책이었는데,
이 책에서 그를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사진들 느낌있다.자연스러워보이는 사진들..

도쿄 카마다에서 태어나
양철장인 아버지와 상냥하지만 심지가 굳으셨던 어머니
밑에 만화잡지에 열중하며 유년시절 보낸 그.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전쟁 경험이야기도 만날 수 있었고,
그가 연재만화가로서 데뷔하면서 회사
삽화와 칼럼을 그리게 된 사연이나,
스즈키 슈지 라는 이름 대신
만화가 초신타 로 불리우게 게 된 재미난사연 등
그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그의 작업실 풍경.

내가 보았던 그림책 느낌과
이 책을 통해 만나본 작가님을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다.

이상하지만 독특하면서 매력이 있으셨던 초신타 작가님.
"본능적으로 마음 편한 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요?" 라고 말한 그.
죽기 영흘전 완성한 <코로 코로 야옹> 원화그림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실제로 꼭 보고싶은 그림.

 

 

 

 

 

 

그림을 가르치려 하지 않고
즐겁게 즐기는 걸 중요시하던 작가님.
여기서 또한번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일본 그림책 작가 열여섯 명의 작업실 풍경을 보며
그들의 작품세계를 엿보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던 책.
공감도 해보기도 하고
나 또한 꿈을 꿔볼 수 있게 하던 책.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여러분들이 궁금한 작가님은 누구신가요?

^^
이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추천해드려요~

YES마니아 : 로얄 l*****e 2017.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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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은!" 내용보기
작년 이맘때쯤 에디터 C, 최혜진 작가님의<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책이 출간되고올해 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프랑스 그림책展까지 열리면서책에서 소개되었던 10명의 작가들과그들의 그림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찾아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통해 작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 가운데서 만들어진 그림책들을 보며처음에는 이름조차 낯설었던 작가들이무척 친근
"그림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은!" 내용보기

작년 이맘때쯤 에디터 C, 최혜진 작가님의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책이 출간되고
올해 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프랑스 그림책展까지 열리면서
책에서 소개되었던 10명의 작가들과
그들의 그림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통해 작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 가운데서 만들어진 그림책들을 보며
처음에는 이름조차 낯설었던 작가들이
무척 친근하게 다가왔었답니다.
어느새 작가의 이름은 물론
그들의 그림책들도 제법 알게 되었죠.

그리고 지난주..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책이 출간되고,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을 만났던 느낌으로
책을 보았습니다.

 

 

 

 

사실 낯선 언어의 느낌 때문인지
(번역본이 많긴 하지만)
그림에 대한 약간의 선입견 때문인지,
일본 그림책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림책을 좋아해 책을 모으면서
책장엔 제법 일본 그림책들이 있긴 하지만요.)

그러다 보니, 일본의 작가들 중
아는 이름도 손에 꼽을 정도지요.

처음 이 책의 작가 리스트를 봤을 때
16명의 작가 중 아는 작가는 5명 정도?
그림책을 좋아하고,
그림책을 공부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이렇게 모르는 게 많구나.. 하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쳤답니다.

 

 

앗! 그런데 각 챕터별로 뒷부분에
한국에서 출간된 각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아는 그림책이 꽤 있는 겁니다.
즉, 그림책은 아는데 그 그림책의 작가님이
이분들인 건 잘 몰랐던 거죠.
아.. 이럴 수가요!
그다음부턴 각 챕터의 내용을 읽기 전에
먼저 뒷부분의 번역된 작품을 보며
내가 아는 그림책이 있는지 찾아보고,
'아! 이 작품의 작가님이구나!'하며
책을 읽어 나갔답니다.
이 과정도 재미가 꽤 쏠쏠했어요.


이 책은 머리말에서도 소개하듯이
일본 후쿠인칸쇼텐에서 발행하는
잡지 <어머니의 벗>에 연재된
"그림책 작가의 아틀리에" 시리즈에서 탄생했고,
그림책 작가들의 창작 현장을 소개하며
그들을 인터뷰하고, 취재한 내용을 소개하다 보니
마치 잡지를 읽는 듯 흥미롭고
비교적 쉽게 읽힙니다.

각 챕터별로 소개된 작품(그림책) 사진을 보고,
내용을 읽고, 다시 그 작가를 소개하는
한 줄의 텍스트를 읽으니
각 작가마다 붙은 수식어도 꽤 흥미롭습니다.
'아.. 이래서 이런 수식어가 붙었구나..' 하는..

이 책은 머리말의 마지막 몇 줄의 문장이
무척 마음에 남으며 공감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바라는 말인데요.
취재하며 찍은 작가의 책상이나 그림 도구 사진을 보며
작가들이 창작에 임하는 자세나 인품을 느껴 달라
는 말!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나
작품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한 부분에서는
무심코 읽었던 그림책 밑에 은밀하게 가로놓인
풍부한 지층을 느꼈으면 좋겠다
는 말!
무엇보다 이 책을 다 읽은 뒤에는
부디 다시 한 번 그림책을 펴서
읽어 달라
는 말!
그곳에는 분명 어제와는 다른 맛이 있을 거란..
네.. 정말 깊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책 중간중간 공감이 되는 글과
흥미로운 부분들에 줄까지 그어가며
책을 차근차근 읽었는데요.
그 내용들은 독자에 따라 조금씩 다를 테니
굳이 소개하지 않을게요.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라며..


지난주 일요일(10/22)에
순천시립 그림책 도서관에서
7월부터 1,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던
사토 와키코 작가님의 원화전이 종료되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마지막 챕터에서 소개된 작가님입니다.)
가봐야 하는데.. 하다가 그만 놓치고 말았답니다.
너무 멀기도 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더하네요.

그리고.. 어제
상수동의 그림책카페 노란우산에서
이 책을 번역하신
엄혜숙 선생님의
강의가 있어 다녀왔답니다.
(물론, 강의가 끝나고 책에 사인도 받았고요. ^^;;)
어제 초신타 작가님이 그린
<나>,<너>,<기분> 3권의 그림책과
<아저씨 우산>,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나>
등의 일본 그림책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오늘 이 책의 마지막 <옮긴이의 말>을 읽으며
다시 한 번 크게 공감했답니다.
이야기하신 여러 부분에 공감이 되었지만
머리말에서와 같이..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 번 그림책을
펼쳐 보라는 당부!

이전에 보지 못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올 것이라는..
작가의 창작 세계에 대해서도 한결 깊이 이해하게 되고,
그림책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러면서 그림책을 사랑하는 여러분과
이 책을 함께 읽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네.. 이 책은 그림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보고 싶은 책입니다.


다시 한 번 그림책을 펼쳐 보라!
실천해 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c******o 2017.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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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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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후쿠인칸쇼텐"어머니의 벗" 편집부 지음엄혜숙 옮김한림출판사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의 방을 옅볼수 있는 기회~ ^^아이들이 사랑하는 아끼는 그림책들은 어디서 태어나는 걸까?누군가의 작업실을 옅본다는 건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아이들이 귀 쫑끗하며 듣던 모습도 기억나면서...이 책에서 다시만난 그림책들이 너무도 반가웠다.특히 사토 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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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후쿠인칸쇼텐"어머니의 벗" 편집부 지음


엄혜숙 옮김


한림출판사



 

 

 


한국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 작가의 방을 옅볼수 있는 기회~ ^^


아이들이 사랑하는 아끼는 그림책들은 어디서 태어나는 걸까?


누군가의 작업실을 옅본다는 건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아이들이 귀 쫑끗하며 듣던 모습도 기억나면서...


이 책에서 다시만난 그림책들이 너무도 반가웠다.


특히 사토 와키코의 작업실...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 시리즈를 우리 아이가 얼마나 좋아했던지...


사토와키코의 사진을 보고 깜짝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림책의 엄마와 똑닮은 모습~~~^^


잠시나마 이 책을 읽으며 힐링되는 느낌이여서 너무도 좋은 책이다.


추천합니다.

s*********8 2017.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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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림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작가를 만나다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이란 책을 냈습니다.한림은 후쿠인칸쇼텐과 전속계약인가? 암튼 뭐 그런 걸 맺고 있어서 이쪽에서 출판되는 책들을 한림에서 내는 걸로 들은 듯해요.암튼, 일본 그림책 1세대를 이끈 마쓰이 다다시가 있었던 후쿠인칸쇼텐은 1952년(우리 나라는 전쟁하던 그 때) 창립된 일본 그림책 전문 출판사에요.(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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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림에서 사랑받는 일본 그림책작가를 만나다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이란 책을 냈습니다.






한림은 후쿠인칸쇼텐과 전속계약인가? 암튼 뭐 그런 걸 맺고 있어서 이쪽에서 출판되는 책들을 한림에서 내는 걸로 들은 듯해요.
암튼, 일본 그림책 1세대를 이끈 마쓰이 다다시가 있었던 후쿠인칸쇼텐은 1952년(우리 나라는 전쟁하던 그 때) 창립된 일본 그림책 전문 출판사에요.(우리나라는 초방이 유일한가요? 혹 아시는 분 계신 그림책 전문 출판사 좀 알려주세요. 전 초방만 생각나네요.)
단행본 그림책 및 관련 잡지를 출간해 온 후쿠인칸쇼텐은 '어머니의 벗' 잡지에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을 취재하고 작가와 나눈 대화를 담아 3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중 한국에  잘 알려진 16명 작가를 골라 엄헤숙 씨가 번역해 이번에 출간했습니다. 

일본판은 1권에 전후 일본에 새로운 그림책 기초를 놓은 작가들, 2권에 다양한 표현으로 새로운 그림책 세계를 개척한 작가들, 3권에 전 세대가 채거한 기초  위에 참신한 발상과 표현으로 독자적 세계를 추구한 작가들을 수록했다고 합니다. 이 중 16명을 골라서 한국어판을 냈다고 하니 아쉽더라고요. 그냥 3권 다 내주지...

또 한 편으로는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책이 나올까 싶었어요. 일본은 그림책을 읽고 자란 세대가 할머니가 되어 손자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른바 그림책 3세대 시기이고, 우린 아직 그림책 읽고 자란 아이가 그림책 작가가를 하는 수준의 2세대 시기라고 해요. 저만해도 어릴 때 그림책을 읽고 자라지 않았으니가요. 서로 발전 속도의 차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전쟁의 포화 속에 어려운 가운데 일본에서는 풍부한 경제성장 속에서 작가들이 그림책을 낼 수 있었다는 게 부러웠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16명 작가에 대해 제가 느낀 공통점은 

1. 1940년을 전후로 한 일본 1세대 그림책 작가
2. 그림책 작가가 되기  전 마쓰이 다다시와 만남이 중요한 역할을 함
3. 미술, 만화를 좋아하다 디자인이나 일러스트 일을 하고 그러다 그림책 
  작가로 데뷔
  (고미타로는 예외, 그림 그리는 걸 별로 안 좋아했다고해요.)
4. 글과 그림을 함께 한 작가보다 그림만 그린 작가가 더 많은 데 이들도 그림책 
   작가로 소개되고 인정받는다는 것.


책을 번역한 엄혜숙 씨의 글이 매끄럽지 못한 것도 있고, 일본 문화 배경이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어서 글이 확 와닿지는 않아요. 최혜진 씨가 쓴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는 작가가 직접 취재하고 이야기 나누고 쓴 거라 확실히 깊이가 있는데 이 책은 뭔가 겉만 핥는 느낌이에요. 그게 번역의 문제인지 '어머니의 벗'에서 취재를 깊이 있게 안 한 건지는 판단이 안 서요.

책 내용은 그림책 작가의 작업실에서 인터뷰한 내용인데 그림책 작가가 되기 까지의 성장배경과 가벼운 삶의 이야기에 그림책에 대한 생각이 조금 곁들여져 있어요. 이미 고인이 된 작가들은 생전 에세이나 다른 인터뷰에서 말을 따와서 실었고요.

한 작가 한 작가 깊이 만나볼 기회가 되진 않지만 그래도 즐겨보던 그림책을 만든 작가의 삶을 듣는 건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그럼 여기가지 하고 책 속에 밑줄 친 문장을 적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할까합니다.


다시마 세이조
-보이는 풍경과 그리는 그림은 달라서 좋다는 것을 배웠어요.
-표지부터 내용까지 하나의 책을 통째로 자기가 만들 수 있는 그림책의 세계로 활로를 찾아갔다.

초 시타
-어른들은 어떻게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것라고 말해요. 특히 아이에게 주는 것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고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정해 버리지요.
(초 신타라는 필명은 맨 처음 신문에 삽화를 그렸을 때 기자가 마음대로 지어낸 거라고해요.)


나카타니 치요코
-어린이들에게 주는 그림책은(중략) 어른의 머리로 생각해 낸 달콤한 포장지로 감싼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를 지닌 그림, 어른이 감상해도  절대로 부족하지 않을 만큼 고도의 예술성을 지닌 것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그림책에 대한 생각과 어른이 감상할 만한 예술성에 대한 생각이 늘 함께 했다.

안노 미쯔마사
-스스로 생각하는 버릇을 들였으면 좋겠어요. 어떤 훌륭한 사람이 그렇게 말했다든가 텔레빚너에서 말했다는 식으로 판단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은 좋지 않아요. 스스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갑자기 '생각해 보아요'라고 말해도 무리 일 수 있어요. 책을 많이 읽어서 세상에는 여러 가지 생각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녀 좋겠어요.

하라야마 가즈코
-당시 나는 그림 한 장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히아신스에게서 느끼고 있었던 거에요. 아이도 히아신스도 나날이 성장해 가고, 거기에는 억누르기 어려운 생명이 머물고 있었어요. 그것을 꺠달았을 때 느꼈던 놀라움과 경외를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어서 방법을 찾아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스즈키 코지
-나는 그림책으로 계기를 만들 뿐이고 아이들이 놀아주는 것이지요. 그림책을 만드는 것도 내 안에 있는 아이가 하는 거에요. 피카소 같은 이도 멋진 어른하고 멋진 아이가 그의 안에 공존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어른 안에 있는 강렬한 아이가 한순간 밀어닥치기 때문에 그런 표현이 된다고 생각해요.
-인간은 입체적이다. (여성 속에 남성, 남성 속에 여성, 흑 속의 백, 백 속의 흑)
- 세상의 눈을 가리고 싶은 사건을 마이너스라고 한다면, 나는 프러스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을 일으키자고 생각해요. 그것이 그림책이고 워크셥이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거예요. 세상이 즐거워지는 사건, 그러한 사건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하려고 해요.


  밑줄을 치지 않았지만 인상 깊었던 작가들이 많아요. 그리고 가장 부러웠던 건 이 작가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배울 수 있었던 일본의 문화에요. 작가들이 자라던 시절에 만화가 풍부히 제공됐다는 것과 학력과 관계없이 그림을 잘 그리면 어디서든 디자인을 배울 수 있고 그림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당시 디자인학교, 일러스트에 대한 게 시작되기 시작한 일본의 문화 배경이 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d****9 2017.10.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