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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났을 때 관광지를 빠르게 훑고 유명한 랜드마크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각 명소의 유래와 역사, 이야기를 듣다 보면 견문이 확장된다. 그때부터는 그 이야기들이 명소에 아우라를 더하고, 평범해 보이던 것조차 특별해 보이기 시작한다. 럭셔리 브랜드에 평소 큰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왜 그렇게 큰돈을 주고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사는지 이유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도대체 무엇이 명품을 명품의 위치에 올려놓았을까? 그 시작을 알게 되면 보는 눈이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르메스는 마구 용품 제작으로 시작해 지금은 세계 최고의 패션 브랜드가 되었다. 그래서 “필데 드 셀” 팔찌 같은 제품에는 말 재갈 모양의 실버 장식이 달려 있다. 이는 전통을 접목한 사례다. 만약 에르메스의 역사를 몰랐다면, 해당 장신구를 보고 이런 사실을 떠올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단지 예쁘다는 생각에서 끝났을지도 모른다.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오렌지색 상자 역시 전쟁 중 원래 사용하던 크림색 상자를 구하지 못해 남아 있던 상자를 대신 사용한 것이 시초였다. 이 우연한 선택이 지금까지 이어져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된 것이다. 왜 세계 최대 패션 기업의 이름이 LVMH인지, 군용 방수복으로 시작된 버버리 코트가 어떻게 트렌치코트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또 내가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던 구찌의 플로라 패턴은 누가 처음 디자인했는지 등,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흥미롭다. 이러한 역사를 알게 된 후에는 해당 브랜드나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전과 달라질 것이다. 이제는 모르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 브랜드들의 역사를 살펴보며 흥미로웠던 점 중 하나는 많은 브랜드들이 총괄 디자이너가 바뀌더라도 전통과 변화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디자인을 끊임없이 변주한다는 사실이었다. 지나치게 옛날만 고집하거나 너무 급격한 변화를 시도해 정체성을 잃은 브랜드들은 명품의 자리에서 내려왔기 때문이 아닐까. 긴 세월 동안 쌓아온 가치가 그들의 가격을 만들었다. 어느 브랜드가 더 비싼지를 따져보는 것도 흥미롭겠지만, 무엇이 그들의 제품을 값지게 만들었는지 그 서사를 들여다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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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만화 형식으로 보여주는 책이라서 구매하였습니다. 책 안에 명품들이 그림과 사진들로 잘 표현되어 더욱더 재미있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명품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명품들을 창업한 창업주들의 의욕 넘치는 내용들도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
| 이 책은 패션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그 뿐만 아니라 문화와 사회적 맥락을 연결해서 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풍부한 이미지와 사례가 있어 이해가 쉽다. 패션 전문가의 시각에서 쓰였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유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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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를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에 대해서 잘 알게 되어서 나도 모르게 옷과 패션에 대해서 좀 친근해진 느낌이 듭니다. 그 정도로 책이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쓰였습니다. 다만 이 책은 나온지 좀돼서 책은 동상에 대해서는 안 나와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식대로 과거의 패션 탄생 말고 진행 방향도 좀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쨌거나 이 책을 유용하게 잘 읽었고지식 패션에 대한 어떤 거시적인 지식이 잘 들었고 이 책을 활용해서 아이들과도 수업을 진행 하게 되었어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음성인식 식으로 리뷰 남겨서 앞뒤가 잘 안 맞음을 양해 부탁 드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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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되어있어서 가독성도 좋고 눈에 잘들어와서 좋네요~ 설명도 잘 적혀있어서 만족합니다. 수업 때 필요해서 겸사겸사 샀는데 수업 제외하고도 잘 읽을 것 같아요. 새로 알게 된 디자이너들 얘기 덕분에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거 같아요!패션사에 한 획을 그은 디자이너를 만화로 볼 수 있어서 패션에 관심 많은 사람이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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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조금씩 들어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