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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은 제목만 봐도 대략 내용이 짐작이 가는 것과 전혀 상상이 안 되는 것으로 나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후자였습니다.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는 소녀의 이야기, 도대체 뭘까, 궁금했습니다. 소녀가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고 학교에 가는데 친구들이 놀리더니 다음날 다 따라서 묶고 옵니다. 옆으로 묶으면 옆으로, 위로 묶으면 위로 따라하는 식이죠. 소녀의 헤어스타일을 놀려대고선 다음날 그대로 따라하니 소녀 입장에선 상당히 약 오르는 상황이 아닐 수 없죠. 심지어 남자 학생들, 선생님까지도 소녀를 따라 하기 바쁩니다. 어느 날, 소녀는 한방을 날립니다. “이 따라쟁이들아, 난 내일 머리를 다 밀고 올 거다!” 다음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동화치고는 상당히 과격한 결말인 동시에 묘한 쾌감을 안겨주는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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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의 머리를 똑같이 따라하는 친구들과 새로운 머리를 시도하는 스테파니를 보면서 따라하고 싶은 스테파니의 모습이 아이돌 가수나 연예인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아이에게 머리모양을 책과같이 신기한머리모양을 해보겠냐고 물어보니 아니 그건너무 이상하잖아!! 하고 바로 싫다고 표현했다. 그럼 다른 친구들이 전부다 스테파니 머리하면? 그때는 다들 했으니까 너도 하고 싶을까?? 라고 물어보니 아니야 난 그래도 안하고 뒤에 숨어 있을래 라고 대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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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미라클 느리기 읽기 영어 학습 추천도서로 나와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내용은 스테파니 말총머리를 비롯해서 달느 사람들이 스테파니를 따라하다가 스테파니가 한방(?)을 먹인다는 내용인데 그림체도 '유미의 세포들' 웹툰 그림체와 비슷하고 내용도 막판 반전이 있어서 재미읽게 읽힌다. 이 그림작가의 다른 그림책을 찾아보고 싶어질 만큼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다. 빨리 자녀가 이책을 읽을 수준에 도달해서 한 번 읽혀보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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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라하는 것을 볼 때 두 가지 감정이 생겼던 것 같아요. 이건 나만의 모습인데, 왜 따라하는거야. 또 하나는 내 모습이 괜찮아서 따라하는거겠지. 책에서도 머리를 묶는 모양을 따라하는 친구들때문에 속상한 주인공의 상황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화가 나 친구들에게 소리칩니다. "I'm going to have shaved my head" 다음날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통쾌한 복수가 이뤄졌다. 나도 그 통괘함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