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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꿈 상징, 꿈 분석 지침서와는 차별화된 편집이 눈에 띄는 책입니다.
꿈에 관한 다양한 삽화와 재미있는 흥미로운 그림들이
마치 꿈 속을 탐험하는 듯한 묘한 느낌을 줍니다.
내용도 결코 흥미위주만의 것이 아닌 꿈 분석에 대한 역사와
다양한 꿈에 대한 논의, 꿈 이론 및 분석 사례,
꿈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와 상징에 대한 해설 등이
자신의 꿈을 탐험하고자 하는 일반인, 입문자에서부터
전문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역시 저명한 심리학자답게 기존 꿈분석 서적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꿈에 대한 혜안과 유용한 정보들이 있어
이런 것들을 찬찬히 찾아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자세히 읽을 수밖에 없게하는
매력적인 책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음카페 "꿈을 탐험하는 사람들"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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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는 군청빛이 감도는 파아란 색이다. 내지는 마치 화집처럼 맨들맨들하고 하얗고 어느 정도 두께가 느껴지는 좋은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내용의 대부분을 어떤 상징성이 있으리라 믿어지는 독특한 문양의 그림들이 여기저기를 장식하고 있다. 물론 칼라로 말이다.
자, 이 책을 처음 본 나의 심정을 이제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한 2~3분 여간의 갈등 끝에 나는 이 책을 구입했다. -나는 책 한 권을 고르는데 보통 7~8분정도를 투자한다- 그리고 지금은 어떠할까? 이 책을 산 걸 후회할 꺼라 생각하겠지만, 나는 이 책을 정말 잘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혼자 라면 먹는 날 심심할때, 음악을 틀어놓고 이 책을 무릎위에 얹어놓으면, 기분 만점이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그 신비스런 그림들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해주는데다, 일상 생활 속에선 좀처럼 보지 않는 그림들을 보게 해준다. 게다가, 아침에 갓 깨어 머릿 속에서 찜찜한 꿈들이 잊혀지지 않을때, 그게 무슨 의미일까... 한 번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으니깐. 굳이 점장이한테 갈 필요 없이 말이다.
그래서... 이 책에 대.체.로. 만족했던 나는 - 당시 이 책이 베스트셀러라나 뭐라나 권위가 있다던가라는 설명이 붙어있었다- 이 책의 시리즈물 중의 하나인 '상징의 비밀'이란 책도 사게 되었는데, 그 책은 언제나 얌전히 내 책장 안에 꽃혀있다. 폼은 나지만 별로 보게 될 것 같진 않다. 갖가지 심리학적 용어들이 난무하지만, 무시해도 좋을 정도고, 내용도 나쁘진 않지만...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물론, 이 시리즈 중에 한 권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앞에서 열~심히 칭찬한 책 디자인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서점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 [인상깊은구절] 우리는 꿈에서 사람을 많이 만난다. 연인이나 동료처럼 잘 아는 사람이 나타나는 꿈은 자신이 어떤 문제에 특히 골몰하고 있는지 깨닫게 해준다. 어떤 이들은 다소 추상적인 방식을 통해 특정한 특성이나 소망, 원형적 주제를 나타내고, 그 밖의 사람들은 꿈꾸는 이 자신의 여러 측면을 상징한다. 때때로 인물 하나가 동일한 꿈 속에서 위의 세 가지 기능을 모두 완수하기도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