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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에어는 영국문학에서 '불멸의 사랑'을 다룬 첫 작품으로 평가된다."라고 책 표지에 쓰여 있듯이 오랜 시간 이 책은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나 고아가된 제인에어는 어렸을적 리드 숙모에게 맡겨진다. 제인을 아끼던 삼촌의 유언으로 리드숙모는 제인을 보살핀다. 그러나 하녀보다 못한 생활에 시달린 제인은 10살때 그 원망을 숙모와 사촌에게 터트리고 기회가 온 어느날 고아자선단체인 로우드 학원으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6년을 배우고 2년을 교사로 지내다 로체스터 가의 가정교사로 보내진다. 그러다 로체스터 가의 주인과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제인은 숨겨진 비밀에 상처를 입고 가난함에 빠진체 떠돌게 된다. 그러다 친절한 세인트 존 목사의 도움으로 그녀는 정착하게 되고 마을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그리고 운명이 그녀를 또한 다른 곳으로 이끈다.
제인에어라는 소설은 유명했지만 이 책을 읽기가 두려워 몇 년이 지나 지금 에서야 이 책을 읽었다. 나는 어두움과 역경, 고통을 담은 이야기를 싫어했다. 유난히 어두움에 취약했고 고통이 나를 나약하게 만든다는 생각에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갑작스런 마음의 변화로 슬픔과 우울함에 빠졌고 나는 <제언 에어>를 폈다. 책의 초반부에는 제인이란 인물을 나에게 감정이입해 억울함과 원망, 고통에 사로잡혔지만 헬렌번즈라는 아이가 하는 그 말 한마디에 내 자신이 가시에 찔린듯 아프며 무언가 잘못됨을 느꼈다.
"그것을 견디는게 너의 의무이고, 또 그것을 피할 수 없는 데도 너한테 견디라고 주어진 운명을 참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나약하고 어리석어."_제인에어 中 헬렌번즈의 말중에서
후반부로 가면서 리드 숙모와 화해하고 싶어했던 제인의 모습과 세인트 존 목사의 선교활동은 나에게 근 감동을 주었다. 그는 확실한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주님과 함께하는 훌륭한 목사였기 때문이다. 자신을 나약하게 생각하고 주어진 길을 져버렸을 때 오는 절망감이 얼마나 큰지를 나는 몇 번이고 경험했다. 이 책은 내의 감성적인 성품을 이끌어 냈다. 다른 소설과 비교했을 때 짧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다. 샤롯 브론테 부터 시작해서 내가 놓쳤던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훌륭한 책은 많고 그 책속에 덮여 내 감정을 다스리고 더 나은 마음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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