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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자립하며 살아갈 이유를 일깨우다.(파블12기 5-7)
"자립하며 살아갈 이유를 일깨우다.(파블12기 5-7)" 내용보기
대학 시절 막역하게 지내던 선배가 학부 졸업 후 사회생활 2년째 돌연 출가하여 수행자의 길을 걷고 대학 시절 막역하게 지내던 선배가 학부 졸업 후 사회생활 2년째 돌연 출가하여 수행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대 중반에 속가를 벗어나 행자 생활을 거치고 승보종찰 송광사 강원과 율원을 거쳐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하며 소임을 맡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지 3년이 흘러 지금은 어느 곳
"자립하며 살아갈 이유를 일깨우다.(파블12기 5-7)" 내용보기

  대학 시절 막역하게 지내던 선배가 학부 졸업 후 사회생활 2년째 돌연 출가하여 수행자의 길을 걷고 대학 시절 막역하게 지내던 선배가 학부 졸업 후 사회생활 2년째 돌연 출가하여 수행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대 중반에 속가를 벗어나 행자 생활을 거치고 승보종찰 송광사 강원과 율원을 거쳐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하며 소임을 맡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지 3년이 흘러 지금은 어느 곳에서 수행 정진 중인지 알 길이 없다. 출가의 변을 들어보지 못하였지만 진정한 행복의 길을 찾아 바라밀다에 이르는 과정에 나섰다고 여기며 힘들고 지칠 때면 선지식들의 법문 속에 녹아 있는 혜안으로 위안을 삼는다. 자연계 수재들이 모인다는 카이스트 물리학도였던 학생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 출가하여 수행 정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십대 시절 인지도 높은 유명한 대학에 진학하려는 일념으로 고등학교 때 하고 싶은 일은 입시 후로 미룬 뒤 걸상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려 기계적으로 공부한다. 4시간 이내로 자면 원하는 대학에 붙고 5시간 이상 자면 대학에 떨어진다는 속설은 수십 년이 지나도 유효하여 보인다. 취업난이 극심한 때, 전화기로 명명되는 공학과 중 취직으로 직결되는 전자 공학과에 입학한 뒤에도 학점에 목을 매면서 아등바등하는 모습에 회의가 들었다고 하였다. 같은 학년이 20명인 소규모 중학교를 졸업하고 시내의 중학교에 진학하였을 때 세웠던 소박한 목표를 달성하려 능동적으로 공부한 경험은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를 견책하며 학습하였을 때의 효용을 떠올린다.


   부모 사랑으로 태어나 보호받으며 지냈던 10대를 갈무리하고 성년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에 출가하여 스스로 살아갈 힘을 비축하며 살아온 수행자의 삶은 치열한 각성 없이는 불가능하여 보인다. 학과 공부를 수행하는 틈틈이 탁발하여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며 삶의 고락을 몸소 느끼는 생활은 쉽지 않았지만 이를 수행으로 여기고 주어진 인연의 씨앗을 소중히 가꾸며 살아가는 과정 속에 있다. 출가 후 새로운 인연을 맺고 교류하면서 SNS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소통의 폭을 넓히며 기존의 관계 단절에서 벗어나 긍정적이면서도 이타적으로 활용해 갔다. 하나의 인연이 만들어지면 언젠가 그 인연은 사라지고 그 후로 또 다른 인연이 만들어지는 생멸(生滅)이 반복됨을 알아차린다.

 

  스무 살인 둘째가 도시로 나가 생활하면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그것을 수습하며 왜 이런 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지 회의하면서 기본 생활 수칙의 소중함을 자각한다. 영원하지 않는 인간의 감저에 매몰되어 자신의 길을 걷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일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들숨과 날숨의 호흡을 관찰하고 명상하는 고요한 시간 속에 마음을 챙기며 살아야 한다.

  ‘마음도 아니고 물건도 아니고 부처도 아닌 이것은 무엇인가?’

   질문을 던지며 이뭐꼬?’를 챙기며 살아가다 보면 번뇌가 덜 일어 평정심을 유지하며 마음 챙김 명상 단계를 밟아 지혜롭게 살아갈 공부를 지속하고 싶다.

  

  불성을 지닌 사람들은 존귀한 유기체로 존중받는 삶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로 세상의 진화 발전에 도움을 주는 존재여야 한다.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실천하며 연대하는 나날을 위해 통찰력 있게 행동할 때 부처님의 가르침은 행동 지침으로 작용한다. 마음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고, 태도에 따라 습관이 달라지던 경험을 떠올리며 무탈하게 자신의 일에 성의를 다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와 달리 곤란한 일이 생기면 어려움을 통해 성취하는 기쁨을 주기 위한 것이라 믿으며 오늘도 현재에 충실한 삶을 잇는다.   

n*****9 2017.05.26.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카이스트의 물리학도가 출가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카이스트의 물리학도가 출가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내용보기
카이스트의 물리학도에서 출가의 길을 택한 도연 스님이 자존, 관계, 공부, 소통 등 홀로서기를 위해 필요한 지혜를 전하는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에너지기술원(KIER)·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박사급 연구원들에게 에너지 명상을 가르쳐 온 명상 지도자, 외교부 산하 NGO 단체와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에
"카이스트의 물리학도가 출가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내용보기

카이스트의 물리학도에서 출가의 길을 택한 도연 스님이 자존, 관계, 공부, 소통 등 홀로서기를 위해 필요한 지혜를 전하는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에너지기술원(KIER)·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박사급 연구원들에게 에너지 명상을 가르쳐 온 명상 지도자, 외교부 산하 NGO 단체와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에서 청소년 대안교육과 봉사활동을 이끌어 온 열혈 활동가, SNS 활동과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서울 봉은사에서 청년부 지도법사로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젊고 친근한 스님…. 출가 후 10년간 카이스트 학생이자 출가 수행자로 살아오며 정신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 맞닥뜨린 자존, 관계, 공부, 소통, 욕망, 자유, 사랑 등에 대한 젊은 날의 고민들과 마음을 보듬는 치유의 문장들이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어우러진 책이다.

세상의 이치를 탐구하는 물리학도의 꿈을 키우던 도연 스님은 왜 갑자기 마음의 세계에 천착하는 불교에 귀의하게 되었을까? 그는 카이스트에 입학하면서 눈에 보이는 목표를 위해 경쟁하고, 자신의 가치가 성적으로만 평가되는 시스템 속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낮아졌고, 부모와 친구들과의 ‘관계’가 어긋났으며, ‘공부’에 회의를 느끼다가, 끝내 외부와의 ‘소통’을 닫게 되었다. 결국 그가 출가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은 ‘정답’을 위해 ‘경쟁’하는 데 익숙했던 습관적인 삶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 그리고 생활의 계율을 바로 세워 좀 더 자신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서였고, 또 그것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결국 이 책의 특징은 단순히 치유와 위로의 말들을 건네는 것이 아니라 젊은 스님이 마음의 독립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겪은 난관들과 그것들을 헤쳐 나가는 과정들을 여실히 보여 주며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한다는 데 있다. 또한 방황할 때마다 자신에게 힘이 되어 준 스승들의 울림 있는 글귀들과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실전적인 명상법까지 팁으로 전하며, 실제로 마음의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의 제목인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는 진정으로 홀로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 가치를 찾으려 노력해야 하며, 안정적이고 익숙한 환경을 떠나 자신만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출가한 스님이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독립 선언을 하려는 청년이든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별다르지 않다. 결국 출가(出家)란, 단순히 삭발하고 승복 입고 아침 예불을 하며 채식주의자로서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집을 떠나는 것, 즉 물질의 풍족함과 몸의 편안함, 마음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자신에게 익숙한 가치관과 관념을 떠나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길이 된다. 그것이 바로 존재의 독립이다.
그러한 존재의 독립을 위해 필요한 자존, 관계, 공부, 소통의 지혜를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 전한다. 1부 ‘자존’에서는 자신감이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외적 목표의 성취로 인해 채워지는 것이라면 자존감은 스스로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존중해 주는 상태에서 발현된다고 말하며 나만의 가치를 찾고 그것을 실현함으로써 삶의 주인공이 되라고 용기를 북돋는다. 2부 ‘관계’에서는 세상의 모든 행복과 불행은 관계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에 감당하기 어려운 관계를 지혜롭게 정리하거나 개선하는 쪽으로 마음을 낼 것을 권한다. 3부 ‘공부’에서는 단순히 입학과 취업을 위한 공부를 생각 없이 되풀이할 게 아니라 공부의 본질에 대해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복을 위한 공부를 모색한다. 4부 ‘소통’에서는 자신에게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듣지 말고 세상의 모든 인연에 진심으로 다가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학교나 집, 직장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고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흔들리는 자신을 보듬어 주고 실제로 그 길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를 선사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7.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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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은 집을 떠난다.
"누구나 한번은 집을 떠난다." 내용보기
생활하면서 겪게되는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스스로에게 매질을 더 하고 그것도 모자라 상처 난 곳을 더 후벼 파는 듯한 아픔으로 괴로워할 때, 더불어 혼자만이 온 세상 고통을 다 가진 것처럼 슬퍼질 때 마다 다른 곳을 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면서 콘트롤 하기 곤란할 때 그럴 때 마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내려놓음과 쉼으로 치유를 받고 싶은 목마름이 간절한 때쯤 “누구나 한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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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면서 겪게되는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스스로에게 매질을 더 하고 그것도 모자라 상처 난 곳을 더 후벼 파는 듯한 아픔으로 괴로워할 때,

더불어 혼자만이 온 세상 고통을 다 가진 것처럼 슬퍼질 때 마다 다른 곳을 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면서 콘트롤 하기 곤란할 때 그럴 때 마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내려놓음과 쉼으로 치유를 받고 싶은 목마름이 간절한 때쯤 누구나 한번을 집을 떠난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기 전에는 옛적 기억이지만, 잠시나마 현실도피로 그런 생각을 저도 한번 했었던 선입견으로 현실에서 적응하기 어려워 지금의 자신을 버리고, 현실 안주를 위해 종교인이 된 것은 아닌가? 라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 보았구요

포근한 보금자리이며, 안식처인 집을 떠난다는 의미가 단지 종교에 의해 집을 떠난다는 의미라고 생각했지만, 출가 후 도를 닦는다는 느낌보다는 도연스님은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힘들어 하는 젊은 청춘들인 학생들을 위해 스님이 되기 전 자신이 겪었던 시련을 경험으로 그들에게 정신적인 멘토를 자청하여 지금도 여전히 봉사 중에 있습니다.

 

장래가 촉망되었던 카이스트 물리학도가 스님으로 출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였을 뿐더러 많은 고민도 했을텐데요 진정한 가르침과 쉼을 얻어 나가야할 길의 확고함이 책의 글을 통해서도 많이 느껴집니다.

1~4부 자존, 관계, 공부, 소통 일상생활에서 흔히들 겪게 되는 좌절감에서 스스로 진정한 자존회복과 사람들과의 소통, 상처로 아파하는 이들에게도 고민을 나누며

그에 따른 자존감을 위한 호흡명상, 관계성을 회복시키는 에너지 명상, 집중력을 키우는 소리 명상, 세상을 바라보는 힘, 통찰력을 기르는 마음 챙김 명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듣기 싫은 소리에는 귀를 막고 남 탓만 하며 불평하던 저에게 상처투성인 마음에 새살이 돋아나도록 연고를 발라주고 있는 책입니다.

힘들고 지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책상에 앉아 조용히 묵상하는 듯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안식을 얻고 쉼터가 되어 진정한 나를 되찾는 기분이랄까 포근하며 안식이 되어 주는 그런 책입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넓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보듬고 그에 앞서 나 자신을 보듬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매일 매일 하고 있습니다.

 

 

 

 

h******2 2017.05.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누구나 한번은 집을 떠난다입니다
"[서평]누구나 한번은 집을 떠난다입니다" 내용보기
스물에 미련해지지 않으려면 부모를 떠나야하고 마흔에 미련해지지 않으려면 스승을 떠나야한다고 도연스님은 전한다. 카이스트 물리학도에서 출가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다 그러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을 하고 지금도 고민을 하고 있는 중생들에게 인생의 참의미를 전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에게 용기가 생긴다는 자존,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이를 가끼이 해야
"[서평]누구나 한번은 집을 떠난다입니다" 내용보기

스물에 미련해지지 않으려면 부모를 떠나야하고 마흔에 미련해지지 않으려면 스승을

떠나야한다고 도연스님은 전한다. 카이스트 물리학도에서 출가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다

그러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을 하고 지금도 고민을 하고 있는 중생들에게

인생의 참의미를 전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에게 용기가 생긴다는 자존,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이를

가끼이 해야하는 관꼐, 당신이 머무는 곳마다 주인공이 되라는 공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말하지 않는 소리까지 들어야한다는 소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혼자 살아가며 자기 고유의 것을 찾고 함께 살아가며 인간 보편의 가치를 발견하라고

그리고 그속에서 늘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자신감과 자존감은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자신감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외적인 목표 성취로

이루어 지는것이지만 자존감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정ㄹ하고 변화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이라는것 타인이 보는 잣대가 아닌 자신의 잣대가 중요한것이기

때문에 말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나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모습을 찾으라고 한다

아마도 그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한것은 일시적인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그렇게 하기위해

자신의 많은것을 포기해 버릴지도 모른다. 삶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라는것을 잊지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많은 인연을 만나고 또 헤어짐을 반복한다. 그속에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아주 중요하다. 좋은 사람도 있는 반면 어딘가모르게 낯설고 다른점이 많아서 조화가

안되는 사람도 분명 준재하기 마련이다. 그럴때 일수록 삶에서 도망칠수는 없는 노릇이다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한다.  상대방에게 먼저다가가고 무엇을 원하는지 들어보고 방법을

찾아내는것 또한 필요하다는 말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서 귀를 귀울여봐야한다. 오해를 할수도 있는 부분이고 그리고 상대방도

모르던 것이 존재할수 있기에 더더욱 이해라려는 마음이 앞서야한다

사람이 하는일이라 풀리지 않는것이 없기에 말이다. 혼자 노력하는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어제 그렇게 원망하던 사람이 오늘 가장 친한 사람으로 다가설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행복이라는 주제는 아마 영원히 따라다니는 삶의 원천이자, 앞으로도 해결해야할 많은

삶의 동반자이다.  동반자 얼마나 좋은 말인가? 힘들때나 어려울때 ㅡ기쁠때나 슬플때

함께 할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이미 행복은 여러분의 곁에 존재할테니

말이다

대학진학을 위해 고3인 자식들에게 매일매일 지겹도록 반복했던 말들이 너무 나 후회스럽다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도 아닌데 말이다, 스스로 길을 찾아 가게끔 안내만하고 지켜봐줘야

하는데 말이다. 그것을 못참고 애닯아 하고 서로 힘들게 했으니 말이다.

아마 자식은 그동안 죽고싶은 심정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스스로 대학을 진학했다

일류 명문대학은 아니지만 자기가 원하는 과에  말이다, 그개 자신의 행복인데도 부모의

행복에 맞춰달라고 했으니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파온다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성적에만 매달렸던 그시절이 너무나 원망스럽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이다. 오롯이 자신이 견디고 헤쳐나가야한다. 이제는 말이다

그런데 부모가 자식에게 무리한 요구가 부모의 행복이라는 위선을 앞세울수 밖에 없었으니

자식이 살아있는 부처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까지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살아있는 부처라고

했으니 얼마나 어리석고 어리석었는지 부끄러울 뿐이다

아프지않고 올바르게 성장해준것만으르도 부모에게 행복을 선사한것이다, 다른 어떤 보답보다

가치있는 행복말이다.

 

상대바잉 무엇을 원하는지 마음의 소리도 들을줄 알아야한다고 스님은 말씀하신다

항상 가까웁고 편한 상대만 만날수는 없는 노릇이다, 불편한 사람도 있고 불편한 자리도

있기 마련이다.  그럴수록 다가서야 하고 진심으로 이해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왜나만 이해를 해야하는것인가라고 말이다

상대방은 전혀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데 말이다. 그렇다고 서로가 문을 닫아버리면 영원히

만날수 없는 수평선이 되어버린다, 그러면 인연은 거기에서 끝나버린다. 그런인연을 계속해서

만난다고 가정을 하면 만날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지 생각은 해보았는가?

옷깃을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연도 울림이 있는 스침이 되어야햔다고 법정스님은

말씀하셨다.

울림이 없는 스침은 바람과도 같다고 말이다.

한사람한사람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그 인연으로 또다른 하루를 살아가야한다

그런 인연으로 삶을 사랑하고 따듯함을 전해야한다. 그리고 배워야한다 다른어떤곳도 아닌

현재 살고있는 지금 삶속에서 말이다.

 

평범한 삶속에서 찾아낼수 있는 무한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깨닫고 서로서로에게 힘이

되어줄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넘어진 사람이 있다면 손을 한번 잡아줄수 있는

용기. 작은배려.작은미소를 지어 줄수있는 인연으로 말이다,

너무나 눈부신 햇빛과 푸른 하늘 산들바람 이것만으로도 행복한 세상이 아닐까한다

누구나 한번은 집을 떠난다고 한다. 그곳이 어디든 떠남으로서 더 많은 것을 얻을수 있다면

한번쯤은 떠나보기를 권하고 싶다. 꼭 출가가 아니어도 말이다.

c******e 2017.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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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서평, 도연 스님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서평, 도연 스님" 내용보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990429   삶의 큰 고비를 한 번 넘어선 후부터, 누군가 내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물을 때마다 나는 한결같이 대답한다. 속 편한 삶이 최고라고.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는 아마도 내 말에 격하게 공감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듯 싶다. 제대로 아파 본 사람들, 제대로 속 썩어 본 사람들, 가슴 속에 돌덩어리 하나를 안고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서평, 도연 스님" 내용보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990429

 

 

 

삶의 큰 고비를 한 번 넘어선 후부터, 누군가 내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물을 때마다 나는 한결같이 대답한다. 속 편한 삶이 최고라고.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는 아마도 내 말에 격하게 공감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듯 싶다. 제대로 아파 본 사람들, 제대로 속 썩어 본 사람들, 가슴 속에 돌덩어리 하나를 안고 살아본 사람이라면 속 편한 삶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궁극의 인생 목표라는 사실에 동의하리라 믿는다.

종교에 뜻을 두고 수행하는 이들이 쓴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느껴봤겠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참 편안하다. 쓴 소리도 많고, 구름 떠가는 듯한 말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책을 덮을 수 없다. 모두가 나를 두고 하는 말 같고, 곁에서 눈을 마주하고 얘기하듯 진심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카이스트 물리학도에서 출가의 길을 택한 분을 만났다. 배낭을 메고 우산을 어깨에 걸친 채 양 손에 든 여행안내서를 들여다보고 있는 도연 스님의 표지 사진에서, 이미 책의 절반은 읽은 듯한 고요하고 평온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도연 스님

카이스트(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며 세계적인 물리학자를 꿈꾸었으나 자신에게는 그 길이 행복할 수 없음을 깨닫고는 돌연 출가(대한불교법상종, 법명:석하), 10년 동안 탁발과 참선, 위빠사나 명상을 중심으로 수행해 왔다.



 

 

 



이 책은 총 4부 [자존, 관계, 공부, 소통] 로 구성되어 있다.

 

 

 

 

 



#1. 자신감이 남달랐다. 어릴 적부터 무슨 일이든 나서서 주도했고, 발표할 때 얼굴 한 번 빨개진 적 없었다.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늘 성공을 향해 뛰고 있었고, 거칠 것이 없었다. 그래서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감은 더욱 치솟았다.
"자신감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외적 목표로 채워지는 것"

남들에게 잘 보이려는 것은 욕심이며, 그 욕심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가치를 찾으라고 한다. 이 얼마나 단순하면서도 일침이 되는 한 마디인가.

지독한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한 마디가 별 것 아닌 것으로 여겨질 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무려 6년이란 시간에 걸쳐 온 몸으로 체득한 경험과 정확히 일치되는 문장이 아닐 수 없다.

자존감의 정수는 나의 가치를 찾는 것에 있다. 그래서 타인이나 외부 환경으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받으려 하기보다, 스스로를 성찰하고 돌아보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2. 숨쉬기에 관한 단순한 이야기에도 매력을 느꼈다. 하루종일 숨을 쉬고 있으면서도, 단 한 번도 깊에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에 몰입해 본 적이 없었다.

숨을 쉰다는 것은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절실한 행위인데, 왜 우리는 숨쉬기에 이토록 별 관심이 없는 걸까? 깊이 들이마시고 깊이 내쉬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 존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도연 스님의 말씀이 귓가를 울린다.

에너지를 깊이 들이마시면서 내 몸을 가득 채우고, 숨을 내쉬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에너지와 탁한 기운을 내뿜는다. 천천히, 깊게 호흡하는 시간이 내 삶을 더욱 여유롭고 깊게 만들어줄 거라는 생각에 "숨 쉬기"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가질 수 있게 되었다.

 






 

 

 


#3.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 5단계를 보면서, 내 자신이 수치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를 돌아보면서, 내가 주로 행동하는 요소들이 대부분 1, 2차 욕구에 머문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허기를 채우기 위해 먹고 마시며, 나와 가족의 생활 안정에만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다는 점에서 좀 더 성숙한 욕구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깊이 반성하게 됐다.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를 받아들일 용기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일침을 가슴에 새겨본다.





 

 

 



#4. 살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많다. 어쩌면 우리는 문제를 통해 살아가고, 문제를 통해 성장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매 순간 만나게 되는 문제들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로 인해 우리 삶의 방향이 결정되어진다.

참 불편하고 못마땅한 진실이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진실이기도 하다. 따라서 어떤 문제를 마주하든 결코 회피하거나 도망쳐서는 안 되겠다. 한 때, 나는 모든 문제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꼈다. 벗어나고 싶다는 충동은 결국 알코올 중독과 자살시도로 이어졌고, 내 삶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를 악물고 부딪쳐 보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그 문제들이 내가 상상하던 크기보다 훨씬 작았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두려움은 부딪치는 순간 사라진다는 진리를 몸소 체험하며 깨달았던 계기다.  

 


 

 

 

 



#5. 친척 중에 참 답답한 이가 한 사람 있다. 매번 만날 때마다 삶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다. 자신의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런데, 그의 생활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 어이가 없다. 하루종일 하는 일이라곤 아무 것도 없다. 오전 11시쯤 일어나 먹는둥 마는둥 식사를 때우고, TV 앞에 앉아 종일 멍청하게 시간을 보낸다. 책을 읽으라고 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취직을 시도해 보라고 하면 누가 자기같은 사람을 뽑아줄 거냐며 한탄만 한다.

온종일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시간만 흘려보내는 그를 두고, 우리는 자유를 만끽한다는 표현을 쓰지는 않는다.

무슨 말인가 하면, 사람은 누구나 적정한 규율과 법칙 내에서 스스로 삶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뜻이다. 무조건 내 마음대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자유가 아니며, 주어진 시간을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도 희박하다.

"이 세상을 사는 '지혜는' 어디로 튀어 흘러갈지 모르는 마음을 다잡는 '계율'에서 시작한다.

 


 

 

 



#6. 내 자신의 성공과 입신만을 위해 살아갈 때보다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무슨 부처님처럼 득도한 사람도 아니고, 타인을 위해 금전적으로 뭔가 대단한 도움을 주면서 살고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지금의 나는, 내가 가진 능력의 범주 내에서 한 줄의 글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살고 있을 뿐이다. 신기하게도, 나에게 금전적 이익이 전혀 없는 타인을 위한 삶에서 나는 더 삶의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때, 명심해야 할 사항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어떤 대가나 보답도 바라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나도 아직 이 부분에서 충분히 자유롭지 못하다. 그렇게 열심히 도와줬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지...... 하루에도 열 두 번 이런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사람을 만나든, 사물을 만나든, 사건을 만나든 바로 그 순간 상대방에게 몰입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열반과 적정이라는 도연 스님의 말씀에 밑줄을 그어 본다.







 

 

 

 

 

 

 

 

 

#7. 한 개의 챕터가 시작될 때마다 "스승들의 SNS"라는 코너를 마련해 짧은 글귀를 소개하고 있다. 비록 짧은 문장이지만, 메모해 두고 평생 간직하고픈 명언들이다.

또 한 개의 챕터가 끝날 때마다 명상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 놓았다. 번호 순서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어느새 마음이 고요해지는 명상을 만날 수 있다.

 

 

 

 

 

 

 

 

 








# 책을 덮으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수행 생활을 하는 분들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진다. 특히 마음이 편치 않거나, 우울한 일을 겪고 있을 때, 그리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듯한 문제가 닥쳤을 때 나는 수행자들의 글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곤 했다.

도연 스님을 만나 참 다행이다. 홀로서기의 지혜를 고민한 흔적들이 너무나 절절하게 와 닿는다. 배우고 성장하는 삶의 참맛을 깨달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책을 전해 받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힌 책이 잘못 도착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나도 독자들에게 책을 발송하면서 여러 번 겪었던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미안하고 송구스럽다는 메시지를 장문으로 보내오셨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오히려 이런 사건(?)을 계기로 도연 스님의 전화번호를 따게(?) 되었으니 이 또한 불교에서 말하는 인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지금을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고, 그 과정에서 아픔과 상처, 기쁨과 행복 등 우리 삶의 모든 진리를 깨우쳐 가는 것 아닐까. 차 한 잔 마시면서 일독하기에 더없이 좋은 위로의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g 2017.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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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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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하건각자 행복해지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간다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걱정 없이 뛰어놀던 기억 하나쯤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그 시절을 행복했던 순간으로기억하는 이유는 '놀이'라는 문화와 친구라는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 개인적으론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로써공부에 대한 부분이 제일 와 닿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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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하건
각자 행복해지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걱정 없이 뛰어놀던
기억 하나쯤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시절을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하는 이유는 '놀이'라는 문화와
친구라는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 개인적으론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로써
공부에 대한 부분이 제일 와 닿았어요
왜 공부할까?  성적이 좋으면 행복한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하지 않으면
결국 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이에요~

사진이 주는 평안함과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책이에요~

2*****0 2017.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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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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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처음 봤을 때'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라는 글귀에서결혼을 하면서 부모님의 품을 떠나온시간이 떠올랐다.또귀하게 키운 자식들을 출가 보낼 때가상상이 되며 마음이 쓸쓸해 짐을 느꼈다. 작가가 스님이니 이런 제목의 글이 나왔겠지 하며읽기 시작했는데인생에 필요한 것들이 보물처럼 숨어있는 책이었다.  한 꼭지가 끝날 때마다스승들의 SNS 라하여마음을 울리는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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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처음 봤을 때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라는 글귀에서
결혼을 하면서 부모님의 품을 떠나온
시간이 떠올랐다.

귀하게 키운 자식들을 출가 보낼 때가
상상이 되며 마음이 쓸쓸해 짐을 느꼈다.

 


작가가 스님이니 이런 제목의 글이 나왔겠지 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인생에 필요한 것들이 보물처럼 숨어있는 책이었다.

 

 

한 꼭지가 끝날 때마다
스승들의 SNS 라하여
마음을 울리는 짧은 글귀들이 우리들을 기다린다.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 챕터가 끝나면
각 챕터에 맞는 명상을 순서대로 따라 할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명상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책의 구성은
집을 떠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라 하여
자존, 관계, 공부, 소통이라는 챕터로 나누어져 있었다.

 

 

명상을 하기 시작한 지 2년 정도가 지났다.
매일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지만
되도록 하루의 마무리는 명상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책을 보면서 시작한 마음챙김 명상은
지금도 나에게 좋은 명상법이고
그때 익힌 자비명상은
사랑의 에너지를 채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장 집중하기 쉬운 숨에 집중하는 명상은
어디서나 나의 상태를 알아차릴 수 있는
좋은 명상법이라 생각한다.

 

 

요즘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통찰력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데
어떻게 키울 수 있나?
나에게도 생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통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글 귀를 읽으면서
마음 챙김과 알아차림으로 가능하다는 말씀에
반가움이 앞선다.


세상 속으로 나를 안내하는
미덕이 되어있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잘 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가 살아가는 발자취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 나고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 만이
좋은 교육이라는 것이 깨달아진다.

 


코딩 공부를 하면서
의견을 같이 하는 좋은 선생님들과
재미있는 일을 만들고 해나가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반짝이는 보석 같은 선생님과
내가 하고 싶은 교육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책 속에서 도연 스님은
'출가의 진정한 목적은 내가 살던 집을 떠나
내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고향이라는 곳에서 쉬면서 행복을 얻는 것이 출가의 목적이니
현재 자신의 마음에 자기만의 숲을 가꾸어야 한다고 한다.

 

세상 속에서 힘들어졌을 때
나를 쉬게 할 수 있는 쉼터 숲을 만드는 것이
명상이라 생각한다.
텀을 주고 공간을 주어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진정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n******7 2017.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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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내용보기
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되어 있다. 1부: 자존2부: 관계3부 : 공부4부 : 소통  1부에서는 도연 스님의 어릴 적 학창시절 이야기와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고등학교까지는 학생 본연의 자세로 공부에 충실했고 그래서 좋은 대학에 입학하였다.그런데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좋을 줄 알았는데..실제 대학생활을 해보니 도서관, 강의실, 기숙사의 삶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 내용보기

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되어 있다.

 

1부: 자존

2부: 관계

3부 : 공부

4부 : 소통

 

 

1부에서는 도연 스님의 어릴 적 학창시절 이야기와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고등학교까지는 학생 본연의 자세로 공부에 충실했고 그래서 좋은 대학에 입학하였다.

그런데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좋을 줄 알았는데..

실제 대학생활을 해보니 도서관, 강의실, 기숙사의 삶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특별히 즐겁지도 않았다.

자율이 주어진 것은 좋았으나 책임이 따른 다는 것에 부담스러웠다.

너무나 많은 자유가 주어진 것이 오히려 부담스러웠다.

몇주동안 게임에만 빠져서 밤낮을 게임을 하고 나니 허무하고 다시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이 이야기는 다만 도연 스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쩌면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생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일까?

나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2부에서는 관계에 관하여 얘기한다.

 

p95 에 이런 표현이 나온다.

"지혜라는 것은 단지 앎의 상태가 아니다. 이는 자신의 앎이 생명력을 갖는 상태다. 생명력을 갖기 위해서는 사랑이라고 하는 전원 스위치를 '온on'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존재가 온전해질 수 있다....세상의 모든 생명은 사랑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보이지 않았던 것들도 보이게 되고, 몰랐던 것들도 알게되고, 마음의 눈이 달라진다....

 

또한 나에게 결점을 친절하게 얘기해 주는 사람과 가깝게 지내라고 한다.

나에게 늘 좋은 소리만 해 주는 것 보다 나를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한다.

 

모든 만남에는 이유가 있고, 그 만남으로 인한 인연은 잘 만들어 나갈 수록 멋진 만남이 될 것이다.

 

 

3부에서는 공부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왜 공부하는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배움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끊임없이 찾아서 공부를 할 것이다.

또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어서 좀 더 원하는 곳을 향해 살아갈 수 있다.

목표가 없다면 방황을 하기도 하고,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흔들리기도 할 것이다.

 

도연 스님은 10년동안 카이스트의 학생으로도 공부를 하고 출가하여 스님으로서도 공부를 함께 하였다. 어느 것이 더 쉽고, 어느 것이 더 어려웠을지는 모르겠으나 두가지 모두 도연 스님만의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부에서는 소통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대학생이 난 이후에 1년을 지내고 스님이 되어 나타나니 가족들의 반대도 심했고, 학교 지인들도 거리를 두는 것 같고 .... 점차 주변에 사람들이 사라졌다. 그럴려고 한 것이 아닌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혼자가 되고 오히려 더 외로웠다고 한다. 그러던 중 SNS 를 알게되고 트위터를 시작으로 다른 SNS를 통해서 세상의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었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개인의 이익만을 위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개인의 이익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결국 타인의 유익을 위해 개인이 활동하고 기업이 성장할 때 우리사회는 더욱 살기 좋은 터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한번 또는 그 이상 집을 떠나지만 동시에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다.

서로가 나누고 함께하는 삶을 살아갈때 우리는 더욱 성장 할 것이다.

 

함께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진정으로 홀로서기가 이루어져야 우리는 든든한 한 그루의 나무로 곧게 자랄 것이다.

 

 

 

 

e*******1 2017.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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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의 지혜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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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스무살에 출가를 하신 도연스님의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입니다. 홀로서기를 출가, 즉 집을 떠난다 라고 표현한 스님이 주창하는 네 가지의 소중한 가치와 불교의 아름다운 가르침이 접목되어 읽는 내내 명상을 하듯 편안함을 선사했던 책!   정말이지 특별한 이력? 이자 직업을 가진 저자라 소개를 안 드릴 수 없네요! 글쓴이 도연스님은 이공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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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시켜드릴 책은 스무살에 출가를 하신 도연스님의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입니다. 홀로서기를 출가, 즉 집을 떠난다 라고 표현한 스님이 주창하는 네 가지의 소중한 가치와 불교의 아름다운 가르침이 접목되어 읽는 내내 명상을 하듯 편안함을 선사했던 책!

 

정말이지 특별한 이력? 이자 직업을 가진 저자라 소개를 안 드릴 수 없네요! 글쓴이 도연스님은 이공계라면 누구나 꿈꾸는 성공의 관문 카이스트를 입학한 재원이었죠. 특히 취업 깡패라고 불리우는 전자공학과를 전공하시면서 세계적 물리학자로의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셨어요. 그러나 진정한 행복의 길, 자신이 추구하는 길을 찾아 젊은 나이에 돌연 출가(出家)하여 승려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고, 지금도 이렇게 좋은 글과 지도로서 세상에 아름다운 가르침과 긍정의 기운을 전파하시고 계시답니다. 중간중간 사진이 있어서 스님을 뵐 수 있는데요, 단정하고 향기 나는 문장력에 놀라고, 훈훈하신 외모에 또 한 번 깜짝 놀랐네요.

 

이 한 권을 요약하라면 <홀로서기에 필요한 네 가지 지혜 : 자존, 관계, 공부, 소통> 이라고 소개드릴 수 있겠습니다. 혼자 살아가며 자기 고유의 것을 찾고 함께 살아가며 인간 보편의 가치를 발견하여 그 사이에서 늘 배우고 성장하길 바라는 저자의 의도를 집약한 가치들이죠! 근데 홀로서기의 지혜를 설파하면서 왜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보편적 가치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그 질문에 대해서도 책머리에서부터 명쾌하게 답해주십니다.

세상은 결국 혼자사는 것이나, 혼자 사는 것이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기에!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 혼자 살아보는 것! 이라고요.

 

출가는 승려들에게나 해당되는 개념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이 의문에 대해서도 사람은 모두 언젠가는 집을 떠나고 부모님 품을 떠난다는 의미에서 누구나 한 번은 출가를 한다고 말씀하시었죠. 이러한 개념이라면 정말이지 일반인들도 출가를 참 자주 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를 포함해서요. 누구나 자신의 진로를 시시때때 고민하고, 어느 길이 자기와 더 잘 맞는 길인지 탐색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니까요.

도연 스님이 젊은 나이에 승려로서의 출가를 감행하면서 느꼈을 인간적인 고민들이 책머리에서 느껴졌지만 궁극적으로 모두가 자신의 존재 가치 확인을 위해 외길을 걷는다는 점에서 자신도 다른 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꼈고, 저 또한 제가 고민하는 점과 스님께서 고민하고 계시는 점이 결국에는 자기 존재에 대한 정체성 확립이라는 점에서 일치함을 보았기에 뭔가 친밀한? 독서를 할 수 있었어요. 젊은 청년 스님으로서 전하고픈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글을 쓰셨다는 순수한 의도 또한 인간적이었어요.

 

첫 번째 지혜 : 자존

 

자존이라는 가치는 요즘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기도 해요. 자존감의 높낮이에 따라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짐을 몸소 실감하거든요. 문구대로 자신감과 자존감은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 자존감은 자신감과 달리, 남들의 인정과는 독립적으로 스스로를 존중할 때 발현되는 것인데, 그러러면 타인이 아닌 자신이 자신을 인정해야만 하는 만큼 어쩌면 자신감의 발현보다 더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존감을 낮추는 행위로써 가장 안 좋은 것은 남들과의 비교, 그에 따른 열등의식입니다. 도연 스님 또한 대학시절 열등감 때문에 힘들었다고 해요. 열등감은 내 존재를 위축시키니까요. 그러나 자꾸 남과 비교해서 나의 완전함을 해치고, 나의 부족함만을 발견하는 것은 정말이지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불행의 시초이기도 하고요. 특이하게도 중간중간 명상법이 나오는데, 저는 명상이라는 것이 그저 눈감고 한 곳에 집중하면 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고, 또 그만큼 다양한 효과가 있더라고요. 자존감을 위한 호흡명상은 저도 따라해보았어요 :)

 

두 번째 지혜: 관계

 

저는 모든 행복과 불행이 관계로부터 비롯된다는 저자의 말에 크게 공감해요. 그러나 관계만큼 어려운 일도 없죠. 학생의 신분에서나 직장인의 신분에서나 관계라는 것은 풀리지 않는 숙제처럼 가장 어려운 인생의 과업이라고 봅니다. 풀리지 않는 관계라고 치부하고, 풀지 않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개선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진정 현명한 선택 같아요. 그리고 관계맺음에 있어서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이와 가까이 하는 것! 이 또한 어렵지만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처님 뿐 아니라 예수님도 강조하셨던 그 것! 모든 세상의 종교를 통틀어 강조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랑" 그것이 인간관계의 마스터키임은 분명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세 번째 지혜 : 공부

 

죽을 때 까지 평생해야 한다는 공부. 더욱이 요즘엔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전 연령대에서 공부에 대한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저도 학창시절 내내 공부를 하다가 사회인이 된 지금 하던 공부를 놓으니 오히려 불안감이 엄습했어요. 그래서 아무 자격증이나, 아무 시험이나 도전하던 중 저를 돌아보니 "내가 왜 이 공부를 하고 있을까? 무엇이 필요해서 하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물론 이 물음에는 자답하지 못하였지요. 목적이 없는 공부였으니까요.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 평생 교육시대. 나는 이 공부를 왜 하고 있을까, 라는 자문은 정말 필요한 질문 같아요. 내가 내 삶의 주인공으로써 인생을 창조해 나가야 하는 만큼, 올바른 공부로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삶은 생각만해도 행복하지 않나요?

 

 

네 번째 가치: 소통

 

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라고 볼 수 있는 소통. 리더의 자질 중에서도 가장 필요한 자질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요. 단순 정치적 리더 뿐 아니라, 우리 개개인에게도 소통이라는 자질은 매우 필요하답니다.

이 책에서는 모든 인연에 진심으로 다가가고 그를 이해하고 수용할 때 가능한 것이 소통인만큼 상대방이 말하지 않는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 말미에는 진정한 출가의 의미에 대해 재조명합니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 진정한 마음의 휴식을 취하듯, 집을 떠나는 행위 出家 역시, 집이라는 편안하고 익숙한 공간을 떠나 내 마음과 혼이 머무는 쉼터를 향하는 길이라는 것이지요. 그 길을 묵묵히 걷다 보면 진짜 나의 마음이 갈구했던, 眞心으로 원했던 행복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니까요.

 

저는 비록 불교인은 아니었지만 강조하고 있는 네 개의 지혜를 설명하면서 불교의 가르침도 함께 곁들여져 있는 이 책은 향기로웠고,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이 향기를 간직하며 진정한 홀로서기를 해보아야겠습니다.

s******6 2017.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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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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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이 제일 괜찮았지. 옥수수도 많이 뿌려주고. 니네 할머니도 뭐 그런 걸 먹냐고 하시더니, 시켜드리면 잘 드셨잖아."저녁을 뭐 먹을지, 엄마와 고민하던 중.Pizza가 먹고 싶었다.실패 확률이 적다.맛있는 재료만 모아놨으니까.혀를 고통에 뒹굴게 할 만큼.맛있는 곳이 없어서, 통과!-_-;;;;;;반죽이 두껍다. 나팔꽃잎이 밤이 되면 오그라들듯이.입 안에서 오그라드는 pizza는,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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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이 제일 괜찮았지. 옥수수도 많이 뿌려주고. 니네 할머니도 뭐 그런 걸 먹냐고 하시더니, 시켜드리면 잘 드셨잖아."


저녁을 뭐 먹을지, 엄마와 고민하던 중.

Pizza가 먹고 싶었다.

실패 확률이 적다.

맛있는 재료만 모아놨으니까.

혀를 고통에 뒹굴게 할 만큼.

맛있는 곳이 없어서, 통과!-_-;;;;;;

반죽이 두껍다. 

나팔꽃잎이 밤이 되면 오그라들듯이.

입 안에서 오그라드는 pizza는, 찾기 힘들다.

(주머니 속 지폐 상황도 포함-_-;)

최고의 pizza로 기억되는 곳.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원역 가람Apart 상가의, Pizza Ritz.

점심이나 간식으로, 자주 시켜먹었던 Pizza.

전화로 주문한다.

창밖으로 Motorcycle이 오나 지켜본다.

아니면 소리가 나는지, 귀를 기울인다.

배달 직원이 도착했.

왼손에 pizza 상자를 들고, Motorcycle에서 내린다.

(좌석과 Handle 위를, 노란색 고리로 연결한 게 신기하다!)

pizza 상자와 봉투를, 직원에게 받는다.

현관문을 닫고.

거실에 신문지를 펼쳐 놓는다.

함께 준 비닐에서 오이 pickle, Cola, cheese가루, hot sauce를 꺼낸다.

상자 뚜껑을, 위로 젖혀 올리면.

기름지고 뽀얀 Cheese가.

모래 폭풍이 휘몰아친 화성의 표면처럼.

오리의 하얀 깃털보다, 더 뽀얗고 번들거리게 녹아 있다.

포항제철소의 용광로처럼, 뻘건 pepperoni ham.

은행나무잎보다 짙은 초록빛의 피망.

어떤 Lemon 껍질보다, 싱싱하고 진한 노란색의 옥수수.

Dough의 끝을, 오른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집고.

끝을 화살촉처럼 날카롭게 접어서, 입에 넣으면.

우리 식구가 누구인지, 잊어버린다.

뱃속으로 밀어넣고, 오른손을 또 pizza로 들이민다.

양보는 없다!

일원역 근처를 지날 때.

도중에 내려서, 아직 그 집이 있는지 가봤다.

없다. 미용실이 있다.

한입만으로도 지구상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는 Pizza처럼.

"누구나 한 번은 집을 떠난다"는 진정한 독립에 대한 모든 것을, 쫙쫙 펼쳐놓은 책이다.



h********2 2017.05.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