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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성과는 곧 나 이며, 성과가 좋지 않으면 능력이 없는 사람이되고 성과가 좋으면 능력 있는 사람이 된다. 그 사람의 능력과 관계없이 성과로 나타난 것만 보고 평가한다. 그래서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성과라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경멸하거나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과사회라는 제목만 봤을 때는 솔직히 숨이 막혀왔다. 사람이 성과로만 평가되는 사회가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목차를 보니 내가 생각하는 성과사회가 아니어서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안 읽어봤으면 어떡할 뻔 했나 싶을 정도로 과거와 앞으로 미래사회를 구체적으로 묘사해놓았다.
이 책을 통해 얻은 두 가지 이점은, 첫째. 내가 생각한 성과는 성과가 아니라는 것, 거의 결과에 가까웠다는 것이고 둘째. 4차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같은 과학 분야만 살아남는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 우리는 개인의 역량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대를 살아오고 있고, 앞으로 살아갈 것이고, 그리고 살아가기 위해 개인은 하루하루를 준비해야 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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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7년전의 일이었다. 부산에 있던 중견기업에 근무하고 있던 중 BSC시스템 도입과 정착을 위해 기본적인 컨설팅도 받았지만, 다양한 교육과 자료들을 찾아보며 회사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저자의 자료를 삼성경제연구소에 찾았던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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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집단의 깃발이 내려가고 개인의 깃발이 올라 왔으며, 대중은 사라졌고 ‘노력사회’는
가고 ‘성과사회’가 왔다라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성과주의는 개인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중시하므로, 제대로 된 성과주의는
개인의 역할과 책임에 초점을 맞춰, 개인중심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성과사회의 핵심은 자기완결적 의사결정이며, 개인은 일할 때 자율적이고 자기완결적으로 의사결정하고, 조직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역할의 가치를 독립적으로 존중해주는 것이 성과사회라고 보고 있다.
성과사회에서는 수동적이고 부품화된 ‘부하형 개인’이 아니라 긍정적 사고와 주체적 의사결정 역량을 가진
능동적 개인, 자기완결적 성과창출 역량을 갖춘 ‘리더형 개인’을 원한다. 이는 과거 집단주의 시대에서 개인주의 시대로 발전해가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에서 개인주의를 잘못 해석해서 이기주의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기주의는 자기자신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것만 추구하고, 개인주의는
‘나는 나’이지만 다른 사람과의 협력적 관계도 잘 맺으며
자신의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 집단주의 시대에는 안정∙복종∙의무∙조화를 중요한 가치로 여겼고, 개인주의 시대에는 성취∙경쟁∙자유∙자율을 존중하는
수평적인 구조와 관계를 중시한다.
그리고 성과사회 이전의 사회를 노력사회라고 볼 수 있는데, 노력사회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면 결과가 자연스레 보장되는 사회로, 최종결과가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므로 상대방이 잘못되어야 자신이 살아남는 메커니즘이 작용하여 이기주의가 만연하게 된다. 그러나
성과사회는 개인의 품격과 자존심을 지켜준다.
또한 성과사회에서는 분업과 전문화는 저물어가고 콜라보와 플랫폼이 중요시되어 분업의
시대에서 협업의 시대로 바뀌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성과주의에 대하여도 대부분 ‘성과급주의’나 ‘결과주의’, ‘서열적 경쟁주의’인 것을 성과주의로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성과에 대한 평가가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으려면, 업무의 실행과정에
대한 의사결정이 위임된 진정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사람중심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성과란
의도한 전략과 방법대로 목적과 목표를 달성한 결과물을 말하며, 목적이나 목표와 상관없이 마무리된 일은
결과이고 열심히 노력한 정도를 계량화한 것은 실적인 것이다. 진정한 성과주의는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원하는 결과물, 일의 목적, 책임져야
할 것을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정하고 실행전략이나 방법은 당사자가 결정하여 자기완결적으로 실행한 후에
창출한 성과만큼 평가 받고 대우받는 메커니즘을 말한다.
저자는 또한, “기성세대는 밀레니엄세대가 생산적이지 못하고, 생각 없이 행동한다고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 된다. 밀레니엄세대도 기성세대는 살아가는 시대가 다를 뿐이지 답답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니고 밀레니엄세대보다는 상대적으로 경험과 지식을 몸소 체험해왔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주체적인 사람만 살아 남는다고 강조한다.
성과사회에서는, 개인의 경쟁력은 ‘스펙’에서 ‘실행력’으로, 일은 ‘분업화와 전문화’에서 ‘콜라보와
플랫폼’으로, 소통은 ‘일방
지시’가 아니라 ‘쌍방 토론’으로, 조직운영은 ‘기능
중심’에서 ‘역할 중심’으로, 전략은 ‘과제 중심’에서 ‘목표 중심’으로, 목표는 ‘지향적 목표’가 아니라 ‘상태적
목표’로, 상사는 ‘리더’로, 관리자는 ‘경영자’로, 티칭은 ‘코칭’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성과사회에서 개인이나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가 반드시 달성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가 꼭 필요하다.
1.
목표조감도
원하는
결과물이 이루어진 구체적인 상태를 표현해주는 상태적 목표가 되어야 하며, 목표가 조감도의 형태로 표현되어
있으면 기획단계는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실행계획
설정된
상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할 대상을 선택적으로 결정하고, 대상 별 공략방법과
업무처리 절차와 실행일정을 구체화해 놓는다.
3.
실행력
수립해놓은
실행계획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역량으로, 월간이나 주간, 일일
단위의 목표로 캐스케이딩하여 실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4.
문제의식
현재상태와
원하는 목표상태의 차이를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과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의 요건으로 소통을 들고 있으며, 소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차별과 무시가 아니라 인정과
존중이고, 성과사회에서는 쌍방적 토론으로 소통한다고 저자는 말하며 능동적 소통의 3원칙을 들고 있다.
1.
주관적 의견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로 말한다.
2.
짐작과 추측이 아닌 근거와 예측을 기반으로 소통한다.
3.
해석과 중론이 아니라 기준과 잣대가 소통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성과사회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미래형 인재로 다음과 같은 사람을 들고 있다.
1.
성과사회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변화할 준비가 된 사람이다.
2.
창의력과 새로운 사고 등을 갖추어 전략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사람이다.
3.
협업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4.
변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성과와 성과사회에 대한 개념을 명쾌하게 해석해주고 있고,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세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미래인재에 대한 사항도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독자들도 이 책을 읽어보면서 성과사회를 잘
이해하고, 성과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의 조건에 부합하는지도 확인해보고, 시대가 달라지는 커다란 변화의 흐름에 합류하여 성과사회의 주류가 되도록 미리 준비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017.10.18.
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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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표지에서 지식근로자의 몰락, 성과경영자의 부상이라는 표현을 썼다. 성과사회의 핵심은 '자기완결적' 의사결정이라는 전제하에 아래의 질문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먼저, 모든 변화가 성과사회를 향하고 있다고 제시한다. 묵묵히 일하면 승진하고, 수십년을 한 직장에 근무하다 퇴사하는 우리의 아버지들 시절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다. 위에서 지시 받는 대로만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하는 사람이 각광받기 시작한다. 성과사회로의 변화를 가로막는 허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성과의 정의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일하는 형태와 삶도 달라지기에 이제는 스스로 의사결정하고 주제적으로 판단해야 살아남는다. 마지막으로 성과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의 조건이다.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의식 없이 일하기 보다 '자신의 역할'과 '일의 의미'를 재정립하여, 사명감을 키워서 '열정과 자부심'을 행동으로 표출한다. 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그 동안 우리가 성과의 의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었는가이다. 앞으로 바뀔 사회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지만,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업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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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파인 나에게 노력사회는 가고 성과사회가 도래했다는 말이 좀 충격적이긴 했지만^^; 집단에서 개인으로, 상사에서 리더로, 분업에서 협업으로 등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핵심만 풀어놓은 책이다.
뭐든지 열심히 하고 보는 나는 처음에는 결국 성과를 내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게 맞잖아? 라는 의문을 들게했지만 읽어 내려갈 수록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왕할꺼면 무조건 노력만 하지 말고 효율적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지금껏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무엇을 해낸다기보다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들이 각광받는 사회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그냥 열심히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즉,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과경영자는 아무나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