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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 만에 깨어난 적신은 도화나무 아래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회복도 안 된 몸으로 움직이다 위험에 빠진 아형을 구한다. 이팽은 응룡과 그의 군대가 청양에 속해 있기에 헌원 군대마저 수몰시켜 죽이려하지만 적신과 함께 장군들이 힘을 합쳐 겨우 홍수를 막는다. 아형은 고신으로 돌아와 약물을 사용하여 아이를 강제로 체내에 머무르게 하여 오래도록 낳지 않았으므로 더욱 힘들었다. 북명의 물 속에서 다시 깨어난 적신은 기뻐하며 죽루, 아형과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지만 폐허가 돼있고 고신으로 달려가니 아형과 소호가 아이가 행복한 모습을 보고 아형의 배신에 분노한다. 염선이 투항의사를 밝히지만 화산폭발을 일으켜 함께 죽으려는 계획임을 눈치챈 아형은 소호에게 중의와 창복을 구해달라 애걸하지만 거절당한다. 염선은 자신의 몸을 진의 중심으로 삼아 화산을 폭발시켰고, 헌원군과 동귀어진 한다. 중의가 죽자 창복은 중의를 죽게 한 이팽을 죽이려하지만 동귀씨가 대신 죽고, 창복은 자결한다. 판천성을 놓고 헌원왕과 적신이 오래 대치하지만 적신이 승리하고, 아형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위로하러 아형을 찾아온 적신은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둘은 함께 하기로 한다. 그러나 헌원왕이 적신에게 중상을 입고, 아형의 치료로 겨우 회복하지만 중원 정복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아형을 출전시킨다. 전쟁중 적신과 아형이 함께 있는 모습을 두 군 모두에게 들키지만 아형은 부인하지 않고 인정하여 사람들을 고개 숙이도록 만든다. 홍수를 막으려하지만 자신을 제어하지 못해 계속 걸으면서 천지를 멸하고 있었고, 결국은 그녀도 천지에 의해 스스로 무너질 터였다. 헌원왕은 중원을 통일한다. 주인공들의 사랑도 안타까웠지만 중간중간 낙나와 운상의 사랑도, 뒤늦게 깨달은 청양을 향한 주유의 마음도, 소호도.. 참 안타까웠다. 평점 4.7점.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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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 결말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렇게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있을 수 있을까? 그래서 읽고 나서도 깊게 남는 여운에 며칠 책 속 상상의 세계를 맴돌며 살았던 것 같다. 사실은 너무 슬프다고 하여, 해피 결말인 장상사를 먼저 읽었었다. 장상사는 증허락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아형과 적신의 유일하게 남은 소요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런데 장상사 책 속에서도 아형과 적신에 대한 이야기가 제법 나와 그 궁금증에 슬픈 결말을 감당하고서라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아름답고 슬프고 여운많은 책이었다. 동화 작가의 문체가 마음에 든다면 필목 도서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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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증허락 3 (완결) 동화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줄줄 잘 읽히는 글은 아니라서 구매를 해 두고도 오래오래 묵혔다가 읽게 된다. 겨우 세 권의 책을 읽었을 뿐이지만 쉽게 읽히지 않아서 굉장히 힘들게 완결을 봤다. 더군다나 동화작가님 특유의 새드엔딩 ㅠㅠ. 아, 진짜 한국 사람들은 해피엔딩을 좋아하고 중국 사람들은 새드엔딩을 좋아한다더니...해피였으면 진짜 좋았을 것 같다. |
| 동화 작가님의 증허락 3권 리뷰입니다.드디어 완결입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 도장깨기 하고있는 중이라 추천작품으로 떠서 반갑게 구매했는데 솔직히 다른 작품 들 처럼 술술 잘 넘어가진않지만 3권은 좀 더 잘 읽어졌던 것같아요. 하지만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엔딩이ㅜㅠ..그래도 정가 조정도 있었고 만족한 작품입니다.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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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허락의 삼권입니다. 증허락은 앞의 두권보다 삼권이 제일 좋네요. 약간 껄쩍지근하고 미적지근한가 했던 이야기를 3권에서 흥미롭게 마무리합니다. 엔딩장면이 참 좋고 훌륭합니다. 오랜 기간에 걸친 적신과 아형의 사랑이 훌륭하게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둘의 사랑이 마무리되는 순간 무수하게 죽어가는 사람들......물론 둘이 잘못해서 죽은 건 아니고 그저 전쟁으로 희생되는 거죠. 아형은 헌원족을 위해 장수로 나섭니다. 적신과의 사랑보다 나라를 택해요. 만약 적신에 의해 나라가 무너지고 만다면 헌원족은 고통받을 테니까요. 사랑보다는 나라를 선택한 아형이 결국 장수로 전쟁터에 나가는게 가장 큰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결말은...... 증허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인상이 가장 많이 바뀐 인물은 염선입니다. 오만하고 재수없으며 권력을 좋아하고 적신을 죽이려고 했던 염선이 악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신농족을 생각하는 훌륭한 장수였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신농족을 위해 장렬한 최후를 맞지요. 한 민족의 명운을 걸고 싸우는 전장에서 장수의 목숨은 초개와 같죠. 그리고 운상의 최후도 인상에 남습니다. 그저 신농족의 대왕희이자 장공주인 운상의 최후. 아름답고 슬퍼요. 증허락 자체가 비극적인 작품이지만 운상의 죽음은 더욱 이 소설을 비극으로 만듭니다. 동화 작가의 소설은 드라마로는 여러편 봤는데 소설은 처음이었어요. 종족이름 중국설화와 신화 산해경에 나오는 소재들 때문에 고생을 하고 읽기는 했지만 여름날 오락소설로는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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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의 아버지 현원왕 때문에 모든게 엉망이 되고, 새드엔딩이 되버림!! 적신도, 아형도, 구요(아형과 적신의 아들)도 너무 불쌍함. 보보경심도 다 보고 사랑은 덧 없이 끝나고 여주는 죽어서 너무 허무했는데, 증허락은 남주가 죽어서 너무너무 허무함 ㅜ_ㅜ 읽을 때는 뒷부분이 궁금해서 폭풍처럼 책장이 넘겼는데 ㅜ_ㅜ 재미는 있는데 허무하고 또 허무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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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상대로 새드로 끝났네요. 그런데 대부분의 인물들이 최후를 맞이해서슬퍼요.운상의 최후가 가슴에 남아요 먼저 죽은 낙나의 뒤를 따라가서 화염을 불태우며 사라져버린 운상이.. 생각하면할수록 헌원왕이 밉네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인 자식들까지 모두 희생시키고 적신이기회될때 헌원왕 을 죽이지 그랬냐는 한탄이 절로 나오네요.좋아하는 여자 아버지라고 너무 물려요. 그니까 마지막에 최후가... 마지막권은 사건이 휘몰아쳐서 재밌게 읽었어요. 마지막까지 읽은보람은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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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형 남주-적신 에효~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ㅠㅠ 어떤 노래의 가사라 떠오르게 하는 3권입니다~ 적신의 아이를 가진 아형, 하지만 적신과 그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소호에게 그의 아이를 받아주기를 간청하고, 소호는 그의 아이로 키우는데... 적신...ㅠㅠ 이 남자 정말 아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순정남입니다. 정말 그 사랑이 눈물 겨워서 가슴이 먹먹했지요. 비천무의 설리와 진하도 생각나고 고방부자상의 초북첩도 떠오르더군요. 조만간 드라마가 방송 된다고 하는데 이 아쉬움을 달래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