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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 날씨를 만드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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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만드는 아이   우리 아이가 특별하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평범한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또 뭔가를 잘 하거나 돋보이는 특별한 아이가 되기를 바랐던 순간도 있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날씨를 만드는 특별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기분에 따라 날씨를 바꾸는데 굉장히 독특한 능력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림책에서만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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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만드는 아이

 

우리 아이가 특별하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평범한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또 뭔가를 잘 하거나 돋보이는 특별한 아이가 되기를 바랐던 순간도 있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날씨를 만드는 특별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기분에 따라 날씨를 바꾸는데 굉장히 독특한 능력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림책에서만 가능한 이야기겠지만요.

 

 

 

 

 

날씨를 기분에 따라 바꾸는 능력을 가진 소년을 사람들을 특별하게 생각했어요.

많은 사람들은 각자 원하는 날씨가 달라고 소년이 날씨를 바꿔주기를 바랐지요.

사람들은 소년의 특별한 능력이 멋지다고 생각했고 소년 또한 자신의 능력이 맘에 들었어요.

 

 

 

 

 

하지만 차츰 소년은 그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답니다.

마음이 점점 외로워졌고 그 외로움은 날씨를 더욱 흐리게 만들었어요.

엄마는 빨래를 널어 놓고 기분이 좋지 않은 소년이 눈물을 흘릴까 봐 걱정을 했어요.

결국 슬픔에 눈물을 흘린 소년은 아빠의 야단까지 들어야 했죠.

소년은 더욱 슬프고 외로워집니다.

 

 

 

 

 

사람들은 소년에게 좋은 원하는 날씨를 이야기하지만 소년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어요.

더 이상 이곳에 머물고 싶지 않았던 소년은 길을 떠납니다.

그리고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게 되죠.

 

 

 

 

 

친구는 소년에게 원하는 것이 없었고 소년이 행복감을 느끼고 편안한 잠을 자면서 햇살은 다시 따뜻하게 떠오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능력은 특별하기도 하지만 평범하기도 합니다.

기대할수록 엇나가기도 하고 그 능력을 잃게 되는 것 같아요.

서로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 주는 친구처럼 대립보다는 이해해나가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능력이 크지 않아도 서서히 빛을 내게 응원하는 부모님이 되어야겠습니다.

 

 



 

o*****2 2018.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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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책 담푸스 철학그림책 날씨를 만드는 아이
"7세 책 담푸스 철학그림책 날씨를 만드는 아이" 내용보기
읽고나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아, 어렵다' 였어요.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도 그랬고, 혼자서 두번째 읽었을때도 작가가 나에게 하고픈 의미를 찾기위해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 글을 적으면서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된 후 책에 대한 저의 느낌은'요즘 내 마음이 혼란스러운 상태는 아니구나' 였어요. 힘들때 읽었다면 한번에 이해됐을 그런 책인것 같아요. 이 동화책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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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아, 어렵다' 였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도 그랬고, 혼자서 두번째 읽었을때도 작가가 나에게 하고픈 의미를 찾기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 글을 적으면서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된 후 책에 대한 저의 느낌은
'요즘 내 마음이 혼란스러운 상태는 아니구나' 였어요.
힘들때 읽었다면 한번에 이해됐을 그런 책인것 같아요.

이 동화책을 처음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은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하는 영화 #겨울왕국 이었어요.

가끔 랑이가 그 영화를 다시 보기하는데
전 그때마다 엘사의 능력을 숨기려고만 했던 엘사 부모님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왜 엘사는 나이가 들었는데도 자기 능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들을 늘 하곤 했지요..

 영화속에서의 엘사도 결국 자기 마음문을 열게되면서
비로소 자기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는데요..

이 책 또한 외로움에 빠진 소년이 점차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기의 특별함을 인정하고 서서히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나와요..

 

 

책을 적은 작가 핌 판 헤스트가 심리학을 전공해서인지,
참 사람 심리에 대해 잘 풀어놓은 책이더라구요.

타인이 요구하는 것들 사이에서 진정으로 자기가 원하는것을
찾아가는 소년을 통해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r******a 2017.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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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담푸스/날씨를 만드는 아이/서정적이고 그림 참 이뻐요
"[서평]담푸스/날씨를 만드는 아이/서정적이고 그림 참 이뻐요" 내용보기
그림이 너무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책한권#담푸스 #날씨를만드는아이"날씨는 어떻게 만들어져요?"이런 유사한 질문을 시작한 아들 나이는 4세였지요.왜? 왜? 가 정말 많았던 시절에 이 동화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요?아마 날씨는 정말 자기처럼 어린 꼬마가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을거예요.이젠 해와 달과 구름을 알고 바람을 알아서~~~[날씨를 만드는 아이] 동화를 보고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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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책한권
#담푸스 #날씨를만드는아이

"날씨는 어떻게 만들어져요?"
이런 유사한 질문을 시작한 아들 나이는 4세였지요.

왜? 왜? 가 정말 많았던 시절에 이 동화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요?

아마 날씨는 정말 자기처럼 어린 꼬마가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을거예요.

이젠 해와 달과 구름을 알고 바람을 알아서~~~
[날씨를 만드는 아이] 동화를 보고서 이것이 창작물이라는 것을 짐작하는 5살소년입니다.

 

 


[날씨를 만드는 아이]는 단순히 날씨를 다루는 동화일까요?

아니예요. 그렇지 않아요.
어른들의 욕심으로 어린 동심이 상처받은 이야기가 날씨로 표현되고 있는 동화랍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직은 소년이 터뜨린 첫 번째 울음과 함께<br />봄의 빗방울도 세차게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날씨를 만드는 아이가 태어났답니다.



 

날씨 소년은 참 평범하게 생겼지요?
그런데 왜 강아지를 안고 저렇게 나무위에 웅크리고 있을까요?
행복하지 않은가봐요.
그 옆에 엄마, 아빠도 함께 하지 않네요..

사람들은<br />"날씨 소년을 울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br />비가 오면 내 해바라기가 물을 잔뜩 마실 수 있잖아"<br />하고 말했어요

그렇군요. [날씨를 만드는 아이]는 어른들의 욕심으로
행복할 수 없겠어요.
개인의 욕심을 위해 멀쩡한 아이가 울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네요.
우는 아이를 달래주어도 될까말까 한데 말이죠.

 

 


날씨 소년은 엄마, 아빠도 없는 낮선 공간으로 떠났어요.
너무나 슬프고 외로웠다고 하네요.

이 부분을 읽을 때 
" 날씨 소년이 불쌍하네"

이렇게 아들이 말했어요.

날씨를 만드는 재주를 갖고 태어나지 말지, 그냥 평범한 아이로 태어나지. ㅠㅠ

 

 



하지만 날씨 소년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바로 겨울의 소년이랍니다.

날씨 소년은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적어도 겨울의 소년은 날씨 소년에게 무엇을 바라지 않았거든요.

다시 누군가를 만난 날씨 소년은 행복했어요.<br />겨울 소년의 겉옷에 매달린 고드름들은<br />날씨 소년이 자리에 앉기도 전에 녹아내렸지요


날씨 소년이 행복해지니
날씨가 맑아지고,
겨울 소년은 더 이상 따뜻한 곳에 머물수 없게 되었어요.


너무 좋은데, 좋아서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 정말 냉혹합니다.
이런 마음을 제 아이가 아직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부모로써는 좋답니다.


어른이 읽기에도 철학적인 동화책 [날씨를 만드는 아이]
제가 여러번 읽기에도 좋았습니다.

 

 


마침내 날씨 소년은 겨울의 소년이 떠나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날씨 소년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이게 바로 나야!

이 마지막 문구는 영화구조로 보면
열린결말을 알려주는 대사입니다.

그 겨울소년이 나일수도 있고, 웃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나일수도 있는~~
정확한 정답이 없는 결말입니다.
읽는 아이가 받아들이는데로~~결말을 두는 것이죠.



다 읽고 나니 아들이 한마디 합니다.

"재밌네~~"


오랜만에 들어보는 책보고 나서 반응입니다.

왠만해선
"재밌네~" 이거 안 하는데
왠일인가 싶습니다.

책 좀 많이 읽어줘야 겠어요 ^^


오늘도 아들과 잠자리 책읽기 독후를 끝내고 잠자러 갑니다.

j****9 2017.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담푸스 날씨를 만드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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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 날씨는 만드는 아이 』책이 도착했어요~!아이가 책을 딱 보는 순간 엄청 좋아했어요.그래서 자리에 앉아서 바로 읽어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회색빛으로 가득 차 어느 봄날,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한 소년이 태어났답니다.이 아이가 바로 날씨는 만드는 아이예요^^소년은 쑥쑥 자랐고, 나이를 먹었고, 바뀌었어요.그리고 날씨도 날마다 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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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 날씨는 만드는 아이 』책이 도착했어요~!

아이가 책을 딱 보는 순간 엄청 좋아했어요.


그래서 자리에 앉아서 바로 읽어나가기 시작하더라구요.


 


회색빛으로 가득 차 어느 봄날,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한 소년이 태어났답니다.

이 아이가 바로 날씨는 만드는 아이예요^^


소년은 쑥쑥 자랐고, 나이를 먹었고, 바뀌었어요.

그리고 날씨도 날마다 소년과 함께 바뀌었지요.


소년이 기쁠때는 해님이 빛을 내고~ 슬플때는 구름도 울었어요.

기분이 좋지 않을때는 천둥과 번개가 쳤지요.

사람들이 소년을 ‘ 날씨소년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소년은 처음에는 자신의 특별함이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점점 변해갔어요.

그건 사람들 때문이였어요,

사람들은 날씨소년의 능력을 이용하고 싶어했거든요.


그리고 부모님까지 날씨소년으로 인해 바뀌어버린 날씨를 보고 화를 내니 너무나 슬펐어요.


모두들 날씨소년에게 날씨를 바꿔 달라고 했지만, 원하는 날씨는 사람들마다 달랐어요.

그림 속에 사람들을 광대의 모습으로 표현한게 참 인상적이네요.

자신의 탐욕만 앞세우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힘든 날씨소년은 멀리 떠났어요~



 

소년는 슬프고 외로웠어요~

곧 온 세상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온 세상이 춥고 얼음이 꽁꽁 언 겨울이 되었네요.

날씨소년도 날씨가 변하는 것을 보았지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몰랐어요.


소년은 이른 아침부터 저년까지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 타는게 너무 즐거웠어요~!

하지만 곧 다시 눈물이 나왔어요. 날씨소년은 무언가 더 많은 걸 원했거든요.


 


어느날 누군가 소년의 집에 찾아왔어요.

다시 누군가를 만난 날씨 소년은 행복했어요~

그리고 그 둘은 눈싸움도 하고, 썰매도 타고 얼음집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날씨소년이 겨울소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얼마나 행복했는지

꽁꽁 언 세상이 천천히 녹고 있네요.


세상이 다시 따뜻함으로 가득 차 오를 준비를 하고 있네요.



 


노오란 햇살이 집안으로 쏟아졌고 날씨소년은 그 따뜻한 기운을 느끼면서

두 뺨으로, 가슴으로, 온몸으로 느꼈어요.


그리고 비로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

자신의 특별함과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스스로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게된 날씨는 만드는 아이.




항상 특별한 사람을 동경하고 저 역시도 우리 아이가 특별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랬던 것 같아요.

 이 책은 특별한 사람이라도 다 행복한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아이에게 항상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 아이는 특별한 존재라는걸 이야기 해줘야겠어요.

그리고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q********s 2017.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어요~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담푸스에서 나온 날씨를 만드는 아이라는 책이에요.표지의 색상이 참 아름다운데 카메라가 잘못잡았네요 ㅋ무지개를 타고 내려오는 소년이 바로 날씨를 만드는 소년이랍니다. 날씨를 만든다니 정말 새로운 발상인것같아요~이 책은 크리스토프 데보스라는 외국분이 지은것이고 최진영 님이 옮기셨답니다.회색빛으로 가득찬 어느봄날 일어난 신기한 이야기.한번 읽어보아용~~회색빛으로 가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담푸스에서 나온 날씨를 만드는 아이라는 책이에요.

표지의 색상이 참 아름다운데 카메라가 잘못잡았네요 ㅋ

무지개를 타고 내려오는 소년이 바로 날씨를 만드는 소년이랍니다.

날씨를 만든다니 정말 새로운 발상인것같아요~






이 책은 크리스토프 데보스라는 외국분이 지은것이고 최진영 님이 옮기셨답니다.

회색빛으로 가득찬 어느봄날 일어난 신기한 이야기.

한번 읽어보아용~~






회색빛으로 가득 찬 어느봄날..

어느 소년이 태어나고있었대요~

이 소년이 태어나면서 터뜨린 첫번 째 울음과 함께 봄의 빗방울도 세차게 떨어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림이 참 새벽녁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것같아요~

집에 빛이 집중되면서 그 속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랍니다.

 


그 소년은 쑥쑥자라 나이도 들고 기분도 날마다 바뀌였죠.

날씨도 날마다 소년과함께 바뀌었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소년을 날씨소년이라 부르기 시작했대요.

으아아 AA 가 집이되는모습이 참신기하네요`







날씨소년은 처음에는 자신이 특별해서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그생각은 변해갔답니다.

사람들은 날씨소년을 울려서 비를 오게하고싶어하기도하고
열이 나면 모두 해변으로 놀러갈수있다고 좋아하기도했어요.

날씨소년은 사람들때문에 점점 더 많이.. 자주 슬펐답니다.

그럴때면 어둡고 음침한 안개가 마을을 뒤덮었지요.



​소년은 그래서 이곳을 떠나기로 했어요;.

모두들 날씨 소년에게 날씨를 바꿔달라고 했지만 원하는 날씨는 달랐어요..



소년은 겨울을 만들어 계속해서 스케이트를 타고
고드름도 먹으며 즐거운시간을 보냈어요.
이 기나긴 여행은 언제끝이날까요?



날씨소년은 겨울소년을 만나 신나게 같이 놀기 시작했어요.

너무 즐거웠던나머지 어느날 겨울눈이 녹으며 햇살이 비쳐오기시작했지요.







날씨소년은 따뜻해지기시작했어요
그것은 소년이 바랬던 일이기도했지만.. 그겨울친구가 떠나는건 너무 슬펐어요.

그것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림을보고 상상해보아요~
그림을보며 이 책의 날씨처럼 마음도 따스해지고 밝아지는걸 느끼실수있을거에요~^^





i*******2 2017.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담푸스] 날씨를 만드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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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출판사에서 흥미로운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려요.날씨를 만드는 아이날씨를 만든다고?여러분은 원하는 날씨가 있으신가요?아무래도 바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비 오고 눈 오는 궂은 날씨보다는화창한 날씨를 더 선호하실테구요.아이들의 경우에는 눈 오거나 햇빛 쨍쨍한 날씨를 더 선호할테구요^^또는 직업에 따라 선호하는 날씨가 달라지겠지요.그런데 날씨를 만든다니 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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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출판사에서 흥미로운 책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려요.





날씨를 만드는 아이





날씨를 만든다고?



여러분은 원하는 날씨가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바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비 오고 눈 오는 궂은 날씨보다는


화창한 날씨를 더 선호하실테구요.


아이들의 경우에는 눈 오거나 햇빛 쨍쨍한 날씨를 더 선호할테구요^^


또는 직업에 따라 선호하는 날씨가 달라지겠지요.



그런데 날씨를 만든다니 이 아이는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과연 그럴지 지금부터 이야기를 살짝 소개해드릴께요~






날씨를 만드는 아이의 탄생 이야기에요.

마치 영웅이나 위인의 탄생처럼 그려진 이야기는

해님도 깜짝 놀라 구름 뒤로 몸을 숨길만큼​ 뭔가 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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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쑥쑥 자랐고, 나이를 먹었고, 바뀌었는데


날씨도 날마다 소년과 함께 바뀌었어요.


소년이 기쁠 때는 해님도 빛을 냈지만, 슬플 때는 구름도 울었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천둥과 번개가..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사람들이 소년을 '날씨 소년'이라고 부르기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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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날씨 소년이 된 거군요.

소년의 기분에 따라 날씨가 따라 변한다.

왠지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데요.

배경으로 그려진 그림도 기발하고 신기하지 않나요?

으아아앗~~~에서 ㅅ이 집 모양이 되었어요.

상상력 짱이에요^^

날씨 소년은 자신의 특별함이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생각은 천천히 변해 갔지요.

모두 주변 사람들 때문에요.


"날씨 소년을 울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비가 오면 내 해바라기가 물을 잔뜩 마실 수 있잖아."

"날씨 소년도 열이 나나?

그렇다면 우리 모두 해변으로 놀러 갈 수 있어!"


날씨 소년은 사람들 때문에 슬펐어요.

점점 더 많이, 점점 더 자주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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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편리를 위해서

날씨 소년이 원하는대로 기분이, 감정이 바뀌길 바라다니..

날씨를 조절하는 특별하는 능력은 위대하고 좋은 것이 아니라

이렇게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는 불편한 거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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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용하네. 무슨 일이 있는 거니?"

"아니에요." 하고 대답하고소년의 눈에 눈물이 고이자

"이걸 어쩌면 좋아! 눈물을 조금 참을 수는 없었니?

지금 막 밖에 빨래를 널었단 말이야!"

웃고만 있는 아빠를 보고 화가 나서 더 크게 울자

부엌 창문 밖으로 커다란 우박이 아빠의 작은 화단에 떨어졌어요.

"네가 한 짓을 봐!"

날씨 소년은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이 슬프고 외로웠어요.

brown_and_cony-58

날씨 소년의 특별한 능력은

부모님에게조차 포용할 수 없는 것이었나봐요.

다른 사람들은 날씨 소년 존재 자체를

소년의 기분과 상관없이 이용하려드는데

부모님 마저 이리..

부모님이 계셔도 외롭고 슬펐을 것 같네요..


어느 날 밤, 날씨 소년은 결정을 내렸어요.

다음 날 아침 수탉이 울기 전에 이곳을 떠나기로요.

소년은 더 이상 이곳에 머무르고 싶지 않았지요.

모두들 날씨 소년한테 날씨를 바꿔 달라고 했지만,

원하는 날씨는 달랐어요.

실망한 날씨 소년은 멀리 걸어갔어요.

멀리 더 멀리.​

brown_and_cony-77

글의 느낌을 한 눈에 담은 그림을 좀 보세요.

날씨 소년을 한 가운데 두고 저마다 원하는 날씨를 말하며

놀리고 비웃고 있는 모습들을요.

한 생명이 태어나면 그 생명 자체로 행복이 찾아오는 법인데

존재 가치는 커녕


능력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소년의 표정을요.

날씨 소년이 슬프고 외롭자

작은 눈송이들이 날씨 소년 곁에서 흩날렸어요.

그리고 곧 온 세상이 변하기 싲가했어요.

기온이 0도를 넘지 않았고 개천과 강은 얼음판이 됐고

산과 바다도 차갑고 딱딱해졌어요.

사실 날씨 소년은 서리 내린 땅과 눈이 좋았어요.

매일 아침 커튼을 열 때마다, 소년은 웃었어요.

즐거운 일을 할 수 있었거든요.

바로 스케이트 타기!

이름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날씨 소년은 얼음 위에 서 있었어요.

하지만 곧 다시 눈물이 나왔어요.

날씨 소년은 더 많은 걸 원했어요.

더 많이, 더 많이요.

brown_and_cony-77

날씨 소년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무엇이 날씨 소년을

행복하게, 마음에 봄이 올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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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이야기를 살짝만 말씀드리자면,

어느 날 아침, 누군가 소년의 현관문을 세게 두드려요.

바로 겨울 소년!!!

그러나 여기서 반전!!!

겨울 소년과 함께 행복하면

봄이 찾아오고


겨울 소년은 떠나야하지요.

날씨 소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여기서부터랍니다^^


날씨 소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행복해지고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그 뒷 이야기를 확인하시길요^.~


흥미롭기도 하고 참 의미있는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아들램은 과연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와! 날씨를 만든다고요.


멋져요.


아이가 슬플 땐 먹구름, 기쁠 땐 해님, 울 때 비라니요.

겨울 아이는 겨울에서만 살아야하나요?

그럼 아예 남극으로 가던지요!


그런데 두 아이가 만나서 사이 좋게 지냈어요.

멋져요!!

저도 날씨 만들고 싶어요.

전 무지개로 하고 싶어요.

날씨 아이에게 부탁해 봤자 안 되죠.

그래서 되고 싶은 거에요.

어때요.

제가 날씨 아이나 겨울 아이가 되면 멋지겠죠!

재밌어요.


(날씨 그림들과 날씨 소년, 겨울 소년과 만난 자신 그림) 



​라고 썼네요.

ㅋㅋ

날씨 소년과 겨울 소년이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는지

그럼 남극으로 가라고..^^;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진짜 날씨 소년이 행복해져서 봄이 오면 더 좋겠지요?

ㅎㅎ

아들램은 무지개 색을 좋아하더라구요.

여태 제대로 된 무지개를 본 일은 없지만

비가 오고 나서 해가 다시 떴을 때의 무지개는 생각만해도 멋지지요.

날씨 소년에게 부탁해도 안 될테니

자신이 직접 날씨 소년이나 겨울 소년이 되면 멋지겠다고 생각한 아들램..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뜻을 이루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그 뜻을 이루는 것이 훨씬 더 멋지다는 것을 느낀 것일까요?ㅋ

(꿈보다 해몽~~~ㅎ)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든 일고 궂은 일이 생겨도

언젠가는 떠오를 만날 무지개를 생각하며 힘 내고

자신의 뜻대로 꿈을 펼쳐 이루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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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만약 날씨를 만드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면???

책 속에서 엄마, 아빠조차 아이의 특별한 능력에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고 탓했던 것을

뭐라할 수 없을 만큼

아마 저도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별하기에 그 장점이 뿌듯하고 자신있어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처럼 외롭고 슬퍼진다면

그 특장점은 없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특별한 것은 나쁜 것일까요?

사람들의 요구에 둘러 싸여 슬픈 표정을 하고 있던 날씨 소년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우리 아이가 잘하는 것, 특별한 능력을 발견해도

그 장점을 살려주지 못한다면 날씨 소년처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아이가 특별하길 바라지만

그렇다고 너무 튀면 우리 사회 정서상 눈총을 받을 수 있으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아이 그림책이지만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네요.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요구하는 사람들,

자신이 바라는 대로 살 수 없었던 날씨 소년.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바라고 원하는 삶을 살아야 행복해지듯이

그 어느 때보다

자기 주도적인 삶은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날씨 소년은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 행복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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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원하는 것만 요구해선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대로만 행동해선 안 된다!

남들이 요구하는 것들 사이에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소년!

남들이 발견한 특별한 재능이 아닌

진정 자신이 바라는 것들 가운데서 발견하는 자신의 특별함,

나 자신의 존재 가치 안에서 발견하는 특별함이 행복이다!

'날씨를 만드는 아이'


'넌 특별하단다'의 펀치넬로가 생각나네요.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고 말해줘야겠어요.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자존감이 큰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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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활 속 친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상에서 철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담푸스 철학 그림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날씨를 만드는 아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찾아 가는

날씨 소년의 이야기~

 

 

 

 

 

 

 

 

 

 

 

 

 

 

 

 

 

 

 

아이도 부모도 많이 생각하게 하고 느끼게 하는

너무나 멋진 책이었어요.

저는 당연히 이 책을 강추드려요^0^


e******4 2017.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날씨를 만드는 아이
"날씨를 만드는 아이" 내용보기
5살 남자동생과 10살 누나와날씨를 만드는 아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권장연령이 딱 우리 아이들 연령대라 오랜만에 사이좋게 앉은 남매가 무척 다정스러워보이네요 ^^다섯살 아이는 무지개는 기분이 좋은 날씨라고 얘길 하고큰아이는 여러가지 기분을 날씨로 얘기해주었어요지금 엄마기분은 어떤날씨와 같으냐고 큰아이가 물어보네요 ㅎㅎ책의 주인공인 날씨소년은 자신의 특별함
"날씨를 만드는 아이" 내용보기

 

 

5살 남자동생과 10살 누나와
날씨를 만드는 아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권장연령이 딱 우리 아이들 연령대라 오랜만에 사이좋게 앉은 남매가 무척 다정스러워보이네요 ^^

다섯살 아이는 무지개는 기분이 좋은 날씨라고 얘길 하고
큰아이는 여러가지 기분을 날씨로 얘기해주었어요

지금 엄마기분은 어떤날씨와 같으냐고 큰아이가 물어보네요 ㅎㅎ


책의 주인공인 날씨소년은 자신의 특별함으로 외롭고 슬픈상황이 되었지만
결국은 다른이들과 다른 스스로의 특별함을 깨닫게 되었고

그게 바로 나야라고 스스로의 특별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이야기로 끝이납니다.


조금더 크고 이책을 읽게되었을때
날씨소년처럼 아이 자신이 가진 특별함은 무엇이며

자신의 특별함으로 어떤 미래를 꿈꿀것인지도 기대가 되네요 

 

 

YES마니아 : 골드 b******e 2017.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담푸스] 날씨를 만드는 아이 (담푸스 철학 그림책 05)
"[담푸스] 날씨를 만드는 아이 (담푸스 철학 그림책 05)" 내용보기
날씨를 만드는 아이핌판 헤스트 글 크리스토프 데보스 그림 최진영 옮김 슈퍼맨, 어벤저스 같은 영화를 볼 때면 영화 속 영웅에 흠뻑 빠져 나도 저런 초능력이 있음 얼마나 좋을까~라는 맘이 불쑥 들기도 하는데자신에게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요?그건 굉장히 즐겁고 축복받은 삶일 거라 여겨지는데요.여기 '날씨를 만드는 아이'는 오히려 자신의 특별한 능력 때문에 슬프고
"[담푸스] 날씨를 만드는 아이 (담푸스 철학 그림책 05)" 내용보기

날씨를 만드는 아이

핌판 헤스트 글 

크리스토프 데보스 그림 

최진영 옮김 




슈퍼맨, 어벤저스 같은 영화를 볼 때면 영화 속 영웅에 흠뻑 빠져 

나도 저런 초능력이 있음 얼마나 좋을까~라는 맘이 불쑥 들기도 하는데

자신에게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건 굉장히 즐겁고 축복받은 삶일 거라 여겨지는데요.

여기 '날씨를 만드는 아이'는 오히려 자신의 특별한 능력 때문에 슬프고 외로워집니다.




회색빛으로 가득 찬 어느 봄날, 작은 소년이 태어났어요.

이 소년은 특별했어요.

소년이 기쁠 때는 해님도 빛을 냈고, 슬플 때는 구름도 울었어요.

소년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천둥과 번개가 쳤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 소년을 '날씨 소년'이라고 불렀어요.

날씨 소년은 처음엔 자신의 특별함이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생각은 주변 사람들 때문에 천천히 변해 갔어요.




'나는 해가 뜨길 원해요!'

'나는 날씨가 추웠으면 좋겠어요!'

'나는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나는 원해요. 나는 원해요, 나는 원해요! 

모두들 날씨 소년한테 자신들이 원하는 날씨로 날씨를 바꿔 달라고 했어요.

실망한 날씨 소년은 멀리 더 멀리 떠나 혼자 살게 되었지요.

날씨 소년은 슬프고 외로웠어요.

눈송이들이 흩날리며 날씨도 점점 차갑게 변해갔어요.




어느 날 아침, 겨울 소년이 찾아왔어요.

다시 누군가를 만난 날씨 소년은 행복해졌어요.

둘은 눈싸움을 하고, 서로의 썰매를 끌어 주고, 얼음집을 만들며 그렇게 며칠이 지났어요.

어느새 꽁꽁 언 세상은 천천히 녹고 있었죠.




"이게 바로 나야!"

​노오란 금빛의 햇살이 집 안으로 쏟아지고 그 따뜻한 기운을 느끼며 

마지막 장에 소년은 미소를 띠며 말해요."이게 바로 나야!"라고요.

자신이 원하는 것과 타인이 요구하는 것이 다를 때 그 순간 엄청 힘들죠.

무조건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해서도 무조건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만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적절한 타협과 배려는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잃지 않음이 중요하다는 걸 이 책은 말해주는 것 같아요.

어른들의 탐욕적인 요구로 인해 힘들어하던 '날씨 소년'이 진정한 '나'를 찾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혹시나 저 책 속의 어른들처럼 저도 우리 아이에게 제가 원하는 것만 너무 강요하진 않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어른과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철학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g****4 2017.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날씨를 만드는 아이
"날씨를 만드는 아이" 내용보기
날씨는 사람 기분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맑은 날도, 흐린날도 있고..그래서 사람들이 날씨에 따라 감정변화가 생기기도 하구요. 요즘 한껏 감정에 대해 배우는 아이.감정이 날씨처럼 변하기도 한다는 것을..그렇다고 해서 그게 모두 좋은것이라고, 나쁜것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날씨를 만드는 아이.무지개를 타고 행복한 아이의 미소가 인상적인 책. 따뜻
"날씨를 만드는 아이" 내용보기

날씨는 사람 기분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맑은 날도, 흐린날도 있고..

그래서 사람들이 날씨에 따라 감정변화가 생기기도 하구요.

요즘 한껏 감정에 대해 배우는 아이.

감정이 날씨처럼 변하기도 한다는 것을..

그렇다고 해서 그게 모두 좋은것이라고, 나쁜것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날씨를 만드는 아이.

무지개를 타고 행복한 아이의 미소가 인상적인 책.

따뜻한 느낌 가득한 일러스트로 책의 내용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의 탄생을 궁금해 하던 햇님이 아이의 울음과 함께 밀려온 빗방울에 놀라는 이야기.

이렇게 날씨소년의 탄생을 알리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비가 와서 햇님이 구름 뒤로 숨다니..

아이에게는 또 다른 표현으로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소년이 자라며 감정변화를 겪는데..

그 때마다 날씨가 변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날씨소년"이라 불리게 된 아이.

아이가 요즘 감정변화를 하나씩 깨닫고 있는 요즘.

모든 감정은 좋거나 나쁜게 아니라고,

날씨처럼 감정처럼 바뀔 수 있다고 설명해 주었어요.

책을 읽을 때에는 구름이 많이 끼었었는데 아이가 마음이 흐릴 수도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걸 슬프다고 할 수도 있고 우울하다고 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었어요..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에 우울해진 날씨소년.

생각해보니...

주변에서 아이가 듣는 이야기들.

칭찬일지도, 잔소리일지도 모르는 이야기들..

어쩌면 감정도 강요당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날씨소년처럼..

날씨를 변화시킬 뿐 지금 아이들과 닮아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파오기도 했어요.​

 

심지어 집에서조차, 엄마 아빠한테도 한소리 듣는 날씨소년.

엄마 아빠의 짜증섞인 소리에 슬퍼진 날씨소년..

왠지 모르게 혼나고 입을 삐죽이던 아이의 모습이 겹쳐져서,

저도 마음이 아파오더라구요. ​

 

날씨소년을 이용하려는 수많은 사람들.

그 많은 사람들의 요구들, 그것도 상반된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없는 날씨소년...

그래서 힘들고 괴로워진 소년..

점점 위축되는 날씨소년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했어요.

그 모습이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를 보는 것 같더라구요.

이건 이렇게 해, 저렇게 해...

아이에게 바라는 게 많아지면서 하는 이야기들이 아이에게는 이렇게 느껴졌겠구나 싶더라구요.

 

 

결국 마을을 떠나게 된 날씨소년...

마음을 닫은 날씨소년의 감정이 세상을 겨울로 만들었어요.

 사람이 힘들때 휩싸이는 우울한 감정을 너무 눈높이에 맞게 잘 표현했더라구요.

혼자만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렇게 되기까지 겪었을 소년을 생각하니 같이 슬퍼졌어요.​

결국... 혼자서 놀게 된 날씨소년.

추운 겨울 스케이트만 타는 소년...

좋아하는 스케이트를 타서 좋기는 하지만...

언제쯤 이런 여행이 끝날지 모르겠는 날씨소년..

책을 읽으며 아이도 소년이 너무 혼자 심심할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 또한 아이가 방황하는 듯 보여지더라구요.

좋긴 한데.. 다른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외로워 보였어요​

 

어느 날 날씨소년을 찾아 온 겨울소년.

추워하는 겨울소년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날씨소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긴거에요.

그것도 비슷한 상황의 친구를요.​

 

 

날씨소년과 겨울소년. 함께 즐겁게 놀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세상은 따뜻하게 녹아있지요.

날씨소년은 이런 날씨를 오래간만에 느끼며 좋아했지만 한편으로 친구를 잃을까봐 두려워했어요.

분명.. 누군가와 함께 하며 마음이 사르르 녹는 기분을 느꼈을 날씨소년..

그러면서도 나의 감정변화로 인해 친구를 잃을 것만 같은 느낌..

날씨를 통해 소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변화가 잘 표현되어 있었어요.


 

그렇지만 날씨소년은 깨달았어요.

"이게 바로 나야!" 라고.

많은 사람들로 인해 상처를 받고.. 그로 인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되지만..

친구를 만나고, 다른 감정변화를 받아들이며 이 모든 것이 다 "나"라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날씨소년.

책을 덮으며...

아이는 날씨를 바꿀 수 있다면 해가 쨍쨍한 날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늘 즐겁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며...

우리는 날씨는 아니지만, 날씨처럼 감정변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책을 통해 감정에 대해서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감정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모든 감정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j****1 2017.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날씨를 만드는 아이 by 핌 판 헤스트
"[서평] 날씨를 만드는 아이 by 핌 판 헤스트"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책 제목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 있어서 저희 딸한테 책 표지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드냐고 물었더니, 이야기를 마구 지어내더라고요. 전 단지 책표지에서 느껴지는 생각을 물어본 거였는데... ㅎㅎ무지개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의 행복한 미소가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책을 저희 딸과 같이 읽어봤어요.   책표지와는 달리 첫 페이지부터 검은 먹구름으로 뒤덮인 마을의
"[서평] 날씨를 만드는 아이 by 핌 판 헤스트"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책 제목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 있어서 저희 딸한테 책 표지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드냐고 물었더니, 이야기를 마구 지어내더라고요.
전 단지 책표지에서 느껴지는 생각을 물어본 거였는데... ㅎㅎ
무지개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의 행복한 미소가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책을 저희 딸과 같이 읽어봤어요.

 

 

책표지와는 달리 첫 페이지부터 검은 먹구름으로 뒤덮인 마을의 모습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시면 무지개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날씨를 만드는 아이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장면이 탄생에서부터 시작돼요.
햇빛이 비치더니, 비가 내리고 그러면서 무지개가 나타나죠.

소년이 자라면서 자기의 기분에 따라 날씨가 바뀌는 걸 보고, 사람들로부터 '날씨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죠.

 

 


'날씨 소년'은 자신의 이러한 특별함이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점점 날씨 소년에게 요구 사항을 늘어놓기 시작하죠.
그러면서 날씨 소년도 점점 슬퍼지고요.
날씨 소년은 보호해줘야 할 가족들로부터도 외면당하고 말아요.
슬픔은 이제 걷잡을 수 없이 커질 대로 커진 상태가 돼버리죠.

 

 

책에서는 날씨 소년한테 이런저런 요구를 하던 사람들을 광대로 표현하며 날씨 소년은 점점 더 마을을 떠나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서 날씨 소년은 눈이 내리며 세상을 꽁꽁 얼려버리고 싶어 해요.
날씨 소년은 서리 내린 땅과 눈을 좋아했는데, 왜냐하면 날씨 소년이 좋아하는 스케이트 타기를 하기 위함이었죠.

 

 

 

어느 날 누군가 날씨 소년의 집을 두드렸어요. 날씨 소년은 '겨울 소년'을 반갑게 맞아주었어요.
날씨 소년도 덩달아 행복했어요.
팬케이크를 먹고 스르르 잠이 든 날씨 소년과 겨울 소년.
그렇게 겨울 소년과 너무도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날씨 소년.
그러면서 날씨 소년의 마음도 누그러졌죠. 세상 또한 변해갔어요.
하지만 이런 변화가 날씨 소년은 '겨울 소년'이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마냥 좋지 않았죠.

 

그리고는 결정을 하게 돼요.
마침내 '스케이트 소년'을 깨워 창문으로 데려가 커튼을 열어주죠.
날씨 소년은 따뜻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이게 바로 나야"라고 말하며 이야기가 끝나요.

이 그림책을 보고 있자니 아이들 대부분의 마음을 빼앗은 '겨울 왕국의 엘사'가 생각나더라고요.
엘사의 특별함으로 인해 어릴 때 상처를 입힌 동생에게 미안해 방 안에서 몇 해를 혼자 지내잖아요.
그리고 나와서는 자신의 재능이 들통나서 멀리 겨울 왕국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정말 이 이야기의 전반부랑 너무 닮은 거 같아요.

영재를 찾아 방영해주는 티브이 프로그램을 보고 있자면, 한 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 안쓰럽기도 할 때가 있어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저를 포함해 자신의 아이가 더 특별한 삶을 살아가기를 은연중에 바라죠.
그러면서 집중하는 것이 아이가 아니라 아이의 능력에 초점이 맞춰지게 돼버리죠.
과연 그러한 아이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아이들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고 소중하듯, 특별함의 의미를 멀리서 찾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해 준 고마운 책이었어요.
u***4 2017.10.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