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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처럼 조금 천천히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을 본 순간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내 나이에도 늦다고 생각한다. 아직 20대 후반이 갓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이 제대로 없으면 늦었다고 얘기한다. 지금 꿈을 위해 대학원을 가겠다고 하노라면 말은 안하지만 늦지 않았냐고 한다. 왜 대학교 나오자마자 가지 않고 이제야 가냐고. 사실 그 이유에는 우여곡절이 많지만 접어두고, 나에게도 늦다고 늦다고 얘기하는 많은 사람들덕에 왠지 이 책이 끌렸다. 이 사람은 얼마나 늦게 성공을 했을까?
우선 겉표지에 보면 폴포츠, 무라카미 하루키, 메들린 올브라이트의 이름이 보인다. 난 폴포츠라는 이름을 듣자 순간 궁금해졌다. 스타킹에 보면 고교생 폴포츠, 제 2의 폴포츠 하면서 이 사람의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한다. 대략으로 알 것 같기도 하지만, 어떻게 이 사람이 유명해졌길래 수식어처럼 오르내리나 했다. 물론 그 궁금증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금새 해소되었다. (첫장에 있었기에 ㅋㅋ) 폴포츠는 오페라 가수가 되고 싶어서 음반회사에 문을 두드렸지만 연신 거절당했다. 못생긴 얼굴, 뚱뚱한 몸매, 어눌한말투 때문이었다고 한다. 결국 스스로 돈을 벌어서 오페라 스쿨에 등록하고 파바로티로 인정을 받게 되지만, 충수염으로 입원했다가 양성종양이 발견돼 오랜시간 병원에 신세지게 됐다. 같은 해 자전거 사고로 쇄골뼈 골절을 당하고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꿈에서 멀어져갔지만 폴포츠는 포기하지 않았다. 휴대전화 판매원으로 일하며 합창단원으로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는 오랜 망설임끝에 '브라튼즈 갓 탤런트'에 원서를 넣고 우승하게 된다. 이와 같이 수많은 좌절 속에서 결국 이뤄낸 폴포츠의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뭉클해졌으며 왜 수식어처럼 그의 이름이 따라나오는지 알 수 있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사는 방식에는 귀천이 있다. 장인이란 직업이기보다는 살아가는 방식이다. 직업은 중간에 그만둘 수 있지만, 자기가 살아가는 방식은 그만둘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느리게 성공하기>에는 폴포츠 이외에도 무라카미 하루키, 조앤 롤링, 코코 샤넬, 제인 구달, 앙리 루소, 한비야, 비비안 웨스트 우드, 짐 모리스, 박완서, 거스 히딩크 등 총 22명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와 작가의 느낌이 더해진 비유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이야기와 나이를 먹고 늦게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세션과는 상관없이 뭉클한 감동을 전함에는 분명하다.
이 책 굵지 않다. 내용이 많지도 않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는 풍부하다. 작가가 중요한 살만 뽑아내서 엮은 스토리인만큼 내가 느끼는 것은 그 배가 됨에는 분명하다. 오랜만에 포스트잇이 덕지덕지 붙혀지게 된 책을 발견했다. 이야기도 구절들도 너무나 예쁘고 마음에 와 닿아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이와 현실, 주변인들의 눈치로 주저하고 있을 것 같다. 자신이 늦다고 아니면 하지말까 싶기도 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싶기도 한 그런 사람들. 이 책 한 번 읽어봤음 좋겠다. 아마 자신의 아둔함에 머리를 한대 쥐어박고 싶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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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공이산,,, 한자를 그대로 풀면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말도 안되는 불가능한 일을 하는 사람을 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그 참뜻은 다른데 있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오랜 세월이 걸려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 인간은 꿈을 꾸기에 특별하고 그래서 아름답다, 그리고 그 꿈에 대한 기록이 고스란히 담긴 육체는 더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꿈을 꾸는자는 많지만 꿈을 이루는 사람은 흔치 않다 그만큼 현실은 각박하고 꿈을 이루는 데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운까지 따라야 한다 위기를 지혜로 삼는 지혜도 필요한 것 같다 나또한 몇년째 위기에 처해 있지만 그 위기속에서 일어설려구 발버둥을 치고 있는 상태에 나름 꿈을 가지고 꿈과 비젼을 품고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성공하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뛰는 것이 최선이라고만 알고 있는 현시대들에게 삶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것 같다 나또한 성공을 위해 남들 못지 않은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인데 한번씩 내나이에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기에 그럴때 마다 좌절되면서 침체되어가는 모습속에서 힘들어 할 때가 간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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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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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성격 급한 것으로 따지고 들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 항상 급하고 조바심 내고 빨리 끝내지 못해서 안달일 때가 많다. 그래서 많은 부분 얻어가는 것도 있었지만 그와 반대로 내가 너무 지치고, 그 일을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한다.
이처럼 나의 단점을 나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던 중 만난 느리게 성공하기 라는 책.
누가 쫓아오는 것 처럼 급박하게 산 시들시들한 나의 인생에 단비 같은 책이었다. 서른이 곧 다가오는 시점에서 계획했던 어떠한 무엇도 해놓지 못한 것이 늘 불안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그동안 참 쓸때 없는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한 것이 분하기만 하다.
왜냐하면 여기 이 책에 나온 성공한 사람들 대 부분. 느리게 걸었고 자신을 믿으며 꾸준히 해낸 결과 목적지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나이를 신경쓰지 않고, 목적이 아주 초라한 것이라도 천천히 느리게.. 하나씩 조용히 해 나갔기 때문에 그들이 성공한 것이다. 사실 내가 가진 목적도 단시간엔 이룰 수 없는 것이거늘 욕심이 너무 많아 그동안 나를 너무 많이 괴롭혔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은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것인데 왜 이토록 시간에 목매여 빨리 안된다고 그동안 나를 옭아매고 괴로워했을까. 책에 나온 그 들의 자세에서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거울이 되었다.
이처럼 아직 완결나기엔 멀기만한 내 인생! 그들처럼 천천히 꼼꼼히 아껴주고 보듬으며, 성공하는 내가 되고 싶다.
무언가 계속해서 조바심이 난다면 추천하고 싶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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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서평 : 사람에게는 누구나 때가 있다.
무명이었던 배우가 자고 일어나니 일약스타가 되어 있고 1군선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던 선수가 몇년사이 MVP가 되어버린 사례를 우리주위에 너무많이 일어나고 있다. 다들 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성공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교과서만 봤어요'라는 수능1등의 수상소감에 불과하다. No pain, No gain 이라는 말처럼 이유가 없는 결과는 없다.
이 책은 남들이 모두 말릴 때 이를 무릅쓰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룩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가득차있다. KFC의 창시자, 여성 국무총리, 재기에 성공한 패셔니스트 등 늦깍이이지만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은 사람들이 소개된다. 사실 20대에 무엇인가를 크게 하지 못하고 중도선을 그으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꿈을 크게 가졌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20대를 보내버리고 나면 좀더 절실한 이유때문에 섣불리 도전을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 가정의 평화와 금전적 이유 그리고 갑작스런 변화를 받아들이기가 두려워 꿈은 꿈으로만 남기지만 가장 큰 이유 는 '내 나이에는 너무 늦었다'라는 자포자기와 다른사람의 만류가 될 것이다.
혹자는 '늦깍이 성공도 수만명중의 한명일 뿐 내 주변에는 매번 도전만 하고 말아먹는 사람밖에 없다'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이 있는가? 집에서 살림만 하다 아이디어 하나로 CEO가 된 아줌마부터 성실히 다니던 회사에서 짤려 방황하다가 용기를 내서 수억씩 벌어들이는 사람들 도 부지기수다. 진정 자신이 하고자하는 꿈을 버리지 않고 염원하고 또 염원한다면 우리 인생에도 '때'라는 것이 찾아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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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성공하기를 꿈을 꾸고 성공을 이루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이다. 그리고 다른 어떤 사람들 보다 빨라야 하고 남들이 이건 안돼하고 할때 안된다라고 생각하기 보다 할수 있어 라고 말을 할수 있어야 할것 이다. 나 또한 성공을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과 그리구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빨리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은 느리게 성공 하기라는 주제를 내 놓았다. 빠릴 성공하는 사람들고 있는 방면에 느리게 해도 성공을 할수 있다라고 말을 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알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다. 예전에 tv에서 봤던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팝페라 가수 폴포츠,그리구 2002년 우리 나라 축구를 월트컴 4강까지 올라 오게 만들어 준 히딩크 감독님 그외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소개되어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늦은 나이에 성공을 이루었거나 아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 모든 걸 이겨내고 그 꿈들을 포기 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개개인 마다 꿈을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꿈들을 포기하고 살아간다. 나또한 그렇타 하지만 책속에 주인공들은 나이가 들어도 포기를 하지 않는 다는 점이고 그리구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예기하는 것중에 하나가 "늦었다라고 생각할때가 시작이다."라고 한다. 나이가 숫자에 불과 하다고 생각을 들게끔 만든 사람중에 한 사람 바로 kfc의 창업자인 커넬 할랜드 샌더슨이다. 젊었을때 부자였던 커넬 할랜드 샌더슨 은 모든걸 다 읽어 버리고 정말 거지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는 포기를 하지 않고 그의 나이 60세에 햄버거를 만들고 그 햄버거를 창업을 하기위해 이러저리 뛰어다니면서 거절도 많이 당했지만 굴하지 않고 하나으 짐념으로 kfc를 창업하게 된다 이분의 이야기를 들은때먼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이 책은 급하게 성공하기 보다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시가가 놓쳐서 안된다하고 생각 말고 늑게라고 성골을 할수 있으니 그 꿈을 위해 달려 나가고 늦었다고 해서 내 인생은 끝이 아니다라고 말을 해준다, 나도 너무 조금해 하지 말고 천천히라도 좋으니 성공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그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빨리 성공 하고 싶다 생각 하지 말고 내 스스로가 조금 천천히 조금해 하지 말잘고 다짐을 하고 또 해야지. 정말 빨리 성공을 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 해보려는 사람들 그리구 급하게 결정을 할려구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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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쌓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청춘, 남들 가는 만큼은 가고 있어야 된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간과 돈을 쏟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불안정한 사회구조에서 질려가는 젊은이들. 기성세대들이 내놓는 조언은 ‘꿈을 품고 긍정적으로 밀어붙여’ 혹은 ‘죽도록 치열하게 약아져라’ 정도로 구분되는 것이 현실이다. 와중에 따뜻한 책을 만난다. 슬슬 하라는 책. 느리게 가도 된다는 책.
작가는 김희정. 서울예술대학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영화 기획자와 잡지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동숭동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동화 집필이라는 새로운 꿈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카페놀이><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가족 여행지 1. 2><여행하며 자란 아이가 큰사람이 된다> 등이 있다.
책은 크게 두 주제로 나뉜다. ‘천천히’와 ‘조금은 늦게’가 그 주제이며, 천천히 자신의 길을 걸어 간 11명의 인물과 조금은 늦게 시작했던 인물 11명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어찌 보면 인물소개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은 각 인물에 대한 굵직한 이야기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자잘하거나 디테일한 면은 지우고 주제와 관련된 인물의 일생과 그 느림의 철학을 전해 주고 있다.
인물선정이 좋았다. 대중에게 친숙하고 유명한 인사들과 조금은 낯설지만 흥미로운 인물들이 결합되어 여러 면에서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적정선을 잘 맞춘 책이다. 저자가 그 인물을 선정한 목적이 뚜렷하게 전해지고 있는 점도 이 책이 주는 뚜렷한 주제의식을 분명하게 전달한다. 집필동기와 그 구성, 그리고 전개력이 있어서 확실히 독자의 편에 서 있음을 느낀다.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은 ‘앙리 루소’이다. 가정을 돌보기 위해 세관원으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그림을 그렸고, 마흔 두 살에 신인전을 열었던 그, 피카소와 고갱 같은 역사적인 화가의 찬사를 받으면서 인정받은 그의 삶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다양한 인물들의 느림의 이야기를 통해 느리게 가는 성공의 길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했던 방향과 방법들이 앞으로 천천히 걸어갈 나의 인생의 행로에도 좋은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불어 넣는다.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서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걸어가는 그 길에서 만날 성공이라는 결실의 질을 젊을 때 만난 보석함과 견주겠는가. 그러니 흰머리가 수북할 때까지 소박한 꿈 몇 조각 붙들고 계속적으로 이뤄나가는 멋진 인생의 여정이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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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냥 보았을떄, 다소 어렵고 딱딱해 보일수있다. 시중에 널려있는 그런 자기관리 서적들과 같이.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책들과는 확실하게 다르다고 말해주고싶다. 시중에 널린 자기관리 책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빨리 성공해야돼!, 노력해야돼!, 지금 당장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 뭐해야돼 뭐해야돼 !!! 지금도 하는일이 너무 많은데 무얼 더 해야할것이 그렇게 많은지 차근차근 되짚어갈 시간도 없이 무얼 그리 쫒아서 당장 눈앞의 성공을 추구하라 떠들어대고 있는건지 그러나 이 책은 느림의 미학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당장 성공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성과를 지금 당장 내보이라고 재촉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그야말로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해준 책이었다. 내 마음의 무게를 덜어준 고마운 책이었다.
늦었다고 해서 인생이 끝났것이 아니다. 어렸을 때 성공했다고 해서 그것이 결코 성공이 아니다. 느리더라도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멋지고 행복하게 해낸 사람들의 이야기. 감명깊게 읽었고, 나도 이젠 느리게 가기로 했다. 내 자신을 재촉하며 괴롭히지 않기로 했다. 나는 아직 젊으니까, 많이 어리니까, 늦지 않았으니까 좀 더 즐겨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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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성공하기
'꿈이 사라질 때 인간은 늙어간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매일의 일상은 시험의 연속이 되고 있고, 아이도 부모도 지쳐간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먹고 살기]라는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었다. 누구나 각자의 타고난 소질이 있다고 볼 때 획일적인 교육, 입시를 위한 경쟁적인 교육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깊이 파고 들어 즐겁게 꿈을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저 행복을 넘어서 좋아하면서 하는 일인만큼 그 분야에 큰 결과를 남기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지는 않을까. 늦은 나이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끝까지 하는 것도 좋겠지만, 성장하는 아이들부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개성이 중시되는 것이 현실로 다가오기를 함께 기대해본다.
[느리게 성공하기]는 바로 그런 책이다. 어린 아이들은 물론 청년이나 장년층 까지 누구라도 미래를, 꿈을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그런 책이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20명의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혹은 살았던 사람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따라가면서 꿈을 이루는데 나이나 학벌, 환경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게 된다. 그저 그 꿈을 향한 열정만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언젠가는 이룰 것이라는 목표보다는, 그저 그 일이 좋아서 열심히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즐기는 사이에 어느 순간 그 분야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폴 포츠, 무라카미 하루키 등을 시작으로 조앤 롤링, 앙리 루소...... 외에 국내인으로 한비야, 박완서님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모두 늦은 나이에, 혹은 힘든 환경에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에 마지막까지 도전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이다. 흔히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을 한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나이에 늦은 때는 없다는 말이다. 늘 공감하는 말이지만 선뜻 용기를 얻지 못하는 말이고, 행동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제목인 '느리게 성공하기'는 그저 행동의 느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어떤 일에 천천히 자신의 의지를 버리지 않고 결국 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느림은 게으름이 아니라 삶의 길을 가는 동안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인생을 바로 보자는 의지' 소개된 사람 중에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스로 독학으로 20여년의 세월을 건축이라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친 사람이다. 혼자 세계를 돌아다니며 이름 있는 건축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신만의 건축 세계를 만들어 낸 사람이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실패를 하면 할수록 실패의 확률은 점점 줄어든다는 그이 말이 깊은 감동으로 남는다.
'계속 실패를 해왔고 여전히 반복하고 있다. 모든 일이 반드시 다 잘될 수는 없는 것이고 30% 정도는 잘되고, 나머지 70%는 안된다고 보면 된다. 그런 것을 알면서도 계속 도전해 온 것은, 한 번 실패하면 나머지 실패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처음엔 100% 실패하던 것이 이제 70% 로 줄어든 것도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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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예전에 동창 친구가 학생 한 명 추천해 달라고 하셔서 소개시켜주었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 학생이 얼마 일하지 않고 그만두어서 매우 난감한 적이 있었다고 하셨다. 그 학생이 그만둔 이유는 돈은 적고 일은 힘들다는 것이다. 교수님의 친구분께서 창업하신 분야는 당시 잘나가는 사업 분야는 아니었지만 유망전도한 분야라고 하였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함께 일구어 나가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다고 확신하시고 함께 극복해나가기를 원하셨다. 교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면서 요즘 학생들이 너무 안타깝다고 하셨다. 너무 빨리 이룰려고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도 쉽게 성과가 안나오면 금방 그만둬 버린다는 것이다. 이 책이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느리게 천천히 자신의 일에 매진하여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두었다. 주인공 모두는 한번에 성공을 이루지 않았다. 또한 포기하지 않았다. 10년이든 20년이든 꾸준히 노력하였다. 책에 나온 주인공도 모두 좋았다. 우리많이 들어본 인물 대중적인 인물을 선정하여서 읽는데 더 재밌었고 느림게 성공하기의 아름다움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인상깊은 몇몇의 인물이 있다. 먼저 폴포츠. 그는 노래 실력을 갖추었지만 얼굴도 못생기고, 뚱뚱하고, 말주변도 없어서 자신감이 매우 부족했다. 그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할 수 있는 무대에 설 기회조차 별로 없었다. 하지만 그는 한결같이 꾸준히 자신의 노래실력을 키워나갔다. 언젠가 그 꿈을 펼칠 날을 위해서..결국 그의 노력과 기회가 합쳐지자 그는 오페라 가수로 성공할 수 있었다. 그가 만약 나는 안되, 내가 이나이에 언제 성공해서 가수가 되겠어.. 했다면 지금의 폴포츠를 우리가 알 수 있었을까? 그는 말한다. "도전하지 않으면 꿈이 아니라 상상일 뿐이다."
다음으로 인상깊었던 인물은 한비야씨이다. 한비야씨는 성공하기를 원했다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함으로써 그 일의 전문가가 된 것 같다. 한비야씨의 열정이 너무나 부러웠다. 그녀보다 한참 어린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35살의 나이에 세계여행을 떠나고, 42살의 나이에 중국어 공부를 하고, 45살의 나이에 국제난민기구에서 일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내가 생각할 때는 그 나이가 되면 이제 안정된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가정을 돌보는 일만 생각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녀의 말은 나를 더욱 놀라게 했다. 사람이 80년 인생을 산다고 친다면 마흔 다섯이라는 나이는 아직 젊다고 하였다.
이처럼 천천히 조금은 늦게 자신의 인생을 펼쳐나가는 그들의 삶을 보고 배우며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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