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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로운 조직 사회에 직면해 있다. 우리의 삶은 과거의 진로에서 천천히 벗어났다. p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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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목이 기업의 역사이듯 이 시리즈가 역사책이다. 약간 경제 용어가 들어가지만 크게 어렵거나 역사의 재미로 읽는 사람은 불편하지않다. 제목에도 있듯 회사,주식회사를 이러고 저러고 했어도 문제와 약점도 있지만 인류발전에 공헌했다고 긍정적이다. 어떤이는 기업 대신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뭔지 알고싶다. 시장경제가 그래도 역사상 가장 공정하다. 기업 자체가 인간이 만들어낸 뛰어난 기술력이란다. 기업이란 돈벌이를 하는 포괄적 조직과 정부가 집단적인 권리와 책임을 부여한 법인격의 주식회사를 말한다. 이책은 주식회사와 주변 영역까지 살펴본다. 현실에만 급급해서 빌 게이츠는 존경하면서도 JP모건이 초기 보였던 획기적 발상은 눈길을 안준다등의 역사의 반복성을 모름은 안타깝다.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역사로 재밌다. 예를들어 영미와 독,일본에서 발생,발전에서 기업의 차이와 사회가 기대하는 바의 차이등.....역사가 오래되면서 기업에 대한 존재 의미를 생각하게 된 1930년대의 미국....국가와 종교 한마디로 권력과 대치점에 까지 있었던 기업은 위험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얼마나 닫혀있던 나라였고 지금의 성과는 그 세월을 봤을때 얼마나 놀라운데 앞으로 잘못된 길로 갈수는 없다. 인상적인 이야기는 금융투기 이야기인 존로가 만든 남해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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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기업, 이른바 자본주의의 탄생을 발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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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정치이야기를 빼면 기업에 관한 이야기가 제일 많다. 경제 신문이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사회면과 문화면은 요즘 갈수록 그 힘을 잃어간다. 사실 정치가 늘 그렇고 그렇다는 것을 생각하면, 신문이 담고 있는 내용들중 가장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기업에 관한 이야기 들이다.
애플과 삼성이 벌이는 대결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대형마트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은 파격적으로 싼 가격의 제품들이 어떤지. 세계 반도체와 LCD 가격의 동향이 어떤지가 우리들의 주 관심사가 되었다. 내가 국내 제조사의 휴대폰을 쓸 것인지, 수입품 자동차를 탈 것인지는 그래도 관심을 가질 가치가 있다고 해도, 왜 우리들은 한두개의 특정회사가 벌이는 특정 제품의 치킨게임에 전 국민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
기업들의 경쟁은 오락으로 즐길만한 스포츠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기업들의 힘겨루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기업들이야 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가장 역동적인 존재이고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는 실체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업들의 흥망은 그것을 관전하는 사람에게 짜릿한 흥미를 주기만 할 뿐 아니라, 그 기업이 속한 국가와 공동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우리사회의 대표 기업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정치인들의 행보나 연예인들의 가십을 보는 것처럼 큰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기업은 때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비치기도 한다. 불가능해보이던 거대한 프로잭트를 실행하기도 하고,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나라의 면모를 확 바꾸어 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상상속에서만 가능할것 같았던 꿈의 미래기술을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시대에 바로 실현시켜주는 요술방망이를 휘두르는 존재이기도 하다. 먹을것, 입을것, 탈것, 심지어 우리가 깃들어 살 집까지도 돈만주면 바로바로 제공해주는 존재가 기업이기도 하다. 기업은 가히 인류가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나 기업이 항상 긍정적인 존재로만 비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 사회구성원들로부터 모아서 축적된 자본을 가지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거대한 기업은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고 때로는 권력을 돈으로 사기도 한다. 기업들이 벌이는 전 세계적인 치열한 경쟁 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음모와 정변이 일어나는 일들도 있다. 그래서 기업을 보는 시각에는 우려와 불안이 함께 깃들어 있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기업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면서, 그 과정을 통해서 다면적인 기업의 모습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논하고 있다.
이 책은 역사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뛰어난 통찰력과 기업이란 존재가 국가와 가족 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철학적 성찰 그리고 그 기업에 대한 우려와 염려의 시각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유려한 문체와 자칫 어려워질 수 있는 논재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그래서 이 책은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좋을지에 관해 좋은 전망을 펼쳐준다. 물론 저자의 결론과 독자의 결론이 같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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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법인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탄생하고 성장하고 몰락하는 것처럼 마치 우리들의 인생과 같은 여정을 걸어가는 기업. 그 기업에 대한 이야기. 사실 기업이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 그다지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토록 기업에 취직하고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정작 기업의 본질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겠죠.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을 생각하지만 정작 기업이 가지고 있는 탄생의 비밀이나 본질은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면 어떨까요? 물론 기업의 가장 큰 설립 목적이자 존재 이유는 바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때로는 기업들 중에도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많더라구요. 과연 기업의 탄생은 어디서부터일까요? 인류의 삶을 변화시킨 그 위대한 탄생은 아마도 고대 상인들로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기업들의 대부분이 주식회사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예전에는 유한회사나 무한회사 등 지금과는 다른 기업들이 있었는데, 과연 이런 주주들의 모임인 주식회사가 또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사람들은 기업을 만들고, 또 기업들은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것. 사실 인류가 기업을 만들었지만 사람들이 기업 속에 종속되어 가는 것 같기도 해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고 절망도 주기도 하는 기업의 힘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기업에 노동을 제공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과연 현대인들이 기업 없이 한 순간이라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세상의 모든 재화들이 생산되는 곳. 거대한 자본주의를 이끄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되는 기업. 사실 기업이 인류에게 주는 좋은 점도 많지만 적어도 우리들이 간과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바로 기업이 또한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끼칠 수 있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는 거에요. 그동안 우리들은 기업이 없는 삶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살고 있잖아요.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기업이 인류의 삶과 문명에 기여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죠. 기업의 역사를 통해서 바로 우리들의 역사,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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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기아 자동차가 지난 4월 미국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점유율 9%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한국경제 2011.5.5.
기념식 행사를 대폭 줄여 아낀 비용은 곧바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아동 청소년 복지증진기금올 기탁됐다. 회사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보니 겉치레 대신 나눔을 실천하는 게 70년간 이어져 온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면서 “화려한 창립기념식보다 다음 세대를 위한 기부가 훨씬 의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2011.5.5.
작가가 서문에서 밝힌 것처럼 이 책의 목적이 기업의 놀랄 만한 성과를 빠짐없이 밝히고, 앞으로 기업이 나아가게 될 방향을 다각적으로 제시한 것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목적에 충족하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내용들 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기업의 모순」,「다국적 기업」, 그리고 결론 부분이었다.
“기업이 이제껏 이룩해 낸 여러 가지 성과를 부인할 수 없으며 기업의 태생적인 한계로 질타를 받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기업은 인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로 살아갈 것이다.” 그 긍정의 힘을 한 번 믿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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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몰락의 과정을 되풀이하며 진화해온 기업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그 진화 과정이 기업의 영향력만큼이나 복잡하기도 하고 방대하기도 하여 자세히 들여다보기에 겁이 났다. 하지만 한때 높은 실적으로 승승장구하던 주도주 기업들이 좋치 않은 소식과 함께 상장 폐지되는 일을 흔치 않게 보게 되면서, 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책에 관심이 갔다.
문명의 근원지에 마련된 기업의 틀을 시작으로, 16c~17c 제국 주의적 성격의 기업의 출현, 정치인과 기업인들 간의 논쟁과 정부의 균형에 따른 기업의 변화, 19c 뒤쳐처가는 유럽의 기업을 대신하여 출현하는 미국의 거대 기업, 기업의 부흥과 부조리의 양면성, 기업에 대한 예측이 시대별로 분류되어 설명된다.
기업은 소수의 계약으로 시작된듯하다. 계약은 수메르인들의 사유 재산의 유지에 도움을 주었고, 후에 아시리아에서는 펀드의 성격을 띠며 발전해간다. 로마 때,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하던 '조합'이 주식 회사적 성격을 띠면서 그 크기가 커져가 이탈리아 반도에서는 회사나, 가족 중심의 compagnia가 등장한다. 중세 북유럽에서도 길드와 같은 조합이 등장하지만 노동적 성격을 주로 띠었다고 한다.
17c 유럽, 제국 주의가 역사를 지배했던 분위기에 맞게 정부의 수탁을 받은 회사가 등장한다. 하지만 수탁 회사의 비리와 부조리한 행태가 고발되면서 영국에서는 합작 투자나 비등기 회사가 인기를 얻는다. 무한 책임이란 위험성에 정치인과 기업인, 경제 학자들 간의 관계 조율은 계속되어 마침내 유한 책임을 법적화한 주식 회사가 등장한다.
미국은 정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신생국으로, 자본 조달을 필요로 하였다. 그러기에 유학 책임을 전적으로한 많은 대기업들이 출현하고 이들의 독점과 조합이 결과적으로 신생국이 세계 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 때 잘못된 자본주의나 가족 중심의 기업 체제를 선호했기에 영국이 미국에 뒤처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 독일이 지향하는 형태의 기업도 비교하여 설명한다.
20c에는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등 새로운 경영 기법이 미국 중심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사업 확장, 기업가 정신의 부족으로 많은 기업은 무너지기도 한다. 대기업이 행한 구조조정 등 내부 개혁과 기업의 구조 변화를 상세히 보여주고, 다국적 기업의 변천사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은 미래 나타날 기업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인수나 합병 보다는 기업은 축소 지향적이라 내다보고, 정부의 규제 완화 속에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대체적으로 긍정적이게 평가하는등 앞으로의 모습을 논한다.
기업의 역사가 파란만장했듯, 읽는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기업사를 시대별로 나눠 풀어썼지만 설명이 짧아 결과만 나열된듯해 전반적인 흐름을 정리하기가 힘들었다. 소제목으로 세부 분류에 신경썼거나 나라별로 구분이 잘 되어 있었다면 하는 바람도 있다. 책만으로 방대한 기업의 역사를 이해하기에는 나도, 책의 양도 부족하지만 역사적 배경에서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 윤리 의식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는 기업의 모습, 정치와 기업의 연관 등 세계 기업사를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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