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가 하나 녹이진 못해도늙은 작부 뜨듯한 눈시울 적셔주는 시빳빳한 수표가 아닌 손때 꼬깃한 지폐같은 시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니 신경못쓴채 사는것들이 참 많습니다그런 일상 속에서 시는 마음의 물결을 고요히 일렁입니다.많이 알려진 작가는 아닙니다.많이 알려진 출판사도 아니죠. 하지만 때묻지 않은 만큼 더 아름답고 ,소박한 시들입니다.
잘 만든 시들이 아니라 잘 살아낸 몸이 쓴 시들을 만났으니 반갑고 말고. <풀무학교에 입학하는 딸에게> 한 편으로도 나는 행복했다. 어미이자 교사인 '사람'으로 이렇게 사는구나, 그리 살면 딱 좋겠구나... 따뜻하게 힘주어 손잡아 주는 편안한 시들이 들앉은 '집', 겉모습도 예쁘니.
잘 만든 시들이 아니라 잘 살아낸 몸이 쓴 시들을 만났으니 반갑고 말고. <풀무학교에 입학하는 딸에게> 한 편으로도 나는 행복했다. 어미이자 교사인 '사람'으로 이렇게 사는구나, 그리 살면 딱 좋겠구나... 따뜻하게 힘주어 손잡아 주는 편안한 시들이 들앉은 '집', 겉모습도 예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