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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이성친구? ![]() ![]() ![]() <8살 아이가 들려주는 성장이야기> 우리는 성장합니다. <여자친구에게 말걸기>를 보면서 동화와 좋은 아동도서란 무엇일까라는 생각해봅니다. 아이들이 읽기 쉽고 공감하기 좋을 것, 메시지는 잘 전달되는가? 아이들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는가? 가독성은? 정말 다양한 부분들이 요구되는것이 아이들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필자의 경우 아이들의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얼마나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만일 책의 내용이 어렵다면 부모가 함께 읽어주면서 내용을 풀어서 설명해주면 좋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말걸기>는 <엄마에게 말걸기>와 함께 나와있는 소담주니어의 아동도서입니다. 때로는 자기 마음대로 일이 안풀려서 짜증날때도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를 배려하고 생각할 것을 가르치는 <여친에게 말걸기>는 아이들에게 관게를 형성하는 방법을 통해 정서의 발달을 도와줍니다. 어른들의 따끔하거나 형식적인 가르침이 아닌 동갑내기 혹은 또래의 글이기에 아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더 좋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통해 인내와 노력 그리고 배려를 바라보며 우리 어른들 또한 아이들에게 인내와 노력 그리고 배려와 사랑을 끊임없이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요? ![]() ![]() ![]()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관계를 배워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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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 되면서 여자애들은 부쩍 이성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반면 남자아이들은 좀 더디고 무딘 편이다.
그래서 여자아이들이 어떤 내색을 해도 눈치코치 없이 행동하는걸 종종 보게 되는데
그런 남자 아이들, 특히 우리집 아들에게 코치를 해줄 책을 만났다.
여친? 심드렁하게 별 관심이 없는듯하다...가끔 친구 중에 누구누구는 사귄다는 이야기를 엄마인 내게 와서
하는걸 보면 영~ 관심 없는건 아닌데~그래서 몰래 책상 위에 디밀어 놓고 모른척 며칠을 지냈다.
정작 본인은 아직 이성에 관심이 없는데 주위에 여자애들이 자꾸 관심을 보이니 엄마로서 기분좋은 것인지
꺼려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찌됐건 여자들은 다 비슷한 경향이 있으니 잘 참고해서
멋진 남자친구가 됐으면 하는바람이다.
멋진 남자가 되고 싶다고? 바로 이렇게하면 된다.
먼저 말을 걸어주기.이건 비단 여자애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먼저 다가간다면 누구든 좋아할것이다.
그리고 거절 당하더라도 툭툭 털어버리고 쿨하게 돌아서는거다~ 캬~ 넘 멋지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나에게 맞는 상대를 고르는것도 중요하고(성격), 외모로만 판단하지도 말아야한다는 점이다..
똑똑한 남자,칭찬도 잘하는남자도 인기있는 남자가 되는 비결이다.그렇다고 넘 잘난체하면 재수없는사람이 되고마니
주의를 해야 한다.그리고 정말 중요한것~! 깔끔한 남자가 좋더라는거다.아들~~ 좀 자주 씻자~~잉~
글씨 쓰기 싫어하는 아들이 지렁이 꿈틀대는 글씨로 여친에게 해야할 행동에 대해 수첩에 정리했다.
오호~! 그래 깔끔히~!!! 생긴거보면 깔끔하게 생겼는데 참 희한~~~하다.
이렇게만 하면 우리 아들 너무 인기 넘치는거 아닐까 벌써 우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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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알렉 그레븐이 여덟 살 때 쓴 책이라고 한다. 여덟 살에도 작가가 될 수 있구나!~ 싶어, 작가소개글을 읽으면서 놀라워했다가, 내용을 읽어보고는 흠뻑 빠질만큼 멋진 글솜씨에 또다시 놀라워해야 했다. 거기다 책을 읽으면서 여덟 살 또래 우리꼬맹이(우리아이는 아홉 살이다.^^)를 떠올리며 읽어서 그런지 읽는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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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둘째가 지난달 " 엄마 나 여자친구 있어" 하며 |
![]() 여자친구에게 말걸기 란 제목을 보고 아들이 쑥쓰러워 한다.. 아무말도 안했는데 괜히 쑥쓰러워 하는걸 보니 많이 큰것 같다 이책엔 멋찐 남자가 되는 방법이 있데..라고 말해주니 슬며시 가져다가 읽는다 외모에도 부쩍 관심이 많아지고 요즘 예쁜 여자아이를 좋아하는것도 같고 부쩍 많이 큰것 같은 아들에게 엄마가 해주고 싶은 말을 알렉그레븐이 대신해주길.... 사실 엄마인 제가 먼저 읽어보았다 여친에게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할때 인기짱이 되기 위한 비결이기도 한것 같아서 아들이 성심성의껏 읽어보길 바랬다 책 뒤표지에 있는 알렉그레븐이란 소년의 사진을 보며 또래의 아이가 쓴 책이라 하니 신기해 한다.. ![]() ![]() ![]() ![]()
![]() ![]() 자신과 맞는 여자아이를 선택하는 방법과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는 방법 여자에게 반했을때 하지 않아야 할 행동등을 넘 재미있게 써놓았다. 여친에게 관심을 받기위해선 수업시간에 장난치지 말라는 말이 나온 페이지에선 아들이 뜨금~하는 눈치다..ㅎㅎ 여친에게 말을 걸고 여친의 맘을 사로잡기 위해선.. 깨끗하고 칭찬을 하고 선물을 하고 배려하고 잘난체하지말고 호들갑 떨지말고 울 아들이 이 책을 읽고 좋아하는 여친을 위해 알렉그레븐이 이야기한 대로만 학교생활을 한다면 여친뿐 아니라 학교에서 인기짱~이 될 텐데...ㅎ ![]() 여자친구에게 말걸기 미니북을 만들어 보았다.. 책이 핑크색이어서 그랬는지 내용에 반했는지 글과 그림이 온통 핑크색이다.. 어떤게 제목인지 한참 들여다 보았다..ㅠㅠ 여진에게 말걸기란 제목을 나름 꾸민다고 꾸민것 같긴한데.. 미술학원에 다시 보내야겠다...ㅎㅎ 여자와 남자를 그림으로 표현한부분도 넘 웃기다.. 특히 사각형 얼굴의 남자 그림이.. 입에서 하트가 나온다..ㅎ ![]() ![]()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스키니 바지나 본인이 좋아하는 정장을 입으면 멋지게 보인다는말이 참 재미있다.. 그래서 정장을 사달라고 한거 였꾼..ㅎㅎ.. ![]() 여친 앞에서 코를 파지 말라는 말도 넘 웃긴다... 이건 실제 친구들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 한다.ㅋㅋ 마지막에 공부를 잘하세요.. 엄마 입장에선 간절한 부분이다..ㅋㅋ 멋찌게 보이는 방법에 대해 빽빽하게 써본 아들.. 꼭 이렇케 되길 바랜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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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 여자가 더 적극적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여자가 남자를 먼저 좋아하면 조금 이상하고 어색한 느낌이 든다. 왜 남자가 먼저 여자를 좋아해야 하며, 대쉬도 먼저 해야 하는지... 한번은 결혼기념일을 챙기는 우리 신랑에게 직장 상사 왈... 왜 그런건 꼭 남자가 챙겨야 하는거냐구~~ ㅋㅋㅋ 받는 저로써는 좋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니 '그것도 그렇네.'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은 남자들이 넘 안쓰럽게 느껴진다는...
며칠전 한겨레 신문에 어떤 남자가 스튜어디스인 여자친구에게 신문 광고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 그 남자 왈... 결혼하는 건데 그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니냐구... ㅋㅋㅋ~~ 그 남자는 당연하게 생각했음 다행인데, 그런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남자는 얼마나 될까? 그러고 보니 여자는 받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받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는거구...
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야기 이 책에서는 남자가 여자친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다. 방법이라고 해야 할지 조언이라고 해야 할지.. ㅋㅋㅋ~~ 좋아하는 여자애의 마음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아 봐! ㅋㅋㅋ~~
많은 남자애들이 여자애들에게 첫눈에 반하지. (본문. 14p)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애의 마음을 얻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워. 어떨 땐 몇 년씩이나 걸리기도 한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매달리지 마. 여자애들은 매달리는 남자를 질색해.
그럼 여자애에게 반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널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좋아하는 여자애의 마음을 얻는 건 거의 모든 남자의 꿈이야. (본문. 44p) 마음을 얻었다는 건 네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너의 마음을 받아줬다는 뜻이지.
<여자친구에게 말걸기>는 여덟 살부터 여든 살까지 모든 남성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그들이 좋아하는 여성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고, 그리고 예쁜 여자친구를 얻는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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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에는 나의 서평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쓴 독후감을 올리기로 했다. 그동안 그림책 매니아
서울 매동 초등학교 4학년 2반 박유진 -------->녀석의 글을 인터넷으로 올려주겠다니 좋아한다.^^
알렉 그레븐, 넌 참 대단해.<엄마에게 말걸기>를 8살에 썼는데 어쩜 나보다 더 잘 쓴 것 같아. 내 마
서울 매동 초등학교 4학년 1반 안수경------------> 요놈은 책을 선물하자 입이 귀에 걸렸다.^^
<여친에게 말 걸기> 을 읽을 때 순간 내가 남자 입장이 된 거 같아 재미 있었다. 알렉 그레븐이 화려
실제 남자 아이들에게도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나는 겉장 그림은 마음에 들었지만 글씨체가 맘에
친구에게 선물해 주면 좋을 것이고 엄마에게 사 달라고 할 만큼 책이 재미 있었다. 이 책을 남자 아이
아이들과 이야기 하면서 느낀 것은 알렉 그레븐과 동일시 여기면서 재미있어 한다는 사실이다.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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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서서히 이성에 눈을 뜨는 시기여서인지 제 얘기는 하지 않지만 친구 이야기는 종종 한다. 이를테면 친구 A가 C를 좋아하는데 A의 친한 친구인 B도 C를 같이 좋아해서 걱정이라는 둥 누구는 좋아하는 표를 너무 낸다는 둥 한번 말이 터지면 줄줄 나온다. 평소 학교나 친구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에게 전해 듣는 경우가 허다했던 것에 비하면 많은 발전이다. 다만, 자신의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 여전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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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닐 때는 남자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내더니, 초등학교 들어와서는 잘 지내는 남자아이가 없나 보다. 같은 반 여자아이들을 초대해서 아이 생일잔치를 해주었는데, 그때 모인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남자아이들이 너무 짓궂어서 친하게 지내고 싶지가 않단다.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라서 그럴까? 내가 어렸을 때도 남자아이들은 친해지고 싶은 여자아이를 괴롭힌다고들 했는데, 지금의 남자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주면서 권하고 싶은 책이 있다. 바로 <여자친구에게 말 걸기> (2011, 알렉 그레븐 글, 케이 에이스데라 그림, 소담주니어 펴냄)이다.
지금 11살인 저자가 8살 때 쓴 이 책은 '저자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관찰한 결과들이니 전 세계에서 통하진 않아'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볼까?
짝꿍이 될 만한, 사귈 만한 여자친구를 고르는 방법을 저자는 꽤 현실적으로 이야기한다. 너무 예쁜 아이는 남자들에게 쌀쌂자으니 화려함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자신이 보통이라면 평범한 여자애가 어울린다고, 여자애들은 똑똑한 남자를 좋아하니 똑똑한 남자가 되어서 관심을 보이는 여자애들 중에서 딱 한 명만 고르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짝을 고른 후에는 여자애의 관심을 끄는 방법을 조근조근 설명한다. 글을 쓰던 때가 8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너무나도 조숙하다. 이렇게 거리를 좁힌 남자아이는 이제 드디어 같은 페이지로 이동해서 '여자친구에게 말 걸기'를 시도한다. 상냥하게, 침착하게, 긴장하지 말고. 칭찬과 아주 작은 선물로 마음을 얻어서 마침내 성공! 내 딸아이네 반 남자아이들의 거친 행동과 다르게, 여기 등장하는 남자아이는 시종일관 예의바르고 배려하고 마음을 쓰는 것이 흥미롭다.
오른쪽 끝에 서 있던 여자아이를 향해 조금씩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는 그림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여자친구든 남자친구든 친구를 사귈 때 차근차근 거리를 좁히며 서로를 알아가면 참 좋겠다. 남자아이들아~ 여자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니라 멋진 거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