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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가의 노고가 눈에 보이는 책이다. 이건희 회장의 서재가 공개되었을리 만무하다. 하지만 작가는 이건희 회장의 과거, 현재를 심층 분석하여 이런 책에서 현재의 이건희가 있을 것이라는 추리로 책을 찾고 분석하여 우리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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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삼성, 그리고 삼성의 수장 이건희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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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이건 쫌 아니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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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하면 중학생들도 다 아는 유명인이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많은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와 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기업가로 꼽히는 CEO 이건희,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고 ‘무소불위의 제왕’에서부터 ‘우리 시대의 창조적 리더’에 이르기까지 숱한 수식어 뒤에 잠식된 ‘이건희 회장의 서재에는 과연 어떤 책들이 꽂혀 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 책은 삼성을 명실공히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건희의 탁월성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발견하고, 그 탁월함에 영향을 미친 책들을 살펴보고자 기록하게 되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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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인지 꽤 오래전 일인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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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책을 동시에 읽었다. 이건희의 서재와 지식인의 서재(한정원글, 전영건 사진, 행성비 펴냄).
이 책은 나의 기대와는 쬐끔 다르게 이건희 회장의 탁월성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신경영 선언이나 경영철학, 성공기에 초점을 맞추어 읽은 책 혹은 읽었다고 추정되는 책 내용과 연결시켜 설명하는 책인 셈이다.
경영자로서의 이건희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거물이요 우리나라 국민총생산의 주축기업의 총수이자 성공 경영인, 세계가 주목하는 삼성의 오늘을 만든 이다. 그러나 솔직히 3대세습(?)을 위한 불법 비자금 조성이나 증여를 위한 탈법으로 개인적으론 존경하기 어렵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드래도 거울이 되어주긴 부족하다. 삼성그룹의 헌법처럼 공과 사가 앞으론 잘 준수하는 모습,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린 시절 일본에서의 유학경험이 그의 기본성향을 만들었다. 집요하게 파고듦과 사색, 엔지니어 수준의 기술적인 능력 습득, 통찰력~ 반도체와 자동차에서의 실패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 것 같다. 물론 이건희 한 사람의 능력만으로 오늘의 삼성이 있게 되었다고는 믿지 않는다. 그러나 경영인의 역량이 그 어느 시대보다 중요해진 시대인 것만은 틀림없다. 애플 아이폰의 등장 이후 삼성의 새로운 변화는 시작되었다. 10년 이상을 내다 보려하는 그의 혜안의 이면엔 그가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했을지 가히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인재 제일, 품질, 서비스, 디자인 제일의 삼성에다 사회공헌도 제일의 삼성으로 심화되었으면 좋겠다.
이 한권의 책이 이건희 회장의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으리라고 믿진 않지만 그의 잘한 점, 탁월함의 이면에 감추어진 문제점도 두루 고구했더라면 더 깊숙히 그의 내면에 다가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는다.
24권의 책으로 이건희회장의 사고, 경영전략, 인간 그 자체, 그리고 그가 일하는 방식을 표현한 책의 값어치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또 다시 위기라고 거듭 강조하는 그의 전략이 삼성그룹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력엔 얼마만큼의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우리가 그를 주목하는 이유다.
이건희를 표현하는 24권의 책
아이구 어쩌나 내가 읽은 책보다 읽지 않는 책이 더 많다. 그의 생각과 비슷한 말을 직원들에게 자주 염불하는데 왜 안되는가? 어디가 부족한 것이지란 질문을 많이 던진다. 아버지 잘 만나 크게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배경이 든든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라고 변명하기엔 내가 부끄러워진다.
혼자 있을 때 해야 하는 다섯 가지(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이건희 어록
자기혁신을 위한 8단계 변화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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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이나 업무 방법 등이 언론에 잘 노출되지 않는 대기업의 CEO들의 삶은 과연 어떻게 우리들이랑은 다르며, 그런 다른 삶을 가고 있게 된 토양은 어디에서 오는가하는 생각을 평소에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이 책 [이건희의 서재]는 이러한 나의 물음에 해답을 준 책이다. 보통 우리들은 다른 사람의 집들이에 가면 거실이나 서재에 꼽혀 있는 책들을 보고는 그 사람의 관심사나 학식을 판단해 보기도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삼성이라는 거대한 성의 CEO인 이건희의 서재에는 어떠한 책들이 있는지를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삼성이라는 기업이 이건희의 서가에 있는 책들과 연관되어져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런 막연한 추측을 뛰어넘은 구성으로 독자 중의 한 사람인 나를 조금은 흥분되게, 놀라게 만들고 있다. 우선 [이건희의 서재]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이건희의 서재에 있을 법한 책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이미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생각해 본 것이었기에 별로 놀랍다거나 그런 것은 없었다. 하지만, 저자가 이 책 속에서 소개되는 한 권 한 권에 이건희의 삶을 투영하고, 그런 투영된 이미지를 통해 현재의 삼성과 연관시켜 보여주는 것은 너무나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또한 이런 책들이 이건희와 같은 삶을 살 수 없는 일반 독자들에게는 어떻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를 제시해 주는 부분은 정말 이건희의 서재에서 소개되는 책들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고 있다. 제일 먼저 ‘고독의 세계에서 직관을 창조한다’라는 첫 번째 장은 이건희의 어린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삶에 있어서의 친구인 고독에 대해서 예기하면서, [몰입(flow)] 이라는 책을 제일 먼저 소개하고 있는데, 정말 이 책의 도입부를 가장 인상 깊게 만들고 있는 부분이었다. 우리들은 흔히 혼자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데, 이 책의 도입부에서 보여주는 이건희의 삶은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삶, 그리고 그 혼자된 사간에 자기 목적성을 높이는 몰입과 지식과 기술을 얻으라는 지혜의 말들을 독자들에게 전해 주고 있다. 다음으로 2장 “책으로 보는 이건희식 경영 혁신 전략”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기술, 위기감을 높여라, 애플과 삼성은 어떻게 디자인 기업이 되었나,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실패학의 법칙, 리츠칼튼, 꿈의 서비스” 들을 소개하고 있다. 중간 부위에 나오는 “[실패학의 법칙], 실패에서 성공을 찾아라”는 것이 삼성을 오늘날의 위치에 있게 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과 더불어,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해 보는 삶이야 말로 성공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인간 이건희를 읽다”라는 3부에선 “단절의 시재,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 군주론, 삼국지, 장자, 한비자, 안씨가훈” 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책들이 모두 인간 이건희를 만든 바탕이 되는 책들로 소개가 되며, 이 책들이 우리들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군주론이나 한비자 등과 같은 책들은 고전 중의 고전이지만, 우리들이 잘 읽지 않는 책들이기에 더욱더 왜 이런 책들이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건희, 그가 일하는 방식”에 소개된 책 중에서 개인적으로 [오륜서]가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 정말 자신의 영혼에 투자하라는 그 말이 가슴에 너무나 와 닿으면서, 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의 삶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었따. 정말 이 책은 여느 다른 책, 정말 책들을 소개하는 책들과 다른 점이 단순히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닌, 그 책이 우리가 잘 아는 그룹의 CEO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 그의 삶에 투영되어졌는지를 보여주고, 그런 모습들과 더불어 독자들은 각각의 책이 주는 지혜와 이건희 회장의 삶 속에서 보여지는 지혜를 모두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이러하기에 이 책의 값어치는 단순히 책을 소개한 책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각자의 삶에 각각의 책이 가진 의미를 비쳐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모르는 독자들에게는 나침반을, 현실에 주저 앉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책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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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을 더 샀다. 이건희의 서재를 읽고 도전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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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 공히 성공한 CEO로 평가받는 이건희. 지금까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격의 소유잔지 알지 못했다. 고독과 사색을 즐기며, 한번 빠지면 미치도록 몰두하는 모습, 다소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삼성을 일류기업으로 끌어올린 고집, 내가 모르면 지시할 수 없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다 방면으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은 그는 많은 이들의 관찰 대상이 되기 충분하다는 생각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