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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 종류 ** - 모로이 : 생명이 있는 착한 뱀파이어로 마법을 쓸 줄 알고,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피를 구할 때도 인간을 죽이지 않는다. - 스트리고이 : 죽지 않는 불멸의 뱀파이어로 인간을 죽여 피를 구한다. 모로이로 태어나지만 스트리고이로 만들어진다. 사악한 방법을 통해 강제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되기도 한다. - 댐퍼 : 인간의 강인함과 담대함, 모로이의 반사 능력과 감각을 물려받은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인 종족이다. 훈련을 받아 모로이를 보호하는 일류 수호인이 된다. - 연금술사 : 뱀파이어가 아닌, 인간이다. 모로이와 댐퍼를 도와 인간들 사이에서 비밀을 유지해 주는 대신 모로이처럼 병에 잘 걸리지도 않고, 오래 살게 하는 금빛 문신을 받는다. 댐퍼 로즈는 스트리고이가 된 자신의 스승이자 연인인 디미트리를 찾아나선다. 스트리고이가 되느니 죽음을 택하겠다는 그의 뜻대로 은제 말뚝을 가슴에 꽂기 위해. 그로 인해 성 블라디미르 아카데미를 중퇴하고, 소중한 친구이자 결속관계이며 드래고미르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 리사와 이별한다. 메이슨이라는 죽은 영혼을 통해 디미트리가 고향 시베리아로 돌아갔다는 정보만 갖고 무작정 낯선 곳으로 향하는 로즈. 디미트리를 찾는 과정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클럽 나이팅게일에서 스트리고이 시체를 처리하는 연금술사 시드니와 함께 시베리아 남부 옴스크에 도착하여 소박한 인가에서 하룻밤을 묵지만 스트리고이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로즈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디미트리의 고향 바이아, 디미트리 가족이 살고 있는 벨리코프 집안이었고, 그들에게 스트리고이가 된 디미트리의 비보를 전한다. 옴스크 인가에서 로즈를 구해준 수수께끼 같은 모로이 에이브 마주르는, 유명 인사면서 즈메이(독사)로 통하는데 로즈가 러시아에 온 이유를 빈정거리듯 캐묻고 떠나라고 한다. 디미트리 여동생 빅토리아를 정복 대상으로만 여기는 롤란을 곁에서 떼어주는 조건으로 바이아를 떠나 노보시비르스크로 향하는 로즈. 그곳에서 스트리고이 사냥이 시작되고 방심하던 순간 그토록 원했던 디미트리를 만나지만 그의 주먹에 정신을 잃는다. 호텔 스위트룸과도 같은 화려한 스트리고이의 영지에 감금되고, 로즈마저 스트리고이가 되어 모든 것을 지배하길 바라는 디미트리. 그의 송곳니에 물리면서 환각과도 같은 환희를 느끼는 로즈. 하루종일 디미트리만을 기다리면서 지내지만, 어느 순간 리사의 위험을 감지하면서 스트리고이 영지를 탈출하기를 결심하고, 강력한 스트리고이 갈리나를 죽이고, 불꽃 튀는 각축전 끝에 디미트리에게까지 가슴 깊숙이 말뚝을 꽂아 암흑 속 오브 강으로 떠나보낸다. 결속을 통해 바라본 리사의 변덕스러운 행동과, 교장의 딸 에이버리가 자신을 머릿속에서 밀어낸 일들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학교로 돌아가길 원하는 로즈. 하지만 디미트리와의 결투로 인해 몸의 치유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30시간이 넘게 걸리는 학교로 당장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옥사나의 도움을 받아 리사의 머릿속에서 에이버리와 한판 승부에서 이긴다. 에이버리는 최면 마법을 통해 리사를 죽였다 다시 살려서 자신의 결속을 만들고 영적 마법의 힘을 강하게 만들 계략을 꾸민 것이다. 성 블라디미르 아카데미로 가기를 결정하고 비행기를 타는 순간, 에이브는 자신의 목에 둘린 목도리(이브라힘 집안의 가보)를 준다. 학교에 도착한 로즈는, 놀랍게도 에이브가 자신의 아빠라는 것을 엄마를 통해 확인하고, 아카데미 안의 수호인 총대장 알베르타는 다시 학교에 복귀하지 않으면 익명의 후원자로 하여금 어마어마한 후원금이 철회될 거라는 얘기를 전한다. 그리고 갈리나의 집 지하실에서 보았던 은제 말뚝과 디미트리의 편지가 담긴 러시아 우체국 소인의 국제우편이 날아든다. 디미트리는 아직 죽지 않은 것이다. 리자는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짓을 하러 가게 된다고 해도 로즈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면서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마친다.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고 싶지 않았던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내 손으로 죽여야 하는 그런 상황을 생각하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이 또 있을까? 그러나 이야기 전개에 매료되어 슬픔을 생각할 수조차 없었다. 한 번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 한 번이 엄청난 눈물을 가져왔다. 329페이지에서 로즈가 디미트리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 말한다. 그리고 그의 가슴에 말뚝을 꽂는다. 곧이어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는데...”하면서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디미트리. 그 순간,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양의 눈물을 쏟아냈다. 책을 덮고 나서도 두고두고 재미와 감동이 일렁인다. 다음 편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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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아카데미>, <새드 일루전>, <섀도 키스>에 이은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4권. 4권은 디미트리를 찾아 떠난 로즈의 슬픈 여행으로 시작된다. 아카데미라는 틀 안에서 보호를 받았던 예비 수호인의 신분에서 낯선 도시를 헤매는 이방인이 되어 버린 로즈. 러시아라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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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지만 만화 캐릭터같은 모습을 한 남성이든 여성이든 중성처럼 보이는 이들은 참으로 이쁘다.신비롭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오늘 만나는 블러드 프롬이즈 표지의 인물도(뱀파이어에게도 인물이라고 해도 될런지) 기가막히게 조각같은 그리고 우수에 깃든 눈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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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 로맨스 이 두 단어가 과연 무슨 상관이 있기에 사람들이 매료되는 걸까? 요즘은 TV채널을 돌릴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채널마다 뱀파이어와 관련된 영화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너무 선정적이어서 차마 볼 수 없는 장면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채널을 넘겼는데, 반대로 책은 그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사람들이 왜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영화나 책을 찾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다. 언젠가 한번쯤 직면한 죽음의 공포를 기피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한 대리만족? 그것도 아니라면 마음에 증오로 똘똘 뭉친 사회에 대한 적개심 또는 미워하는 대상에 대한 보복심리 등등 여러 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보면서 이 책을 읽었다.
언제나 뱀파이어에 대한 묘사는 환상적으로 멋있거나 아름다운 대상으로 묘사되었고, 인간은 끝내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빠져들다가 마지막에 용기 있는 사건 종결자에 의해 정신을 차리거나 목숨을 잃게 되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뉴욕타임즈], [USA투데이] 선정 베스트셀러!, ‘미국도서관협회상’ 수상! 이 타이틀만 봐도 이 책이 어떤 책인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역시 그 예상했던 기대를 만족시켜주는 책이다.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의 작가는 리첼 미드 그녀는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를 통해 대스타가 되었다. 5권으로 예정되었던 책이 독자의 성원으로 6권까지 1권이 더 예정되었다니 정말 대단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1. [뱀파이어 아카데미Vampire Academy]
2. [새드 일루전Sad Illusion(원제: Frostbite)]
3. [섀도 키스Shadow Kiss]
4. [블러드 프롬이즈Blood Promise]
5. [스피릿 바운드Spirit Bound]_ 2011년 6월 출간 예정
6. [라스트 새크리피스Last Sacrifice]_ 2011년 8월 출간 예정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아주 못 말리는 호기심이 발동될 때가 있다. 아마도 내가 이 책과 마주하는 것이 뻔한 내용인줄 알면서도 작가의 글 솜씨에 매료되는 일종의 토네이도에 휩싸이는 듯 한 기분으로 책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은 여느 책과는 다른 기분을 들게 하는 책이었다. 등장하는 뱀파이어, 이들의 로맨스는 정말 강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왜 그렇게도 멋있고 사랑스러운지, 산에서 만나는 예쁜 식물이나
곤충들을 보면 독이 있다고 한다. 뱀파이어들도 사람을 첫눈에 사로잡는 마력의 소유자들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뱀파이어에게 매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뱀파이어가 소유한 놀라운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리사, 로즈, 에이드리안 이들은 각기 치유의 마법을 지녔거나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초능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뿐만 인가, 타인의 꿈속에도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꿈에서 나타나 죄지우지 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마법이다. 인간세상에서는 초능력을 지닌 사람이 있으면 그가 수퍼스타로 급부상하는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 책에서도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숨 막히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독자를 흥미진진한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블러드 프롬이즈]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른 책에 등장했던 뱀파이어나 인물들과는 달리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강력해진 파워와 캐릭터를 선보인다. 뱀파이어들은 자신이 지닌 마법을 선과 악의 양 면모로 사용하여 혼란을 야기 시키고 또 한쪽에서는 사태를 조절하는 마법이 사용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책의 맛을 본 사람들이라면 치명적인 뱀파이어의 매력을 비껴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은 책이다. 아쉽지만 마지막 장을 넘기며 다음 책을 기대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사람이기에 강한 매력에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 나왔던 책, 그 내용을 모르는 관계로 급 수소문해서 전편의 줄거리를 알 수 있었다. 아카데미 이 공간에는 사랑, 우정, 그리고 특화 마법을 지닌 강력한 뱀파이어, 연금술사 등의 등장으로 독자를 상상의 늪에 푹 빠뜨리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로즈의 러시아 여행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아카데니에 있는 리사는 그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어떻게 된 일인지 뱀파이어는 시련을 겪을수록 더욱 단단해진다. 어쨌든 멋진 뱀파이어소설과의 만남이었다.
순간 리사가 몸을 벌떡 일으키며 앉았다.
“지금 해봐요.”
“뭘?”
“지금 로즈의 꿈속에 들어가 봐요. 내가 보는 앞에서 해봐요.”
“그거 관음증 아닌가?”
“에이드리안! 난 정말 배우고 싶단 말이에요, 어떻게 하는지 직접 보고 싶다고요.”
“알았어.”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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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사랑을 택한 로사, 그 사랑 과연 이루어질까? 바실리사 드래고미르 공주라 불리는 리사의 수호인으로 예비된 로사가 금지된 사랑을 선택했다. 상대는 성 블라디미르 아카데미의 선생이자 수호인이 디미트리 벨리코바, 디미트리는 로사보다 7살 많은 25살이다. 디미트리는 스트리고이들이 학교에 침입해 들어왔을때 적을 물리치고 학생들을 구하다 상처를 입고 적에게 잡혀 유괴를 당했다. 동료들이 힘을 합해 그를 구해내었지만 결국 드미트리는 스트리고이가 된 버렸고 학교를 떠나 러시아로 돌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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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사람들을 그토록 뱀파이어 소설에 열광하게 하는지 궁금했더랬다. 반지의 제왕이나 라니아 연대기와 같은 판타지 소설들은 종종 읽지만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소설은 아마도 이 시리즈를 통해 처음 접하지 않았나 한다. 잘생긴 조각같은 외모에 매너 좋고 심지어 놀라운 능력까지 겸비한 뱀파이어라면 뭇 여성들의 맘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아마도 인간보다 더 인간미 넘치는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무슨일이든 마다않는 열정까지 지녔다면야 실존 여부를 떠나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뱀파이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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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표지와 더불어 뱀파이어 사랑이야기라는점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니키는 책이다. 아무래도 뱀파이어 사랑이야기 소설의 대표적인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빠질수 없다. 영화와 소설 모두 보았는데 ... 트와일라잇예기와 스토리를 비교해 보아도 재미면에서는 손색이 없는것 같다. 처음 소설의 등장인물 부분과 앞부분의 스토리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기도 했다. 왜냐면 뱀파이어 아카데미 4권부터 읽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같기도 하다.
로즈의 사랑하는 옛여인 스트리고가된 디미트리를 죽이러 가는 여정을 써내려간 블로드 프롬이즈. 사랑하는 사람을 자기손으로 죽여야만 했던 로즈의 아픔이 책을 읽으면서 전해졌다. 뱀파이어와 더불어 영적마법의 세계또한 이야기에 흥미를 더해 주었다. 영적결속관계인 리사의 관계도 다른 소설과는 차별화 되는 이야기 인것 같다. 390 페이지에 약간의 두께감이 느껴지는 책이고 또 1권부터 보지 않아 시간을 좀걸려 읽은 책이다. 2/3지점을 넘어스면서 .. 로즈가 디미트리를 찾아 만나는 순간을 기점으로 무척이나 재밌게 읽었다.
책을 덮는순간 여운이 아주 길게 남는 책이다. 마지막 책장에 나오는 부분의 내용은 다시금 디미트리와의 재회와 사랑 갈등 힘겨움 만남을 예견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도 너무나 기대된다. 아득한 기억의 추억속 디미트리를 붙잡고 살아가면서 스트리고가된 디미트리를 향한 사랑을 어김없이 보여주고있는 로즈의 안타까움, 그러면서도 자신이 꼭 죽여야만 하는 디미트리.. 시리즈의 결말은 둘의 사랑의 이루어짐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기대해 본다. 소설속은 과장이 있지만 우리의 현실에서도 보이지않는 영혼의 결속상대가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랑 마음이 통하고 사랑을 느끼고 슬픔을 느끼는 사람... 그런사람이 결속상대가 아닐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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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프롬이즈 는 뱀파이어 아카데미시리즈에서 4번째 권이다. 그러니까 앞에권이랑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다른 장편의 글처럼 앞에것을 보지 않음 못 보는 것이 아니라 연결되면서도 분리되어 각권의 독립됨을 보여준다. 앞에 책을 읽지 못했어도 그 책안에서 그간의 사정을 대화를 통해 생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이 한권을 보면서도 모두를 본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대신.. 몇가지 생소한 뱀파이어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뱀파이어중에는 우리가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못된 뱀파이어는 "스트리고이".. 착한 뱀파이어는 "모로이"... 그리고 인간이면서 인간과 착한 뱀파이어의 장점만을 물려받았으며 뱀파이어의 수호천사가 되기도 하는 반면 스트리고이 사냥꾼이 되기도 하는 "댐퍼" 가 있다.
* 모로이 : 태어난다.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피를 구할때도 인간을 죽이지 않는다.
* 스트리고이 : 만들어진다. 사악한 방법으로 강제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되기도 한다. 불멸의 뱀파이어로 인간을 죽여 피를 마신다.
* 댐퍼 : 인간의 강인함과 담대함, 모로이의 반사능력과 감각을 물려받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 종족이다. 훈련을 더하면 모로이의 수호천사가 된다.
텔레비젼이나 영화를 통하여 그동안 보아온 뱀파이어는 그냥 사람의 피를 통해서 살아가는 흡혈귀가 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소설이지만 뱀파이어의 세계가 우리들이 사회를 이루어 사는 것처럼 나라를 이루어 이렇게 다양한 삶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단순하게 어느 한귀퉁이에 그들의 세계가 존재하리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뱀파이어의 세계에서도 권력을 쥐려고 사람을 헤아려는 사람이 존재한다. 에이브리 처럼.. 여왕의 사랑이 리사에게로 가버리자 그 권력을 빼앗고자 마법을 통하여 사람을 희롱하고 무너지게 만들어간다. 권력의 욕심은 불멸을 자랑하는 뱀파이어라서 그런지 더 강한 것 같다. 마법까지 마음대로 부릴수 있으니 본인 혼자만 파멸하는 것이 아니라 결속된 다른 이도 희생되기 마련이다. 힘이 많은 사람은 책임감또한 막중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인것 같다.
이 책에선 또하나의 의문을 준다. 사랑하면 모든 것을 다 감당할 수 있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나쁜 행동을 할때 그것까지도 사랑해야 하는지를 의문케 한다. 로즈와 디미트리는 사랑하는 사이이다. 디미트리는 스트리고이가 된다. 스트리고이로 거듭 태어나 불멸과 권력을 가지게 된 디미트리가 로즈 또한 스트리고이가 되기를 원한다. 둘의 힘을 합치면 그들의 세계에서도 부를 가질 수 있고 높은 곳에서 권력을 잡아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미트리를 사랑하는 로즈는 사랑보다는 정의를 택한다. 자신이 증오하고 싫어하고 경멸한 스트리고이가 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말이다.
흔히들 사랑하는 사람이 나쁜 길을 자신에게 인도하면 그길을 사랑이라는 최면 하나로 그대로 따르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것이 바르고 참된 길인지는 생각지도 않는다. 오로지 사랑하는 사람이 하자면 그것이 나쁜 길이든 그렇지 않은 길이던 맹목적으로 따르지만 그것은 올바른 사랑법이 아닌 것 같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그 상대의 나쁜 행동은 잡아 줄 줄 아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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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가 로즈를 사랑하고 있을까, 사랑하지 않을까. 스트리고이가 된 디미트리의 본성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해도 디미트리라면 여전히 로즈를 사랑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도대체 그의 생각을, 아니 그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로즈는 디미트리가 "사랑한다"고 끊임없이 말해 주어도 믿지 못할 터이지만 끝내 그의 입에서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한다. 댐퍼였던 시절 디미트리는 스트리고이가 된다면 죽는 것이 낫다고 했었다. 그래서 로즈가 스트리고이가 된 디미트리를 죽이기 위해 먼 여정을 떠났는데 더 강력한 힘을 얻은 지금 디미트리의 생각은 그 때와 아주 많이 달라졌다. 각성했다고 해야할까.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권력을 가지기 위해 어떤 행동도 서슴지 않고 하는 냉정한 사람, 아니 스트리고이가 되어 있었다. 로즈가 필요한 이유가 둘이 힘을 합치면 많은 것들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라니 나라도 디미트리의 사랑을 의심하고 보겠다.
다른 스트리고이들과 싸울 땐 수호인으로 철저하게 모로이들을 보호하는 로즈가 디미트리 앞에서만은 가녀린 여자가 된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라 그럴 수 있지만 디미트리의 행동은 우리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든다. 사랑하는 여자의 목에 송곳니를 꽂다니, 아무리 심장이 뛰고 있다고 해도 스트리고이로 일깨워진 그는 가슴 속에 차가운 심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다 스트리고이가 될 운명만 남아있을 거라 생각했던 로즈에게도 디미트리에게 저항할 최소한의 힘은 남아있었던 모양이다. 이대로 한 번만 더 피를 빨린다면 디미트리에게 굴복해 버리고 말텐데, 차라리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했었지만 아직은 수호인으로 살아가야 할 길이 남아있는 로즈는 과감하게 디미트리를 물리친다.
리사를 수호하는 임무만 있었을 땐 아카데미 내에서만 벌어지는 사건들로 이루어져 한정적인 이야기만 들려줄 수 밖에 없었으나 디미트리를 만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간 로즈에게 일어난 일은 긴장감의 연속이다. 디미트리의 집에 있을 땐 편안함을 느꼈지만 어딜가나 스트리고이들을 죽이며 힘겨운 싸움을 해야 했다. 그동안 리사에게는 똑같은 일상이 반복 되었으나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 리사 곁에 로즈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로즈를 사랑하는 에이드리안, 여전히 디미트리를 잊지 못하는 로즈.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제 디미트리와 로즈가 만나면 한 명을 죽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들 앞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벌써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