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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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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으로 찾아보면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내세울 만한 훌륭한 건축물들이 꽤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 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고 더 문제는 나처럼 지방에 살면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은 특별하게 마음을 먹지 않는 한은 멋진 건축물에 대한 접근성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시내 중심부나 마을 등을 보면 질서도, 개성도 느낄 수 없는 이기심의 다툼만 들쑥날쑥한 것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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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적으로 찾아보면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내세울 만한 훌륭한 건축물들이 꽤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 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고 더 문제는 나처럼 지방에 살면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은 특별하게 마음을 먹지 않는 한은 멋진 건축물에 대한 접근성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시내 중심부나 마을 등을 보면 질서도, 개성도 느낄 수 없는 이기심의 다툼만 들쑥날쑥한 것을 볼 수 있을 뿐이다.

 

   ‘프랭크 게리와의 대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그가 결코 풍요로운 성장 배경에서 자라온 것은 아니었지만 어머니나 할아버지, 그리고 청년시절의 다양한 멘토들에 의해 음악과 미술 등 예술과 철학적인 면에서 정신적으로 충분한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가 보여주고 있는 독창적이고 기존의 틀을 깨는 설계와 건축물은 역시 음악, 미술, 사회적 영향, 과학 원리, 구성원들과의 협력 관계 등을 고려한, 총체적인 지식과 혜안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가의 등장에는 이처럼 문화적 다양성과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앞서 말했듯 우리나라에는 각 분야의 최고들은 많지만 이들의 장점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커다란 시너지를 이루는 데는 정말 서툰 것 같다. 특히 건축이 종합예술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건축과 도시계획 등을 살펴보면 우리의 문화적 수준이 아직도 갈 길이 한참 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가 유명한 건축가가 아니라면 이게 뭐냐 하며 버렸을지도 모를, 낙서처럼 휘갈긴 그의 스케치의 참 가치를 바로 볼 수 없었듯이, 배경지식이 부족해서인지 그의 이야기 중 쉽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읽는 데 애를 먹었지만 어쨌든 그의 삶을 통해 건축이란 참 매력적인 분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p*********h 201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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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개리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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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살아있는 미국 건축가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건축물을 창조하는 분으로 선망의 대상이자  존경하는 건축가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크로아티아 출신의건축가인 블라니 미트 밀투닉과 공동 설계한 빌딩이 TIME이 선정한 1996년 최고의 디자인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건물은 언제 봐도 상상의 세계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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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살아있는 미국 건축가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건축물을 창조하는 분으로 선망의 대상이자  존경하는

건축가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크로아티아 출신의건축가인 블라니 미트 밀투닉과 공동 설계한 빌딩이 TIME이

선정한 1996년 최고의 디자인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건물은 언제 봐도 상상의 세계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프랭크 게리는 자신이 설계한 창조적인 빌딩들은 자신과 창조적인 고객들 사이의

상호 작용을 반영하는것이라 했다.

 

20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에 걸쳐 프랭크 게리와 나눈 대화를 정리한 것으로

방대한 내용을 이렇게 볼수 있을수 있는것도 행운인것 같다.

그들의 대화를 통해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과 구겐하임 미술관을 통해 그 면목을

발휘할 수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그의 무한한 영감과 아이디어는 무한대라 할 수 있다.

명화에서도 연주회에성도 모든것이 그의 아이디어인것 같다.

바흐와 모짜르트를 좋아했다.  그들의 음악에서도  또한 악세서리도 하나의 작품을

연상하면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한 예로 그의 건축물의 소재는 티타늄을 소재로 사용한 것이 많은데  시대의 흐름에

러시아에서 마침 기회가 좋게 싼가격에 나와서 사용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기적과 같은 현상은 두번 다시 발생하지 않을것이라 한다.

 

건축가로서  이런 명망을 한꺼번에 받을수 있는 것도 그의 노력과 행동하나하나

모두 본받고 그의 작품세계를 연구하려는 건축학도의 귀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건축을 공부하면서 단순한 지식이 아닌 음악 미술 조각 모든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노력만이 그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

노력을 하는자를 이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시한번 존경하는 프랭크 게리와의 대화를 보면서 늘어진 내자신에게

반성할 기회를 주고 싶다.

2*****1 2011.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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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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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와의 대화     참 재밌는 시간이었다. 프랭크 게리라는 사람, 학창 시절, 혁신, 입지 강화, 3파트로 우리는 프랭크 게리를 알아가며 그를 이해하고, 함께 공유한다. 그의 세상을, 그의 해외 활동, 작업에 임하는 게리의 자세, 그랜드 애비뉴의 주상복합단지 프로젝트, 노년의 건축가 부분은 한 번 읽고 또 읽었다. 프랭크 게리는 수많은 상을 받고, 건축의 노벨상이라 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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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와의 대화

 

  참 재밌는 시간이었다. 프랭크 게리라는 사람, 학창 시절, 혁신, 입지 강화, 3파트로 우리는 프랭크 게리를 알아가며 그를 이해하고, 함께 공유한다. 그의 세상을, 그의 해외 활동, 작업에 임하는 게리의 자세, 그랜드 애비뉴의 주상복합단지 프로젝트, 노년의 건축가 부분은 한 번 읽고 또 읽었다. 프랭크 게리는 수많은 상을 받고, 건축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설계한 구겐하임 미술관을 사진으로만 보았던 기억에 더 생생하고 즐거웠다. 프랭크 게리는 독창성과 실험정신이 굉장하다. 이런 건축가가 세상에 얼마나 될까, 이런 건축가가 될 수 있을까, 그가 작업하는 설계의 원동력이 무엇일까, 읽으면서 점점 더 궁금해졌다.

 

  대화의 형태로 이루여져서 더욱 더 재밌는 책이 아닐까 싶다. 보통 딱딱한 건축 교양서나 이론서들은 반도 못 읽고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책은 달랐다. 건축 교양서적을 읽으면서 내리 이틀만에 읽은 건 처음이었다. 프랭크 게리는 건축을 배우는 사람들이 아니어도, 굉장히 유명하다. 그 이유는 그가 괴짜이고, 천재적인 건축가이고, 유명한 건축물을 만들었던 것보다, 다른 이유가 있다. 책을 읽어보면 프랭크 게리라는 사람을 점점 더 알게 된다. 점점 더 그가 알고 싶어지고, 호기심이 생긴다. 그가 하는 일에 주목하게 되고, 그를 좋아하게 된다. 그가 만든 건축물들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듯이, 그것을 만드는 프랭크 게리도 어쩌면 그런 것이 아닐까. 가끔은 직설적인 화법의 소유자이기도 하고, 괴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우스꽝스럽지도 하지만,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고 있으면 굉장히 진지한 면도 많이 보인다. 그저 희극을 보는 것도 아니고, 코미디를 보는 것도 아니다. 한 사람의 다큐를 보는 느낌과 함께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느낌의 책이다. 건축학도들이나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디자인에 종하사지 않아 한번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고, 다른 생각을 해보고 싶다면 역시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r********i 2011.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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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 상상력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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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을 걸을때 특이하게 생긴 건축물들이 있다면 잠시 그건축물을 감상한다.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유명한 건축가인 프랭크게리또한 위대한 건축 아니 상상력이 건축물에 스며들수있도록 비행기를 타거나 아니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면서까지도 건축물에 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건축의 설계에 반영한다는 점이 일반적인 건축가와 다른점이 라는 점을 알수가 있을 것이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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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을 걸을때 특이하게 생긴 건축물들이 있다면 잠시 그건축물을 감상한다.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유명한 건축가인 프랭크게리또한 위대한 건축 아니 상상력이 건축물에 스며들수있도록 비행기를 타거나 아니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면서까지도 건축물에 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건축의 설계에 반영한다는 점이 일반적인 건축가와 다른점이 라는 점을 알수가 있을 것이다. 과연 위대한 건축물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깊이 깊이 숨겨진 자아와 또다른 만남을 발견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나의 건축물은 도시에 생명력과 삶을 다시 불어넣기도 한다

스페인의 구겔하임미술관은 그도시에 제2의 발전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또한 세계적으로 건축물의 곡선화를 확산시키기까지 하였으니 말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들에게 알려진 전형적인 건축물들을

피해서 상상력을 발견하는 과정과 그의 성장과장이 드러난 이책을 읽는다면 왜 그가 이러한 상상적 발전을 할수밖에 없다는 것을 약간은 이해할수가 있을 것이다.

우리들의 상상력을 개발하기 위하여도 그의 생각을 전유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입체적인 사고를 통하여 우리는 먼 미래와 크나큰 꿈을 꿀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의 건축물은 그도시의 건축법과 행동양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변의 상황과 환경적인 요소도 많이 가미하는 것으로 그의 건축물은 시작이 된다.

독특한 사고방식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그의 작품을 볼때면 과연 이것이 건축물인가라는 놀라운 생각이 자꾸만 머리속에 떠나지 않는 것을 발견할수가 있을 것이다.

한번더 생각하는 창조력을 우리는 게리라는 건축가를 통하여 배울수가 있을 것이다.

k********8 2011.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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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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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건축물이라는 표현으로는 많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의 창조성이 어디에서 부터 시작되었을까 궁금함에 읽었던 '프랭크 게리와의 대화'는 저널리스트겸 작가 아이젠버그가 오랜시간에 걸쳐 프랭크 게리와 함께 얘기를 나누고 담아낸 인터뷰 스타일로, 건축가로서 그의 배경이 되었던 성장과정과 철학, 인생의 자세한 이야기를 실었다.   나는 학생들에게 고착 상태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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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건축물이라는 표현으로는 많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의 창조성이 어디에서 부터 시작되었을까 궁금함에 읽었던 '프랭크 게리와의 대화'는 저널리스트겸 작가 아이젠버그가 오랜시간에 걸쳐 프랭크 게리와 함께 얘기를 나누고 담아낸 인터뷰 스타일로, 건축가로서 그의 배경이 되었던 성장과정과 철학, 인생의 자세한 이야기를 실었다.

 

나는 학생들에게 고착 상태에 빠져들 경우에는 미술관을 찾으라고 말해줍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요.  미술관을 찾아서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항상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항상 그림 속에서 뭔가를 발견하죠.  문학의 경우에도 약간은 그렇고 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  콘서트를 찾아가면 아이디어가 막 생겨납니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 본문중에서 260p 발췌 -

 

건축에는 문외한인 나도 자하 하디드와 프렝크 게리는 알고 있으니 신기한 일인데, 그도 그럴것이 트렌드라 할수 있는 인테리어 잡지, 케이블 tv도 모자라 블로거들의 포스트에 잇단 도배되는 유명 건축가중의 하나가 바로 프랭크 게리(Frank Gehry)다.

어찌보면 구조물같은 형태로 보이는 돌과, 철강 성벽으로 둘러 싸인 느낌의 건축물이 미래지향적인가 떠올리는 와중에, tv에서 비친 그의 의자(wiggle chair)의 마분지 소재의 특징과 구조적 느낌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편적으로 내가 바라본 그의 작품들은 그랬다.   대규모 건축물에서 커피잔,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오브제로서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능력을 어필하는듯 하다. 

건축 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작품으로서 뿐 아니라 건축물이라면 인간과의 조화도 매우 중요할것으로 보이는데, 내가 바라보는 시선과 많이 다를지 궁금했는데 책에서 그는 사고를 접할수 있었다.  미술작품으로서 미니멀리즘을 얘기하지만 생활속 인간을 위한 건축물에 접근성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그의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 시켰을까 생각했는데, 무수히 많은 스케치로 머릿속의 상상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비슷한 모형을 만들어 실외에 두고 계절별로 반사광선의 변화를 관찰한다고 하니 대단한 일이다.  사실 소재가 금속이니만큼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기는 하지만 역시 배울점이 남달랐다.

 

미술관 전시회에 스토리를 접목시키는등의 디자인을 가미한 부분이 멋지다고 생각되었다.  미술관 전시공간 디자인에서 관람객들이 피로하지 않도록 전시관 동선을 관람한 후 다시 중앙으로 올수 있게 중앙공간 중심으로 배치한 부분이 그랬는데, 다른 전시공간으로 향할지 관람을 선택할수 있게 하는 부분의 배려가 편의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미술관 설계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구겐하임 미술관의 외벽의 멋진 느낌의 따뜻함은 그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보여주는듯 하다.  로스앤젤레스,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의 낙찰에서 완공까지의 우여곡절을 알수 있었는데, 월트디즈니가측의 건축물에 대한 디즈니의 상징성 결여 부분은 공감이 되어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     

 

건축가 이전에 예술가, 화가로서의 심미안을 발휘하는 그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흡수하는 그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 다시한번 감탄해 본다.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기까지 다각적인 시도를 하는 그의 작업스타일에서 대가로서의 열정과 고집을 엿볼수 있었고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즐거웠다.

 

 

b*****2 2011.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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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건축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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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라고 하면 현대의 유명한 건축가 중의 한 사람이다. 물론 이 사람의 이름을 알지 못하더라도 그가 지은 디즈니 음악홀이나 구겐하임 미술관은 사진에서나마 본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직선형을 가진 건물과는 달리 그의 건축은 과연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해지는 불규칙적인 곡선의 형태를 띄고 있다. 지금 게리의 사무실에서는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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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라고 하면 현대의 유명한 건축가 중의 한 사람이다. 물론 이 사람의 이름을 알지 못하더라도 그가 지은 디즈니 음악홀이나 구겐하임 미술관은 사진에서나마 본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직선형을 가진 건물과는 달리 그의 건축은 과연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해지는 불규칙적인 곡선의 형태를 띄고 있다. 지금 게리의 사무실에서는 굉장히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의 사무실도 그가 만든 건축물과 같이 정돈되지 않은 혼란함이 현존하고 있었다. 아마도 건축가의 생각과 그가 만든 건축물은 닮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필연적인 관계인 듯 하다. 미국에서 그가 만든 건축물을 직접 볼 기회가 있었는데, 실제로 보고도 상당히 놀라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보통 건축물과 건축가를 다룬 책을 보면 조금 딱딱하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건축물들은 형이상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건축가들은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로 여겨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 책은 조금 다르다. 프랭크 게리와 인터뷰를 하는 사람간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 놓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고 좀 더 친근하게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형태를 갖추지 못한 건축물은 효율이 떨어진다. 외부와 접촉하는 면이 많아서 그만큼 건물의 에너지를 밖으로 빼앗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만 보았을 때는 확실히 다른 건물들과 구별이 되기 때문에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 상상으로만 존재하는 건물을 실제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그의 능력 덕분에 좀 더 유명해지지 않았나 싶다. 아마 프랭크 게리가 아니라면 이런 건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이미 그의 스타일로 굳혀졌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사람이 그의 디자인과 비슷한 건물을 지으면 그저 2류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건물을 설계할 때 그가 그린 스케치들도 함께 실려있는데, 솔직히 나는 이 스케치를 보고 건물의 형태를 전혀 상상할 수가 없다. 하지만 완성품을 보면 개성있고, 볼륨감있는 건물이 되어 무척이나 신기하다. 건축을 배우기는 했으나, 그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그가 이 인터뷰에서도 여러번 언급했듯이 예술쪽에 더 가깝다. 사용하는 사람을 배려하기는 하지만 그의 색깔이 강하게 묻어 있어서 그의 건축을 볼 때마다 매스의 미학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사람같다. 이런 건축가는 다른 사람의 것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나중에는 어떤 것을 차용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만큼 건축가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일게다.

 

인터뷰 내용이 프랭크 게리의 생애 시기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기별로 그가 했던 생각이라든지, 건축물의 유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들을 수 있다. 건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참고해볼만 하다. 또한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컨셉을 풀어가는지에 대해서 방법 또한 엿볼 수 있으니 좋은 공부가 되겠다. 유명한 건축가의 생각을 꼼꼼하게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 건축학도나 프랭크 게리의 건축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k******8 2011.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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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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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와의 대화               바버라 아이젠버그 지음 이상근 옮김 위즈덤피플 刊 독자에게 건축이란 의식주 개념의 짓고 살 내 집 위주였다. 건축이 예술의 영역으로 자리한지는 이미 오래지만 하우스리스houseless에서 하우스푸어house poor로 전전하는 입장에서는 사치였었다. 북한의 거대한 기념비적 공공 건물을 보면서 답답해 하지않는 사람은 드물 듯이 서울의 즐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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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와의 대화              

바버라 아이젠버그 지음 이상근 옮김 위즈덤피플 刊


독자에게 건축이란 의식주 개념의 짓고 살 내 집 위주였다. 건축이 예술의 영역으로 자
리한지는 이미 오래지만 하우스리스houseless에서 하우스푸어house poor로 전전하는
입장에서는 사치였었다. 북한의 거대한 기념비적 공공 건물을 보면서 답답해 하지않는
사람은 드물 듯이 서울의 즐비한 네모 반듯한 상자형 빌딩군도 챙피하기는 매일반이다.

게다가 건축의 트렌드랍시고 한결같이 거대한 유리 벽면이다. 경쟁적으로 지어진 지방
정부 청사들은 로이lowe 코팅도 아니고 햇빛 차단 장치도 없어 덥고 에너지 낭비로 비
난이 잦다.     


한마디로 프랭크 게리는 정형적인 틀을 매우 싫어한는 천재라는 에필로그를 먼저 설정
하고 그의 세계로 들어가야 편하다. 안도 다다오의 깔끔한 건축 미학과 프랭크 게리의
시험적인 건축 양식을 멀티태스킹 방식으로 동시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양극단을 달
리는 두 천재 건축가의 작품세계 관광은 유별나다. 건축의 클리셰Cliche로 자리한 대칭
을 완전히 무시 내지는 배제한 '게리 파트너스'의 작품 세계는 유명한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예술성과 독창성을 발휘했다.


홍예와 단청,공포와 팔작, 맞배지붕은 없지만 미시시피 강변에 게리의 설계에 따라 지은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미네소터내학교의 미술 수도원은 강변의 등대이자 횃불이라고 칭
송된다.  자연의 나이애가라 폭포가 주는 감동을, 프랭크 게리가 미시시피 강변에 세운
인공의 피조물에도 똑같이 만끽할 수 있다니 대단하잖는가. 아름다운 건축 구조물이다.


이 책은 미술과 미술계 인사들에 관한 글로 정평이 난 바버라 아이젠버그 여사와의 복잡
한 천재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와의 대화록으로 두고두고 롱텀으로 들여다 볼 화보나 다
름없는 귀중한 책이다. 천편일률적인 상자형 건축물에서 탈출한 것으로 모처럼 대만족한
출중한 독서였으며 가우디를 쪔쪄 먹을 현대의 아키텍트architect의 출현을 보았다~!



d****o 2011.06.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