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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을 꽤 여러 권 사 봤지만, 나같은 보통 사람이 매일매일 활용하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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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방법으로 요리를 전하는 곳, 나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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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나물이네 쉬운 집밥]_매일매일 내게 꼭 필요한 요리가 모였다 - 글,요리,사진 나물이 / 중앙books - ** 부추감자전 감자 중 2개, 부추 2줌, 붉은 고추 1/2개, 달걀 1개, 부침가루 2, 고운소금 0.3, 식용유 1. 볼에 강판으로 감자를 갈아 넣은 다음 감자 전분이 가라앉아 위에 물이 생기면 따라 버리고, 2. 부추, 붉은 고추, 달걀, 부침가루, 고운 소금 넣어 섞고 3. 식용유 두른 팬이 반죽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지지고 마무리. >>> 부추, 감자.. 모두 봄에 잘 어울릴 재료들이죠. 봄감자에 봄부추... 봄이 되면 꼭 해 먹고 말 거예요. ** 두부달걀찜 두부 1/4모(100g), 달걀 2개, 양파 1/4개, 다진당근 3, 다진 브로콜리 3, 체다치즈 1/2장, 물 4컵, 맛술 1, 고운소금 0.4, 깨 0.5, 참기름 0.3, 후춧가루 0.2 1. 그릇에 으깬 두부, 달걀 넣고 2. 양파, 당근, 브로콜리, 체다치즈를 각각 다져 넣고 3. 맛술, 고운소금, 깨, 참기름, 후춧가루 넣어 섞고 4. 찜기에 물 4컵 넣고 끓어 김이 오르면 달걀찜 그릏 넣어 20분 정도 찌고 마무리. >>> 야채 달걀찜을 과연 아이들이 먹을까? 해놓고 고민해야지. ** 브로콜리 스프 브로콜리 1/2송이(150g), 두유 1컵, 물 1컵, 버터 3, 밀가루 3, 치킨 스톡 1개, 후춧가루 0.2 1. 끓는 물 4컵에 굵은 소금 1, 브로콜리 넣어 1분 정도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믹서에 넣고 물 1컵 부어 곱게 갈고 2. 냄비에 버터 녹인 다음 불을 끄고 밀가루 넣어 섞고 3. 두유 부어 끓이고 4. 간 브로콜리 넣어 끓이다가 치킨 스톡, 후춧가루 넣고 마무리. ** 두부 스테이크 소스 올리브 오일 1, 다진 마늘 0.5, 양파 1/4, 양송이 버섯 2개, 브로콜리 1/2줌, 다진 토마토 4, 우유 1/4컵, 스테이크 소스 3, 케첩 3, 우스타 소스2, 맛술 2 올리브 오일 두른 냄비에 다진 마늘, 양파 넣어 볶다가 양송이 버섯, 블로콜리, 다진 토마토 넣어 볶고, 우유, 스테이크 소스, 케첩, 우스타소스, 맛술 넣고 끓여 소스 만듬. ** 붕어빵 밀가루(박력분 1 1/4 150g), 베이킹 파우더 1, 우유 1컵(200ml), 달걀 1개, 설탕 5, 녹인 버터 2, 고운소금0.5, 팥앙금 6, 식용유 1. 밀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내리고 2. 우유, 달걀, 설탕, 녹인 버터, 고운소금 섞은 것을 부어 섞고 3. 붕어빵 틀에 식용유를 발라 반죽을 붓고 팥앙금을 올린 다음 반죽을 다시 붓고 뚜껑을 덮고 중불에 2-3분씩 앞뒤로 굽고 마무리... ================== 아이들이 겨울이면 붕어빵을 해 달라고 졸라댄다. 붕어빵틀 팬을 사다 놓은 이후로 매년 붕어빵을 구어서 간식으로 만들어 준 것 같다. 팥소를 못 만들면 시어머니께 부탁드려 팥을 구해다 드리고. 단팥팥소를 만들어 주시면 아이들과 겨울 내내 붕어빵을 구어 먹었다. 겨우내 우리집 간식은 붕어빵과 군고구마였다. 우리 아이들의 기억 속에 그 어떤 음식들보다 집밥이 맛있었다는, 소화도 잘 되고 질리지도 않고 그래서 너무 좋았었다는 기억이 남기를 바란다. 아직은 짜장면이 좋고, 후라이드 치킨이 좋고 라면이라도 한번 끓일라치면 면발 하나를 놓고 싸울 정도 나이의 아이들이지만, 엄마의 고집으로 이런 음식들과 멀리 지내며 늘 밥과 반찬, 찌개 정도로 늘 식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 추억하면 이렇게 식사하며 지내던 시간이 그 아이들에게 행복의 시간이 되었으면 싶다. 정말 간단해 보이는 콩나물 나물과 김치, 콩자반과 멸치조림, 맛있다고 냠냠거리는 손이 많이 간 김 정도의 반찬으로도 밥 한그릇을 뚝딱 비우던 지금이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이었슴이 아이들의 기억속에 오래오래 남아있기를 바란다. 늘 부닥거리며 한그릇 겨우 끓여내던 된장찌개가 사실은 정말 여러 준비가 필요하고 오래도록 숙성된 된장이 들어가고 여러 채소들의 맛이 어울어졌던 건강음식이었슴이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 이 겨울, 눌러먹는 호떡과 붕어모양의 틀을 사서 해 먹은 몇해째 먹고있는 붕어빵과 오늘도 구워놓은 군고구마의 추억. 이런 행복한 기억들이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그것이 엄마에 대한 기억과 함께 향기롭고 아른하게 행복으로 치장되기를. 나는 그렇게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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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콩나물국 해 먹고 싶어서 찾아봤다. 우선은 운동 다녀오는 길에 콩나물 1000원어치, 쪽파 2000원어치. 총 3000원을 썼다. 책에 콩나물국 정도는 있을 줄 알았다. 없다. 어, 제목은 도깨비 방망이를 연상시켰는데. 없다. 우~이~C. 제목은 『똑딱! 나물이네 쉬운 집밥』 그래서 결국에는 책의 힘을 빌리지 못한 채 동영상으로 검색해서 찾아서 끓여 먹었다. 콩나물국은 대중적인 음식이라서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책엔 없다. 대신 어죽이나 붕어빵 같은 잘 안 해 먹는 요리들은 잔뜩 있다. 음, 좋은데. 일단 붕어빵은 어떻게 해 먹는 지 봐야겠다. 일단 재료 준비부터 . 6개 분량이라고 적혀 있다. 6개? 겨우…. 그냥 나가서 사 먹는 게 좋지 않나 그래도 보자. 주재료는 밀가루(박력분), 베이킹 파우더, 우유, 달걀, 설탕, 녹인 버터, 고운 소금, 팥 앙금, 식~용유. 준비물에서 좌절한다. 붕어빵 틀. 헉. 붕어빵 먹자고 붕어빵 틀을 또 구매를 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거 대체 얼마면 살 수 있지? 비쌀까? 아니 안 비쌀까 에이 모르겠다. 그냥 집에서 안 해 먹는 걸로. 아, 다른 페이지를 보니 닭갈비가 있다. 아, 보기도 싫다. 닭갈비집에서 1년을 고생했는데. 또 이 책에서 닭갈비를 보다니. 아, 정말 싫어진다. 헉, 사진 밑에 글자들을 보고 놀랐다. 강원도 양구란다. 젠~Long. 강원도 양구에서 닭갈비집을 했는데. 그 일을 하면서 8kg이나 빠졌는데. 다이어트했다고 치자. 그래도 너무 살이 빠져서 병에 걸렸는 줄 알았는데. 이 닭갈비 때문에. 그래도 보자. 주재료는 당연히 닭이겠지. 닭은 700g으로 한 마리. 그리고 식용유가 필요. 부재료는 당연히 양배추, 양파, 대파. 당근도 넣을 수 있지만 일단 빠진 것 같다. 재료도 중요하지만 양념장이 제일 중요하겠지. 주재료 다음으로 중요한 양념장에는 뭐가 들어갈까 고추장, 굴소소(아직까지는 집에 다 있는 것들이다), 진간장, 맛술, 설탕, 물엿, 양파즙, 사과즙(사과는 없고, 양파는 며칠 전에 다 먹었다),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생강도 없다), 고춧가루와 카레가루, 후춧가루, 깨, 참기름. 음, 가게에서 양념장 만든 것과는 사뭇 다르다. 다른 양념재료가 보였다. 여기까지. 가게에서 만든 양념재료는 공개할 수 없으니. 여기서 닭갈비 소개는 끝. 멸치 국수는 해 먹었는데, 멸치칼국수는 또 어떤 맛일까? 어떤 맛이긴. 국수가 칼국수로 변한 것 뿐인데. 기본 베이스인 국물은 똑같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봤다. 음, 일단 만든 방법은 비슷한 것 같다. 멸치다시마 국물 : 물이 11컵이나 들어간다. 거기에 다시마와 국멸치(엄청 들어간다), 굵은 소금까지. 만드는 방법을 보니 국멸치에는 머리와 내장은 빼라고 나와 있다. 머리와 내장엔 냄새가 나는 가 보다. 다른 책에서도 모두 빼라고만 나와 있어서.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여기서 중요한 양념장 만드는 재료가 나와야 한다. 국간장이 4숟가락 들어가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이 뒤를 이어 들어간다. 나머지 재료는 보면 알 것 같다. 만드는 방법을 보니 멸치를 살짝 볶아야 한다. 그러는 이유는 두 가지를 날려보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수분과 함께 이 냄새를. 연어샐러드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런데, 연어 샐러드 하니까 전에 본 양식조리사 기능시험 봤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이 요리들 양식조리 기능사 시험에 들어 있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사실 가물가물하다. 암튼, 오늘은 이 책에 없는 콩나물국을 해서 먹었다. 맛 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