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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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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길 위에서 산다. 그 길이 좁은 길이든, 넓은 길이든 길 위에서 산다. 어떤 이는 자신이 태어난 지역의 길 위에서 살고, 어떤 이는 세계를 무대로 해서 산다. 길 위에서 인간의 삶이 이루어지고, 문명이 이루어져 간다. 길은 생활의 터전이다. 길은 생각의 원천이 된다. 우리는 이 길을 따라 우리의 생명을 불태우며 걸어왔고, 걸어간다. 나도 마찬가지다. 농촌이라는 길 위해서 흙과 나무, 맑은 공기와 개울 등을 길로 하여 내 어린 꿈을 키웠다. 그리고 도회로 나와 신작로를 더듬어 가면서 배움의 길을 걸었다. 그 배움의 길에서 니체도 만나고, 릴케도, 소월도. 미당도, 무애도 만났다. 고산도, 송강도, 노계도 그것에 있었다. 그들이 걸어간 길에서 그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들의 걸음은 나에게 나의 내일을 안내해 주는 지침서가 되었다. 나도 백지를 좋아했고, 그 백지가 나의 친구가 되기도 했다. 나에게 연필과 여분의 종이만 있다면 많은 시간도 무료하지 않게 지나곤 했다. 그렇게 내 길 속에서 책들이 벗이었고, 사랑이었다. 이 책은 마술사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엘 매거리의 사랑이야기다. 그는 페니라는 여인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관계다. 그것이 20대 초반의 일이다. 그런데 그는 늘 마음에 불일 듯 일어나는 뜨거움이 있었다. 그것은 거리의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이었다. 자신보다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자들을 보면 자신이 가진 것들을 모두 내어 놓고 그들을 돌보지 않을 수 없는 충동이 사로잡히게 되고, 그것을 행함으로 옮기게 되는 일상들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병적으로 그렇게 된다. 자신이 그것을 누르려 해도 힘이 들 정도로....... 그것을 페니의 도움으로 눌러 나가는 생활이 이루어진다. 페니는 그의 여자친구이자 정신적 반려자다. 그런데 그런 병은 도지고, 결국은 여행으로 전환되어 나타난다. 시간도, 장소도 수시로 이동하면서 세계의 여행과 페니와의 관계를 그려나간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페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은 늘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유로운 사랑의 행위에 빠진다. 남녀 관계에 대한 자유분방한 사고가 그러한 삶을 만드는 듯하다. 그런데 내 윤리로는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자유로운 공간을 찾고 그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일에 탐닉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물론 화자가 그런 행위에 힘겨움을 느끼는 일들이 조금 벌어지고 있지만, 그것들이 당연시 되는 사실에 당혹감이 인다는 말이다. 화자는 호주에서 피지, 그리고 미국, 영국, 인도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지를 돌아다닌다. 특히 미국, 에콰도르에서의 그의 생활은 자유분방함 그 자체다. 그런데 그의 성적 자유를 추구하는데 걸림돌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 있다. 바로 ‘필리핀 아기’다 그것은 환영으로 늘 그를 괴롭힌다. 아기가 자신 때문에 비참하게 되어간다는 강박 관념이다. 자신이 책임을 쳐야한다는 생각과 그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명멸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만들어진 인연에 그렇게 집착하고 있는, 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그것이 그의 자유로움을 조금은 억제하고 있다. 그의 순수성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다. 그는 피지에서 인도인 여성 ‘아누’를 만난다. 그리고 관계가 깊어진다. 그러다 쉽게 헤어진다. 그의 모든 여성 관계가 그렇다. 길 위에서 만나 길 위에서 사랑을 하고 길 위에서 헤어지는 것이다. 그것은 화자가 책 속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에 기인하는지 모르겠다. 페니와의 관계에 대한 회의와 결혼관에 대한 생각이 그것이다. 혼전 관계를 맺고도 하늘이 무너져 내리지 않았다. 지금까지 정당한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억울함에 성적인 무지를 깨버리고 싶은 충동이 광적인 수준까지 이르렀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또래의 남자가 평균적으로 사귀어본 여자 친구의 숫자만큼 로맨스를 경험해 봐야만 했다. 페니를 향한 내 욕망이 식어가면서 그녀는 내 관심을 빨아들이고 과거에 부모님이 그랬던 것처럼 죄책감을 유발하는 중압감과 의무감의 대상으로 변했다. 페니가 자유로운 그의 의식 속에 어떤 존재가 되어 다가가는가를 잘 보여주는 구절이다. 그리고 그가 어떻게 행동할 것이라는 것을 잘 확인해 볼 수 있는 구절이기도 하다. 페니의 후회에 대해 생각하니 몸이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후회 속에서 희망과 사랑을 잃어버린 페니, 페니가 원한 것은 딱 하나, 나를 소유하는 것이었다. 내가 절대로 허락하지 않은 그것, 내가 왜 그랬을까? 왜 페니에게 나를 주지 않은 걸까? 너무 무리한 요구였기 때문일까? 왜 그녀에게 나를 주지 않았을까? 페니가 그의 곁에서 아랍인 아마드에게로 떠난 후에 화자가 한 말이다. 그렇게 그에게 서로를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희망을 말하다 화자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소련으로 공부를 하러 떠나게 되고, 결국은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버린다. 그렇게 깊이 서로를 의지하던 페니가 그의 곁을 완전히 떠났다고 생각될 때 그는 강한 공허감을 느낀다. 결국은 그의 육적 사랑에 대한 자세가 올바르지 못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사랑을 하면 타인의 입장이 되어야 하고, 더구나 이성간의 사랑이면 한 사람에게만 줄 사랑도 있다는 것을 화자는 느끼고 있을 것이다. 화자는 자유로운 사랑을 선택하였다가 사랑의 고통을 받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그의 마음의 사랑을 위해선 버리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자유분방한 사고가 여행이라는 명목으로 자신을 세계로 내몰고 그러한 사랑을 하도록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결국 평생을 같이 할 수도 있었던 여인 페니를 잃어버리는 결과로 나타난다. 페니가 결혼에서 다시 만나는 일이 있지만 그 때 페니는 이미 다른 남자의 아기를 가지고 있고, 화자는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져들게 되는 모양새가 나타난다. 결국 길에서 잃어버린 사랑을 말하고 있는 셈이다. 나는 화자의 사랑에 대한 사고가 이해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가 가는 곳에 그렇게 많은 여인들이 그와 더불어 노는 존재로 그려지는데, 그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서구적인 사고가 그런 것들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인지, 서구에서도 정절의 문제 등은 거론될 것인데,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화자의 세계를 따라가 봤다. 결론적으로 화자의 삶이 갖는 것보단 잃어버리는 것이 많은 삶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 숱한 여인과의 동침, 좋아할 반려자가 있을까? 사람이 동물이 되어서 되는 것일까? 사람이면 서로의 인격을 생각하고, 서로를 인정하면서 내가 싫은 것은 상대에게도 시키지 않는 생활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랑의 문제에서도 그런 생각을 해본다. 사랑은 길을 통해서 올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진실과 거리가 있다면 조금은 금기시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럴 때 거리에서 사랑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랑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주어진 것을 잡는 것이다. 화자는 욕망과 사랑을 잘못 이해하고 생활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사랑 그 자체를 버리고 읽어보면 부러움이 이는 글이다. 그 많은 공간에 자유로운 출입, 그리고 느끼는 서정 등이 가슴에 시원함으로 가득 밀려온다. 넓은 세상에 대한 공유, 그것은 우리의 피를 끓게 할 수도 있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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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살짝 당혹스러웠다. 도대체 이 남자가 왜 이러는지 황당하고 놀라웠다. 그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러워지면서 '미친사람인가?'하는 의심까지 생겼다. 필리핀 아기에 대한 강박증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는 그를 지켜보며 어느덧 이해하게 되었고 내게도 강박증증세가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당장 헤치워야만 마음이 편안해 지고 조금 후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고치고 또 고치고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나를 발견한다.
주인공 조엘은 사랑하는 연인 페니를 남겨두고 홀로 여행길에 오른다. 그의 험난하고 입이 떡 벌어지는 여행길에 동행하다보니 자신을 혹사시키고 위험에 노출시키는 모습에 가슴이 짠 해 지기도했다. 여행길동무를 잘못만나 생고생을 하기도하고 뼛속까지 얼어붙을 듯한 추위와 언제 곰이 나타나 자신을 먹어치울지 모를 위험에 벌벌 떨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힘든 상황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에 읽는 내내 쿡쿡쿡 웃음이 터진다.
조엘은 페니와함께 인도를 여행할 적엔 거리의 부랑자들을 모두 구원해야 한다는 이상한 사명감에 불타올라 호텔과 길거리를 뛰어다니며 돈을 쥐어주며 괴로워했다. 언제 어느 때 불쑥 나타나 괴롭힐지 모를 필리핀 아기의 망령에서 벗어나기위해 그는 언제난 자신의 내면에 예민해져있는 듯 하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여행기속에서 페니에 대한 그의 특별한 애정과 그녀를 떠나 혼란스러워하고 힘들어하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동시에 지켜보는 재미또한 남다르다. 그녀와 함께일 때 진정으로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게된 조엘은 과연 페니를 되찾을 수 있을까?
작가가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화하여 써내려간 이 책은 곳곳에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대기 중이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개를 쓰다듬은 후 페니의 무시무시한 말 한마디에 하루종일 눈이 멀까 겁내고, 여행지에서 만난 매혹적인 여인들과의 뜨거운 밤들로 인해 독자인 나로 하여금 '에그그.. 쯧쯧.. 후회할 것을.'이라는 한심함을 느끼게도하고, 페니를 향한 식지않는 애정을 응원하게 만들기도했다. 솔직하고도 유쾌한 글솜씨로 인해 의외의 즐거움을 안겨준 고마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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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약간씩의 강박증은 있을것이다. 이젠 제목도 기억나지 않는 어떤 영화에서 남자주인공은 보도블럭의 선을 밟지 않으려 노력했었던것을 본적이 있다. 어떤이는 모든 물건들이 일렬종대로 놓여있지 않으면 견디질 못한다던가, 자기의 물건들이 자신이 정해준 위치에 놓여있지 않으면 제 위치에 옮겨놓기전까지는 잠을 이룰수 없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심하게까지는 아니겠지만 누구나 약간의 강박은 있을것이다. 고백하건대 나에게도 있다. 가장 흔한 사례로는 자동으로 잠기는 디지털 도어록임에도 불구하고 혹시 제대로 잠기지 않은건 아닌가 하여 이미 차를 출발시켰음에도 다시 집으로 돌아와 확인하고 가는것이다. 그리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무조건 씻어야하는것이 그 두번째 예이다. 식구들중 누구하나라도 귀가후 씻지 않으면 씻을때까지 신경이 쓰이고, 그들이 내디뎠던 곳을 락스 푼 물로 박박 닦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숫자에 연연하는 행동들. 나는 이런 일들에서 무척이나 벗어나고 싶었고, 의식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금은 극복했다. 나는 행여라도 나의 그런 행동들이 무의식속에서 다시 실현될까봐 지금도 노력하며 살고있다. 아침댓바람부터 그릇을 깨도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는 더이상 생각하려 하지않고, 큰 일을 앞두고 내가 좋아하는 숫자를 생각하려 하지 않는 노력을 하며 무진 애를 쓰고있다고 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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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생활에서 강박증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자가 자신의 정신적인 의지처가 되어주는 연인을 고국에 남겨두고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찾기 위하여서 세계일주를 시작을 하면서 그곳에서 만나는 인연들과 나누는 생활과 계속 하여서 강박증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주인공을 계속 괴롭게 만드는 강박증은 ? 마음을 의지를 할수가 있는 연인 페니를 만나면서 마음을 안정을 찾아가던 주인공이 회사의 업무로 인하여서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만난 여성과 관계를 맺게 되는데 그당시 준비 부족으로 인하여서 임신의 위험을 남기게 되고 그러한 강박이 계속해서 주인공을 자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하룻밤의 일로 인하여서 자신도 모르는 아이가 멀리 이국에서 태어나고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러한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서 많은 여성들과 관계를 하면서도 그러한 일에 대한 공포는 없다는 사실이 홍콩의 경험이 주인공에게 아주 강한 느낌으로 남아서 괴롭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는데 주변에서 그러한 일은 발생을 할수가 있는 경우가 적다는 사실을 알려 주어도 계속 하여서 그것에 침잠을 하면서 주변인들을 괴롭게 만드는 모습은 주인공이 자신만을 사랑을 하고 있고 주변에서 자신을 생각을 해주는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는 현실속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는것 같다.
2. 현재를 여행을 하면서도 계속 하여서 과거에 연인인 페니와 함께 다니던 여행을 회상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긴시간의 여행을 앞두고 페니와 모든 인연을 끝을 내고 떠나오는 장면을 그리고 있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에는 실패를 하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데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모르고 여행을 떠났다고 하여도 진정한 자신을 알게 되엇다면 그것을 찾으러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인연들은 주인공과 함께 즐거운 시간만을 만들어 주는 존재가 아니라 주인공의 인생에 많은 기억들을 남기고 가는 존재로 기억이 될것 같은데 일을 주도를 하는 존재들이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이 되어서 많은 어려움에 빠지는 일들이 발생을 하고 그러한 모습에서 서로간의 신뢰를 잊어가는데 여행이란 서로간의 신뢰를 만들어 주는 일면도 있지만 무모한 도전은 서로간의 신뢰가 아니라 배신감만을 남기고 가는 일들도 될수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많은 곳을 혼자서 여행을 하면서 그동안에 꿈을 꾸고 있었던 많은 여성들과의 사랑에서도 주인공은 자신의 외모와 고국인 호주를 동경을 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만을 발견을 하고 진정한 사랑이 빠진 육체적인 관계오는 두려움을 극복을 못하고 계속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진정한 사랑을 찾기를 원하는 여행 이라면 그러한 모순을 극복을 할수가 있는 정신적인 성숙함이 따라야 하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면서 고국에 두고온 페니에게서 위로를 받으려는 모습은 그녀만을 힘들게 만들고 자신의 어려움을 남에게 전가를 하려는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현실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현실이 중요한 모습으로 다가올수가있는지를 알게 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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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강박증에 걸린 한 남자의 여행길에 오른 이야기와 십년동안 한 여자를 향한 사랑이야기로 점철된 이 책은 조엘 매거리 작가 그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조엘은 가족으로 이어져 내려온 정신병과 심각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데, 여행 중에 나타나는 그의 행동들에서 그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죠. 세계여행을 하는 것이 꿈이었던 그는 사랑하는 페니란 여자에게 이별을 고하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 길 위에서 그 에게 찾아온 사랑은 여러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생각한 사랑은 페니뿐이었죠. 이 모순을 저는 이해할수가 없지만.. 훗.
조엘은 가난한 나라를 여행하는 동안 길 위에서 눈이 짓무른 사람, 혹은 한쪽팔이 없는 사람, 등이 굽은 사람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강박증. 내가 그들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나 때문에 더 아프고 실명이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이 그를 놓아주질 않아서 그의 주머니를 털어 그들에게 돈을 나눠주기도 하고, 그에게 다가오는 여자들을 뿌리치지도 못합니다.
정작 페니에게 이별을 고한 사람은 조엘 자신인데도, 여행을 하는 그 오랜 시간들 동안 페니를 단 한순간도 생각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음을 깨달은 페니는 그녀에게 다시 연락을 해보지만, 페니 곁에는 다른 사람이 이미 있습니다. 그리고 조엘은 한때 만났던 므헬리라는 여자와의 관계시 피임을 하지 않았던 그 순간의 일 때문에, 필리핀에 자신의 아이가 있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것도 평생. 가족에게 있는 정신병이 그 아이에게도 유전될 것이고, 자신 때문에 그 아이는 고통으로 평생을 살게 될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생기고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작가가 강박증과 정신병을 안고 세계를 여행하는 그 시간을 페니와 함께한 시간들과 교차해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잘 집중되지 않았는데, 점점 읽으면서 그의 강박증상에 나까지 전염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가 내가 된 듯한 기분.. 마지막이 좀 시원치 않았지만, 그것마저도 여운으로 남았던. 조금은 가라앉은 기분으로 읽은 책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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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들으면 생경한 이야기. 사랑의 기행문. 아니 어쩌면 제목에 부합하는 내용이라 생각 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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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을 갖은남자가 사랑을 떠나보내는 이야기다.
처음 페니가 인도의 거리에서 사람들을 돕는것에 강박증을 보이며 조엘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봤을때 솔찍히 페니가 여자인줄 착각했다. 그래서 속으로 왜 여자가 밤거리 그것도 인도의 밤거리를 걷는걸까 얼마나 위험한데 낮이면 모를까 그럼안돼~~~ 이런 페니가 남자라니 두사람은 어릴때부터 만남을 지속했다. 페니는 조엘과 사귀면서 거리를 두고 친구로 지내려고 할때 너 왜그러니 좋은여자는 많이 않단다 넌 행운아야 꽉잡아야지 조엘은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조엘의 뒷모습을 보면서 페니는 불안해한다. 그리고 그녀가 보고싶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더구나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생길때는 질투에 안절부절 둘은 사랑을 확인한다. 그럼 다됐네요 이제 사랑을 잘 가꾸면 되겠네 생각했지만 페니가 문제다. 강박증은 그를 사로잡고 놔줄 생각을 안는다 사랑도 병으로인해 의심을한다. 인정하지 못하는 사랑을 지켜내는 이는 조엘이다.
페니는 혼자 단독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중에 다른 상대를 만나려고 노력한다. 솔찍히 페니의 그런 몸무림이 짜증난다. 왜 조엘과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곳을 기웃거리니 케나다에서 맛사지실을 찾았 특별서비스를 요청하고 마지막 순간에 그곳을 나올때 그래 인정해 라고 왜쳤다 하지만 페니는 또다른 꽃을 쫓는다. 페니가 강박증과 그리고 사랑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자신과 싸울때 조엘은 점점지쳐가고 있었는지 모른다. 페니가 자신의 아이가세상 어딘가에 아니 필리핀에 태어났다는 강박증에 절망할때 조엘은 페니를 다독이다 지쳐버렸을 것이다.
이제 조엘은 러시아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 페니는 조엘에게 매달리며 사랑한다고 왜치지만 메아리가되어 돌아온다. 조엘을 찾기위해 달려가려고 준비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뭐가 잘못되는지는 모두가 알고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영양을 듬뿍주고 관심을 갖고 키워야하는데 이두사람의 사랑은 조엘의 노력만이 존재했다 이제 페니의 행운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갔다. 그렇다고 세상이 무너지는건 아니다. 페니는 조엘이 없는 세상을 살기위해 자신의 강박증을 이겨내는 힘든 싸움을한다. 결국 사람은 아픔을 겪은뒤에 성장하는 잘못을 저지르곤 하는데 페니또한 그런 전철을 밟지만 그래도 페니의 인생은 전진중이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책으로 엮어냈다. 페니 앞으로올 사랑은 실수로 놓치지말고 꽉잡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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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하이힐이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