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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예전같지 않게 조금만 먹어도 살로 가는 것 같고, 운동은 꾸준히 하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어 아~ 이게 나잇살인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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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건강한 몸은 필연적인 관계이다. 건강한 몸은 마음의 평온과 연결되어 있다. (몸이 아프면 혹은 고단하면 별일 아닌데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낸다. 지하철 동대문 역에서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여유없고 잠도 못자고 피곤한 그 사람과 타툼이 있을 수 있다.^^)
자신의 키에서 110을 뺀 숫자가 체중이라면! 정상이다. 하지만 그 숫자를 넘는다면 비만이다. 만약 그 숫자에 미치지 못한다면 저체중이다.
책은 총 466 쪽으로 두꺼워서 좋았다. 인지행동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체중감량 환자들의 심리를 치료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쓴 책이다. 음식과 7가지 심리인 죄책감, 수치심, 무력감, 불안감, 실망감, 혼란, 외로움을 연결하여 체중감량의 실패 원인을 풀어주었다. 문장 하나 하나가 의미 깊다.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주옥같은 글이다.
속상한 감정을 없애는 쉬운 해결책은 음식이다. 실연한 여주인공이 아이스크림을 퍼먹는 영화 장면, 이제는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스트레스 받는 일을 겪으면 단 음식을 찾게 된다. 불편한 마음을 없애기 위해서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시켜야 하는데 빠른 방법이 바로 음식이기 때문이다.
7가지 감정 중에 나의 약점은 무력감과 불안감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신 부모님 덕에 죄책감을 느낄 경우가 적었다. 죄책감과 더불어 배우게 되는 감정인 수치심도 별로 없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 가지 않는 행동이라면 OK 인 가정교육을 받았다. 실망감도 없는 편이다. 일단 해보고 안되면 선택은 내 몫이다. 계속 하든지 아니면 말든지! 인생은 짧고 해볼만한 일을 가득하니까~
외로움을 느낄 시간도 없었다. 동생들과 북적북적, 친구들과 왁자지껄.. 게다가 대한민국 학생답게 늘 잠이 부족했다. 외로음에 쓸 시간 대신 꿈나라에서 논다.
다만 무력감을 견디기 힘들다. 상황이 내 뜻대로 통제되는 현실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모든 일을 규칙적으로 만들어둔다. 사건이 벌어졌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오직 먹기 뿐이라면? 눈물 난다.
불안감도 약점이다. 전생에 보릿고개에 굶어 죽은 농부였는지?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번다. 돈을 쓰지도 못한다. 왜냐하면 그 돈을 벌려면 생을 시간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놀 수도 있고 잠을 잘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투자한다.
두려움과 불안감에 대한 저자의 비유가 재미있다. 두려움은 선천적인 반응으로 숲에서 곰이 달려들 때 느낀다. 한편 불안감은 비논리적이고 학습된 반응이다. 보름달이 뜬 숲 속을 혼자 걸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저자에 따르면 불안할 때 그 이유를 찾아내고 인정한다면 음식으로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단언한다. 무엇때문에 마음이 동요하는지 인식만 한다면! 불안감을 처리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자동자로 장거리 여행을 할 경우라면 타이어를 점검하고, 식당에 자리가 없을까 걱정된다면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자신의 감정은 자신의 몫이라는 가르침이 좋았다. 불안함과 불쾌감에도 이유가 있고 그 감정을 무시하지말고 분석하라고 한다. 좋은 감정은 좋게 불쾌한 감정들에게도 왔다가 갈 권리를 주라고 한다. 감정을 수용하지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 한다.
죄책감과 수치심에 대한 구절.. 기억해두고 싶다. [죄책감은 자신이 실수하거나 잘못을 범했다는 자각인 반면, 수치감은 '자기 존재 자체'가 실수고 잘못이라는 자각이다. 죄책감과 달리 수치심에는 지우개가 달려 있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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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심리학』을 읽고 ‘다이어트’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오늘날에 있어 가장 화두에 오르는 단어 중의 하나이다. 그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쉽게 성공하는 경우는 아주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이다. 확실한 다이어트 방법만 있다면 돈 버는 것은 물론이고 명예도 얻을 수 있음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수많은 연구와 제약회사의 약품과 갖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다이어트가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정말 확연하게 빠른 성공을 거두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 같다. 내 경우도 그러하였다. 먹는 것이면 그 어떤 것도 가리지 않은 좋은 식성 때문에 한때 몸무게가 82kg을 넘은 적이 있었다. 키 173cm에 너무 많이 나가는 비만에 가까운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신체검사에서 나온 이야기가 당의 수치가 높다는 것이다. 결국은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먹어온 결과였던 것이다. 검진 결과부터 비상이 걸렸다. 비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다이어트 시작이었다. 참으로 힘들었다. 그렇게 잘 먹던 것을 눈앞에 두고 줄여야 하는 비극적인 모습이었지만 어찌하랴. 어쨌든 그 이후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약 10kg 정도를 줄이게 되어 지금도 그 체중을 유지하려 노력을 하고 있다. 몸무게를 줄이자 확실히 기분학적으로 좋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일 모든 것이 잘 되는 느낌도 확인하였다. 그러나 항상 유혹하는 것이 많아서 이를 유지해 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의 내용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물론 음식조절도 중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감정 문제라는 것이다. 감정을 잘 조절하고 다스릴 수만 있다면 다이어트는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것으로 7가지 감정을 들고 있다. 이 7가지 감정을 잘 코치해 나간다면 다이어트는 백전백승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는 것이다. 7가지 감정으로는 ‘다이어트는 불치병이 아니라 그냥 감정일 뿐이라는 죄책감, 지금 다이어트에 관한 책 같은 것도 숨어서 읽고 있다고 하는 수치심, 누가 내 머리에 족쇄를 씌웠을까 하는 무력감, 또 안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불안감, 몸무게만 줄이면 만사형통일 거라는 실망감,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 생각하는 혼란감, 먹는데 1인분만 시키는 외로움 등’의 감정들을 과감하게 조절하고 코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감정을 경험하면서 있는 그대로 느끼고, 그 안에 푹 빠지고, 가슴으로 감정을 받아들이며, 감정이 부글부글 끓거나 흘러넘치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 고통이 뿌리를 내리도록 놔두는 게 우리들이 할 일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고통은 머지않아 저절로 지나가기 때문이다. 이런 고통에 대한 인내와 감정의 적절한 조절로써 다이어트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큰 성과를 이루리라 확신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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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해, 혹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 그러나 번번히 음식의 유혹, 나약한 의지로 인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보통 다이어트라 하면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감정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7가지 감정들 죄책감, 수치심, 무력감, 불안감, 실망감, 혼란, 외로움 등이 있는데 이 감정들을 잘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잘 흘려보내야 진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음식과 감정사이에는 어릴 때부터 굳게 형성된 연결 고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자아와 건강한 인간관계를 통해 행복과 만족감을 얻지 못하는 사람은 음식에서 대신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다. 즉, 감정과 음식의 연결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감정 조절로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사실 처음에는 감정과 다이어트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그녀의 이론과 실제 식생활과의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연관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캐런 R. 쾨닝은 인지행동 심리치료사이자 식습관 코치로 30년 넘게 활동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치료한 전문가라는 점, 이 책을 통해 다이어트의 효과를 많이 보았다는 점은 그녀의 이론을 더욱 뒷받침해 주는 근거가 된다.
이 책은 보통의 다이어트 설명과는 다르게 하루하루 책을 읽으면서 단계별로 자신을 점검하고 그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감으로써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한 단기간 다이어트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있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자가진단을 통한 감정조절로 인하여 식생활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또 하나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다이어트 실패로 인하여 부담감을 가지고 있거나 단기간 다이어트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다이어트 심리학>은 다이어트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제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노력과 끈기가 없는 성공은 없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다이어트 심리학>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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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몰입도★☆☆☆☆ 공감 ★★★☆☆ 치유 ★★★★☆ 구성 ★★★★☆
자신감.
난 초등학교 이후로 단 한번도 날씬한 적이 없었다. 기도 약하고 물론 자신감도 없었다.
내 자신감은 어디로 간걸까?
아는 지인은 나더러 살을 빼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한다. 이 말은 또 얼마나 모순되는가.
자신감이란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였을 때, 창피하거나 위축되지 않는 게 자신감이 아닌가. 자신감이 없는 이유가 살 때문이라면 물론 살을 빼서 자신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도 충분한 장점을 찾아내어 칭찬해주고 다독여 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자신감이 없고 감정을 자주 외면한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그동안 들여다 보지 않아서 치유조차 하지 못했던 나의 내면을 위해서...
다이어트 심리학은 감정과 식이장애를 결부시킨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사람들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푼다. 또는 굶는다. 폭식과 거식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뭔가 잘근잘근 씹고 싶거나 단 게 당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먹는 즐거움은 평생이라고 하는 말처럼 우리는 음식에 의해 위로 받을 때가 종종있다. 갑작스럽게 다운되는 마음을 끌어올리기 위해 음식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음식대신 사람을 통해 치유받으라고 권한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정상적인 식습관을 가지며 몸을 믿는 거다.
그래서 내 살은 수치심이 되었다. 물론 이책을 다 읽고도 상처가 치유되거나 상황이 나아지진 않았다.
식이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은
-신체를 접촉하면 그 감각이 우리의 감춰진 상처에까지 닿아 단순히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위로를 건낸다. 덧붙여 형이상학적으로 보자면 접촉은 이 광활하고 신비로운 우주 안에 혼자라는 생각을 밀어내고 누군가 옆에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음식말고 감정이 문제라고!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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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간이 갈수록 빠지지 않는 살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둘째 출산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정말 몸에 붙은 군살들을 빼야지 했는데, 어떻게 된 것이 더 푹푹 찐다. 그리고 운동도 예전처럼 하지를 않는다. 아이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더 너부러져 있다 보니, 이제는 정말 짜증이 배가 되고 있다. 다이어트 관련 책이 출간되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뒤적이게 되고, 간편한 운동법 위주로 따라하곤 했지만, 그마저도 지속적이지 못하다 보니 어떤 효과를 보기 전에 자포자기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심리적으로 접근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과연 어떤 요인이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내 마음을 깨부수고 있나 궁금했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캐런 쾨닝은 무엇보다 자신안에 숨겨져 있는 7가지 감정에 대해 정확한 인지와 함께, 제대로 파악할줄 알아야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맞는 말 같다.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면서도, 난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또 운동할 시간조차 없다고 투덜거리며 그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푸는 아주 못된 성격이 있다. 내마음을 내 스스로 잘 제어하고, 조절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매순간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곤 한다. 죄책감,수치심,무력감,불안감,실망감,혼란,외로움 등의 7가지 감정이 미묘하게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인이라니, 새로운듯하면서 뭔가 공감대를 형성하게끔 한다. 난 무엇보다 음식과 감정의 관계 설명에 고개를 연신 끄덕이게 되었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면서도, 또 냉정한 시간이 돌아왔을때 먹었다는 사실에 후회를 하곤 하는데, 그러한 상관관계에도 나름 이론이 존재했던 것이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배가 고프면 울어대고, 또 그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온 엄마가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되뇌이며 젖병을 물려줌으로써 아이는 자연스레 안정모드로 돌입하게 되고, 그러한 형태가 반복되다 보니 머릿속에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건만 음식이 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반복과정을 통해 우리네 인간은 자연스럽게 음식을 통해 자신의 순간 고통이나 내면의 아픔을 위로받고, 치유하고자 했던 것이라는 말이 백번 이해가 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이론을 토대로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여야 하고,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긍정마인드가 강한 사람일수록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이제는 내 안에서 일어나는, 나를 둘러싸고 변화무쌍하게 벌어지는 감정의 기복이나 변화를 회피하거나 외면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잘 받아들이고, 잘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무슨 일이든 잘되고 못되는 것은 오로지 나의 선택이고, 나의 노력여하에 달려있는 것 같다.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뒤따른다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핑계일뿐이고 마라톤을 흔히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비유하듯이 다이어트 역시 내 건강을 위해서나, 내 자신감을 위해서나, 어떠한 이유로든지 최선을 다해 나와 열심히 건전하게 싸워내야 할 숙제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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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죽을 때까지 다이어트 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집착하고, 날씬해지고 싶어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리라. 나 또한 마음만은 항상 다이어트를 하지만, 현실은 결심뿐이다. 음식의 유혹이 강렬하기 때문에 항상 음식 앞에 무너지고 만다. 하지만, 이는 음식이 아니라 감정의 문제라니!!!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 책이다. 감정과 다이어트..... 우리는 화나면 먹는 걸로 푼다는 말을 들어보면 그 둘의 관계는 꽤나 가까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인지행동 심리치료사이자 식습관 코치로 30년 넘게 만성적인 다이어트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치료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착한 여자는 왜 살찔까?” 라는 책의 제목을 들어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 책의 저자가 썼다고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다이어트 심리학은 다이어트는 운동, 식이요법이 다가 아니라 감정을 다스리는 데서 온다고 한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감정을 죄책감, 수치심, 무력감, 불안감, 실망감, 혼란, 외로움인데 이러한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잘 흘려보내야 진짜 다이어트에 성공한다고 한다. 이 책은 단순히 한번 읽고 그치는 책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느낄 수 있도록 장마다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해보고 깨달을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하였다. 여느 다이어트 책과는 전혀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사실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한다는 것은 요즘 현대인들에게 많이 힘든 일이다. 또한, 어린 시절의 나의 감정을 돌아보고, 자신이 갖고 있었던 부정적인 신념을 합리적으로 다시 지각한다는 면에서 다이어트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알 수 있고 우리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꽤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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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가장 장점이라면 장점, 단점이라면 단점인 것은 마음먹은 일은 곧바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가령,물건을 소유할 때 생기는 문제 중의 하나는 너무 빨리 새 물건에 적응이 된다는 점이다.그것까지는 그래도 참을 수 있는 가벼움에 속한다.그에 반해 배고픔은 참지도 못할뿐더러 의외의 식탐이 내게 있어 큰 고통 중 하나이다.이유인즉 생활패턴 자체가 낮과 밤이 뒤바뀐 상태인데다 늦은 수업에 맞춰 먹는 매 끼니가 정시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에 더한 배고픔으로 과식을 과감히 포기하지 못하고 허용하게 만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작년 위 천공이 생기는 급박한 몸상태까지 이르른 적이 있었다.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예컨데 위가 좋지 않은 것은 알고 있었으나 그 지경에까지 혹사시킨 내 자신에게 후회막급함과 더이상 스트레스에서 오는 과식은 절대 하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었다.하지만 그것은 이론상의 내 다짐이였던게다.실질적인 내 생활은 별반 달라진 것이 없었다.
굳이 말하자면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안먹고 먹고가 아닌 나는 내 건강과 직결 된 음식에서 오는 포만감과 충족감에서 갈등을 하고 있는 것이다.물론 늦은 밤 먹는 음식은 화를 불러 일으키고도 남는다.이에 따라 과체중이 될 수도 있고 신체적 장애가 남모르게 서서히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현대사회의 급속화 된 유행의 물결은 가히 빛의 속도와 같은 듯 하다.순식간에 빵~하고 터지면 금세 빠른 속도확산으로 너도나도 할 것이 그 중심선상에 놓이는 듯 하다.그 중 하나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연령대 정함 없이 꾸준히 거센물결을 이는 화두(話頭) 가 '다이어트'가 아닌가 싶다.소위 모델들은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불만족스러워 더한 욕심을 부려 소식하고 체질개선등등 여러방법을 강구해 끊임없이 행하다가 거식증에 결국엔 사망에까지 이르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이처럼 공인인 그들도 그럴테지만 일반인들도 살과의 전쟁은 공포 그 자체이다.물론 빼야 할 살은 빼야만 한다.그것으로 인해 오는 합병증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이때 '음식이 아니라 감정이 문제라고!'군더더기 없이 내던지는 문구에 확 꽂혔다.'다이어트 심리학'이란 제목의 책은 말 그대로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7가지 감정 다스리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앞서 말한 것만 잘 조절해 간다면 다이어트는 이미 성공의 문에 들어선게다.흔히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된다.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더라도 시상하부에서 먹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배고프지 않다고 한다.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인 렙틴은 포만감과 충족감을느끼게 해 준다고 한다.그 반면 그렐린이라는 화학물질은 계속 먹고 싶은 욕구를 일으킨다고 한다.그렇다면 내겐 후자인 그렐린이 넘치는지도 모르겠다.이런 이론적인 것은 책을 읽고 난 후 무용지물이 된다.대개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만큼은 숱하게 쏟아져 나온터라 굳이 찾지 아니하고도 주변인에게 물어도 봇물처럼 터져 나온다.흔히 먹는 식습관을 비롯해 먹는 음식조절을 1순위를 뽑는데다 요즘 연예인들이 즐겨하는 허브,주스,바나나 다이어트등 음식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하고 있지만 실상 일상사에서 그렇게 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이 역시도 저자가 식습관코치인만큼 내던져 준 다이어트 심리를 생각해 볼 여지를 갖게 한다.음식에 집착하면서도 잘못된 식이습관을 버리지도 못한 채 극복하기 위한 힘겨운 노력.식이장애를 치유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에 대해 누누히 말해주고 있다.그 핵심은 식습관 극복 앞에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처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그 일곱가지 감정(죄책감,수치심,무력감,불안감,실망감,혼란,외로움)들이 편안할때에 비로소 음식과 체중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올바른 식습관과 인생에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결과를 맛 볼 수 있다는 지론이다.
그간에 지나쳐 온 내 자신의 감정의 정거장에서 나는 수없이 갈팡질팡 했었고 혹여라도 걸림돌이 될 감정을 과감히 쓰레기처럼 취급하지 못함에 있어 결단력이 부족했던 듯 하다.딱히 체중만으로 정상이다,비정상이다를 운운하기 앞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가장 먼저 자신의 몸의 느낌을 마음의 경험으로 해석하는 훈련을 한 후 건강한 감정상태에서 더이상 양가감정에서 혼란스러워 하지 말고 유쾌한 감정으로 충만하게 채운 후 저자가 말해 준 실천공식을 따라 가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이어트의 승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기꺼이 당신에게 즐거운 기폭제(起爆劑)로 다가설 수 있는 책이 될테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