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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도 있고, 겨울잠을 자지 않더라도 먹이를 구하기 쉽지 않은 계절이죠.. 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겨울 날 먹이를 찾아 나선 토끼 이야기네요..
소복소복 눈 내리는 날, 배고픈 토끼가 빨가 사과 하나를 발견했어요. 하지만 너무 높이 매달려서 폴짝폴짝 아무리 뛰어도 소용없어요. 어떡하죠? 아,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야겠어요. 영리한 쥐야, 저 사과 따는 것 좀 도와줄래? 여우야, 잠깐 와서 우리 좀 도와줘. 큰 곰아, 너라면 저 사과를 따 줄 수 있지?
먹을 것을 쉽게 구하지 못해 지쳐가는 토끼 눈앞에 빨갛고 탐스러운 사과 하나가 보였어요. 토끼는 너무 기뻤지만, 혼자서 사과를 딸 수가 없었네요..
그래서 생쥐, 여우의 도움을 받았지만, 사과를 딸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실망한 세 친구...
그 셋의 눈에 비친 사과는 저렇게 커다랗게 보였겠죠? 사과가 동물 친구들보더 다 크네요..ㅎㅎ 울 큰 아이 이걸 보더니, 엄마 사과가 엄청 커요!라네요.. 너무나 배가 고픈 친구들에겐 정말 커다랗게 보였겠죠?? 다행히 곰이 도와 준 덕분에 사과를 따고 넷이서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 그리고 곰의 집에서 잠이 든 동물친구들..
우리 속담에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사과 하나를 한 입씩 사이좋게 나눠 먹은 친구들... 친구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사과를 먹을 수 없었겠죠.. 그리고 함께 딴 사과를 서로 나눠 먹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기를 바래요..
서로 도와야 한다는 것과 작은 것이라도 나눌 줄 알아야 한다는 두 가지 교훈.. 엄마가 잔소리처럼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스스로 배웠겠죠??
덩그란히 남겨진 사과의 모습이에요.. 모두들 배부르게 먹은 거겠죠?? 그림책은 마지막 페이지까지도 이렇게 내용을 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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