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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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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하던 곳을 갈망하며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그 길 위에 함께 한 청소년들이 떠오른다. 방학이지만 학기 중에 뒤처진 과목을 보충하고 다음 학기 선행학습으로 학원을 찾아 수강하는 학생들과는 다른 모습에 획일화된 학습을 벗어나 새롭게 눈을 떠가는 이가 많음을 알았다. 더 ‘이 세상에 할 수 없는 일은 없구나. 도전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자기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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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하던 곳을 갈망하며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그 길 위에 함께 한 청소년들이 떠오른다. 방학이지만 학기 중에 뒤처진 과목을 보충하고 다음 학기 선행학습으로 학원을 찾아 수강하는 학생들과는 다른 모습에 획일화된 학습을 벗어나 새롭게 눈을 떠가는 이가 많음을 알았다. 더 ‘이 세상에 할 수 없는 일은 없구나. 도전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자기만의 속도로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로체 원정대의 정신을 견지한 스무 명의 청소년들이 네팔에서 히말라야 정상을 향한 첫걸음을 떼었다. 그들은 100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한국 로체 청소년 원정대’ 4기이다. 로체 원정대는 히말라야로 떠나기 전 6개월 동안 우리나라 명산을 오르내리며 6차에 걸친 국내 훈련 과정을 거침으로써 과제를 해결해나갔다. 완전 행군 채비를 한 뒤 쉽게 오르기 힘든 지역을 찾아 자신의 한계상황을 뛰어넘는 대원들의 노력은 지금까지 봐왔던 청소년들의 모습과는 대별되었다.

 


  몇 차례에 나눠 치러진 현지 경험 적응을 위한 훈련 과정은 자신의 한계에 정면승부를 걸기라도 하듯 부딪혀 가는 모습은 젊음이 주는 또 다른 본질로 와 닿는다. 네팔로 해외원정을 나가기 전 현지 적응을 위한 로체원정대의 훈련은 한 고비를 넘길 때마다 대견함을 더했다. 늘 누군가가 만들어 준 음식을 섭취하다가 손수 코펠에 밥을 짓고 최소한의 반찬을 만드는 일이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설익은 밥을 시작으로 뜸이 잘 든 밥까지 지을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설거지를 끝내고 난 뒤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기보다는 새벽까지 문화 교류연습까지 도맡았던 대원들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루지 않았다. 이들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우선시하며 자신감과 용기 있는 자세로 과업을 이뤄낼 수 있었다. 개인적인 안락함보다는 공동체적 조화를 우선시하는 로체원정대는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인으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자리할 때 보편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2010년 1월 1일 로체 원정대들의 마음은 아직껏 밟지 않았던 고봉(高峰)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주는 설렘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지를 둘러싼 두려움이 공존하였을 것이다. 인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한 네팔은 관광 자원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곤궁한 생활에 익숙해서인지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미소 짓는 여유를 잃지 않고 지낸다. 경비행기로 이동하여 히말라야 설산의 호위 속에 원정 대원들은 산길을 계속 걸어 고산 증상과 싸우며 천천히 움직이며 자기 조절능력을 발휘해 나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러니까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사니까 정말 행복하다.’ 242쪽

던 김홍빈 아저씨의 행복한 미소는 불가능한 꿈을 품고 사는 열정이 이뤄 낸 값진 열매로 그 어떤 물질적 가치보다 숭고해 보인다. 재작년 달빛 아래 빛나는 눈 덮인 길을 걸어 푼힐 전망대를 올랐을 때의 감흥은 쉽사리 잊을 수가 없다. 밤이면 급격히 떨어지는 숙소에서 혹독한 추위에 사시나무 떨 듯이 떨며 잠 못 이루고 있을 때 창문 너머 비치던 별들의 향연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비한 이야기 속으로 이끌었다.


  대원들 개개인은 고도가 높아질 때마다 고산증과 또 다른 복병으로 싸우며 서로를 응원하는 가운데 지금 이 순간의 고통을 견디고 희미하게 새어 나오는 빛을 찾아 한 걸음 내디딜 때 언젠가는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껏 힘듦을 참고 목적지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은 성장의 디딤돌로 자리하여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가져 간 옷들을 나눠 주며 의료봉사를 하는 대원들의 생생한 모습은 소소한 나눔이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 순간이다. 늘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한 채 더 많은 것을 갈망하다 번민에 휩싸였던 기억을 뉘우치며 글을 쓴 한 대원의 진솔한 표현은 스스로 경험한 길 위에서 일깨운 삶의 지혜이기에 힘들고 쓰라인 시간이 오더라도 꿋꿋이 잘 헤쳐 나갈 힘을 비축해 놓은 셈이다.

  임자체 베이스 캠프를 지나 임자체 정상을 밟는 길은 모든 대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아니라 최종 선발된 소수 인원만이 대열을 이뤄 길을 걷는다. 고산증과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며 한 걸음씩 내디딘 대원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마침내 히말라야 정상에 설 수 있었다. 대자연의 넉넉한 품에 안기기까지 그동안 오만하고 안이하게 여겼던 마음의 찌꺼기를 다 씻고 사소한 일에 얽매어 살던 소인배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넉넉한 힘을 느끼며 호연지기를 가슴에 담아 온 뜻 있는 열이레 동안의 원정은 어쩌면 자신의 굴레를 벗어나 대자유의 세계를 향하여 길을 나선 교육의 장이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면 홍차에 우유를 섞어 만든 밀크 티 짜이 한 잔이 그리울 때가 있다.
달착지근함이 입에 착 달라붙어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 주는 짜이는 네펄 여행 내내 즐겨 마셨던 차다. 피로를 녹이고 위축된 마음까지 달래주기에 그만인 짜이는 이방인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귀한 음식이다. 기꺼이 차 한 잔을 나누며 도움을 요청하는 상대에게 손을 내밀어 함께 소통하던 기억은 로체 원정대들이 살면서 맞닥뜨리는 좌절의 순간이 오더라도 그 때 체득한 삶의 지혜로 잘 헤쳐 나갈 힘을 길러 왔으리라 믿는다.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소중한 벗으로 여겨지고 생명 있는 모든 개체는 귀중한 요소임을 새삼 깨달아 너와 나를 분별하기보다는 우리를 표방하는 연대의식으로 더불어 발전하는 삶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n*****9 2011.06.02. 신고 공감 1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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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청소년들, 그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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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어느 것에 열정을 가지고 활약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그것이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든 자신과의 싸움이든 상관없는 걸 보면 열정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나 보다. 그런 것을 지향하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했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 로체 원정대를 처음 알았다. 처음에는 간략한 소개글을 보고 이런 것을 진작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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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게 어느 것에 열정을 가지고 활약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그것이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든 자신과의 싸움이든 상관없는 걸 보면 열정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나 보다. 그런 것을 지향하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했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 로체 원정대를 처음 알았다. 처음에는 간략한 소개글을 보고 이런 것을 진작 알았더라면 딸에게 도전해 보라고 할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알았어도 통과하지도 못했을 뿐더러 혹시나 통과했더라도 원망을 많이 들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만큼 이들의 훈련 과정이 녹록치 않았기 때문이다. 단순히 히말라야를 보내주는 것으로 생각해서 지원했다가 3차 심사까지 가는 도중 진심으로 원정대가 되고 싶었다는 어느 청소년의 말처럼 처음에는 나도 단순히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서 교류하며 견문을 넓히는 것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웬만큼 험하기로 이름난 산들을 오르고 추운 겨울에 텐트에서 자며, 심지어 침낭 하나에 의지하며 숙박했다는 글을 읽으며 견문을 넓히는 것 이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만약 나라도 자신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딸은 더더욱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물론 여기 있는 청소년들도 처음부터 그처럼 강인한 정신력을 가졌던 이들은 아닐 테지만.

 여하튼 대단한 청소년들이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이라니 무슨 일이든 쉽게 포기하는 청소년들은 아닐 듯한데 그래도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이처럼 힘든 과정을 마치고 났을 때는 자신이 많이 성장했다는 사실을 확연히 느낄 수 있으리라. 비록 도중에는 뭐 하는 일인가,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수없이 했을지도 모르겠다. 한 번의 훈련을 마치고 나면 제출한 보고서를 모아서 책으로 낸 듯한데 그 글들에서 그런 마음이 느껴졌다. 글이 매끄럽거나 정렬된 느낌은 덜 들어도 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현장감은 훨씬 더했다.

 이미 큰아이는 시기가 지났고, 산이라면 질색을 하는 터라 아예 생각도 안 하지만 둘째는 한번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다. 아직 멀었지만. 여름과 겨울을 가리지 않고, 아니 오히려 히말라야 등반을 위해 일부러 겨울을 선택한 국내의 등반이 고생스럽고 힘들더라도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아마 모르긴 해도 원정대에 다녀온 청소년들은 앞으로 무슨 일이 닥쳐도 겁내지 않고 꿋꿋하게 헤쳐 나가지 않을까 싶다. 히말라야도 갔다 왔는데(모두 다 올라간 것은 아니더라도) 무엇은 못할까. 국내에서 힘들게 훈련하는 모습도 가슴 뭉클했지만 히말라야의 임자체를 등반했을 때의 글을 읽으며 눈물이 날 뻔했다. 그러니 이들의 부모들은 오죽했을까. 단순히 목적지를 향해 혼자만 가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중시하고 함께 가는 것, 이것이 진정 중요한 교육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비록 반 년을 시험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이들이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학교에서 공부만 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었을 테니까. 내가 진정 원하는 교육 방식인데 이것조차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로체 원정대를 거쳐단 청소년들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들만이라도 지나친 경쟁에 휘둘리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그들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나이가 되었을 때 약자도 생각해 보길 바란다. 성공을 위해 친구를 제치고 앞만 보고 달려가서 결국 목적을 이뤘을 때, 자신이 겪지 않은 다른 계층은 아예 알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다른 입장을 헤아릴 줄 아는 가슴이 따스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그것이 로체 원정대의 진정한 목적이 아닐까 싶다.



l*****8 2011.05.23.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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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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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을 처음 보는 순간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라는 단체가 있다는 사실에 반가웠고 이들의 열정과 도전하는 모습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다. 처음엔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의 인원이 꽤 많을 줄 알았는데 단체의 특성상 1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20여명 가량만이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에 가입할 수 있다하니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의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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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을 처음 보는 순간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라는 단체가 있다는 사실에 반가웠고 이들의 열정과 도전하는 모습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다. 처음엔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의 인원이 꽤 많을 줄 알았는데 단체의 특성상 1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20여명 가량만이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에 가입할 수 있다하니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의 일원이라는 것만으로도 뿌듯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되어졌다. 
  


[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했던 점이 바로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에 대한 궁금증이었는데 친절하게도 에필로그에 잘 다루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국 로체 청소년 원정대의 정체가 뭐냐고? 한국 로체 청소년 원정대는 2006년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는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한다는 뜻으로 ’로체(Lhotse)’라는 이름을 붙였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의 형제봉인 로체 남벽은 세계에서 남이도가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힌다. 전 세계의 기라성 같은 산악인들이 스무 차례 남짓 도전했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정상에 도달하지 못했다. 자기만의 속도로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로체 원정대의 정신이다. 로체 원정대는 열정, 도전, 과정 중심적인 사고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15-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스무 명을 선발한 뒤, 우리나라 명산을 빡세게 순례하는 국내 훈련을 마치고 히말라야로 원정을 다녀온다. (5 페이지 중)

이만하면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에 대한 소개는 충분할 듯 하다.  한국의 명산을 여러차례 순례하고 마지막으로 네팔로 히말라야 원정을 떠나는 이들이 바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청소년원정대의 모습이다. 자녀를 키우면서 나 또한 가장 염려스러운 점이 바로 공부 이외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단체생활을 통해 배려를 그리고 도전과 열정적인 젊은이로 자랐음 하는 바람들이다. 그런 내 마음을 꿰뚫기라도 한듯 때로는 대변하기라도 한 듯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는 내가 바라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을 읽다보면 어른들이 염려하는 ’요즘 청소년들은 고생을 안해봐서 너무 여리다’는 편견을 제대로 깨뜨려준다. 우리의 자녀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이렇게 밝고 건강하고 용감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또래의 청소년들에게는 도전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친구들이다. 또한, ’한국로체청소년원정대’로 활동하면서 대원들 스스로도 강해지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와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정말 멋지고 의미있는 순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막내로 자란 탓에, 맏언니로서 선배로서 누구가를 챙기로 이끄는 일이 참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훈련을 거치면서 서로 나누고 배려하고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 예소연

한 번도 시도해 본 적 없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낯선 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끈기만 있다면 무엇이든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하늘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만 하던 아이였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문제집만 풀던...... 국내 훈련을 하면서 시시때때로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위험하거나 힘든 일을 맞닥뜨릴 때마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부터 했습니다. 그런데 안간힘을 쓰면서 한 발짝 한 발짝 움직여 정상에 다다랐을 때의 느낌이란.... ’난, 여기가 끝인가 봐’라는 생각에서 ’어, 된다! 나도 할 수 있구나/’로 바뀌는 순간의 짜릿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홍지원







이상하게도 대원들이 ’로체원정대’를 통해 깨달은 글귀 한 마디 한 마디에 읽는 제가 가슴뭉클함과 가슴 벅참을 느낍니다. 그런 아마도 저 또한 이들과 같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비슷한 깨달음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그 깨달음이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가치있는 것인지를 가슴으로 느끼기에 이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글을 읽는 내내 다시한 번 아들에게도 꼭 이러한 경험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지울 수 가 없습니다. 새로움에 도전하기엔 아직 용기가 부족한 아들에게 [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이 그 벽을 깰 수 있는 이야기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c****1 2011.05.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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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도전과 성공의 경험이 나의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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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공간과 삶에서 벗어나, 전혀 경험하지 못했고, 낯설고 힘들고 고단한 모험의 세계로 나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결단이며 진정 용기 있는 자의 모습이다.     어느 누가 아픈 만큼 성숙한다고 했던가? 젊어서의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던가?   맞는 말이다. 아픔을 겪고 고생을 해 본 사람들만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된다.     여기, 그 성숙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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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공간과 삶에서 벗어나, 전혀 경험하지 못했고, 낯설고 힘들고 고단한 모험의 세계로 나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결단이며 진정 용기 있는 자의 모습이다.

   

어느 누가 아픈 만큼 성숙한다고 했던가? 젊어서의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던가?

 

맞는 말이다. 아픔을 겪고 고생을 해 본 사람들만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된다.

   

여기, 그 성숙한 변화를 이끌어가고, 글로벌 인재 양성의 큰 뜻을 품고 나아가는 로체원정대가 있다. 세계 어느 곳에 내 놓아도 정말 자랑스러운 로체 원정대.

 

로체원정대를 결성하고 대원들을 훈련하고 이끌며, 원정대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1000m 산도 쉽게 오를 수 없는데 6189m 높이의 히말라야 산맥의 한 봉우리를 오른다는 것은 세상의 극소수만이 도전하고 성공하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그것을 청소년들이 성공하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세상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내가 로체원정대가 된 듯 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빠져들었다. 대원들이 느끼고 경험하였던 그들의 불합격과 재도전, 훈련과 우정, 고난과 인내 그리고 두려움과 용기, 도전과 성공 등의 순간들이, 순수하고 솔직한 고백과 표현에 담겨있었다.

 

대원들 각자의 짧막한 글들을 하나 하나 조화롭게 엮어서 한 권의 책을 만든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대원들이 쏟아내는 생생한 체험이야기에 젖어 청소년 시절의 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날 모든 청소년들이 나약하고 병들어가고 목표없이 공부에 치여 사는 것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모습을 제시해 주고 이끌어주고 경험케 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또한, 어린 대원들에게는 너무나 고된 산악훈련이었고 히말라야 임자체 정복이 눈물나도록 힘들었겠지만, 그들이 지나온 훈련하고 준비한 시간들 없이는 결코 목표에 도달할 수 없었다고 하는, 대원들이 깨달은 삶의 진리를 독자들로 하여금 다시금 깨닫게 만든다.

 

원정대로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낸 1년여의 시간들안에 대원들은 얼마나 더 성숙하는 시간이 되었을까? 세상의 극소수만이 경험하고자 하고 또 경험할 수 있는 그 놀라운 경험들이 그들의 삶에 얼마나 큰 원동력이 되었을까? 생각해 본다.

  

그들은 분명히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고 또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청소년 자녀들을 두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원정대의 아름다운 도전을 꼭 함께 나눌 것을 권면한다.

 

원정대의 그 도전과 성공의 경험이 당신 것이 될 것이다!

 

l***j 2011.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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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로체청소년원정대,내 생애 가장 용걈했던 17일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로체청소년원정대,내 생애 가장 용걈했던 17일" 내용보기
하루종일 책상에 붙어 앉아 있는 아이들이 산을 오른다는 힘든 일이다. 아니 일반인들도 산을 잘 타거나 좋아하지 않으면,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산행은 힘들다. 그것도 텐트도 없이 비박까지 해야 한다면 아이들이 견디어낼까? 불가능하다고 본 일들을 그들은 '가능' 으로 만들어 놓았다. 우리나라의 산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단결력과 협동심 그리고 우정과 사랑 그리고 감동으로 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로체청소년원정대,내 생애 가장 용걈했던 17일" 내용보기



하루종일 책상에 붙어 앉아 있는 아이들이 산을 오른다는 힘든 일이다. 아니 일반인들도 산을 잘 타거나 좋아하지 않으면,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산행은 힘들다. 그것도 텐트도 없이 비박까지 해야 한다면 아이들이 견디어낼까? 불가능하다고 본 일들을 그들은 '가능' 으로 만들어 놓았다. 우리나라의 산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단결력과 협동심 그리고 우정과 사랑 그리고 감동으로 히말라야 6천미터가 넘는 임자체까지 올랐다.정말 대단하다. 그 길은 모두에게 선택된 길이 아니다. 인내하고 할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자만이 성공할 수 있는 고난의 길이다.

그들이 선택된 것부터 정말 대단하다. 100:1의 경쟁률속에서 20명의 선택된 청소년들,사는 곳도 물론 나이도 다 다르다. 그들이 산을 탔던 경험이 있던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한발짝 한발짝 새롭게 시작하여 이루어낸 성공이기에 더욱 감동적이다. 나 또한 그 또래의 딸들이 있기에 더욱 감동으로 다가오면서 '내 아이라면 이겨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책상에 앉아 늘 공부만 하였기에 병약하여 이런저런 약을 달고 사는 아이들,뒷산에 가자고 해도 이 핑계 저 핑계로 가지 않으려 하고 산에 가야할 이유를,아니 힘들게 고생하기를 싫어한다. 우리 아니 뿐만이 아니라 요즘의 아이들이 그렇다. 그런데 편하게 지낸던 부모의 품을 벗어나 혼자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낯선이들과 어울려 하나가 되면서 산행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물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맘도 있었겠지만 끝까지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잘 참아주며 서로 협동하여 이루어 냈기에 더욱 감동적이고 값지다.

20명의 로체청소년원정단 한 명 한 명은 바로 내아이나 마찬가지다. 밖에서 밥 한번 제대로 지어보지도 않았으며 늘 해주는 것만 받아 먹던 아이들이 스스로 밥을 하고 설거지를 하고 물도 제대로 없는 곳에서 생활하며 맨바닥에서 자리라곤,아니 몸에 땀냄새가 밸 정도로 씻지도 못하면서 몇 날 며칠을 있으라면 과연 참아내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런 아이들의 시작부터 쫒아 가다보니 정말 가슴 뭉클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보듬어 주고 싶기도 하고 1차 2차 훈련이 거듭될때마다 한 뼘 한 뻠 몰라보게 성장하는 듯 하여 나름 뿌듯했다. 우리 아이들은 교실안에 갇혀 그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교육제도 속에서 '경쟁' 이라는 것만 배우고 또 그렇게 습득하여 그 이외 세상을 잘 모르고 반항심이 많다. 그런 아이들이 낯설음의 경계를 허물고 점점 하나로 똘똘 뭉쳐가며 '사회' 를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기도 하고 정말 대단하다는,좀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는 아쉬움도 가지게 되었다.그들이 느끼는 '산행전과 후' 는 정말 몰라보게 달라졌을 것이다. 호연지기는 물론 세상을 보는 눈과 마음 그리고 자세가 달렸을텐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단단해져서 다시 그들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것이 정말 부럽다.

첫 시작은 그들도 불만이 많았다. 어떻게 나뭇잎으로 설거지를 하고 밥도 없이 끼니를 나고 낯선 잠자리에서,아니 맨땅에서까지 잘까? 하지만 그들은 해냈다. 나약하고 허약하던 그들은 산을 오르고 동료와 함께 하면서 하나는 나약하지만 함께 뭉치면 단단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고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부모의 그늘에서 편하게 자라던 아이들,공부하라는 이야기가 제일 듣기 싫은 말이었을텐데 나가서 하지 않던 낯선 것과의 만남에서 공부가 제일 쉬운것이라는 것을, 부모님의 그늘이 최고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만으로도 값진데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으니 얼마나 '용감한 산행' 이었나.친구 우정 가능성 자신감, 그리고 세상을 보는 한 뼘 더 성숙한 눈을 가지고 그들이 앞으로 보게 될 세상은 분명 지금과는 다른 변모한 세상일 것이다. 아니 그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은 무언가 다른 세상일 것이다.

프로그램도 참 잘 짜여진 듯 하다. 아이들만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애우와의 산행및 문화교류등 좀더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큰 그릇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준 것이 정말 잘 된 일인 듯 하다. 솔직한 그들의 체험담으로 통하여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게 아니라 내 가까이 있는 것이 행복이다' 라는 말처럼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듬 것들이 행복인데 자신만 그걸 모르고 있다는 우둔함을 다시 한번 어린 친구들의 솔직한 글을 통해 배운다. 그리고 인내하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원하던 그 목표까지 도달할 수 있음을 그들의 히말라야원정기에서 보게 된다.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은 아니 노력하고 있다면 언젠가는 꿈을 이루거나 그 근사치까지 갈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자신안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냐가 문제인 듯 하다. 열정과 인내가 없이 중간에서 포기했다면 임자체 그곳에 오를 수 있었을까. 고산병도 고소공포증도 열정앞에서는 아니 인내하는 노력앞에서는 아이젠으로 밟고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길이 결코 나 혼자서는 갈 수 없는 길이기도 하다.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서로 손을 잡아주고 밀어주고 당겨주고 서로에게 손이 되어주면서 나 또한 누군가에게 필요한 손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들은 세상을 배운 것이다.

'더이상 못하겠어요..할 수 있어요' 로 바뀌기까지는 무척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아니 순간의 마음 먹기에 달려 있지만 자신감을 갖기엔 오랜 훈련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이루어냈다. 학교안 세상만 보던 아이들이 교실밖 학교밖 세상은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산행을 통해,히말라야 원정까지 이루어내며 배워가는 성장과정은 정말 감동이다. '지난 훈련 때 후미에 쳐졌던 대원들이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선두로 나서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그사이 우리가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성장하고 자신도 모르게 단단해져 가는 자신감과 정신적 육체적 강단함이 너무도 좋다. 아니 내 아이도 꼭 한번 참가 시키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이 세상에 할 수 없는 일이란 없구나.도전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 그들이 도전도 해보기전에 '난 산행 못해..동네산도 못 오르는데 히말라야를 어떻게 올라..못해 못해..' 하고 포기했다면 오늘날의 이 감동이 있었을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도전의식과 흐트러짐없이 모두가 하나로 단결했던 협동심 그리고 서로를 챙겨는 우정과 배려등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그들을 히말라야 임자체 정상까지 서게 만든 듯 하다. 정말 대견스럽다. 자신의 키만한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는 모습도 기특하고 야간산행에도 힘들어 하지 않고 벌떡 일어나는 의지력도 모든 것 하나 애사롭게 보이지 않는다.그들이 어린 청소년들이라 포기도 더 쉬웠을텐데 끝까지 누구하나 포기하지 않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무사히 마쳤다는 것이 정말 장하다. 이런 청소년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 꿈나무들의 미래가 희망적이라는 것이다. 꼭 딸들에게도 한번씩 기회가 되면 읽어보게 해 주고 싶은 책이며 남이 이루어 놓은 것을 읽고 보는 것도 힘든데 직접 체험한 그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그리고 언젠가는 나 또한 기회가 된다면 히말라야 그곳에 가서 하늘의 별가루를 만나고 싶은 생각을 가져보며 자연을 더욱 소중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을 한번더 느끼며 인생이나 산행이나 결과보다는 그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노력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

  
<이미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y******2 2011.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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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_ 로체원정대
"#4. 내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_ 로체원정대" 내용보기
대한민국 1%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도전과 열정의 키워드   말만 들어도 왠지 끌리는 단어들만 묶여있는 이 키워드가 이 책 속에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는 이 책을 읽기전엔 알 지 못했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터질거 같았고 이렇게 즐거운 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없었던 저의 지난날이 아쉽기도 했지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다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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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도전과 열정의 키워드

 

말만 들어도 왠지 끌리는 단어들만 묶여있는 이 키워드가

이 책 속에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는 이 책을 읽기전엔 알 지 못했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터질거 같았고

이렇게 즐거운 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없었던 저의 지난날이 아쉽기도 했지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다 가장 많이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하게된건

 

과연 이 로체원정대 4기에 뽑힌 청소년들이 과연 정말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청소년들과 같은 아이들일까?하는 의문이였지요.

 

어떤 선발 기준으로 뽑힌건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어리거 어린 아이들이 또 나밖에 모르고 소심한 경쟁에서 이길려고만 하던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이렇게 높고 담대한 꿈을 꾸며 한걸음씩 발을 내딛는 모습을 보면서

성인이 되어 아직도 남들에게 이기고 싶어하고

내 욕심 차리기에만 급급했던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는 로체라는 이름을 붙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형제봉인 로체남벽을 오르기 위해

8월부터 7번의 훈련을 하고 새해 1월 1일이 되어 네팔로 떠나 로체남벽을 등반하기까지의 수기를 담은

 

내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은

공부밖에 모르던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열정적인 삶으로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며 행복을 느끼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네팔인들과 함께 교류하며

 

결과보다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으로 느끼고 겪으며

글로벌 인재가 되어 가는 모습을 담은 책이랍니다.

 

 

책을 보며 살짝씩 눈시울을 붉히던 내용들이 네팔에 도착해서 겪은 체험을 이야기할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러 지하철에서 눈총을 받기도 했지만

도전하고 또 어려움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 자신과 싸우며 일궈낸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자산이 아닐까 싶네요.

 

이런 열정과 도전정신은 새로운 미래가 보장되고 정상을 향한 도전의식들이 사진과 같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저도 이 로체원정대원들과 함께 같이 체험한 듯 한 힘이 느껴지고

그 힘드로 앞으로 나아갈 수없이 많은 날들을 행복하게 용감하게

비록 실패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질때라도 포기하지 않는 로체원정대의 정신을 되살리며

 

결과보다는 도전정신과 과정을 중요시하며 성취감의 의미를 되세기고

계속되는 도전을 겸허히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지금 두돌을 맞이하는 우리 아이 연우가 자라서 청소년이 되었을때도

로체원정대 지속되어 연우도 더큰 꿈을 위해 도전하고 그 도전에 포기하지 않고

극복해가며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도 생겼답니다.

c******7 2011.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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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원정대] 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로체원정대] 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내용보기
다양항 경험과 체험을 위주로 했던 나만의 교육방식은 큰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때 우연치않은 기회에 2박 3일 캠프에 참여하면서 1년중 방학 두달은 캠프에 올인하는 것으로 자리잡아 갔다. 그 중에서는 성공하는 캠프가 있는가하면 분명 실패하는 캠프도 있었다. 하지만 어떤 경험을 하든 아이들은 거기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깨달으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곤했다. 무엇보다 재미있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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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항 경험과 체험을 위주로 했던 나만의 교육방식은 큰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때 우연치않은 기회에 2박 3일 캠프에 참여하면서 1년중 방학 두달은 캠프에 올인하는 것으로 자리잡아 갔다. 그 중에서는 성공하는 캠프가 있는가하면 분명 실패하는 캠프도 있었다. 하지만 어떤 경험을 하든 아이들은 거기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깨달으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곤했다. 무엇보다 재미있어하고 그것을 즐기기에 쭈욱 이어져온 생활이었는데 그 아이들이 이젠 중학생이 되었고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다. 어찌보면 지금이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어가기위한  본격적인 시작이다 싶어지는데 초등학교 5년의 경험이 큰 바탕이 되어주리라 자부해본다.

지금 그 아이들은 한창 기말고사 기간인지라 이 책을 아직 읽지 못했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도 궁금하다. 가능하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도전해보겠다 열의를 보일것인지 아님 힘들겠다라는 생각에 주저앉을것인지, 작년 5박 6일 일정으로 물길답사를 다녀왔던 작은 아이는 가방에 짊어진 베낭이 그렇게 무거울줄 몰랐다면서 너무 힘들었다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었고 4학년때 처음 국토대장정을 다녀온 아이는 ( 작은아이에 비해서는 약했다. 베낭도 짊어지지 않았고 )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올해 다시금 도전해보고 싶다 했었는데....

하지만 난 지금 기로에 서 있었다. 이젠 방학만 되면 떠나던 캠프활동을 접어야할 것 같아서, 그동안 너무도 소홀했다 생각했던 공부에 좀 더 집중해야 할 것 같아서, 학원을 많이 다니는것도 아닌데 아이들의 일상은 나보다 더 바쁘다. 게임을 좋아하는것도 텔레비젼을 그닥 많이 보는것도 아닌데 좋아하는 책을  충분히 볼 수 없을만큼 늘 시간에 쫓겨 허덕거린다. 공부와는 예외의 경계선이었던 주말과 방학을 이젠 헐어버러야 할 시기가 된 것 같았다.

헌데 로체원정대가 내 발목을 잡는다,. 참가연령상 1년을 더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는 중간중간 올해는 언제 모집하는걸까. 끝난건까, 선발과정은 얼마나 힘든걸까 알아보게 되었다.

책은 3차 관문까지 어렵게 통과한 후 로체원정대원으로 선발된 20명 아이들의 이야기다. 6개월간 전국 명산을 돌며  체력단련을 하고 동료애를 배우며 원정대원으로서의 참 의미를 깨달아 가는 아이들의 생생한 후기였다. 그리고 그들은 2010년 1월 17일간의 일정으로 네팔로 떠나며 모두 임자체 정상에 오를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이젠 드디어 가는구냐 설레였던 마음은 히말라에 오르는 순간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였던 것이다.

처음 20명의 아이들이 로체원정대에 선정될 까지만해도 다른 아이들 보단 좀 더 많은 열정과 노력을 했을지 몰라도 내 아이가 그러하고 대다수의 아이들이 그러하듯 간단한 라면조차 순수 끓여 먹을줄 몰랐고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다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이다. 그러했던 아이들이 변화해 간다
 
손수 밥을 지어먹으면서 누군가 해주는 밥이 얼마나 감사했는지를 알아가고 떨어져 지내면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는다. 힘든 시간을 같이 이겨내면서 진정한 동료애가 무엇인지 손수 느끼고 있었다.
칼바람속에서 비박을하고 25시간동안 내내 산행을 하면서 그들은 스스로를 성장시켜가고 있었다.
" 할 수 있으니까 시킨다. " 라는 선생님의 말씀과 " 나는 할 수 있다 " 라는 신념으로 했던 6개월간의 훈련에 이어지는 17일간의 도전기는 분명 20명의 아이들 모두에겐 12년의 학교생활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어주었던 것이다. 

그 아이들의 가슴속에는 이 사회에서 부추기고 있는 무한경쟁보단 서로를 이끌고 함께 나아가는 따스함의 진정성이 스며든 듯 하여 한없이 부럽다. 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속에서  우린 아이들이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바른길의 한 단면을 보게되었다. 








 



d****0 2011.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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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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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원정대원들이 히말라야에 도전하는 과정을 대원들이 일기형식으로 써 놓아서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국내 산들을 하나씩 등반하면서 같이 역사 이야기를 풀어 놓는 덤까지 그러면서 힘들때 서로에게 격려와 용기를 나누면서 함께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읽고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최근 읽은 책 가운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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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원정대원들이 히말라야에 도전하는 과정을 대원들이 일기형식으로 써 놓아서 부담없이 쉽게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국내 산들을 하나씩 등반하면서 같이 역사 이야기를 풀어 놓는 덤까지 그러면서 힘들때 서로에게 격려와 용기를 나누면서 함께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읽고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최근 읽은 책 가운데 감동을 받은 책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도 읽어보고 생활하는 자기모습을 돌아보게 된다고 하는군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s******m 2011.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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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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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갖고 그 꿈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도전과 끈기를 배우기를 바라며 울 아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였다. 이 책을 읽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울 아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 "재미있다" 형아 누나들의 누구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험난하고도 신비로운 히말라야에 과감한 도전에 지금까지  조금만 힘들어도 불평불만을 하였던 자신이 되돌아 보아지는지 반성의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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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갖고 그 꿈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도전과 끈기를 배우기를 바라며 울 아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였다.

이 책을 읽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울 아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 "재미있다"

형아 누나들의 누구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험난하고도 신비로운 히말라야에 과감한 도전에

지금까지  조금만 힘들어도 불평불만을 하였던 자신이 되돌아 보아지는지 반성의 기미와

본인도 로체원정대의 일원으로서 히말라야를 가고 싶다는 바램이 있다고 한다.

엄마로서 커다란 득이라는 생각이 들어 흐뭇했다.

자연과 호흡하며 친구들과 나눔과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같이 하는 원정대들의 모습에서 힘들고 외로울때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고 ,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도달 했을때의 쾌감은 무엇보다도 부딛치며 배워가는 것이야 말로 꼭 우리 청소년들이 배워야하는 필수 과정이 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우리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c***1 2011.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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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모든 젊음에게 축복을^^
"도전하는 모든 젊음에게 축복을^^" 내용보기
박수를 보낸다.  그들의 열정과 노고에, 그들의 눈물과 자기와의 싸움에 무엇보다 단단하게 버텨준 두 다리와 더욱더 야무지게 버텨준 그 마음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낸다.   한국 로체 원정대는 2006년에 시작되어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의 형제봉인 로체 남벽에 오르는 프로젝트다. '로체' 라는 뜻은 봉우리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
"도전하는 모든 젊음에게 축복을^^" 내용보기
박수를 보낸다. 
그들의 열정과 노고에,
그들의 눈물과 자기와의 싸움에
무엇보다 단단하게 버텨준 두 다리와
더욱더 야무지게 버텨준 그 마음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낸다.
 
한국 로체 원정대는 2006년에 시작되어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의 형제봉인 로체 남벽에 오르는 프로젝트다.
'로체' 라는 뜻은 봉우리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대원 20명의 '훈련 보고서'다.  
선택받기도 쉽지 않지만 그 훈련 과정 역시 쉽게 봤다가는 큰 코를 다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 천만의 순간이 곳곳에 숨어있다.
 
15살부터 19살까지 학교도 다르고 사는 곳도 제각각인 남녀 아이들이 모였다.
어색하고 서먹한 분위기를 견뎌가며 국내에서 시작된 훈련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명산을 오르는 등반 훈련으로 시작해서 
밥 짓기, 짐 꾸리기,
조난을 대비해 나무와 풀만 이용해서 집 짓기, 
암벽 오르기,
짬짬이 기록하기 등등...
무엇보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산행하기는 죽을 맛이다.
다리가 후들거려 넘어질 것 같고 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낙석의 위험에 간이 조마조마하다.
그러게 공부가 제일 쉽다는 말이 나오지? ㅎㅎ
 
 

차려주는 밥이 그렇게 맛있는 지 어찌 알았을까?
4박 5일동안 씻지도 못하고 지쳐 잠이 들면서 따뜻하게 씻고 잠들 수 있는 집이 있다는 게 어떤 건지 몰랐을 것이다.
'비박'이라는 걸 처음 하면서 텐트도 없이 옷이라는 옷은 다 껴입고도 침낭 안에서 너무 추워 잠들지 못하던 밤!
왜 여기에 와 있을까!
지금이라도 그냥 포기하면 안 될까!
수없이 되뇌던 말들은 어느새 기상이라는 소리에 자취를 감추고 만다.
그래, 우리는 로체 원정대잖아!
 
마지막에 오는 다섯명에게 체력 훈련을 더 시키겠단다. 다섯 명 안에 들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한순간 눈앞이 깜깜해졌다. 우리는 다섯명 안에 들지 않으려고 죽을 둥 살 둥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뒤, 다들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본문 148발췌 
 
그 결과 대원 한 명이 심하게 발목을 다쳤고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지시를 내렸던 선생님은 그런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다섯명을 만들지 않기 위해 함께 걸어 올 것이라 예상했는 데 웬걸 자기만 그 속에 들지 않으면 된다는 아이들의 행동은 지금 우리 사회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여럿이 함께'가 아니라' 나만 아니면', '혹은 나만' 이라는 생각이 아이들의 맘 속에도 오롯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대구 팔공산 계단을 장애우와 함께 오르면서 힘들고 숨이 턱에 차는데도 가슴 속에 뿌듯하게 차오르는 뭔가를 느꼈기 때문일까!
도시락을 싸오지 않은 다른 조의 대원들을 위해 음식을 나누고
비옷이 없는 대원을 위해 자신은 기꺼이 비를 맞는다.
 
 
로체 원정대의 홍일식 단장은 대원 모두가 경쟁을 바탕으로 한 우정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면서 평생 갈 우정을 나누기를 부탁한다. 
자연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고 작은 일에 연연하는 소인배가 아니라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바로 로체 원정대의 목표인 글로벌 인재가 되는 첫걸음이라는 말씀!!!  
얘들아!! 우리 모두 '호연지기'를 기르자!!!  
 
큰 아이는 12살이다.
지원 자격이 되려면 아직 3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 나 같지야 않겠지만 정말 우리 집 아이도 로체 원정대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간절히 품게 된다.
 
부족함이 없는 아이들, 
때문에 감사를 모르는 아이들.
매사에 불만이 많고 투덜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쥐어 박고 싶을 때가 어디 한두번인가!
일부러라도 실컷 고생을 시켜보고 싶은(?!) 엄마의 얄궂은 심사는 문득문득 머리를 디민다. 
조금만 힘들어도 못해요, 라는 말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걸 진짜!!!
(아~~~~미치고 싶어~~)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아이들,
때문에 쉽게 포기해 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들은 야단도 마음대로 칠 수가 없다.
(보통 무서븐 세상이어야지!... ㅠㅠ)
툭하면 아파트에서 떨어져 내리고 살기 싫다고 자살하는 통에 아이들과 뉴스 보기도 겁이 난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고민하고 이겨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쉽게 세상을 포기하고 싶다는 말은 나오지 않을텐데!
 
 
 
드디어 출발이다~~ 나마스테!
2010년 1월 1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출발한 대원들은 두려움과 기대 속에 흥분을 감추기 어렵다.
수송팀, 식량팀, 의료팀, 문화 교류팀, 기록팀... 각자 맡은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창밖에서 쓰레기를 뒤지는 네팔 아이들을 보며 자신들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닫는다.
저렇게 가난한데도 해맑은 웃음을 짓는 아이들을 보니 괜스레 미안해진다.
 

추락할 것만 같은 경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히말라야에 도착!
하지만 비행기 속 석유 냄새에 속이 매스껍고 머리는 깨어질 것 같다.
시차 적응이 안되는 데다가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되면 고산병으로 다들 힘들어 질 거라고 하는데...
(고산병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체가 다양하게 겪는 증상으로 두통과 구토, 호흡곤란에 심하면 혈전에 의한 심장 마비와 뇌수종, 폐수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며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우선!!!
 
롯지(산속에 있는 산장으로  트레커들의 휴식처)를 옮겨가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남체를 거쳐 상보체, 추쿵, 그리고 임자체까지... 로체! 기다려라.
 
하지만 걱정하던 일은 꼭 일어나고야 말아서 대부분의 대원들은 고산병으로 토악질을 해대고 정신까지 가물거린다.
포터(등반대의 짐을 운반해 주는 현지인)와 셰르파(가이드 역할을 하는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지만   
'병든 병아리조'가 되어 뒤로 쳐지는 대원들이 나오고 심각한 대원은 어쩔 수 없이 빠져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여기까지 왔는 데 정상에 못 가는 거 아니야? 하는 불안감과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는 몸 상태에 속이 상한다.
서로 예민해지다 보니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서운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견딜 수 있는 건 아픈 대원들을  챙기고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이다.
 
현지에서 생일을 맞은 대원들을 위한 조촐한 파티가 시작되고
한국에서 온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보는 순간 눈물은 쏟아진다.
(아~~ 나도 따라 울고 말았다. 보고 싶어도 참아야지. 잘 견디고 돌아오리라는 가족들의 염원처럼 얘들아, 조금만 더 힘내주렴. 나는 응원하고 또 응원했다.)
 

너무나 많은 고생을 했으므로 모든 대원들이 로체 정상에 올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2명 밖에가 아니라 2명이나 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누구보다 노력하고 간절하게 빌었던 그 마음들이 눈물겹도록 고맙고 아프다.
내가 못 가서 안타까운 게 아니라 너라도 가서 다행이라는 그 마음은 그 자리에 있어본 대원들만이 알리라.
빙벽에서 미끄러지며 부딪힐 때마다
쏟아지는 잠을 견디며 로프에 매달려 허우적거릴 때마다
꼭 성공하고 오라는 대원들의 바람때문에
주저 앉고 싶어도 결코 포기 할 수 없었다.
 
눈물겹게 견뎌온 그들의 17일 동안의 행보를 보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감동으로 눈물을 흘렸으며 용기있는 그들의 결정과 행동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20명 대원들의 이름을 하나씩 하나씩 다 불러 봤다.
대원들을 무사히 이끌기 위해 애썼던 손길에도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나라의 모든 청소년들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할 경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경험은 실패하고 고민해 본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에
다양한 기회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도전하게 되기를 바란다. 
그 속에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걷고 또 걷는 길 위에서 진정한 자신을 만나게 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기를...
 
책을 읽는 내내 로체 원정대와 한몸이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 또한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하고 야무지게 영글어 가기를 바란다.
도전하는 젊음은 아름답다.
함께 걷는 이들이 있어서 행복했던 아이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된다!
 
 
 

 
 

 
 
 
 
  
 
 
 
 
 
1*******n 2011.06.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