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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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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여서 인지 뭔가 하는 것은 없지만 들뜬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이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거나, 새로운것을 배우려고 하는 노력또한 하지 않고 있다. 춥기만 한 겨울날에 아무것도 하는것없이 마음만 들뜬 체로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갈팡질팡 하는 내 모습을 보고 그냥 막연하게 '이대로는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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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여서 인지 뭔가 하는 것은 없지만 들뜬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이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것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거나, 새로운것을 배우려고 하는 노력또한 하지 않고 있다. 춥기만 한 겨울날에 아무것도 하는것없이 마음만 들뜬 체로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갈팡질팡 하는 내 모습을 보고 그냥 막연하게 '이대로는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이 시집인 '그대 꽃처럼'이다.

 

시는 좋아 하지 않는 편이다. 우선 나자신이 책을 읽는 근본적인 이유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위한 하나의 수단이기때문에 책의 선택기준이 자연스레 흥미위주의 소설책이 90%를 차지한다는 것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문장속에 무수히 많은 생각과 무수히 많은 내용이 숨겨져 있는 시를 읽으면서 내용 파악하다보면 시를 읽는건지 공부를 하는건지 모를 상태까지 가기때문에 자연스레 시에는 관심을 가져 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의 어지러운 마음을 가라앉혀줄 것으로 시를 선택했다는 것은 아마도 그만큼 나자신이 불안으로부터의 벗어나기 위함의 노력이였다. 그리고 '그대 꽃처럼'이라는 이 시집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닫게 해준다.

 

우선 참 편견이란 무섭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라는 것은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대 꽃처럼'이라는 시를 읽으면서 어렵다라는 생각을 버리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시라는 것은 그속에 감추어진 무수한 뜻을 찾아내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시를 느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버린 것이다. 이 시집인 '그대 꽃처럼'을 읽으면서 숨은 속뜻 하나 하나를 알지는 못하지만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가면서 '참 고요하고 맑은 느낌을 주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나자신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시집을 읽다 보면 다른것을 떠나 원경스님이라는 분의 일상이 한눈에 보이는 듯하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있는지, 어떤 생각들로 사물을 대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 가시는지등의 원경스님의 일상과 생각을 통해 나또한 원경스님처럼 차분하고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나도 원경스님처럼 살고 싶다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역시나 현실을 무시할수 없음에 쓴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맑고 자유로운 느낌의 시들로 인해 들뜬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왜인지 새해에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되는지를 알게되어 시작하는 기쁨을 즐길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된듯하여 원경스님께 감사함을 전한다.

h******a 2012.01.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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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그림자 같은, 물그림자 같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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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혼자여서 자유롭고 함께여서 충만한 삶을 살고자 하신다는 스님을 뵈니, 오랜만에 이 겨울 원경스님의 시를 읽으며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던 고등학생 시절, 시 한 편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고 시 한 편을 외우려 종알종알 하던 때가 아득하다. 아름다운 한 줄의 시로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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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혼자여서 자유롭고 함께여서 충만한 삶을 살고자 하신다는 스님을 뵈니, 오랜만에 이 겨울 원경스님의 시를 읽으며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던 고등학생 시절, 시 한 편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고 시 한 편을 외우려 종알종알 하던 때가 아득하다. 아름다운 한 줄의 시로도 감동 받던 여고생은 어느새 서른의 여자로 자라 시 한 편 즐기지 못하고 있다. 따뜻한 차 한 잔 놓고 뜨끈한 아랫목에 앉아 십여 년 전 감수성을 되살려 보고자 <그대, 꽃처럼>을 펼쳐 들었다.

 

 

도종환 시인처럼 멋들어진 서평을 남길 능력도 못되면서 어떻게든 이 감동을 서평으로 옮기고 싶다. 밤새 눈 내린 산사 앞마당에 첫 걸음을 내딛을 때의 벅참, 코끝을 스치는 서늘한 바람, 온몸을 감싸주는 따뜻한 햇살이 들어있다. 원경스님의 시집을 한 구절로 나타내는 시가 있다.

 

 

달 뜨는 밤엔

꽃 보단 꽃 그림자가

달 보단 달빛 물그림자가

더더욱 환희롭게 하나니.

-「꿈 빛」중에서

 

 

고요한 달 뜨는 밤 꽃 그림자 같은, 달빛 물그림자 같은, 그래서 더더욱 환희로운 시가 담긴 시집이다.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고 달빛이 비추는 시와 달팽이처럼 느긋하면서 꽃처럼 환희로운 그림이 만났다. 스치듯 부는 바람이 달빛에 잔잔히 가라앉는 듯, 느린 달팽이를 보면서 편안해지고 꽃을 보면서 미소 짓는 듯, 그렇게 시에 동화된다.

 

 

시 한 편마다 그 주제를 알 수 있는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시와 마찬가지로 복잡함이나 화려함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김영세 화가의 깔끔한 선과 색을 이용한 그림이 마음을 정결히 해주는 것 같다. 이 한 권의 시집을 모두 읽고 난 후, 책을 한 장씩 넘기며 그림만 다시 살펴보았다. 시를 읽을 때의 마음, 공감, 사색 등이 그대로 되살아난다. 그림 안에 담긴 의미가 그대로 전해져온다.

 

 

사람에 지치고 삶에 지칠 때면, 이 악물고 독기를 품고 살았다. 지지 말아야지, 약해지지 말아야지, 무릎 꿇지 말아야지. 원경스님의 시를 읽다보면 참 부질없단 생각이 든다. 자신이 참 가여워진다. 가여워진 나를 위로해준다. 책을 덮고 또 이러저러 바쁜 삶을 살다가 이런 기분 잊어버리면 어쩌나 쓸데없는 걱정이 잠깐 들었다. 아직도 멀었구나, 난. 지친 어깨 지친 마음 위로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위로가 버거울 땐 꼭 한 번 찾아가고 싶다. 심곡암을. 꼭 한 번 뵙고 싶다. 원경스님을.

m******7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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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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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스님의 시집   여러모로 머리가 복잡한 나날들이다. 그때 원경스님의 시집을 만나게 되었다.원경스님을 뵌 적은 없지만, 그 분의 차분한 심성과 말투가 나의 성난 마음을차분하게 가라 앉혀주는 기분이 들었다.작고 예쁜 그림들도 한 장 한 장 넘길때 마다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자기계발서를 필독서처럼 읽어야 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자기계발서 처럼 스님의 시집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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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스님의 시집

 

여러모로 머리가 복잡한 나날들이다. 그때 원경스님의 시집을 만나게 되었다.
원경스님을 뵌 적은 없지만, 그 분의 차분한 심성과 말투가 나의 성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혀주는 기분이 들었다.
작고 예쁜 그림들도 한 장 한 장 넘길때 마다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자기계발서를 필독서처럼 읽어야 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자기계발서 처럼
스님의 시집도 필독서가 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내가 알고 있는 스님이라야, 2010년 우리곁을 떠나신 법정스님 밖에 없다.
원경스님은 법정스님과도 인연이 있으시고 LA에 있는 고려사 주지 소임을 맡으시고
미국생활을 할 적에도 큰스님으로 모신 적이 있으시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원경스님의 시들을 읽으며, 물욕에 가득차고 뭐든 남보다
많이 가지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병에 걸려있는 나의 모습을 거울로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다. 거울을 깨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다.
입맛은 또 어떠한가, 맛있는 음식을 찾고 습관적으로 머릿속은 다음에 먹을 음식을
생각한다. 그리고 배가 너무 불러 후회할 정도로 위를 혹사시킨다.
원경스님의 시는 기분좋게 배가 부르되, 구름 위를 걸을 것 처럼 나를 날씬하게
만들어 주는 양식같은 느낌이다. 먹고나면 입이 텁텁해 지는 커피만 찾는 내게
원경스님의 시는 깔끔한 차 한잔과 조용한 한옥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상상을
하게 만들어 준다.

스님이 계신 심곡암은 시, 심곡암 이야기에 나와있듯이 티끌세상에 가깝되
깊은 고요함이 깃들어 있고..... 티끌 세상 한눈에 굽어보네.
처럼 북한산에 자리하고 있다. 속세에 가깝지만, 우리네의 마음과는 거리가
가까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님이 바라보는 모든 것들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된다. 절에 핀 목련, 그리운 스님들, 아름답게 꽃이 피는 모습,
계절의 변화, 단풍, 차의 향기..등등...
그런데 그 소재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마음의 고요'가 아닐까 하는 것이
나의 부족한 소견이다. 세상과 사람들의 마음속은 온통 '소음'이 진동하지만
수행하는 스님의 눈과 마음이란 필터를 거치면 고요가 되어 몸과 마음을 자연에
동화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힘.
그 힘이 그 분의 시에 담겨있다.
한 번 읽지 말고, 마음이 시끄러워질때 마다 책을 집어 들어 그분의 말씀에 조용히
귀 기울이고 싶다.

심곡암에 가면 원경스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북한산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b*****7 2012.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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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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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시는 왠지 어렵게만 느껴져서 그런지 손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시집은 어쩌다 한 번 대하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만큼 현대시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면서도 많은 고심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원경 스님의 <그대 꽃처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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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시는 왠지 어렵게만 느껴져서 그런지 손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시집은 어쩌다 한 번 대하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만큼 현대시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면서도 많은 고심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원경 스님의 <그대 꽃처럼> 시집은 전혀 달랐다. 실제로 북한산 심곡암에서 수행을 하시는 스님이신데 실제 생활하면서 느끼는 자연을 바탕으로 하여서 불심을 가미해서 만든 그리 길지 않은 시구에다가 사진과 귀여운 그림 등을 삽입하여서 눈요기도 시켜주고 있기 때문에 너무 편하게 느껴진다. 정말 시를 읽기 편하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집했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즉, 시를 통해서 자연과 불교에 대해서 알아가는 즐거움과 함께 눈으로 직접 보는 듯 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이다. 꽃과 나무, 바람과 비, 눈과 얼음, 산과 강, 해와 달 등 수많은 자연과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이런 자연을 통해서 더욱 더 우리 인간 감정을 살려 나가면서 새로운 희망과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정진해 나갔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시란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그 한 구절마다 들어있는 심오한 교훈이라 생각한다. 그냥 막 읽어나가는 속독 형이 아니라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생각의 시간을 통해서 더욱 인간의 도리를 다시 생각하면서 더 마음을 다져가는 그런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전체적으로 시를 통해서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말고 깨끗하고 잔잔하게 가슴에 뭔가 울컥 와 닿는 것을 느낀다. 그 만큼 일상을 자연과 함께 하면서 저절로 터득한 진실함이 그대로 좋은 글귀로 나타낼 수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오늘 70% 이상의 사람들이 대도시에 거주를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솔직히 평상시에는 이런 자연하고 같이 생활해 나갈 수 없는 제한된 생활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도시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시집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집은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선사하리라 믿는다. 마음의 평상심과 삶의 깊고 잔잔함을 정제되고 쉬운 글귀로 만든 시에는 왠지 힘과 함께 용기를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를 곁에 두고 수시로 반복해서 읽는다면 분명코 생활에 많은 활력을 주리라 확신해본다. 우리 인간의 욕심과 미련을 잘 조절하면서 많은 교훈을 주는 자연을 통해서 우리 인간과 함께 갈 수 있는 그런 멋진 세상을 만들었으면 한다.

m***3 2012.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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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맑고, 밤하늘의 달처럼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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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스님은 북한산 심곡암에서 수행을 하시는 스님이시다. 열반하신 취봉스님의 사미승이기도 했고, 송광사에서는 법정스님을 모시기도 했던 스님이시다. 스님의 시집은 흐르는 물처럼 맑고 잔잔하게 가슴에 와닿는다.        스님이 수행을 하시는 심곡암을 <심곡암 이야기>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티끌 세상이 가깝되 깊은 고요함이 깃들어 있고 깊은 고요함은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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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스님은 북한산 심곡암에서 수행을 하시는 스님이시다.

열반하신 취봉스님의 사미승이기도 했고, 송광사에서는 법정스님을 모시기도 했던 스님이시다.

스님의 시집은 흐르는 물처럼 맑고 잔잔하게 가슴에 와닿는다.

 

  

 

스님이 수행을 하시는 심곡암을 <심곡암 이야기>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티끌 세상이 가깝되

깊은 고요함이 깃들어 있고

깊은 고요함은 막힘이 없어

티끌세상 한눈에 굽어보네

 

작되 오묘함을 두루 갖추어서

펼치나니 불심과 자연, 예술이 하나되는

화엄의 꽃같은 심곡암 !" (심곡암이야기 중에서)

 

 

 

원경 스님은 마음의 평상심, 삶의 깊고 잔잔함을 시로 읊으시는데, 그 바탕에는 고요함과 자유로움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 오실 이, 가실 이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리라.

꽃 피는 봄은 굳이 부르지 않아도

때 되면 절로 찾아오는 것처럼

잎 지는 가실은 굳이 보재지 안니하여도

겨울을 향해 떠나는 것처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리로다.

 

오실 이는 오고, 가실 이는 가시리라.

나홀로 여기 서 있음에

불어온느 바람 스스로 불어오고

떠나는 바람 스스로 떠나가듯

때가 되면

오실 이는 오고, 가실 이는 갈 것이로다. " (p23)

 

 

" 삶

 

우리의 가슴이 너무 커서

늘 채워짐이 적다고 말하지 말고

우리가 스스로 작아지어져

늘 넘쳐 흐른다고 말합시다.

 

그리하면

사슴같은 그대 가슴의 허허로움

봄날의 꽃 빛으로 수줍은 듯 빛날거니까요.

(......)   "    (p24)

 

  

 

 그런데, 스님에게도 그리움이 있으신지,

"'봄비는 소리없이 대지를  적시고

그리움은 흔적없이 가슴을 적신다. " 고 하신다.

 

     

 

 " 행복지도 (幸福之道)

 

도(道)란 무엇입니까?

어느 노스심께 물었다.

 

내가 좀 불편하고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

도(道)일세!

 

찬 자리에 앉아서도

다순 자리에 앉히우시고

차운 자리에 찹지도 않은 듯

다행스러워 하시니,

 

행복지도 (幸福之道)"   (p74)

 

 

스님이 계신 심곡암 너럭바위에서는 봄에는 산꽃축제가, 가을에는 단풍축제가 열려서 불심, 자연, 예술이 함께 하는 곳이 된다고 한다.

 

 

흐르는 물처럼 맑고, 밤하늘에 달처럼 밝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가지게 하는 시들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져 있다.

 

   

 

 지금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나, 힘겨워서 쓰러질 것같은 사람들이나, 그 누구든지, 이 한 권의 시집을 통해서 행복해 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대, 꽃처럼>

 

 

 

 



이달의 사락 n******5 2011.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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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 처럼. 심곡암을 그리는 원경스님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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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암의 맑은 향기 그대, 꽃 처럼   심곡암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조금 부끄러웠다. 서울 도시 한복판에 있다는 심곡암. 분주한 곳에 자리잡았음에도 속세의 어지러움에 얽메이지 않고 오히려 굽어보는 곳, 그곳에서 시집 그대 꽃처럼은 쓰여졌다. 그래서인지 한편 한편의 시가 마음을 흔들거나 어지럽히지 않고 그저 가만 가만 어루만져 주며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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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암의 맑은 향기 그대, 처럼

 

심곡암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조금 부끄러웠다. 서울 도시 한복판에 있다는 심곡암. 분주한 곳에 자리잡았음에도 속세의 어지러움에 얽메이지 않고 오히려 굽어보는 곳, 그곳에서 시집 그대 꽃처럼은 쓰여졌다. 그래서인지 한편 한편의 시가 마음을 흔들거나 어지럽히지 않고 그저 가만 가만 어루만져 주며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네 마음안에 도가 있고 네 마음안에 평화가 있다고.

 

예술은 종교를 넘어서는 것인지 사람의 마음이 종교와 무관하게 다 같은 마음인지는 잘 모르겠다

 

스님은 차를 참 좋아하시는 듯하다. 한잔의 차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고, 그 한잔의 차를 홀로 드실 때의 적적함도 시안에 그대로 담겨져있다. 그대 꽃처럼의 담겨진 시만큼이나 눈을 머물게 하고 마음을 다독여주던 것은 그림이었다. 시를 읽다말고 어느분의 그림인지가 궁금해져 뒷페이지까지 뒤척여 알아낸 이름은김.영.세 라는 화가였다. 이력을 보아선 국내에 안계신 듯 한데 실린 그림은 하나같이 한국의 고운 정서를 담고 있어 꼭 한번 전시회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일었다. 그런가 하면 책의 후반부에 실린 수필에는 스님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 이는 불교전문 사진가 전제우님의 작품이다.

 

한 권의 책에서 시를 만나고 사진을 만나고 그리고 그림을 만나게 된다. 심곡암이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이라는 원경스님의 말씀 그대로다. 도에 대한 깨달음, 심곡암의 소박한 풍경을 담은 시보다 마음에 오래남는 시는 의외로 심곡암 암자를 지켰던 '개' 용목이를 그리는 작품이었다. 용목아! 발보리심 하거라~ 이 한편의 시는 원경스님의 마음그릇이 참 많은 것을 담아두셨음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용목아 발보리심 하거라~

하고 교회에 다니는 나조차 한번 더 읖조리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그런가 하면 도종환 시인께서 책의 서두에 언급하셨던 작품들도 본문에서 만날 적 마다 반가웠다. 아, 그 구절이 이 작품에서 나온것이구나 하며 한 번 더 새겨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들었던 시는 왜 빠쪘을까 아쉽기도 하면서 읽어갔다.

 

 

란 나의 불폄함을 감수하고 상대를 편하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에 고개가 주억거려진다. 아, 그래서 난 여지껏 깨우치지 못했구나 웃음이 나면서도 멀리 계신 엄마가 생각나 갑작스레 울컥거리고 했다. 언젠가 언니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교회는 예배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절은 그렇지 않아 마음이 동하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어 좋다고. 허나 스님은 그조차 마음안에서 찾을 수 있다 하신다. 심곡암을 가봐야지 했던 내마음이 와르르 무너지는데 어찌 이조차 행복할까!

YES마니아 : 로얄 i********g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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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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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   제목이 너무나 감동적이면서 서정적일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취봉 스님과 법정 스님을 곁에서 모신 원경 스님께서 지으신 책이라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어나는 때를 아는 꽃처럼 지는 때는 아는 꽃처럼이라는 문구는 마치   사람 또한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욕심과 미련을 버려야한다는 것을   자연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리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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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

 

제목이 너무나 감동적이면서 서정적일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취봉 스님과 법정 스님을 곁에서 모신 원경 스님께서 지으신 책이라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어나는 때를 아는 꽃처럼 지는 때는 아는 꽃처럼이라는 문구는 마치

 

사람 또한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욕심과 미련을 버려야한다는 것을

 

자연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리고자 하는 스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문구였습니다.

 

스님들께서 지으신 책은 불경 구절도 많이 인용되고 어려운 용어들과 알기 힘든 단어들로 인해

 

쉽게 읽혀지지 않았는데요..

 

원경 스님의 그대, 꽃처럼은 제목처럼 자연과 더불어져 간단한 운문형식으로 되어있어

 

시간이 날때마다 짬짬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각의 시마다 귀여운 그림을 삽입하여 딱딱한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읽기 편하고 쉽도록 디자인 되어져있어 읽는 동안 알아가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와 절대 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자연을 빗대어

 

사람됨의 도리와 번뇌를 내려놓고자하는 스님의 메시지가 쉽게 마음에 와닿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꽃처럼, 바람처럼, 나무처럼..

 

무소의 뿔처럼..

 

자연을 이기고 욕심부리려 하지 말고 자연의 이치에 맞게 따라가다보면 그 곳에

 

행복이 있다는 스님의 말씀이 귓가에 울리는 듯 했습니다.

 

걸레를 하나 잡으면 사등분해서 한 면씩 닦고, 뒤집어서 닦고

 

낮에는 아랫목에서 윗목으로, 밤에는 윗목에서 아랫목으로..

 

이런 사소한 규칙을 하나하나 지키는 것부터 시작해야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다는 큰스님의 말씀이

 

마치 저에게 너무 멀리보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해야 할 일부터 하라고 꾸지럼 하는듯 하였습니다.

 

하루에 7개의 장작만을 아궁이에 넣었던 큰스님..

 

수행의 길을 위해 자신을 혹독하게 몰아가는 스님들의 생활이 왠지 대단해보이기만 합니다.

 

모든 걱정과 행복은 마음에서부터 비롯되니..

 

걱정과 근심을 마음에서부터 놓아버리면 자유로와진다는 스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며

 

저 역시 자유로와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자연을 통하여 큰스님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혼자여서 자유롭고 함께라서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원경 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저 또한 이기적인 삶보다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작은 노력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i***r 2011.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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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산사에서의 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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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그대, 꽃처럼]이란 시집을 읽고 시심을 품은 행복한 겨울이었다. 나는 일주일에 한 두편씩 동시를 읽고 있다. 그러나 생활에서 시를 멀리한 세월이 참 오래다. 동시를 읽는 것도 글쓰기 모임에서 수업의 시작을 시 두편을 감상하면서 열기 때문에 거의 강제된 시읽기이다. 스스로 마음을 내어 시집을 펴 보기는 정말 오래다. 더구나 유명한 시인의 시도 아니니 ...오늘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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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그대, 꽃처럼]이란 시집을 읽고 시심을 품은 행복한 겨울이었다. 나는 일주일에 한 두편씩 동시를 읽고 있다. 그러나 생활에서 시를 멀리한 세월이 참 오래다. 동시를 읽는 것도 글쓰기 모임에서 수업의 시작을 시 두편을 감상하면서 열기 때문에 거의 강제된 시읽기이다. 스스로 마음을 내어 시집을 펴 보기는 정말 오래다. 더구나 유명한 시인의 시도 아니니 ...오늘 가족들과 집에서 가까운 오봉산을 다녀왔다. 산을 오르는 초입에 정안사라는 작은 절이 있어서 하산하는 길에 경내를 돌아보고 왔다. 연세가 지긋하신 노스님만이 절을 지키고 계셨다. 제법 높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스님의 낯빛은 참 해맑아 보였다. 고요한 산사에서 수행정진에 힘써오신 연륜이 느껴졌다.  산속에 있는 작은 절 그 자체로서 시와 그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대, 꽃처럼]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시와 잘 어우러진 그림은 시화전을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원경스님의 맑은 심성과 단아한 모습은 시에서 느껴지는 평안함과 닮아있었다. 산속 암자에서의 생활은 별 다른 노력없이도 그냥 수행이 되어왔던 것일까? 나는 절집에 살아본적도 없고 불교신자도 아니지만 산에 가면 절에 들러게 된다. 그리고 마음이 평화롭다. 시에 나오는 심곡암에서는 꽃피는  봄, 녹음이 우거진 여름,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이 산사의 고요에 작은 향연을 열어 평화로운 무릉도원을 만드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계절따라 열리는 산사 음악회라니!! '시도 음악이다'라는 말이생각난다. 시의 운율은 바로 음악인 것이다. 언어로 만든 음악과 소리로 만든 음악의 조화로움... 산사음악회는 회를 거듭할 수록 관객의 발길이 잦아질것 같다. 나도 서울에 살거나 가까이만 살았어도 심곡암 산사 음악회에 꼭 가 보고 싶다.

시집 끝자락의 산문 중 취봉 스님 이야기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내가 애송하던 시 한편이 생각났다.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이형기 시인의 [낙화]라는 시중 일부분이다. 취봉스님의 삶은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알고 생을 가볍고 깨끗하게 마무리 하시는 모습에서 이 시 자체라는 느낌이었다. 아름다운 마무리...

나는 요즘 노환으로 입원해 계신 친정어머니 때문에 병원에 늘 간다. 그곳에서 삶의 끝자락에서 생에 연연하는 노인들을 많이 본다. 재산을 끝까지 움켜쥐고 자식들이 찾아오도록 만든는 추한 모습이나 생명을 연장하는 장치를 온 몸에 주렁주렁 매달고 이생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는 노인들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다짐도 해 보았다. 저렇게는 늙지 말자. 그 마음이 끝까지 변치않도록 힘쓰야 할 것이다. 뒷모습이 아름답도록...

h*****9 2012.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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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그대꽃처럼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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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혼자여서 자유롭고,함께있어서  충만한 마음을 가질수 있는 혜안을 만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네요 티끌세상에 가깝되 깊은 고용함이 깃들어 있는곳,심곡암 그깊은 고요함으로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것인가를 고뇌하게 만든다.크고 넘쳐나는 세상에 작고 소박한 깊은 아름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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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혼자여서 자유롭고,함께있어서  충만한 마음을 가질수 있는

혜안을 만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네요

티끌세상에 가깝되 깊은 고용함이 깃들어 있는곳,심곡암

그깊은 고요함으로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것인가를 고뇌하게 만든다.크고 넘쳐나는 세상에

작고 소박한 깊은 아름다움을 배우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모두가 자기그릇보다 더 많이 채울려고 한다

비우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채울려고 하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무엇을 위해 그리 채우기게 급급한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비워야만 채울수가 있다.

삶에도 쉼표가 있어여한다는 말이 참으로 와닿게 만든다

앞만 보고 달려가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다

욕심이 앞서고 마음이 앞서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가지지 말아야 할 것에 아둔함을 보인다

아둔함인지 집착인지 모르게 말이다

집착, 그것은 또다른 욕심의 발현이다

마음이 쉬지못하면 안정을 찾을수 있는 길은 보이지 않은테니 말이다

 

계절이 바뀌면 마음의 색도 바꿔야합니다

봄에는 포근함으로, 여름에는 너그러움으로

가을에 향기로움으로 겨울엔 따듯함으로 말이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요 섭리이기 때문이다.

 

깨달음도 자연과 함께 해야한다

너무나 자연과 동떨어져 생활하다보니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의 넉넉함을 알수가 없다는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마음르로 세상을 맞이하여야 한다

그렇게 원경스님은 맑은 향기를 전하고 계신다

깨달음은 자연과 하나가 됨을 일컫는다

그래야만 진심으로 마음을 볼수있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모든 문제는 자아로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다가올 위기를 먼저 생각하지말고 오늘을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리하면 막막함에서 벗어 날수도 있을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잘못된일은 깊히 반성하고  뉘우쳐야한다

그렇지않고는 해결할수 없기에 말이다

삶또한 그러하다

욕심이 지나치다보면 화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그화도 자신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임을 반드시 깨우쳐야한다

이것이 자아와 하나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그 첫걸음 걸음마다 욕심을 비우고 잡착을 버려야함을 보여준다

산도,나무도 그대들도 이웃도 다 마찬가지이다.

아무것도 아닌 존재는 이세상에 어디에도 없다

그들만의 몫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떠나간뒤에 서러워하기보다는 떠남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함이다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야 함이다.

본래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것이기에 너무 미련을 가지지말자

왔던곳으로 되돌아 가는 것 뿐이다

그것에 순응하며 살다보면 자유로운 자아를 만날수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그런 자아를 꿈꾸며 오늘도 하루에 감사하며 보낸다

내일 또다른 태양을 위해서 말이다.



c******e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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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하죠.하지만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어떨까요?우리들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다른 동물이나 식물들과 달리 우리들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들의 욕망에 의해서 자연을 파괴하고 이용하지 않았나요?하루종일 자연을 보기보다 콘크리트 건물만을 보고 사는 삶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요?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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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하죠.
하지만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우리들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다른 동물이나 식물들과 달리 우리들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들의 욕망에 의해서 자연을 파괴하고 이용하지 않았나요?
하루종일 자연을 보기보다 콘크리트 건물만을 보고 사는 삶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요?
그래서 우리들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꿈꾸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가끔 도시를 벗어나서 자연 속에 있을 때 그렇게 마음이 편안하고 좋은 기분이 드는지 그것은 아마도 자연이 우리들에게 주는 선물인지도 모르죠.
이처럼 우리들이 잊고 있었던 자연과의 교감.
자연이 주는 맑은 향기를 비록 직접 가서 느껴볼 수는 없지 책을 통해서 마음으로 한 번 느껴보지 않겠어요?
이 책을 지은 저자는 바로 원경스님인데요.
스님은 지금 북한산에 있는 심곡암에서 수행을 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그 곳에 있는 너럭바위를 무대로 삼아 산사음악회를 열어 불심과 자연과 예술을 하나로 만드는 일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리 좋은 환경을 가진 음악당이라고 해도 자연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만 하겠어요?
이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또한 음악과도 함께하는 그 마음을 가진 스님의 감수성은 그야말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일 것 같아요.
자연으로 돌아가 순수한 그 마음으로 써 내려간 스님의 첫 시집.
비록 태양처럼 화려하고 눈부시지는 않지만 어두운 밤에 없어서는 안되는 달처럼 그렇게 은은하게 우리들의 마음을 비추고 있네요.
세상의 스트레스에 찌든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쳐주는 듯해요.
1부에서는 깨침의 노래가 2부에서는 가슴 속에 있는 깊은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
3부는 함께 차를 나누며 느끼는 감정들과 이야기.
4부는 바로 스님이 수행을 하고 있는 심곡암에 대한 이야기에요.
특히나 심곡암에서 벌어지는 산사음악회야 말로 꼭 한 번 참석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하네요.
시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산문도 실려있네요.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오로지 자연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 속에서 잠시나마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n******s 2012.0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