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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중 특히 창작소설분야는 십대 현주소라 할 만큼 그 시기의 갈등과 고민을 많이 담아내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은 물론 부모들과 함께 읽으면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아이와 거리감이 있다면 꼭 아이들이 즐겨하는 책은 물론 취미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보는 것이 우선이라 권한다. 그래야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고 대화의 장에 한걸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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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우리 친구 에린의 이만~큼한 성장 이야기!
사춘기 소녀의 고민과 용기, 그리고 진정한 베프를 지키는 방법이 숨어 있습니다.
꿈도 많고 탈도 많은 사춘기 시절,
아무에게도 말 못 할 고민거리도 베프만큼은 공유 할 수 있지요.
그만큼 친구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자리와 시간을 채워 주는 사람입니다.
부모님께서 항상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라고 말씀하시지만 진정으로 좋은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요?
에린에게는 아주아주 어릴 적 부터 사귄 베프 질리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모든것에 자신의 입장에서 에린을 대합니다.
얼굴도 이쁘고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고 무엇에든지 자신감에 넘치는 친구 질리가
자신에게는 그늘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른 친구는 사귀어 볼 엄두 조차 내지 못하는 에린!
몰리브라운 중학 생활 1학기부터 다른 반에 배정되므로써 에린의 홀로서기는 시작 될까요?
과연 베프 질리와의 다른 반 배정이 에린에게는 행운이었을까요? 불행이었을까요?
웹디자이너 엄마를 둔 에린은 다른 아이들보다 훨 뛰어난 홈페이지 제작 기술로
학기 초부터 컴푸터 수업 선생님인 모레노 선생님의 관심과 지지를 얻게 된답니다.
에린이 학교 홈페이지 제작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지요.
에린이 잘 하는 컴터 조작으로 자신만의 비밀 블로그에서
일기처럼 자신의 주변 인물이나 상황에 대한 의문을 기록해 놓기도 합니다.
아! 그런데, 이 비밀 블로그가 에린의 중학 생활을 위기로 빠뜨릴 줄이야~
개인의 비밀 공간이 적나라하게 공개 되면서 맞이 하는 에린의 위기!
다른 학교로 전학 가고 싶은 맘은 굴뚝이지만
부모님께서는 "다~ 잘될꺼야"로 일축해 버리고
에린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중학 생활을 지혜롭게 헤쳐나갈까요?
우리 앞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돌아돌아 도망치지는 않았는지요?
가끔은 "시간이 약이야"라면서 시간만 죽이지는 않았는지요?
인생에서 어려운 문제를 맞이 하고 풀어 가면 더 많은 지혜가 쌓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치, 인생 대처 기술이 업그레이드 된 듯 말입니다.
사춘기 청소년들에게는 무엇 보다도 좋은 친구 관계에 관한 문제를 안고 삽니다.
에린의 용기 있고 책임감 있는 행동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베프가 된다는 것과
진정한 베프를 소유할 수 있는 용기가 무엇인지 잘 살펴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친구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우리 친구들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에린의 진정한 용기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어 질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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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가 남자 친구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단다."(p.187) 이 나이쯤 되면 애인보다 친구가 낫다는 어르신 말씀에 완전 공감이지만 에린의 나이라면 이해하지 못하는게 당연할것이다. 매사에 자신없는 에린은 언제나 낯선 친구들, 특히나 마음에 드는 마크앞에서라면 감출 수도 없는 커다란 발을 책상사이에서라도 꾸겨넣으려고 하는 열두살이다. 그런 에린에게 절친 질리는 예쁘장한 외모로 자신이 원하는 모든 친구를 가질수 있어보이는 매력적인 아이다. 언제나 질리와의 사이에서 약간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에린은 자신만의 비밀블로그를 만들어 몰리브라운 중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라 부를 수 없는 아이들, 절친까지도 같이 싸잡아 (어차피 비밀이니까) 이야기를 써놓기 시작한다. 짝사랑에 퇴짜맞은 오빠, 자기 얘기만 늘어놓는.. 특히나 자신의 첫사랑 마크를 차지한 질리, 언제나 잘난척 걸 세리나, 거만해보였던 로지 등 자신과 부딪히는 모든 사람들을 적어놓기 시작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게된다. 나만의 비밀스런 글이 들어있던 씨디의 유출로 에린은 학교의 놀림감이 되고만다. "사람들은 늘 남에게 좌우되지 말고 자기 뜻대로 하라고 말하지. 하지만 그렇게 했더니 난 결국 친구를 잃었어."(p.248) 만사 여유가 있어보이는 지금의 나라도 만일 에린이였다면 극복하기 너무 힘든 상황이되고만다. 우리의 십대는 남의 눈뿐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에서도 용납이라는 게 별로 없는 때이지 않은가, 너무 괴로워하는 에린,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쓰여진 글을 보고 폭발하는 오빠, 친구들. 이런 속에서 자신이 이젠 진짜 친구로 그들을 여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용기를 내게된다. 십대의 사랑, 친구 그리고 관심, 그들의 일상이 우리에겐 유쾌하지만 당사자에겐 너무 괴로운 이야기로 풀어나가게 된다. [ 네 바로 앞에 뭐가 있는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찬찬히 살펴본다면 누군가 너를 아름다움 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는 걸 알고 놀라게 될거야. --- 어느 추종자--(p.218) 우리의 아이들이 10대에 들어서며 생길 수 있는 고민이 너무도 재미있게 그려진 "클릭, 에린의 비밀 블로그"에서 아마 이때쯤 그러리라 생각했던 고민들을 읽어가며 나라면 "친구란 맛있는 막대사탕과 같은 법이지. 오래가거든." 이런 멋진 답을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을까 싶다. 그들의 시간은 충분히 아름답고 스스로 시간을 갖고 생각한다면 이 때가 너무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될테지만 , 지금 당장 똑같은 고민에 빠져 있을 우리 아이가 나에게 물어본다면 난 뭐라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면서도 제일 좋은 답을 찾아줄 수 있을까 하는 나만의 고민을 하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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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보물이다. [클릭,에린의 비밀블로그]를 읽은 느낌은 보물찾기게임에서 흡사 보물이라고 적혀있는 종이를 발견했을때의 기분과 흡사하다. 하루에도 몇권인지 셀 수 없을정도의 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온다. 그중의 어떤 책이 내손에 올런지 내손에 온책들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는 책의 내용을 파악하기전까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어떤 책은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너무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고 또 어떤책은 기대를 키운채 펼쳐보지만 실망감만 잔뜩 안겨주기도 한다. 마치 대작이라는 홍보문구에 끌려 기대감에 보러갔다가 '어 저게뭐야'하는 후회를 안고 돌아오게 만든 영화처럼 어떤 책들은 기대에 못미치는 책들이 있다. 그런데 별기대없이 읽게 된 [클릭,에린의 비밀블로그]는 상상이상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에린은 질리와 떨어져 다른반이 된적은 한번도 없었다. 다른 친구들이 질리의 꼭두각시라고 놀릴 정도로 질리와 껌딱지처럼 붙어다녔고 에린의 의견과 다른 질리의 생각에 다른 의견을 내어본적이 없을 정도로 질리에 의해 결정되는 지금의 생활에 익숙해져있다. 물론 때때로 질리에게 다른 의견을 말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대로 버틸만하다. 그런데 에린이 관심을 가진 마크가 질리에게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영원할것 같던 질리와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에린에게는 비밀블로그가 하나 있다. 그날의 감정들이 백퍼센트 반영되어 있는 블로그에 에린의 비밀스러운 속마음이나 짝사랑하는 남자아이의 이야기 그리고 주변친구들의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고해성사하듯이 늘어놓고 있었다. 그런데 학교행사의 시디와 비밀블로그의 시디가 뒤바뀌게 되고 비밀스런 에린의 블로그는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 많은 학생들이 보게 된다.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사생활까지 올라있는 블로그다보니 전파력은 놀라울정도로 빠르고 이제 에린은 친구들에게 어떻게 나서야 할지 모르겠다. 언제까지 피할수만은 없는 에린은 에린때문에 상처입은 친구들을 위해 에린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과방법을 생각해낸다.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혹시나 절친인 질리와 멀어질까 걱정이 되어 말을 쉽게 하지못하는 에린은 질리이외의 다른 친구와 친해질 기회도 가질수 없었다. 거기에 단짝친구의 함정이 있는것 같다. 서로 둘이서만 너무 붙어있다보면 다른 친구들이 끼어들 틈새가 없다는것이다. 질리와 처음으로 다른반이 되면서 에린은 질리에게서 벗어나 다른 친구를 만나고 에린의 의견을 내세울 기회를 갖게 된다. 그렇다고해서 질리와의 우정이 변하는것은 아니다. 긴세월 껌딱지처럼 붙어있던 에린과 질리는 우정을 좀 더 건강한 방법으로 진행시킬수 있을것이다. 때로는 직구가 가장 올바른 선택일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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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읽어도 너무 재밌는 청소년 소설 [ 클릭, 에린의 비밀 블로그 ]. 그런데 읽다 보니 어쩜 이렇게 재밌을 수가..주인공 에린의 일거수 일투족..심리상태가 어른인 나에게도 고스란히 전해 질 정도로 공감100 이다.
에린뿐만 아니라 그 블로그에 올라와져 있던 모든 대상들 (에린의 오빠의 짝사랑이야기며 단짝친구 질리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 맘에 안드는 친구의 험담까지..)이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명적인 수모에도 결국에는 피해자인 친구들이 에린의 입장을 이해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참으로 부럽기까지 하다. 이러한 용서는 이 나이때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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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쌓아가야 하는 것인지를 알려 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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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하이틴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 두근거렸다. 평범한 주인공(정말로 평범한 것은 아니다. 여자치고는 발이 무척이나 크다고 한다)과 학교 퀸카인 단짝친구와 짝사랑하는 멋진 남학생과 마지막으로 재수 없게 괴롭히는 친구도 있다. 이 모든 인물들이 딱 하이틴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스토리는 말 할 것도 없다. 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친구와의 우정, 짝사랑의 감정 등이 우리들이 그 시절 느꼈던 감정들을 불러일으키며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책의 처음 시작은 중학교에 진학한 에린과 질리가 서로 다른 반임을 확인하고 절망하는 사건부터 보여 준다. 사실 이 부분에서는 옛날의 내 자신이 생각이 나서 피식 웃음이 새어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별일이 아닌 일인데, 어릴 적 나에게도 그와 비슷한 일은 세상이 무너지는 것 보다 더 큰일일로 느껴졌었다. 눈앞이 깜깜하고 막막하여 어떻게 학교를 다닐 지 하루 내내 한숨짓던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한다는 것이 어렸을 적에는 무엇보다 두려움을 느꼈던 것 같다 이렇듯 책속의 이야기는 나의 추억을 불러 일으켜 주었다.
다시 에린의 이야기로 돌아가면 질리 없이 혼자서 씩씩하게 등교했으며, 자신을 꼭두각시라고 놀리던 세리나에게 멋진 한방도 선물 한다. 그리고 심심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줄 멋진 마크라는 남학생도 알게 된다. 처음에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버팅 기던 모습에서 어느새 컴퓨터 클럽의 조장도 하면서 스스로 질리에게 벗아나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나간다. 하지만 조용한 에린의 학교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사건은 학교 홈페이지를 공개하는 날에 터지고 말았다.
자신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물론이고 친구들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함께 마크에 대한 감정을을 털어 놓던 자신의 비밀 일기장과 다름없는 개인적인 블로그가 전교생에게 다 공개가 되면서 자신의 부끄러운 일들이 들어나게 되었다. 얼마나 아찔했을까?
그 시절에는 무슨 작은일 하나 생겨도(친한 친구와 싸운일 조차에도..) 학교에 가기 싫었었다. 누군가에게 놀림을 받고 곱지 않은 시선을 감당한다는 것이 큰 상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속의 주인공 에린은 강했다. 처음에는 지금 일어난 일을 피하고만 하다가 결국에는 숨지 않고 당당히 용서를 구하는 그 모습이 멋져보였다.
어느 소설이 그러하듯이 소설 또한 용감한 행동으로 다시 찾은 친구들 속에서 행복해 하는 에린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 소설로 나의 철없던 그 시절이 떠올랐다. 아마 에린도 어른이 되어 이 일들을 추억한다며 아무일이 아니 였다고 웃으며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로 읽는 내내 즐거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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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함이 느껴지는 참 10대 소녀의 일상을 즐겁게 볼수 있는 책이다. 성을 구분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유독 여자아이들은 단짝 친구와 일거수 일투족 모든 상황을 같이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머리핀에서부터 가방,옷,신발에 이르기까지 절친이다 싶으면 거의 똑같이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뒤에서 봤을때는 자매인가? 하는 착각을 일으키게도 한다. 주인공 에린이 절친 질리와 중학교때는 다른반이 되면서부터 사건은 시작된다고 해야 한다. 아니... 애초에 뭔가 일이 일어날것이라는 조짐이 보여졌는지도 모르겠다. 단짝의 뜻대로 늘 움직인다고 꼭두각시라고 놀림을 받자, 바로 주먹을 날린 에린. 그로 인해 교장선생님과의 면담까지 이뤄지고. 단짝의 부탁으로 별생각없이 연극 오디션에 나갔다가 붙어 대사 한줄뿐인 옥수수 역을 해야 하는 에린.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마크가 단짝 친구와 사귀게 되자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되는 에린. 질리 없이 단독으로 컴퓨터 클럽에 가입하여 자신의 재능을 뽐내게 되고, 또 조장이 되어 학교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까지 하게 된 에린. 그런데 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과 감정들이 담겨져 있는 개인 블로그가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상상하기 조차 겁나는 일생일대의 사건이 벌어지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눈총은 물론이고, 오빠에게까지 미움을 받게 된 에린 당연히 학교에 가기 싫을수 밖에 없을 것이고, 회피하고자 전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에린에게 그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며 현실을 당당하게 헤쳐나가기를 기원하고 기다려준다. 에린의 부모님의 그 용기가 부럽기도 하였다. 내가 만약 그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니, 딱히 답은 떠오르지 않고 머리가 멍멍해질 뿐이었다.
10대들의 고민은 국적을 불문하고 거의 같은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10대를 키우는 부모의 심정도 같은 것 같고. 아이들이 어떤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택한 방법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있어 친구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인지 등등 참 다양한 주제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정말 10대 소녀의 고민과 속마음을 들여다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편안하게 웃으며 읽을 수 잇는 책이다.
본문에 나왔던 막대사탕 이야기는 참 진솔했던 것 같다. 사탕이라는 것이 깨물지만 않는다면 꽤 오랜 시간 입안에 머물수 있는 원리를 어쩜 친구관계에 빗대어 말할 생각을 했는지 마냥 신기할뿐이다. 용감한 에린이 이제는 정말 많은 진정한 친구를 사귀어나갈 것이며,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결코 회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할 용기를 갖췄을거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져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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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의 비밀 블로그는 옛날의기억을 되살려 주는 책이였다
우리 시대에는 비밀을 일기장이나 비밀노트같은 곳에 적고 꾸몄다면
그것을 컴퓨터의 공간을 활용해 자신의 집을 만들어 놓을것이다,
에린은 이제 중학생이 된 소녀이다
에린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단 일분도 떨어져서살수없는 친구 질리가 있다
질리와는 절대 헤어질수 없는 에린은 질리와 반이 가릴자 매우 힘들어 한다
혼자서 아무것도 해 본적이없는 질리에게 중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은
새로운 모험의 공간이였다,
하지만 질리와의 헤어짐이 에린에겐 새로운 친구를 사귈수있는기회를제공하기도 했다
나에게도 이제 중학생이 된 딸아이가있다
딸아이가 느낄 감상들감정들이 이런것이겠구나하는 생각에 미소가 저절로 번진다
나에게도 중학교의 시절이 있었다,
두렵고 떨리고 누가 내 친구가 되어줄까 누가 내 옆자리에 앉을까 내가 그 아이에게
제대로 말을 붙일수 있을까하는 갖가지 생각에 중학교가는 발걸음이 무겁기도 했었다
그런데 많이 잊었었다, 세월에 흐름속에 하나씩 지워가던 내 기억들이 다시 하나씩
떠오른다,
에린의 커다란 발처럼 나에게도 컴플렉스가있었을것이다,
에린의 첫사랑처럼 나에게도 말도 못 붙이면서도 가슴 콩닥거리던 미소년이 있었을것이다.
에린 처럼 단 일분도 떨어지지 못하고 붙어 다니던 단짝 친구도 있었고
그 친구와의 애증아닌 애증관계의구도도 있었던것 같다,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가 에린의 비밀 블로그 속에 있었다,
그 얘기를 너무나도 이쁘게 그리고 있어서 이 책이 참 좋았다,
그리고 이야기가 흥미 진진했다,
에린의 비밀 블로그가 그렇게 공개 됐다는 사실에 읽는 내가 손발이 오그라질 정도였다
에린의 비밀블로그가 공개되버렸을때 이것이 에린의 악몽일 꺼야 이런일은 도저히
수습을할수가 없다고 생각했으니 아마 에린의 비밀 블고그에 푹빠졌던 모양이다
에린은 무척 영리하고 슬기로운 아이였다
그런 지옥같은 상황에서도 지혜가 발휘되고 모든 친구들을 제자리고 같다 놓을수 있었으니 말이다
우리 아이에게도 에린과 같은 밝고 예쁜 중학교 시절이 시작 되었다,
에린 처럼 이쁘게 자신의 사랑을 만들어가고 에린 처럼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고 발전 시켰으며 하는 바람이다
우리 아이에게도 에린의 비밀 블로그가 좋은 친구같은 책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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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과 질리는 우리가 말하는 베스트 프랜드!!! 단짝친구이다. 이 두 소녀들이 몰리브라운 중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 같은반이 될꺼라는 생각으로 봉투를 열어봤지만, 에린은 A반, 질리는 C반이다.. 앗불싸~!! 이건 우리에게 생긴 아주 큰~ 재앙이다! 새로운 환경속에 이제 나 혼자 식당을 가야한다. 질리없이 나 혼자 간다는 것은, 친구가 없는것이고.. 친구가 없다는건 결국 [찌질이] 라는 뜻이다. 에린은 엄마에게 반을 바꾸게 해 달라고 졸랐지만, 엄만 학교에 전화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렇게 중학교 입학을 하던 첫날... 그날 부터 에린에게 감당하기 힘든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화장실에서 마주친 세리나가 에린에게 꼭두각시 피노키오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질리는 제페토 할아버지. 참을수 없었던 에린은 세리나에게 주먹을 날렸고 보기좋게 교장실에 불려가 방과후에 남는 벌을 받게 된것이다. 학교생활을 하루 하루 할 수록 에린은 좋은일도 있게 되었다. 질리와 떨어져 컴퓨터클럽에 가입하게 되었고, 로지와 마크라는 새로운 친구를 알게되었다! 친구들과 자신의 재능을 뽑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거다. 질리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만 같았는데 한 조의 조장이 되어 학교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을 하게 된것이다.! 에린은 질리와 함께 연극반도 들어가 있었다. 질리는 주인공이 였고 에린은 고작 옥수수 낟알이라는 배역을 맡게되었다. 연극일과 할로윈 파티를 통해 에린의 귀여운 녀석 마크가 질리를 알게되었고, 내 앞에서 키스를 하는 연인을 지켜봐야 했다. -_-;; (중학생이 입맞춤을 하다니.. 그것도 스쿨버스 안에서..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된다..ㅋㅋ) 하지만 질리는 월래 남자아이들고 2주이상 가지 않는다.. 마크역시 그랬다. 하지만 둘이 헤어짐이 에린에게 큰 시련으로 다가왔다. 질리는 에린에게 마크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고, 질리와 마크가 알기전 부터 에린은 마크와 친구였기에 그럴수 없다고 했다. 남자로 인해 그들의 우정에 빨간불이 켜지게 된다.. 삐뽀! 삐뽀!! 에린은 화가났다. 질리에게 화를 내고 있다. 둘이 다른반이 된 것을 재앙이라며 슬퍼했었는데, 4개월만에 벌어진 일이였다.. 추수감사절날... 나는 옥수수 낟알 연기에 몰두했지만, 질리와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컴퓨터클럽에서 만든 학교 홈페이지를 오픈하는날이라 에린은 옷을 갈아입고 마지막 점검을 하려고 하는 찰라, 친구와 부딪쳐 그만 팔을 다쳤고 깁스를 해야만 했다. 어쩔수 없이 에린없이 학교홈페이지를 오픈해야하는 그날.. 에린이 친구에게 전해준 그 CD는 학교홈페이지 CD가 아닌 자신의 비밀 블로그 CD 였던것이다. 나 자신 말고는 아무도 볼 수 없는 그 CD.... 가 학교 전체에 공개된것이다... 아니다. 그의 오빠 고등학교까지 전부 퍼졌다!!!
세상에.. 이런반전이... ㅠ-ㅠ 이럴수 없는데... 에린은 정말 제일 큰 시련에 부딪 히게 된다. 아기 같다고 말한 질리, 그의 귀여운 녀석 마크, 맘에 안드는 세리나와 타일러.. 그리고 개구리속옷을 입는 우리 오빠이야기등~ 개인의 감정이 그대로 적혀있던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게 된것이다!! 불쌍한 에린~!!! 세상에는 비밀이 없는법!! 을 제대로 배운것이다! 하지만 그런 에린은 자신의 글로 인해 마음이 아팠을 친구들에게 끈임없이 사과를 하게 된다.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부모님은 그에게 다~ 잘될꺼야!! 위로한다. 학교에 가기 싫다. 전학을 가고 싶다..! 어떻게든 피하고 도망가고 싶었던 에린!! 하지만 전학은 커녕 스스로가 문제해결을 하도록 지켜봐준 부모님과 오빠~!!! 에린은 힘들게 그 일을 극복하고 만다~!!
솔직히, 에린과 마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냥 좋은 친구가 되어 조금 아쉽지만~!
우정은 막대사탕과 같다!! 깨물지만 않으면 오래간다! 어쩌면 남자친구보다 친구가 더 좋은거라는 그말에 많이 배웠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에린처럼 용기가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왜 청소년 추천도서인지 알게되었다.피하지 말고, 문제 해결방법을 찾는다면~~~ 친구와의 좋은 추억을 쌓는 학교생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