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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했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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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왜 이런 책을 이제야 읽게 된 건지 땅을 치며 지난날을 후회할 때가 많다. 이책 <11분>도 그런 책 중 하나이다.    어린 시절, 기분이 좋은 행위라는 이유만으로 나의 좋은 것만 취하며 그것을 잘 하는 거라고 착각하며 행했던 섹스들이 생각난다. 쾌락은 매우 주관적인 감정이라 그런지 나에게 쾌락을 주는 대상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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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왜 이런 책을 이제야 읽게 된 건지 땅을 치며 지난날을 후회할 때가 많다. 이책 <11분>도 그런 책 중 하나이다. 

 

어린 시절, 기분이 좋은 행위라는 이유만으로 나의 좋은 것만 취하며 그것을 잘 하는 거라고 착각하며 행했던 섹스들이 생각난다. 쾌락은 매우 주관적인 감정이라 그런지 나에게 쾌락을 주는 대상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나도 아주 싸가지 없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함께 쾌락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겠지만 이기적인 면이 조금 더 많았던 게 사실이다. 남녀가 몸을 섞어 유지되는 시간인 11분 (원래 평균적으로 10분도 안되는데 작가가 마음을 조금 더 쓰셔서 11분이라고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1분에 끝나는 사람도 30분 넘게 지속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단순히 몸이 결합 후 흔들어대는 그 시간만이 중요한 건 아니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 그 행위는 강렬하지만 아주 짧은 형태의 교감의 순간일뿐이고 그 전에 서로를 알아가고 갈구하는 아주 긴 시간 속에 사랑의 깊은 매력이 숨어있다. 인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단단하게 갖춰진 사이라면 육체가 섞이는 시간에서도 더 깊고 단단하게 쾌락을 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상태인데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좀더 젊은 나이에 읽었다면 가슴으로 하는 사랑도 몸으로 하는 사랑도 아쉽지 않게 했을텐데. 그러면 나와 헤어진 이들도 나와의 시간을 생각하면, '음... 괜찮았던 녀석이지...' 하며 추억 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텐데. 아쉽다.

 

 

YES마니아 : 로얄 i****a 2021.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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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듯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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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 춤추듯 살아라!<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파울로 코엘료의 최신 화제작. 2003년 유럽과 남미 등지에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바 있다. 제목 <11분>은 성행위의 평균 지속시간을 의미한다. 영혼과 육체, 사랑의 문제를 재미있고 간명하게 풀어나가는 소설이다.인간에게 사랑과 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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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 춤추듯 살아라!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파울로 코엘료의 최신 화제작. 2003년 유럽과 남미 등지에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바 있다. 제목 <11분>은 성행위의 평균 지속시간을 의미한다. 영혼과 육체, 사랑의 문제를 재미있고 간명하게 풀어나가는 소설이다.

인간에게 사랑과 성은 어떤 의미인가, 성性에 성聖스러움이 담길 수 있는가, 그 성스러움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주제를 다룬다. 코엘료는 오래 전부터 성에 대한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지만, 늘 실패로 끝났다고 한다. 그러다가 젊은 시절 창녀였던 한 여성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이 소설이 구체화되었다고.

브라질에 사는 소녀 마리아는 열한 살 때 이웃 남자아이를 짝사랑하지만, 소년이 건넨 말을 마음에도 없이 외면해버리고 만다. 이후 남자친구를 사귀지만 가장 친한 친구에게 빼앗겨버리고, 사랑에 상처받은 그녀는 자신에게 더이상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가게 점원으로 일하다 리우데자네이루로 여행을 떠난 그녀는, 그곳에서 한 남자로부터 유럽에서 성공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부와 모험을 찾아 스위스로 떠나는 그녀. 그러나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마리아는 새로운 세계 앞에서 비틀거리는 대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서 자신을 지켜나가면서 깨달은 것들을 기록해나가기 시작한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마리아는 그녀에게서 '빛'을 보았다는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는데...
j*****1 2019.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