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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피드 홈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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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불 앞에 오래 서 있는 것이 무척이나 곤욕스럽다. 그래서 나가서 사먹거나 나가기도 너무 더워서 배달음식을 찾곤 하는데 치킨 피자 중국음식 등 몇 안되는 배달 메뉴 앞에 금새 진력이 나곤 한다. 결국은 다시 원점, 더운여름 입맛까지 잃었을때 빠르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들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식탁을 차릴 그런 레시피 어디 없을까?   이 책은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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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불 앞에 오래 서 있는 것이 무척이나 곤욕스럽다. 그래서 나가서 사먹거나 나가기도 너무 더워서 배달음식을 찾곤 하는데 치킨 피자 중국음식 등 몇 안되는 배달 메뉴 앞에 금새 진력이 나곤 한다. 결국은 다시 원점, 더운여름 입맛까지 잃었을때 빠르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들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식탁을 차릴 그런 레시피 어디 없을까?

 


이 책은 교보문고 요리부문 1위를 자랑한 냉장고에 붙이는 초간단 기초요리 개정 증보판이라 한다.

한권의 요리책에 꽤 다양한 레시피가 담겨있다. 각종 밥, 반찬, 면, 술안주까지는 다른 책에서도 많이 봤는데 거기에 욕심을 더 부려 선물용 요리까지 담겨있다. 수많은 요리책 찾기를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권에서 모두 해결하라는 것일까? 암튼 고마움을 느끼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소설을 읽으면 그 줄거리를 연상하며 스토리 내로 금새 빠져드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요리책을 보면, 신랑 입맛에 맞을지 어떨지 혼자 시뮬레이션 해보는 나를 발견한다. 재료와의 궁합, 맛과의 조화 등등 여러가지를 감안해 오늘의 메뉴를 결정하는 것, 거기에 빠르고 손쉽기까지 하다면 오늘의 메뉴로 간택될 확률이 높아진다.

 


밖에 나가 사먹으면 족히 만원은 넘길 잡탕밥,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다니 눈에 띄는 레시피였다.

잡탕밥 같은 경우에는 맵지 않으면 아이도 잘 먹어서, 레시피를 보니 다행히 고추나 고추기름이 들어가지 않아 아이용, 어른용 따로 만들 필요없이 한번에 세 가족 식탁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 입맛에 엄마들이 반찬을 맞추다보면 남편들이 가끔 매운게 먹고 싶다고 조를때가 있다.

그럴때를 대비해 매콤한 요리도 한 가득, 탄두리 치킨처럼 보이는 레드 스파이스 치킨,그리고 김치가 들어간 김치 국밥 등으로 더운 여름 이열치열로 보내게 만들수도 있을 것이다.

 


스피드 홈쿠킹이라고 해서 인스턴트를 남발할 것 같으냐? 또 그것이 아니다. 콩국수만 해도 메주콩을 손수불려 잣과 함께 갈아 고소한 국물을 내라고 조언해주고 있다. 쉬운 요리 간단하게 하세요 하면서 마트표 인스턴트 재료들로 만들라 하는 요리들은 손쉽기는 해도 선뜻 만들어지지가 않는다. 이왕 만들거 쉬우면서도 건강까지 챙기고 싶은건 주부들의 한결같은 바램일테니 말이다.

 


냉장고에서 꽁꽁 언 동태처럼 되어 가는 샤브샤브용 쇠고기. 언제 먹지 걱정했는데,쌀국수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MSG 가득한 쌀국수 스톡이 아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든 건강한 레시피로 쌀국수를 해준다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주지 않을까도 싶다.

신랑만 놔두고 아이와 함께 설악산으로 놀러갔다와보니 더운 여름 어떻게 밥은 먹고 다녔나 걱정이었다. 다행히 나름 튀겨먹는 음식들로라도 연명했다고 하니 이제는 시원하게 속을 풀어줄 그런 요리들로 밥상을 좀 새롭게 꾸며주고 싶다.

 

m*****y 2011.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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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홈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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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손님이 오거나 저녁을 적게 먹었다가 배가 고파서 일어났을 때, 직장에 가기 전 짧은 시간에 만들어 먹거나 tv나 영화를 보면서 입이 심심하거나 밥맛이 없거나 술안주, 간식으로 적절한 먹을거리가 필요할 때가 있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만한 음식을 밥요리, 반찬요리, 면요리, 술안주요리, 선물요리로 나누어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고 있다. 좋아하는 단호박에 영양밥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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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손님이 오거나 저녁을 적게 먹었다가 배가 고파서 일어났을 때, 직장에 가기 전 짧은 시간에 만들어 먹거나 tv나 영화를 보면서 입이 심심하거나 밥맛이 없거나 술안주, 간식으로 적절한 먹을거리가 필요할 때가 있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만한 음식을 밥요리, 반찬요리, 면요리, 술안주요리, 선물요리로 나누어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고 있다.



좋아하는 단호박에 영양밥을 넣어 한끼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1.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속을 파낸 후 1/4등분으로 잘라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 찐다.
2. 찹쌀, 흑미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다.
3. 수삼은 깨끗이 씻어 얇게 편 썰고, 밤은 3-4 등분한다.
4. 대추는 젖은 행주로 닦은 후 돌려깎기 하여 씨를 빼고 3-4등분한다.
5. 은행은 프라이팬에 볶아 껍질을 벗겨 낸다.
6. 손질한 재료(찹쌀, 흑미, 수삼, 대추, 밤, 은행)를 섞는다.
7. 김이 오른 찜통에 6을 넣어 20분 정도 찐 후 꺼내어 물 1/2컵에 소금을 넣어 소금물을 만든 후 밥에 넣어 섞는다.
8. 찜통에 넣어 다시 찐 후 1의 단호박에 채워 낸다.





여름에는 새콤달콤 열무가 당기는 편이고 왠지 피하곤 했지만 슬슬 맛을 알아가는 해파리를 이용한 음식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사람마다 취향이 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같이 식사하는 이가 있다면 품평회는 아닐지라도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필요도 있겠다.  



국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고 만들기 간단해서 자주 먹는 음식이다. 거기다 매콤한 주꾸미와의 만남이라면... 이외에 우동면, 스파게티, 쌀국수, 당면을 이용한 요리법도 많다. 사실 면요리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하루에 한끼정도가 적당하지 두끼 이상부터는 별로이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술 안주 편에는 맥주, 와인, 양주, 소주, 막걸리 등에 어울리는 음식을 선별해 놓았다. 맥주와 옥수수 버터구이와 홍합 토마토찜, 소주와 골뱅이 무침과 불닭, 양주와는 씨푸드 샐러드와 포테이토 쿠키, 막걸리와는 해물파전과 참치 오이롤을 추천한다.



연간 행사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생일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결혼기념일, 집들이, 피크닉이나 이벤트 등이 있겠다. 선물용 요리를 만들 때에는 받을 상대의 나이나 취향, 계절이나 시간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스피드란 이름에서 보이듯 그리 어렵지 않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고 즐겨 찾게되는 전반적인 요리에 관해 살펴보고 따라해볼 수 있는 책이다.



c******o 201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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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디하고 맛있게 홈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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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빠르고 쉽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어디 없을까. 비단 주부뿐만 아니라 자신의 먹을거리를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자취족, 싱글족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일 것이다. 스피드 홈푸드는 바쁜 사람들을 위한 요리책이다. 이 책에는 밥, 반찬, 면, 술안주, 선물 응용요리까지 다 있다. 소스를 제외하고는 가종식품을 활용한 요리보다는 건강에 좋은 재료를 이용한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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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빠르고 쉽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어디 없을까. 비단 주부뿐만 아니라 자신의 먹을거리를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자취족, 싱글족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일 것이다. 스피드 홈푸드는 바쁜 사람들을 위한 요리책이다. 이 책에는 밥, 반찬, 면, 술안주, 선물 응용요리까지 다 있다. 소스를 제외하고는 가종식품을 활용한 요리보다는 건강에 좋은 재료를 이용한 점이 눈에 띈다. 밥도 그냥 밥이 아니라 일반 밥, 덮밥, 볶음밥, 비빔밥, 국밥, 쌈밥, 주먹밥 등 세분화 되어 있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그리고 재료가 화려하기 보다는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인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이 책에 나온 요리 중에서 가장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는 책 178페이지에 나온 냉 메밀국수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좋을 것 같아서 꼬옥 만들어보고 싶다. 이 책은 메모란이 있어서 좋다. 자기만의 레서피를 함께 적어 놓으면 나중에 이 채긍ㄹ 다시 볼 때 또 하나의 새로운 레시피로 참고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한편 과정샷이 없는 점이 아쉽다. 가끔 만드는 과정이 궁금할 때가 있는데 그런 부부니 없어 아쉽다. 대신에 완성 사진은 책 한면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이 책은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이 모여 만든 요리책이다. 밥 요리는 이미경씨, 반찬 요리는 천희경 씨 등 파트별로 나뉘어 있어 그런지 맛있는 요리만 쏙쏙 모인 것 같아서 좋다. 그리고 리코타 치즈는 다른 요리책에도 소개된 적이 있지만 모짜렐라 치즈 만드는 방법은 내가 본 요리책들 중에서는 없어서 만드는 방법이 정말 궁금했는데 이 책 330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어서 좋다. 치즈를 한번쯤 집에서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 또 선물용 요리를 위한 포장팁도 책 제일 뒷편에 소개되어 있어서 좋다.


 

 빠르고 쉽게 그러나 가공이 아닌 진짜 식재료로 요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요리를 하다보면 되게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요리들이 많은데 시간이 없어 시도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라면과 배달음식으로 매일 식사를 때우기엔 몸도 마음도 힘이 든다. 항상 색다른 걸 요구하는 내 몸에게 선물같은 책이 아닐까 싶다. 뚝딱 맛있는 밥상을 빠르게 차리고 싶으신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이 책 보고 맛있는 요리를 뚝딱 만들어 봐야겠다. 

 

b*********y 2011.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피드 홈푸드]초간단 레시피로 풍성한 식단을 준비합니다.
"[스피드 홈푸드]초간단 레시피로 풍성한 식단을 준비합니다." 내용보기
매일매일 준비하는 식사시간이지만 매번 고민스럽답니다. 간단하게 준비를 하자니..왠지 성의없는 요리가 되는 것 같고, 조금 신경써서 요리를 하자니,,,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TV 요리프로에서 보는 것처럼 뚝딱뚝딱하면서도 멋있고 맛있는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없을까요??   <스피드 홈푸드>는 쉽고 맛있게 그리고 스피드하게 뚝딱뚝딱 만들어보는 영양 만점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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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준비하는 식사시간이지만 매번 고민스럽답니다.

간단하게 준비를 하자니..왠지 성의없는 요리가 되는 것 같고, 조금 신경써서 요리를 하자니,,,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TV 요리프로에서 보는 것처럼 뚝딱뚝딱하면서도 멋있고 맛있는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없을까요??

 

<스피드 홈푸드>는 쉽고 맛있게 그리고 스피드하게 뚝딱뚝딱 만들어보는 영양 만점 요리 레시피북입니다. 기존에 나온 요리책은 개별적으로 꾸며진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요리만을 위한 레시피북, 밥반찬만을 위주로한 레시피북, 베이킹만 모아둔 레시피 북등,,, 한권에 모두 담겨져 있으면 독자입장에서는 참 편하죠.

<스피드 홈푸드>는 밥요리, 반찬요리, 면요리, 술안주요리, 선물용요리 이렇게 파트별로 전문가의 레시피를 담고 있습니다. 기본요리에서 특별한 요리까지 모두 모아져 있기 때문에 여러 요리책을 들여다보는 수고스러움이 덜하죠. 모든 요리가 구성되어 있다고 간단한 요리만 있다고 생각하심 안되요.

한권으로도 여러가지 요리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밥요리를 소개하는 PART 1에서는 일반밥, 덮밥&볶음밥, 비빔밥, 국밥&쌈밥, 주먹밥을 맛있는 반찬요리 PART 2에는 무침 반찬, 볶음 반찬, 조림 반찬, 찜 반찬 레시피가 있습니다. PART 3 면요리에서는 소면&칼국수면, 우동면&생면&소바, 스파게티&쌀국수, 당면&기타 면을 소개하고 있어서 집에서 해먹는 면요리도 근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PART 4 술안주요리에는 맥주안주, 양주&와인 안주, 소주&청주 안주, 막걸리 안주에 적당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서 손님상 차리기에도 걱정없구요, PART 5 선물용 요리에는 베이킹과 특별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지인들에게 아주 맛난 선물을 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직접 봐야 궁금증이 풀리죠?

취나물밥을 소개합니다. 취나물은 제가 참 좋아하는 나물인데요~이 취나물로도 밥을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 향긋함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토기그릇에 담겨지 취나물밥입니다. 어떻게 만들까요??


 

 

한쪽에는 요리 사진이 있구요. 다른 한쪽에는 요리 방법이 있습니다. 

 

재료에 있는 계량 방법은 <스피드 홈푸드>에 있는 손쉽게 재료 계량하기를 참고하면 됩니다.
 

만드는 법이 참 쉽게 설명되어 있죠?
 

각각의 요리마다 꼭 알아야 하는 요리 TIP이 있습니다.

마른 나물을 사용할때는 물에 담갔다가 삶은 후 부드러워지면 사용한다거나,

취나물을 데쳐먹을때 소금 1~2%를 넣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막는다는 TIP이 있습니다.

 

다른 요리 TIP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삶은 팥이 남았다면 팥을 대강 으깬 후 볼에

팥 1컵, 우유 1.5컵, 설탕은 기호에 따라 넣어 섞은 후

아이스바 틀에 넣어 얼리면 홈메이드 팥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p164 팥칼국수 요리편)

 
   

 

   
 

 

두반장 : 대두와 잠두(누에콩)을 발효시카 만든 된장으로

1차 발효 후에 고추나 향신료등을 넣어 다시 발효시킨 것.

한국의 고추장은 입자가 고운데 반해 두

반장은 부서진 콩 조각, 고추씨, 큰 고춧가루 입자 등이 보이며 매운 요리에 잘 어울린다.

(p219 사천식 비빔냉면 요리편)

 

 
   

 

 

그리고 각 요리마다 영양정보를 체크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 제대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올바른 식습관인거 아시죠?

 

<스피드 홈푸드>는 한 권만으로도 여러가지 밥과 반찬, 특별요리, 간식까지 두루두루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던 재료로 충분히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죠.

아이들의 간식, 가족들의 건강한 식단, 특별한 날의 특별 요리, 오붓한 부부애를 느끼게 하는 술안주까지..., <스피드 홈푸드>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기면 좋겠습니다.

r*******0 2011.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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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피드 홈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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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갈 때만 ‘스피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요리를 할 때에도 스피드는 필요하다. 나의 경우 어떤 때는 점심에 먹으려고 음식 준비를 하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저녁에 먹는 일이 비일비재했었다. 요리하는데 익숙하면 그냥 척척 해낼 일도, 양념장 하나 만들 때에도 이걸 이만큼 넣어야 하나, 더 넣어도 되나... 어쩌면 쓸데없을 고민에 휩싸여 머뭇대느라 시간이 더 오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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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갈 때만 ‘스피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요리를 할 때에도 스피드는 필요하다. 나의 경우 어떤 때는 점심에 먹으려고 음식 준비를 하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저녁에 먹는 일이 비일비재했었다. 요리하는데 익숙하면 그냥 척척 해낼 일도, 양념장 하나 만들 때에도 이걸 이만큼 넣어야 하나, 더 넣어도 되나... 어쩌면 쓸데없을 고민에 휩싸여 머뭇대느라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도 하고, 새로운 요리보다는 빨리 잘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자주 해먹기 때문에 만들어내는 시간이 빨라졌다.

이런 때 필요한건 ‘다양성’이다. 요리에 대한 재미도 높여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스피드 홈푸드>라는 요리책을 만났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목차의 다양한 요리에 놀라게 된다. 옮겨 적어 보자면 이렇다.

Part 1. 밥요리 (일반밥, 덮밥, 볶음밥, 비빔밥, 국밥, 쌈밥, 주먹밥)

Part 2. 반찬요리 (무침, 볶음, 조림, 찜 반찬)

Part 3. 면요리 (소면, 칼국수면, 우동면, 생면, 소바, 스파게티, 쌀국수, 당면, 기타면)

Part 4. 술안주요리 (맥주, 양주, 와인, 소주, 청주, 막걸리 안주)

Part 5. 선물용요리



이러한 제목 아래 모두 354가지의 요리를 담고 있다. 책에 나온 요리를 매일 하나씩만 따라해도 일년동안 뭐 먹지? 하는 고민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중간 중간 ‘손쉽게 재료 계량하기’ ‘잡곡의 종류’ ‘덮밥에 사용하는 국물 만들기’ ‘여러가지 기능성 국수류’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와 요리를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Tip', 영양정보도 담겨 있다. 만들면서 궁금한 점에 대한 답도 역시 참고할만하다.



이 중에서 p126에 소개된 볶음 반찬 중 어묵 볶음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에 풋고추와 붉은 고추를 사용하라고 했는데, 매운 것을 싫어하는만큼 파프리카로 대신했다. 어묵, 파프리카, 양파 등 재료를 모두 채썰어 준비한 후 어묵은 양념을 해서 졸여 둔다. 야채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은 후 나중에 어묵과 야채를 모두 그릇에 담고 무침 양념으로 무쳐내면 완성! 조림 양념이나 무침 양념 중 마늘, 후춧가루, 간장 등 집에 항상 두고 먹는 재료 외에 특별한 재료가 사용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잠깐의 시간에 반찬 하나가 완성! 짭쪼름하니 밥 반찬으로 최고였다.

이런 반찬이나 주요리 외에도 쿠키나 스콘, 케이크, 상그리아 등 디저트나 달짝지근하게 즐길 수 있는 술 만드는 법도 담겨 있다.


다만 책을 보며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바로 사진이었다. <냉장고에 붙이는 초간단 기초 요리>의 증보판이라고 하는데, 사진이 선명하지 않고 오래된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이이지마 나미나 파워 블로거들의 요리책에서 보는 깔끔함이 없어 아쉬웠다. 내용보다 이런 구성적인 면은 조금 보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사진만으로도 꿀꺽 먹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요리책이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b****4 2011.07.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