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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쁠르무스 부인의 기상천외한 음식 가게> 입니다. <뽕쁠르무스 부인의 기상천외한 음식 가게>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영국 출신의 '루퍼트 킹피셔'가 어린이 책으로 쓴 첫 작품이네요.
미세기 책은 주로 유아책만 접해보았었는데 이번에 첨으로 청소년 책을 만나본 것 같아요.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은것이 무언가 비밀을 가득 풍기고 있구요. 거기다 순정 만화책에서나 나오는 듯한 그림들이 제 눈길을 자꾸만 사로잡더라구요.
파리 시내의 중심가 뒤로 좁고 꼬불한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음식' 가게가 있어요. 이곳은 온갖 종류의 희귀하고 이국적인 별미를 파는 음식 가게랍니다. 이 가게의 주인인 뽕쁠르무스 부인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팔고 있어요. 시내 중심가에는 마들렌느의 삼촌 라드 사장이 운영하는 '스퀼링피그'라는 식당이 있어요. 마들렌느는 최고의 요리사이지만 이곳에서 설거지를 주로 맡고 있지요. 어느날, 라드 사장이 좋아하는 '파테'를 사러나간 마들렌느는 우연히 만난 고양이 까망베르를 따라 들어간 '음식' 가게에서 '파테'를 구입하고, 덕분에 라드 사장은 한순간에 유명한 요리사가 되어 버립니다. 라드 사장은 이 놀라운 음식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마들렌느를 '음식'가게로 보내지만, 뽕쁠르무스 부인은 라드 사장의 엉뚱한 계획을 까망베르를 통해 미리 알고 있었어요. 뽕쁠르무스 부인이 쉽게 내어준 요리 비법의 재료는 특별한 것들이 아니지만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음식만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또 있을까요? 당장 먹고 사는 생존의 문제도 있기는 하지만, '잘 먹고~ 잘 살자~'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는냐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척도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를 내며 먹는 음식도 맛있지만 때로는 커피 한잔으로 삶의 활력소를 찾기도 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하나로 행복한 미소를 피우기도 하잖아요.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으로는 어느 정도 안정된 삶을 살아서 그런지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이 당연한듯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한끼 식사도 몸에 좋으면서 맛있는 것을 먹자는 거죠. 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다 보니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결국 엄마가 해 준 음식들인것 같아요. 제 경우엔 멀리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더 그립게 느껴지더라구요. 예전엔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부터 시작해서 각종 나물들, 가끔씩 해 준 특별 음식들이나 명절 음식들까지... 엄마가 해 준 그 깊은 맛이 나는 음식들이 정말 많이 생각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더니 엄마가 해 준 음식에는 엄마의 손맛과 함께 사랑과 추억도 함께 담겨 있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이렇게 조금씩 깨닫게 되나봐요.
그런데, 요즘 자라는 아이들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에 넘 입맛이 길들여져 있는것 같아요. 그런 음식에 사랑이 가득 담겨 있을리는 없잖아요. 모두가 바쁘게 살다 보니 어쩔수 없을때도 많이 있지만 사랑이 빠진 음식을 먹고 자란 아이들이 과연 음식에 대한 깊은 맛을 알지 걱정도 되구요. 무엇보다 나중에 엄마의 손맛을 기억할지 안타까움도 드네요.
오늘 <뽕쁠르무스 부인의 기상천외한 음식 가게>를 보면서 앞으로 울 딸에게 사랑이 담긴 정성스러운 음식을 더 많이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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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인 서윤이에게 글밥이 좀 많은 책이라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요.
저학년에게 흥미를 끌기에는 참 좋은 책인거 같아요. 책 중간 중간 나오는 요리의 이름들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 말린 고기들 사이로 소금에 절인 랩터 공룡 꼬리" " 익룡 베이컨" " 훈제 검치호랑이" " 돌돌만 티라오사우르스의 혀" 등등..^^
외삼촌의 괴롭힘에 뽕쁠르무스의 음식가게에 가게된 마들렌느의 이야기인데 읽는 동안 저도 너무 흥미 진진했어요. 책 속에 나오는 까망베르의 캐릭터도 넘 귀엽구요..^^
초등학생이 되어 이 책을 서윤이가 읽는다면 요리사가 꿈인 서윤이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게 되지 싶네요. 책 중간에 이런 글이 있어요.
" .... 내가 쓰는 재료는 특별한 것들이 아니지만 매우 미묘하지, 맞아. 그리고 맛도 좋아. 하지만 그게 전부야.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건 자기 자신이지. 자신의 성격, 꿈, 웃음, 눈물 같은 거. 네 삼촌은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지. 그래서 그 사람의 요리는 늘 그런 맛이 나는거야...."
세상의 어떤 요리사도 자기 자신을 가다듬지 않는다면 훌륭한 요리가 될 수 없겠죠.. 그걸 서윤이도 깨닫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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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표지부터 모험이 가득한 느낌을 주는 동화책이다. 미세기 출판사에서 초등 중학년을 대상으로 발간한 책인데 지은이의 소개가 눈에 들어온다. 가족여행으로 파리에 갔을때 만화책이 가득한 가게를 보고, 처음 멸치를 먹어봤는데 그래서, 이런 책을 어린이책으로 처음 썼다고 한다^^
줄거리는 아주 단순하지만 진리를 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재료나 레시피에 있지 않고 욕심쟁이 삼촌이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조카를 뽕쁠르무스 부인의 가게에 스파이로 보내지만 결국 자신은 망하게 되고 마들렌느 조카는 사랑하는 음식을 만드는 행복을 맛본다는...
얇은 부피에 만화같은 삽화가 중간중간 그려져 있고, 글로만 채워져 있지만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더없이 좋은 소재와 줄거리가 재미있다. 처음엔 괴기스런 재료들로 음식을 만드는게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이것 역시 다음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게 하는 동기가 되는 것 같고, 마음씨 착한 마들렌느 조카가 요리에 대해 눈을 뜨는 것을 보면서 내가 만드는 요리를 먹는 우리 아이들은 어떤 변화가 올까? 기대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권선징악이라는 단순한 결론이지만 요리를 하는 사람의 마음은 늘 정결해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을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혼자 성공하는 것만이 행복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쉬운데 욕심쟁이 라드사장처럼 무조건 군림해서 약한 자를 밟으려하는 사람들은 결국 벌을 받고, 뽕쁠르무스 부인이 까망베르라는 고양이와 조화를 이루며 음식을 만드는 것처럼 내 아이들도 세상사람들과 조화를 이뤄가며 잘 살아가는 법을 배웠음 좋겠고, 곁에 있는 친구들과 이웃들을 배려하며 함께 잘 살아가는 팀원으로 한 몫을 담당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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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출판사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 나왔네요.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책이니만큼 [뽕쁠르무스 부인의 기상천외한 음식가게] 책은 아이가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페이지와 중간 중간에 들어간 그림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상상하게 될 책 속 장면을 극대화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 같네요.
파리 시내 중심가 뒤로 작고 허름해 보이는 가게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어서 음식의 맛의 특별함이 있을까?
정말 희귀하고 이상한 재료로 만드는 뽕쁠르무스 부인의 음식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발한 맛이 숨어 있어요. 사실 어른인 제가 처음 읽었을 때 가게안의 희귀한 재료들로 가득하고 으시시하게 느껴지는 분위기 속에서 만드는 음식이 맛있다고 느껴질까?하는 의구심도 살짝 들기도 했지요.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뽕쁠르무스 부인의 기상천외한 음식재료들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웃음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 같네요.. 시내 중심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라드 사장은 까망베르가 만드는 파테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조카 마들렌느를 뽕쁠르무스 부인의 가게의 첩자로 보내요. 하지만 마들렌느는 뽕쁠르무스 부인의 가게에서 일하면서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음식을 만드는 즐거움과 삼촌 때문에 해야하는 첩자 노릇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게 되죠. 그러던 어느 날 뽕쁠르무스 부인의 파테의 비법을 알게 된 마르엔느는 평법한 재료에 놀라게 되는데... 자신의 욕심만을 위해 음식을 만들기만 했던 라드사장의 음식은 그의 성격처럼 고약하고 매스껍지만 요리를 하는 내내 음식을 행복하게 먹을 사람을 생각하면 만든 마들렌드의 음식은 과연 사람들이 어떤 맛을 느낄까?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뽕쁠르무스 부인의 시상천외한 음식가게의 모습을 상상하며 호기심을 갖고 마들렌드의 첩자행동이 들키지않을까하는 조바심을 느끼고, 라드 삼촌의 못된 행동에 화를 내며 마들렌느가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희망할 것이다. 물론 가족을 위해 매일 매일 음식을 장만하는 엄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까지 된다니...엄마인 나 역시 흐믓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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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느는 라드 삼촌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는 소녀입니다.
마들렌느는 이 식당에서 제일가는 요리사가 되고 싶었지만, 삼촌이 하지 못하게 해서 음식을 만들수 없습니다.
어느 날, 마들레느는 수석 요리사를 대신하여 파테를 사러 시장에 가는 길에 고양이 까망베르를 따라 가게 됩니다.
그 고양이는 뽕쁠르무스 부인의 고양이었기에
마들렌느가 고양이를 따라가게 된 곳은 뽕쁠르무스의 가게였습니다.
그곳에서 마들렌느는 <북대서양의 큰바다뱀과 초록 통후추 머스터드로 만든 파테>를 사가지고 오게 됩니다.
사건은 여기에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이상하게 생긴 초록색 파테로 라드씨의 식당은 유명해지게 됩니다.
라드는 파테를 사러 뽕쁠르무스 가게를 찾아가지만... 마들렌느가 사 간 파테가 마지막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결국 파테는 구하지 못하고,
대신 밀랍으로 봉해져 있는 이름 없는 병을 받아오게 됩니다.
파리에서 영향력 있는 음식 비평가인 랭거스틴씨도 식당에 오게 되고,
뽕쁠르무스 부인이 준 그 요리 덕분에 라드 사장의 식당은 유명해집니다.
그 요리를 더이상 구할 수 없게 되자
라드 사장은 마들렌느에게 요리 비법을 알아오라고 뽕쁠르무스 가게에 점원으로 데려다 놓습니다.
마들렌느가 뽕쁠르무스 가게에 나온 지 2주가 되었지만, 진귀한 요리법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라드사장의 식당은 일주일 넘게 문을 닫았고,
마들렌느에게 비법을 가져오지 않으면 뽕쁠르무스 부인의 가게는 문을 닫게 만들겠다고 최후통첩을 합니다.
마들렌느는 뽕쁠르무스 부인이 요리하는걸 몰래 지켜보다가 들켜버립니다.
뽕쁠르무스 부인은 처음부터 라드 사장의 계략을 알고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를 훔치고 싶어하고, 그 요리법을 얻는 게 아주 간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것...
뽕쁠르무스 부인은 마들렌느에게 요리 비법이 적힌 종이를 건네줍니다.
"그 별미 비법은 훔쳐 갈 수 없어.
왜냐하면 그건 내 동료인 까망베르의 도움을 받아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야.
내가 쓰는 재료는 특별한 것들이 아니지만 매우 미묘하지, 그리고 맛도 좋아. 하지만 그게 전부야.
요리에 풍미를 더하는 건 자기 자신이지. 자신의 성격, 꿈, 웃음, 눈물 같은 거.
네 삼촌은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지. 그래서 그 사람의 요리는 늘 그런 맛이 나는거야.
네 삼촌에게 그 요리 비법을 주어도, 식당 손님들은 조심해야 할 거야.
그들은 라드가 차려 준 음식을 좋아하지 않을 테니까." (본문 p. 86 일부 발췌)
마들렌느와 부인은 밤새 요리를 했습니다.
삼촌이 찾는 놀라운 음식의 요리법과 마들렌느가 직접 만든 창작 음식의 요리법이었습니다.
라드 사장의 가게가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화기에 불이 나고
파리에서 가장 돈 많은 사람만 식사를 예약할 수 있었고, 초대 받은 사람만 오게 됩니다.
음식이 나왔을때 사람들은 독이 든 음식을 먹기라도 한 것처럼 기침을 하고, 뱉어 내고, 캑캑거렸다.
이때 마들렌느는 미리 준비한 자신의 요리를 내놓게 되고,
마들렌느는 요리의 스타로 뜨게 됩니다.
시끄럽고 어수선한 가운데, 사진기 플래시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다른 데로 돌아간 틈을 타서
랭거스틴 씨와 마들렌느는 군중을 뚫고 빠져나오게 됨으로써 글은 마무리됩니다.
연보라색 표지가 독특한 책입니다.
표지 색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 색깔이 어디에서 나온건지 알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손에서 책을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아이나 앞으로 요리사가 되고 싶은 아이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강추!!!)
저 역시도 이책을 읽으면서 뽕쁠르무스 부인처럼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했고,
그 요리 비법은 바로 본인의 마음에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엔 뽕쁠르무스 부인의 기상천외한 음식가게 2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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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선물받은 미세기의 중학년도서관의 첫번째인 뽕뽈르무스부인의 기상천외한 음식가게입니다. 저희아이들도 어려서 미세기의 입체북시리즈들을 정말 좋아했어요. 정말 신기했었던 그림자책은 아직도 종종 자기들끼리 랜턴을 켜고 보기도하구요. 그런 쌍둥이들이 어느새 9살이되었고 오랫만에 선물받게된 미세기의 이야기책이라 더욱 기대되었던 책이었답니다.
얇팍한 두께감에 아담한 사이즈.. 아기자기한 표지일러스트때문인지 우선 저희 딸아이가 "꺄아~재미있겠다"했던책이었어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달콤한 라벤더컬러와 예쁘고 귀여운 여자아이의 그림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딱 좋을듯하네요.
뽕쁠루무스부인의 기상천외한 음식가게라니.. 제목의 부인이름은 몇번을 다시읽어도 어렵네요..ㅎㅎ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요 제목때문에 더 관심이 가는책이기도했어요. 몇번을 읽어도 기억하기 어려운 부인이름은 둘째치고 얼마나 기상천외한 음식들이 있는가게라 그런제목을 붙였을지도 궁금하고,또 그 음식가게에서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궁금하고..
달콤한 표지지만 안쪽은 글밥이 제법 많아 초등저학년이 읽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울정도의 글밥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일러스트들도 모두 흑백이고 "아이용 그림책"으로 하기에는 그림도 많지않아요. 적정연령 참고하세요. 하지만 이책은 그림으로 보는재미보다 스토리를 풀어가는 힘이 뛰어나답니다. 몇백년된 치즈,발사믹식초에 절인 대왕오징어눈,티라노사우르스의 혀나 소금에 절인 랩터공룡꼬리등등 마치 마녀의 요술재료들을 나열한것같은 음식과 재료들을 읽는재미는 이미 머리속에 하나하나를 떠올려 상상해보며 이야기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이야기의 줄거리는 뽕쁠르무스부인의 음식들과 마들렌느라는 소녀의 성장과 용기,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토대로합니다.
유명한 요리사가 되고 싶어하지만 그의 요리는 하나같이 너 스퀼링피그 주방에는 요리를 좋아하지만 삼촌인 라드 사장의 시기심 때문에 고된 일만 하고 있는 마들렌느라는 소녀가 있는데 어느날 마들렌느가 허름해보여도 기상천외한 음식을 파는 뽕쁠르무스 부인의 가게에서 사 온 음식을 라드사장이 만든 것인 양 팔아 스퀼링피그식당이 아주 유명해지자 마들렌느에게 그 요리 비법을 훔쳐 오라는 지시를 내리게 되지요.
라드 사장이 요리법을 보고 그대로 따라 만든 음식을 먹은 손님들은 구역질을 하며 뱉어 냅니다. 못된욕심으로 훔쳐온 요리법의 음식은 아무리 귀한재료를 쓴다고해도 맛이 끔찍하겠지요. 반대로 꿈과 정성,어떤일을하든 행복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마들렌느와 뽕쁠르무스부인의 음식은 그래서 더 특별하고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이 되는건 아닌가 생각해보게됩니다.
상상속에서만 존재할만큼 특별하고 신기한 요리재료들.. 나쁜삼촌과 영민하고 용감하며 따듯한마음을 지닌 마들렌느와 마치 신데렐라의 요정할머니같은 뽕쁠르무스부인,살짝 살벌한 고양이까망베르등 나오는 주인공과 재미있는 스토리는 책장을 빠르게 넘기게하는 힘이 있어요.
영화로 제작되어도 정말 재미있겠다싶던걸요. 아직 어린 저희 아이들은 그림이 많지 않다고 살짝 투덜거렸지만 그림이나 일러스트가 너무 화려하면 아이들이 직접 상상해보고 머릿속에 장면을 그려보는걸 방해할수도 있겠다싶어요..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속도감있게 읽을수 있고 우리아이들을 꼭닮은 마들렌느가 자기의 삶을 어떻게 열심히 살아가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내내 미소짓게 하기에 성장소설(?)로 읽어도 좋을 재미있는 이야기책이었답니다. 중요한건 언제나 진심을 담는것이라는걸 깨닫게 해주기도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