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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만 해도, 그리 오래(?)전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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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도시 폼페이의 멸망은 극적으로 다가온다. 화산재 아래 영원히 잠들어버린 영혼들은 긴 세월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런데 그와 같은 고통은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만 머물러 있는 게 아니었다. 최근 들어 지구의 날씨는 너무도 변화무쌍한 나머지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듯할 때가 많다. 태국은 수도 방콕이 아예 물 속에 잠겼다 하고, 거대한 대국 미국조차도 몇 방의 토네이도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낼 따름이었다. 중국을 강타한 지진은 셀 수 없을 정도의 사망자를 낳았으며 일본과 아이티, 인도네시아 등 지구가 내뿜은 분노로 인해 상처 입은 나라가 한 둘이 아니다. 인간이 제 아무리 화려한 문명을 구사하더라도 자연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듯하다는 믿음이 거세어지는 요즘이다. 그런데 저자는 말을 한다. 자연 결정론적인 시선은 위험하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한 권의 책을 세상이 떡하니 내놓았으니 그 제목은 바로 <날씨와 역사>이다. 책에 수록된 많은 사례들은 날씨에 관한 흥미로운 점들을 담고 있었다. 오늘날보다 어쩌면 더욱 심히 날씨에 의존적일 수밖에 없었던 게 역사 속 사람들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날씨가 인간의 삶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인지 처음에는 의아했다. 가상의 이야기들이 흥미를 북돋운다. 공룡 렉스의 다소 서글픈 죽음은 날씨가 지극히도 짧은 순간에 한 종 전체를 절멸로 몰고갈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미스테리한 영역으로 남아 있는 공룡의 멸종은 날씨의 거대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사례라 하겠다. 인간 역시 비슷한 경험을 안 한 게 아니다. 여전히 많은 부분 베일에 덮여 있는 듯하지만 잉카나 마야 문명이 서구 사회보다 그 수준이 떨어졌기 때문에 갑자기 끊어진 것은 분명 아니다. 스페인 군대가 지닌 잔인성과 그들이 몰고 온 이전까지는 없었던 바이러스 균 따위를 멸망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데, 거기에 하나 더 저자는 자연적인 요소를 추가했다. 살아 있는 존재라면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게 바로 날씨인 셈이다. 풍족하던 물이 어느 날 갑자기 모조리 메말라 버린다면? 이전까지는 존재치 않았던 어마어마한 바람이 어디선가 불어온다거나 급작스레 폭발한 화산의 재가 온통 하늘을 뒤덮는다면? 당장에의 삶이 버거워질 뿐만 아니라 나라가 멸망에 이르고, 심지어 종 전체의 생사가 오락가락 하기도 한다. 중세 유럽사회를 뒤흔든 흑사병이 습하고 비교적 따스한 지방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바이다. 반면 지독히 서구적인 시선에 입각한다면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평이 가능한 콜럼버스의 경우 항해 기간 동안 평온하기 짝이 없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으니, 날씨가 마냥 심술궂고도 잔인한 것만은 아니다. 적지 않은 에너지가 하루에도 소비된다. 매해 지구의 온도와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미래를 약속할 수 없을 거란 우려의 목소리도 짙다. 인간이 날씨에 영향을 주고 있는 하나의 변수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석유에 기반한 소비 생활은 머지않아 끝날 것이고, 그 이후엔 지구 온난화 현상도 멈출 수 있을 것으로 저자는 낙관하고 있었다. 인류의 영향력에 대한 맹신(?)은 금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 지구의 날씨는 과연 어떠할까? 어찌 보면 한계일 수도 있는데, 저자는 이에 대해 정해진 답은 없다는 식의 결론을 내린다. 지금도 날씨를 연구하는 작업은 아주 고되다. 오래된 나무의 나이테를 분석하고 지층에 구멍을 뚫고 심지어 남극에서 얼음채취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도를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날씨에 관한 연구이다. 기후 체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체계 중 가장 복잡한 것 중 하나이다. 전 지구적일수도야 있겠지만 국지적일 때가 더 많기에, 이것이다 아니면 저것이다의 흑백논리에 입각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측이 100% 정확도를 자랑하는 날은 언제가 될지 기약할 수 없다. 아니, 아주 먼 훗날에도 미지의 세계로 남을 가능성이 농후한 게 바로 기후학인 것이다. 역사학 같기도 했고 지질학 같기도 했다. ‘무엇이다’라는 명확한 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불가능했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날씨라는 분야가 지닌 복잡성은 증명된 것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우린 앞으로 어떤 날씨 속에서 살게 될까? 안타깝게도 이에 관해 명확한 답변을 할 수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듯하다. 미지의 영역에 발을 디디는 것은 그러나 흥미롭다. 비록 바람직하지 아니한 사례들이 자꾸만 도출되고 있으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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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을때 책에다 낙서(?) 또는 줄 긋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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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는 급격한 변화요인들인 혜성이나 소행성의 충돌, 화산분출, 점차적인 변화요인인 지구궤도의 세가지 기본특성이 조금씩 변하는 현상인 밀란코비치 궤도메커니즘, 태양흑점, 인간의 활동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어떤 과정을 걸처서 지구의 기후에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공룡이 살았던 수천만년전부터 오늘날까지 기후변화의 기록들이 숨겨져 있는 얼음코어, 심해퇴적물, 꽃가루와 포자가 들어있는 호수 퇴적물, 나이테 퇴적물인 코어나무, 바위그림 등등에서 그 당시의 기후관련 정보를 얻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검출하여 시대를 추정하는 등으로 우리 지나간 시대 그 당시의 지구의 기후를 추정하는 도구들과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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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기분 좋은 것은 새로움을 발견했을 때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신과 닮은 사라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고,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며,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는 이러한 것들보다는 무언가 새로운 것에서 느끼는 동기부여가 주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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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브라이언 패이건의 <기후는 역사를 어떻게 만들었는가>를 읽은 이후 기후와 역사의 관계를 탐구한 책을 읽은 것은 실로 오랜만이었는데, 아주 재미 있었다. 무엇보다도 앞서 읽은 책과 다른 것은 이 책 <날씨와 역사>는 우선 체계적이다. 공룡시대의 종말에 얽힌 기후부터 현대와 미래를 아우르는 기후에 관한 이야기가 연대순으로 차곡차곡 펼쳐져 있다. 그리고 각 시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날씨에 대한 최근의 과학적인 연구 방법에 대해서 아마추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준 것은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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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알듯이 날씨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 크다, 아니 그렇다고 한다. 그러니 삶의 총체인 역사에도 날씨는 엄청 큰 영향을 미쳤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게 어떤 영향인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쉽게 답하지 못한다. 실은 우리가 느끼는 우리 삶에 미치는 날씨의 영향이란 것도 그저 오늘 어떤 옷을 입을까, 우산을 들고 나갈까 정도일지도 모른다. 올해의 날씨가 올해의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게 작년과 어떻게 다른지 얘기할 수 있는가 그래서 역사와 날씨의 관계도 당위적으로 그렇다고 할 수 있을 뿐, 그게 쉽게 와 닿지가 않는 것이다. 바로 그 지점. 랜디 체르베니가 <날씨와 역사>에서 짚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지점이다. 우리가 쉽게 알 수 없고, 또 잘 와 닿지도 않는 역사 속의 날씨에 대해서 상당히 전문적인 연구 결과들을 가지고 하나씩 하나씩 짚고 있다. 그 결과는? 적어도 나는 역사 속에서 기후가 변화무쌍했고, 그 변화무쌍한 기후가 인류에 삶에 무한한 도전과 좌절을 가져다 주었다는 정도는 알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랜디 체르베니는 연구자답게 어느 한쪽 손을 들어주질 않는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꼭 그렇다고 할 수 있지는 않고, 지금의 잠정적인 결론은 언제나 향후의 연구 결과에 따라 뒤집어질 수 있다. 저자는 늘 그런 태도이니 명확한 것을 바라는 독자에게는, 혹은 저자의 전문적인 설명에 질리는 독자에게는 다소 혼란스럽고, 다소 실망스러운 결론만을 제시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 지금의 연구 수준이 그렇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대해 솔직한 저자의 양심도 인정해야 한다. 아니 오히려 칭찬받아야 한다. 작은 지식을 침소봉대하고 마치 그것이 만고의 진리인양 결론을 맺는 일부의 저자들이 비판받아야 하는 것이다. 아마도 그런 상황을 저자는 스스로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맨 끝 장(chapter)에서 ‘일곱 개의 해답’이라며 꼭 기억해달라는 것을 나열하고 있다. 이것만 알아도 저자는 만족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1. 기후는 변한다. 2. 기후와 날씨 연구에는 독특한 연구 방법이 필요하다. 3. 흑백논리를 조심하라. 4. 문명이 기후와 날씨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5. 범세계적 기후 변화는 범세계적이지 않다. 6. 기후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잠재적인 위험이 있는 변화에 얼마나 빠르고 똑똑하고 효과적으로 적응하는지가 중요하다. 7. 기후는 아주 먼 미래에도 미스터리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이것만 안다해도 저자의 메시지는 충분히 전달되는 것이겠지만 풍부한 역사 속의 날씨에 대해서는 알 수 없겠지만 그래서 그게 어딘가, 마치 해답이 없는 듯한 날씨에 대한 해답을 저자는 친철하게 제시해주고 있으니. (2011.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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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공부를 하였고 현재 가르치고 있는 기후학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기후라고 하면 매일 하는 일기예보나 아니면 뉴스에 등장을 하는 지구 온난화만을 이야기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기후와 관련이된 일들이 많고 그것을 연구를 하기 시작을 한 시기는 얼마가 안되어서 다른 학문관는 다르게 언제나 새로운 업적이 나오고 기존의 이론이 변경이 되는 일명 카오스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학문이 바로 기후학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기후학이 얼마나 많은 것을 말을 할수 있는지를 저자가 가상으로 만들어낸 인물들의 이야기와 실제의 사건들을 합쳐서 이야기 한다. 1. 공룡의 멸망 사람들이 좋아하는 T-렉스를 주인공으로 하여서 그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공룡의 멸망에는 많은 가설이 있지만 운석과의 충돌을 들고 있다. 운석이 우주에서 날아와서 지구의 지표면과 충돌을 일으키면 그동안에 발견이 안되었던 성분들이 지표에 남고 그러한 것들을 이용을 하여서 과거의 모습을 연구를 할수가 있다고 한다. 엄청난 무게를 가지고 있었던 유성은 지구와의 충돌로 인하여서 많은 먼지를 일으키었고 그러한 먼지는 대기권을 가려서 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수인 태양광선이 지표로 도달을 하는것을 막아서 기온이 내려가고 충돌로 인한 충격으로 지표가 흔들리면서 그충격으로 많은 생물들이 죽었고 남은 생물들도 기온의 하강으로 생명을 유지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공룡이 멸종을 하는데 일조를 하였다고 한다. 2. 기후의 변화 지구의 기후는 계속하여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데 그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요소로서 태양의 흑점활동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빙하가 녹아서 바다로 유입이 되는 해류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후의 변화에만 위협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를 할수가 있도록 준비를 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3. 한쪽은 춥고 한쪽은 덥고 현재 얼음으로 덮혀있는 북극과 남극이 예전에는 동물과 공룡들이 살았던 숲과 초원을 이루고 있던 지역이었던 것처럼 소빙하기 당시에도 유럽과 아메리카는 기온이 떨어지는 현상을 맞이 하였지만 중국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하여서 평화를 유지를 할수가 있었다고 한다. 소빙하기를 맞이한 유럽인들은 자신들이 사는곳의 변화에 적응을 하기 위하여서 다른곳을 개척을 하면서 아메리카와 인도를 식민지로 만들어서 자신들의 어려움을 극복을 하는 계기로 만들었고 그 당시에 고온 다습하여서 농사에 적합한 기후를 유지를 하였던 중국의 청나라는 하늘만을 바라보면서 당시의 평화를 즐기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에 대처를 못하여서 많은 국민들이 죽었고 경제가 망가지면서 외세의 침략에 무너지게 되는 모습을 보인다. 4. 변하는 기후로 인하여서 고생을 한 문명들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사막에 위치한 페트라 신전은 그 당시에도 사막의 기후를 유지를 하고 있었지만 대상인들이 움직이는 길목에 위치를 하여서 많은 돈을 벌수가 있었고 그러한 돈을 이용을 하여서 수로를 만들고 댐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사용을 할수가 있는 수자원을 마련을 하였고 계속 하여서 번영을 누리게 되었지만 지각 변동으로 인하여서 수원지가 변하고 대상들의 행로가 변하면서 멸망의 길로 들어선다. 원래 사막지대에 위치한 절벽을 개간을 하여서 만들어진 도시였던 페트라가 계속하여서 대상들의 이동경로에 위치를 하였다면 지각의 변화로 인하여서 망가진 상수원을 고쳐서 계속 번영을 누릴수도 있었겠지만 상인들의 경로가 변경이 되면서 회복의 길은 요원해지고 멸망으로 들어가는것을 보면 자연의 힘도 강하지만 그러한 자연을 역행을 하면서도 번영을 하는 사람들의 힘도 상당히 강력하다고 볼수가 있을것 같다. 날씨가 인간사에 미친 영향들과 그러한 영향을 자연에서 찾아서 알아보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는 책인데 평상시에 닐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읽기에 좋은 책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