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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이 떨어지는 일부 설정만 눈감아줄 수 있다면 꽤나 흥미진진하고 통쾌하기까지 한 대체역사소설
"현실성이 떨어지는 일부 설정만 눈감아줄 수 있다면 꽤나 흥미진진하고 통쾌하기까지 한 대체역사소설" 내용보기
"실제 역사가 다르게 전개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정 하에 그 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소설인 “대체역사소설(代替歷史小說)”은 개인적으로 “추리”, “판타지”들과  함께 꽤나 즐겨 읽는 장르 소설이다. 외국에서는 SF 소설의 하위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멀리로는 고전 소설인 <박씨전(朴氏傳)>과 <임진록(壬辰錄)>에까지 그 연원이 거슬러 올
"현실성이 떨어지는 일부 설정만 눈감아줄 수 있다면 꽤나 흥미진진하고 통쾌하기까지 한 대체역사소설" 내용보기

"실제 역사가 다르게 전개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정 하에 그 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소설인 “대체역사소설(代替歷史小說)”은 개인적으로 “추리”, “판타지”들과  함께 꽤나 즐겨 읽는 장르 소설이다. 외국에서는 SF 소설의 하위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멀리로는 고전 소설인 <박씨전(朴氏傳)>과 <임진록(壬辰錄)>에까지 그 연원이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복거일”의 <비명(碑銘)을 찾아서(1987)>가 시초라고 한다. 장르 소설로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은 PC통신, 인터넷 소설이 붐을 이룬 2000년 대 이후라고 할 수 있는데, 대체역사소설 초기 걸작으로 꼽히는 “윤민혁”의 <한제국건국사(2000)>가 인기를 끌면서 그 이후로 많은 소설들이 출간되었다고 한다. 이야기 전개는 대체적으로 역사 속의 어느 사건이 실제와는 다른 결말을 낳게 되면서 역사가 바뀌는 형식(->이토 히로부미가 안중근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고 살아남아 역사가 바뀐다는 <비명을 찾아서>가 대표적인 예다)과 미래의 인물이나 군대가 과거로 넘어가 역사를 바꾼다는 “타임 슬립”, 두 가지가 주를 이룬다(이상 위키디피아 백과사전에서 발췌). 한 때 도서대여점의 서가 한쪽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던 대체역사소설이 지금은 시들해진 이유가 무엇일까? 대체역사소설의 재미는 아쉽기만 한 과거 역사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바꾼다는 가정(假定)이 결코 허황되지만은 않은, 실현 가능할 법한 “개연성(蓋然性)”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앞서 언급한 <한제국건국사> 등 인정받는 몇 몇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극단적인 국수주의나 제국주의적 색채를 띠고 있으며 세계 정복, 심지어 우주 정복과 같은 허황된 먼치킨(Munchkin) - 판타지 소설과 만화, 게임 등에서 터무니없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나 그러한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 - 류가 많아 몇 편 만 보면 비슷비슷한 설정과 내용들이 대부분인지라 결국 지지를 받지 못하고 지금은 소수 마니아 대상 장르소설로 그 명맥을 겨우 잇고 있는 실정이다. 대체역사소설에 대해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놓은 이유는 지금부터 소개할 배상열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황금책방/2011년 5월)>도 인터넷 서점에서는 “일반 소설(한국장편소설)”로 분류되어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과거로 시간 이동한 군대가 역사를 바꿔 나간다는 설정이 바로 전형적인 “대체역사소설” 방식이기 때문이다.

 

경제를 살리겠다며 당선된 정권이 나라를 제대로 말아 먹어 버리고, 대선 직전 야당 후보의 비리가 터지면서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하고 여당에서 다시 대통령을 배출해낸 불과 몇 년 후의 미래, 대한민국은 대내적으로는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공권력을 이미 상실해 조직폭력배, 극우, 극좌 무력 집단이 백주 대낮에 활개를 펼치는, 위아래 할 것 없이 썩은 내가 진동하는 망국의 길로 접어들고, 대외적으로는 2011년 관서 대지진과 쓰나미라는 국가적 재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히려 더 국력이 상승한 일본이 다시 한번 한반도 진출을 모색하고,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 북한의 무력 충돌을 유도하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진다. 전국을 일통(一統)한 조직 폭력배 두목이자 극우단체 “단심회(丹心會)”를 이끌고 있는 “박정도”는 철거민,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사회 불의에 맞서 정의로운 주먹을 휘두르는 “협객(俠客)”으로 대중적인 큰 인기를 얻으면서 주위 동료들과 대중들에게 “대선(大選)”에 출마하라는 강력한 권유를 받지만 자신은 깡패에 불과하다며 거부한다. 그러던 중 선배이자 극좌 무력 집단의 행동 대장이었던 “빅토르”가 죽으면서 박정도에게 꼭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유언을 남기고, 박정도는 천재 과학자 - 책에서는 김진명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잘 알려진 ‘이휘소’박사에 못지 않은 그런 천재로 설정하고 있다 - 이자 단심회 고문인 “시리우스”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게 된다. 광주 거리 유세 중 그를 제거하려는 정치인의 사주를 받은 지역 깡패 조직들의 대대적인 습격을 받지만 조직원들과 경호원들, 그리고 광주 시민들의 도움에 힘입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수 백 여명이 죽고 다치는 대형 유혈 참사를 빚게 된다. 결국 이 사건으로 현직 대통령이 하야(下野)하게 되고, 박정도는 국민들의 추대에 힘입어 대통령직에 오르게 된다. 부정부패를 저지른 공직자들은 재산을 전원 몰수하고 노동형에 처하는 가 하면, 군필자(軍必者)가 아니면 사실상 경제활동을 못하게 하고, 세금을 내지 않는 대형 교회들에게 세금을 강제 징수케 하는 등 급진적인 개혁 정책을 써서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놓는 박정도에게 카이스트 총장으로 재임하며 비밀 연구에 매진하던 시리우스가 찾아와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야기인 즉슨 “활성에너지”라는 정체불명의 에너지가 존재하는데, 이 에너지가 활성화되면 초대형급 지진과 화산폭발, 쓰나미와 같은 대재앙을 불러오며 독도 아래 매장되어 있는 활성에너지가 100 m 가 넘는 쓰나미를 일으키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이 에너지를 잘 활용하면 시공간에 일시적인 균열이 생겨 “타임슬립”-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일어나는 비행기, 선박 실종이 바로 이 활성에너지 때문에 일어난다고 한다 - 이 가능해져 이 기회에 시간이동으로 역사를 바꾸자는 시리우스의 제안에 고민하던 박정도는 마침내 이지스함인 “이순신함”과 “독도함”에 각종 무기와 군인, 과학자들을 실어 과거로 보내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작전을 승인하기에 이른다. 디데이, 해상 훈련을 가장하여 독도 인근에 작전 군함들을 보내지만 작전을 알아차린 미국이 작전중단과 시리우스의 사살을 요구하지만 박정도는 작전을 강행하라고 지시하고 “돌아오지 않은 다리” 프로젝트 팀은 마침내 열린 시공간의 틈을 통해 1905년 러일 해전 시점으로 시간이동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무리 공상 소설의 하위 장르인 대체역사소설이라지만 허황된 설정과 현실성을 찾아볼 수 없는 이야기 전개에 결국 헛웃음을 짓고야 말았다. 타임 슬립이야 어차피 대체역사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설정이라 눈감아 줄 수 있겠지만 대한민국을 쇄신하기 위한 박정도의 개혁 정책들은 악(惡)의 뿌리가 너무 깊어 극단적인 처방이 아니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억지로 이해하려고 해도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져 영 공감하기 힘든 그런 이야기들이었다. 물론 이런 논리성이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면면들을 그저 소설적 허구로 눈감아 줄 수 만 있다면 이야기 자체로는 꽤나 흥미진진하고 통쾌 - 지금 정권에 대한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비난이 자주 등장하는 데 그 대목들이 꽤나 가슴을 후련하게 만든다 - 하기까지 하다. 즉 읽는 독자들의 취향에 따라 어이없어 읽다가 책을 집어던질 수 도, 마지막 장까지 눈을 때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다고 느낄 그런 책이라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의도한 바일 테인, 즉 우리나라의 암울한 미래에 대한 울분이나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졌다느니 하는 감상은 전혀 느껴볼 수 없었지만 작품성을 떠나 시간 보내기(Killing Time)용으로는 제격인, 머리 비우고 눈에 힘 뺀 후 편안한 자세로 누워 읽어볼 만한 재미있는 책으로 평가 하고 싶다. 대체역사소설의 전형인 “역사 바꾸기”는 아무래도 2 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은데, 1권이야 현실 이야기를 소재로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억지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면 과연 2권에서는 어떻게 역사를 바꿔나갈지 기대가 된다. 

 

 



a*****7 2011.06.1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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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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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변상황이 언제나 긴박하다 외부에서는 더 많이 느끼겠지만 우리에게는 생활이고 일상이다보니 잊고사는 일이다. 남과 북의 대치상황 강대북 중국과 일본 그리고 또다른 이름으로 우리를 지켜보는 미국등 세계열강이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있다 21세기라는 지금도 우리가 조금만 발을 잘못딛는순간 그들은 승냥이같이 우리를 물어뜯을것이다. 이건 나만의 노파심 아니면 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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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변상황이 언제나 긴박하다 외부에서는 더 많이 느끼겠지만 우리에게는 생활이고 일상이다보니 잊고사는 일이다. 남과 북의 대치상황 강대북 중국과 일본 그리고 또다른 이름으로 우리를 지켜보는 미국등 세계열강이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있다 21세기라는 지금도 우리가 조금만 발을 잘못딛는순간 그들은 승냥이같이 우리를 물어뜯을것이다. 이건 나만의 노파심 아니면 과대망상증이라고 말한다면 이론적으로 약한 내가 할말은 없지만 어찌되었든 우리나라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듯이 평화롭지은 않는 상황이다. 그런의미에서 돌아오지 않는 다리의 이야기는 언제든지 발생활 소지가 많다. 다행이 어떤 악조건하에서도 우리가 승리를 거머쥔다는 보장만 있다면이야 무에 두렵겠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약소국이다. 선진국에 진입했다지만 기반이 튼튼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있는 자들은 여전히 흥청망청 망나니같은 돈자랑을 해대는 2011년 일본은 독도를 점령하려는 음밀한 작업을 벌이고 어둠의 세계의 제왕 박정도는 옛날로보면 의적 홍길동이라고 할까 그런 인물이다. 주먹으로 종로를 제압했지만 주먹만으로 사람을 압도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믿는 정의를 지키고 약한 사람을 돌볼줄 아는 인물이다. 세상은 어지럽고 국민들은 그런 박정도의 의협심을 믿고 대통령으로 뽑아준다.

 

박정도와 시리우스는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마지막 작전을 개시한다. 물론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역시 일본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김진명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알게된 이휘소박사에 버금가는 뛰어난 물리학자 시리우스는 세계유수의 대학의 좋건좋은 제의 걸절하고 한국대학에서 강의를하지만 편협한 교수들은 그를 시기한다. 박정도와 시리우스는 일신의 행복보다는 국민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인물로 결국 두사람은 독도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로 맹세를한다.

 

이런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들의 가슴속에 잠든 애국심을 자극한다. 다만 아쉬운건 이야기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박정도와 시리우스란 인물의 뛰어남을 포장하려다보니 너무 과대포장된 느낌 자연스럽지 않고 인위적으로 독자들에게 그들은 이렇게 똑똑하고 정의를 사랑한다고 강요당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박정도가 미국대통령앞에 무릅을 꿇은 대목 결과가 아무리 좋다지만 일국의 대통령의 행동으로 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의 자존심은 지켜야 승리후에도 전정하게 가슴으로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대목에서 너무 화가났다. 아무리 미사여구를 붙여도 난 이장면은 두번은 보고싶지 않았다.

 

 

r*******5 2011.06.1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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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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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가정이라는 것이 없다.오직 현실이라는 시대 속에서 힘과 전략,예지에 의해 밀고 당기고 하면서 국세를 펼쳐 나간다고 생각한다.작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는 탈이념화가 되고 경제속도를 가속화하면서 신자본주의에 입각하여 경제 전쟁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냉전의 그늘이 도사리고 있고 주변국들의 보이지 않는 이권 다툼에 한치의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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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가정이라는 것이 없다.오직 현실이라는 시대 속에서 힘과 전략,예지에 의해 밀고 당기고 하면서 국세를 펼쳐 나간다고 생각한다.작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는 탈이념화가 되고 경제속도를 가속화하면서 신자본주의에 입각하여 경제 전쟁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냉전의 그늘이 도사리고 있고 주변국들의 보이지 않는 이권 다툼에 한치의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북한,중국,일본,미국,러시아등이 각국의 이해 관계에 따라 판을 새로 짜야 하고 짜놓은 판을 다시 분산해야 하는등 주변국들과의 역학 및 외교 관계는 국력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짙다고 보여진다.

비록 가상소설이지만 한국을 중심으로 미국의 지원하에 북한과 중국을 경계하고 이웃 일본이 넘보는 독도를 사수하기 위한 가상 시나리오도 이글의 백미라고 보여진다.단심회의 협객이었던 박정도를 중심으로 시리우스,한호진,빅토르,정호찬,이완균등의 인물이 펼쳐 나가는 한반도 지키기 이야기는 재미도 있지만 한반도가 처해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제대로 인식한다면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위정자뿐만 아니라 의식있는 사람들은 이 글을 통해 과연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설정하고 이웃나라들에 대처를 해야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만 하리라 생각한다.

동북공정을 철저하게 진행하면서 고구려등의 역사를 왜곡하는 것부터 김정일사후 중국이 북한을 어떻게 대할 것이며 이에 남한은 어떻게 중국을 대하고 대처할 것이며,독도 부근에 매장되어 있는 천연가스즉,활성에너지가 묻혀 있기에 수시로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대해서는 한국 입장에선 어떻게 대할 것인지를 주인공 박정도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라고 기치를 내세워 미국의 가상 대통령 콘돌라스의 지시 내지 협의를 통해 중국과 일본에 대처하는 이야기인데 결국 미국은 한국을 중국의 방패막이로 활용하려는 숨은 의도를 읽을 수가 있다.

또한 시대는 21세기이지만 타임캡슐을 타고 16세기 임진왜란으로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고 19세기말 러일전쟁등을 통한 역사의 교훈등을 되짚어 보기도 하는등 한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섭렵하는 서사적인 이야기이기에 역사 학습의 장이 되기도 하고 나라가 있고 개인이 있음을 새삼스레 교훈으로 삼아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특히 핵실험을 늦추지 않고 있는 북한과 김정후사후 북중관계,일본이 독도 주변에 활성 에너지 탐욕으로 인한 독도영토 분쟁등은 국가의 위기와 안보수호라는 면에서 시의적절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j******6 2011.06.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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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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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대적인 아픔을 담았다. 나라와 민족의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속에서 나라의 살 길을 모색하는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국토와 백성들을 지키며 세계적인 나라로 부강할 수 있는지를 고민케 하는 책이라고 하고 싶다. 이 책은 역사적인 진실과 소설 다운 픽션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가고 있다. 소설적인 내용을 뺀다면 우리들은 역사의 아픔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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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대적인 아픔을 담았다. 나라와 민족의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속에서 나라의 살 길을 모색하는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국토와 백성들을 지키며 세계적인 나라로 부강할 수 있는지를 고민케 하는 책이라고 하고 싶다. 

이 책은 역사적인 진실과 소설 다운 픽션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가고 있다. 소설적인 내용을 뺀다면 우리들은 역사의 아픔속에 적나라하게 표출되어 있는 것이다. 강대국의 군사적, 정치적 논리에 따른 한반도의 변화는 우리들이 지금 느끼고 있다. 한반도 주변국들의 이익을 이해 한반도가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니 그들의 이익을 위해 철저히 이용되고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강대국의 논리에 맞서 싸우고 싶은 열분을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 소설이라는 허구를 이용해서 진정한 저자의 마음을 우리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이 보인다. 

책을 통해서 인물들을 보게 되는 데 설정이 조금 우습다. 그렇지만 그들을 통해 저자가 무엇을 할 것이며 무엇을 의도하고 있는지는 보여진다. 참된 민족사랑이 저자의 마음에 불타고 있는 것 같다. 무엇을 해야만 그의 타오르는 가슴을 식게 할 수 있을까.

강대국의 힘의 논리를 보고 있는 것도 가슴에 울화통이 나는데, 나라를 다스리는 이들의 범죄적 행위는 도저히 참을 수 없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5년 뒤의 한반도의 정세를 보면서 부정적인 염려를 드러내고 있다. 지금의 행태를 보면 내외적인 정세에 소망이 없다는 것이다. 흥미롭게 구성하고 글을 써내려갔지만 조금은 허무해 진다는 것을 갖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국내적인 정세와 국외적인 정세를 균형있게 보라는 저자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되었다. 우리는 지금 무엇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곧 엄청난 회오리속에 살아남을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이 책에 설정된 픽션은 사실적인 내용들을 많이 담았다. 그러나 그 사실이 사실적인 내용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소설의 한계일 수 있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일 수 있다. 

정치적인 쟁점을 피해서 한반도의 정세를 꼬집어 비판하고 대외적인 정세에 맞서 싸울 것을 말하고 있다. 일본에 대한 증오와 미국과 중국, 러시아 주변국들에 대한 대처 능력들을 설정했다는 것은 흥미로운 설정이었다고 본다.

p***1 2011.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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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가 흘린 피눈물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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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나 싫었나보다.그의 약력만 봐도 그러한 점을 느낄 수 있다.한국일보의 노동조합원이라고 한다.부조리와 열심히 싸우다 결국은 회사를 나와야만 했던 그에게 한국 사회는 얼마나 이가 갈리는 모순덩어리였을까.그래서 이 작품이 판타지같은 것은 아닐까.박정도를 내새워 불합리한 것들은 깡패들이 힘으로 뒤엎는다.결국 그는 대통령이 되고, 비리의 온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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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나 싫었나보다.
그의 약력만 봐도 그러한 점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일보의 노동조합원이라고 한다.
부조리와 열심히 싸우다 결국은 회사를 나와야만 했던 그에게 한국 사회는 얼마나 이가 갈리는 모순덩어리였을까.
그래서 이 작품이 판타지같은 것은 아닐까.
박정도를 내새워 불합리한 것들은 깡패들이 힘으로 뒤엎는다.
결국 그는 대통령이 되고, 비리의 온상이었던 것들의 재산은 몰수한다.
노동형까지 내려 노동자들의 어려운 삶을 직접 느껴라, 했던 것 같다.
우리도 가끔 그런 상상을 하지 않는가.
치한이라든가, 누군가를 괴롭히는 못된 사람들에게 멋진 발차기 실력으로 통쾌한 복수를 해주는 상상말이다.
작가에게 이 작품은 그런 상상의 또아리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것.
답답한 가슴을 책 속에서나마 확 풀어낼 수 있는 것.
작가는 그러한 의도로 신나게 이 책을 써내려갔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직을 맡고 있어서 3교대를 할 때 우연히 역사에 관심을 갖고,
밤을 새워 공부하고, 비번일 땐 자료를 찾아 헤매고 그렇게 5년을 노력한 끝에 첫 소설을 냈다고 한다.
그리고 첫 작품이 나왔을 때 아내와 붙잡고 울었다, 한다.
그런 사람의 작품이다.
머리로 상상하며 쓴 글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부딪힌 현실의 부조리를 깍아내는 고통으로 토해낸 작품이다.
허무맹랑할 정도로 이 작품이 현실적으로는 맞지 않다하더라도 난 비판하고 싶지 않다.
힘의 논리로 철저하게 눌려버린 사람이 느꼈을 감정을 나는 감히 상상하지 못한다.
작가도, 작가의 작품도 그런 상처로 빚어낸 결정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보다도 작가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었을 이 책을 나도 사랑해보고자 한다.
기득권들이 세상을 조물락거리는 세상.
국민들은 그저 그들이 하는 그럴듯한 거짓에 속아 꼭두각시같이 사는 거짓된 세상.
결국 그런 세상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져 같은 챗바퀴를 돌아간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은 약자들의 울분에 대해 우리는 공감해주고 같이 아파해야 한다. 
내 아이가 이런 비리를 겪으며 날개가 꺽이기전에
우리는 좀 더 폭넓고 바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결국 작가에게 그들(기득권자들)은 깡패들처럼 물리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에게 흠씬 두들려맞아야 정신을 차릴 하류들이다.
맞아서 정신을 차리면 다행인 것이다.
그렇게해도 안되면 돈을 뺏고, 일을 시켜서 역할 바꾸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물론 곳곳에 썩 마음에 안드는 설정들이 있긴 하지만.
나무보다는 숲을 보자.
그들의 고충과 절망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s******l 2011.06.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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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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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제목에서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스케일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는 나의 손이 빨라진다.그만큼  이 책은 몰입하기 쉬웠다. 책마다 모두 다르다. 어떤 책은 쉽게 푹 빠져드는 책이 있는 반면에 아무리 읽으려고 해도 좀처럼 나를 밀어내는 책들도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책의 두께만큼이나 나를 잡아끄는책이었다. 총 3부로 구성이 되어진 장편소설이다. 전체적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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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제목에서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스케일을 느끼며 책장을 넘기는 나의 손이 빨라진다.

그만큼  이 책은 몰입하기 쉬웠다. 책마다 모두 다르다. 어떤 책은 쉽게 푹 빠져드는 책이 있는 반면에 아무리 읽으려고 해도 좀처럼 나를 밀어내는 책들도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책의 두께만큼이나 나를 잡아끄는책이었다. 총 3부로 구성이 되어진 장편소설이다. 전체적으로 조금은 구성상의 문제점들을 발견하긴 했지만 그래도 소설이라는 특징과 독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본과 미국의 음모에 맞써 당당히 이겨내는 우리나라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 한편으로는 통쾌함을 느낀다.


조금은 억지같은 구성의 문제점이 1부에서 느꼈던 긴장감과 앞으로 벌어질 뒷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 했던 나의 기대에 못미친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실존인물들의 이름들이 거론되면서 조금은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사회의 비리와 온갖 부정부패애 일침을 가하는 작가의 시선이 너무나 좋았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실재로 존재하는 교각이름으로 한번 넘어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만큼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의 최대의 위기에서 구하고자 선책한 작정명이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씁쓸함이 밀려온다.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해  너무나 적나라하게 비판을 해서일까. 아니면 이러한 시대를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씁쓸해서 일까. 이책을 많은 이들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분명 이 책을 읽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이들이 많을 것을 알기에말이다. 

 

d******2 2019.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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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돌아오지 않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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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제목부터가 이미 심상치 않다고 느꼈지만, 이렇게 파격적인 내용일 줄은 솔직히 몰랐다. 그저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써도 되는 건가.. 잡혀 가지는 않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책은 풍자가 가능하고 비판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 어느정도의 수준까지 이지.. 이건 풍자,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 그냥 폭로 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한다. 현 대통령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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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제목부터가 이미 심상치 않다고 느꼈지만, 이렇게 파격적인 내용일 줄은 솔직히 몰랐다.

그저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써도 되는 건가.. 잡혀 가지는 않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책은 풍자가 가능하고 비판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 어느정도의 수준까지 이지.. 이건 풍자,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

그냥 폭로 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한다.

현 대통령이 걸어왔던 길이 고스란히 보여지고, 또 현 정치계와 현 사회의 문제점과 정치인들의 비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지도자형이 등장하는 등등.. 읽으면서도 불안불안한 소설이였다.

역사 내용을 삼고 있다고 했기 때문에 조금 더 된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펼쳐나갈 줄 알았는데..

(물론 현재의 시간과 기록도 역사이기는 하지만) 현 시대를 이렇게 대 놓고 묘사하고 또 대통령은 조폭의 왕이 되어야 한다는 등

파격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탈리아의 마피아도 처음에는 자기 마을,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조직 되었고, 마을을 위해 반 정부 형태를 띄며 국가에 대응했다. 문제는 나중에 길을 잘 못 들어 국가에 있어서 골치거리가 되었지만..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의 지도자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할 만큼, 약한 자들에 편에 서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은 이미 대통령의 곁을 떠난. 또는 음지, 밑의 사람들에게는 절실한 걸까..  한 번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것 같다.

나도 솔직히 현 정부의 사업추진이 마냥 반갑기만 한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언제부터 우리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요구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언론 집회 출판 결사의 자유가 구속되었고, 국민들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나라가 무조건 적으로 추진하는 돈만 쓰는 정치만 했는지는....

하지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 있고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작가분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강하고 올곧게 언어로서 목소리를 높이는걸 보고 존경심과 함께 경외심도 생기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이런 소설이 나올 정도로 사회가 썪었다는 사실에 우리나라 앞날이 거정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사회에 공헌을 해야할 지도 눈에 보여 내가 좀 더 많은 걸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준 것 같아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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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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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 Dokdo is our land.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쏟았다. 감동의 눈물이었고 책 곳곳에는 울컥할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아주 작게나마 희망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 우선 등장인물들과 친해져야 했다. 처음에는 박정도, 시리우스, 빅토르, 한호진, 포스리컨, 이완균 등 꽤나 그리고 갑자기 많이 등장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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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 Dokdo is our land.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쏟았다. 감동의 눈물이었고 책 곳곳에는 울컥할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아주 작게나마 희망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 우선 등장인물들과 친해져야 했다. 처음에는 박정도, 시리우스, 빅토르, 한호진, 포스리컨, 이완균 등 꽤나 그리고 갑자기 많이 등장하는 인물들 속에서 누가 누구였는지 마구 헷갈렸다. 그들의 이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협객으로 묘사되는 이들에게는 삼촌 같은 친근함이 느껴져 계속 응원을 했고, 악인들에게는 증오심이 불타올랐다.

이 책 속에 그려진 대한민국의 정치권은 그야말로 썩은 내가 진동하는 쓰레기통과 같았다. 그리고 지금의 정치권과도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면서도 걱정이 되었고, 또 몇몇 부분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책 속의 대한민국은 바람 앞의 촛불처럼 곧 꺼져 전멸할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정치권의 실상을 아주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그려놓았다.


이 책에 묘사된 협객들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박정도, 빅토르, 한호진 같은 사람이 실제로도 존재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대학은 나오지 않았더라도 군대는 다녀왔고, 주먹은 정의가 필요한 곳에서만 사용했다. 오직 대한민국을 최고로 생각했다. 설령 나라가 썩어 문드러져 자신을 내칠지언정 절대로 자기가 나라를 버리고 도망가지는 않으리라는 그들의 신념은 부풀림이 좀 심하다고 생각되기도 했지만 동시에 존경스러웠다. 애국심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뜯어 고치려 노력했다.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는 무리와 싸우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어 놓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월급 이외의 뇌물을 받고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정치권 인사들을 비롯한 공무원, 회사 임원진들이 적발되면 재산을 몰수하고 강제 노동형에 처하고, 불량식품을 만드는 등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에게는 삼시 세끼 그 음식을 먹게 하는 벌을 내리는 박정도의 법은 듣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졌다. 독도를 빼앗고 한국을 집어 삼키려는 일본과 한국을 이용하려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 그리고 나라 안에서는 나라를 망가뜨리는 사람들 속에서 박정도는 자신의 신념을 주저 없이 밀고 나갔다. 그 과정은 조금 거칠었지만 이런 대통령이라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두 손 들고 환영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절실히 바라고 꿈꾸는 대통령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더러운 정치판보다 주먹의 세계가 이 책에서만큼은 더 정의롭고 의리 있고 멋져 보였다. 이 책을 혹시나 정치권 인물이나 기업의 임원진들이 읽게 되어 그들이 흠칫 놀라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몸서리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욕심 부리는 것을 그만두고 국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k*******5 2011.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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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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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열의 장편소설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버뮤다 삼각지대보다도 몇 십 배 강력한 비밀과 에너지가 숨겨져 있는 독도를 향한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야욕을 막기위해 시간의 다리를 건넌다. 역사 속에서 보면 나라가 망하려는 징조로 권력다툼, 정치권의 비리와 부정으로 서민들은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진다. 그럴 때 의적도 나나타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새로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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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열의 장편소설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버뮤다 삼각지대보다도 몇 십 배 강력한 비밀과 에너지가 숨겨져 있는 독도를 향한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야욕을 막기위해 시간의 다리를 건넌다.

역사 속에서 보면 나라가 망하려는 징조로 권력다툼, 정치권의 비리와 부정으로 서민들은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진다. 그럴 때 의적도 나나타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새로운 세상을 희망하며 막판의 싸움이 벌어진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의 대한민국은 아무도 자기 자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한 마디로 무질서의 끝을 달리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 박정도라는 인물은 강남에 있는 여러개의 고급 유흥점을 운영하며 단심회를 후원하는 의적으로 그려진다. 박정도의 넘치는 정의감과 의리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 그리고 떳떳하지 못한 정치인들과 재벌 2세들은 그에게 당한 수모를 갚으려고 비겁한 방법으로 갖은 수를 쓰지만 당해내지 못하고 만다. 그런 박정도가 국민들의 신임을 얻고 날로 이름을 떨치는 순간 천재적인 과학자 시리우스는 그에게 대통령에 출마할 것을 권하며 돕는다. 박정도는 시리우스를 비롯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대통령에 당선된다. 그리고 그가 출마하며 약속했던 내용들은 부정부패를 일삼았던 정치인, 기업인, 공무원을 비롯해 그들의 자식까지 누구도 예외를 두지 않고 벌을 내리며 정도를 지킨다. 시리우스는 제네시스 프로젝트 팀에서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존재하는 활성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 우리나라 독도에 활성에너지가 엄청나게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에너지가 터지면 한반도는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독도의 활성에너지를 이용해 시간이동을 할 수 있으며 과거의 역사를 바꿀 수 있음을 박정도에게 이야기한다. 박정도는 미국 차기 대통령의 욕심을 가지고 있는 콘돌리자의 도움을 받지만 카이스트 총장 시리우스를 죽이라는 명령에 마음이 흔들린다. 국민들을 생각해서 명령을 내리려던 순간 시리우스의 계산대로 독도에서 활성에너지가 생기고 시리우스는 역사의 인물로 남게 된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1905년으로 간 이순신함은 이미 알고 있는 역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


시간이동이라는 주제는 많은 상상의 이야기를 만든다.

책을 읽는 동안 등장인물의 행동에 통쾌했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한 재미있는 책읽기였다.

l****8 2011.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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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개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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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개조하다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 (Dokdo is our land.)" 이 책의 부제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문구가 참 와닿는다. 흔하게 부르짖는 말이지만 영어로 옮겨진 부분에 눈길이 멈춘다. 본래 영어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언어로 our라는 소유격은 좀처럼 사용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우리집, 우리가족, 우리나라 등은 외국에서 my로 바뀌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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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개조하다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 (Dokdo is our land.)"

이 책의 부제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문구가 참 와닿는다. 흔하게 부르짖는 말이지만 영어로 옮겨진 부분에 눈길이 멈춘다. 본래 영어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언어로 our라는 소유격은 좀처럼 사용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우리집, 우리가족, 우리나라 등은 외국에서 my로 바뀌기 마련이다. 잘해봐야 나라이름에 's가 붙는 정도?

한국인의 정서가 깊게 베여있는 'our land'라는 단어가 깊게 눈에 새겨진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이 소설은 굉장히 비장하다. 읽는 동안 주먹을 꽉 쥐게 되고, 책 속의 대한민국과 함께 분개하고 함께 전율하게 된다.

독도를 탐내는 일본, 한국을 이용하려는 미국 등에게 일침을 가하는 소설이라는 선전문구를 통해 지금의 한국이 아닌 강대하고 의식적인 한국을 그렸을거라는 추측을 하게 된다. 물론 이런 소설에는 비약적인 에피소드가 따르기 마련이고, 통쾌하면서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기가 일쑤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르다. 물론 현실성이 떨어지는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지나치도록 솔직한 실제 대한민국이 실려있음이 큰 매력이다. 총 3부 중 1부 아스팔트의 들불에서 현 대한민국의 설정을 여과없이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50페이지 남짓한 작은 섹션 2개를 읽고 난 후 이 소설의 스케일을 파악할 수 있다. 굉장히 직설적으로 현실을 뚫으며 비약적으로 이를 타계하는 소설이다.

 

이야기의 전개는 봇물이라도 터진 양 빠르기 그지 없다. 책의 프롤로그와 함께 실린 4 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이미 소설의 배경이 되는 여러 요소들을 뿌려준다. 현 2011년보다 약 5년 정도 후의 대한민국, 즉 별다른 개혁 없이 진행해나간 대한민국의 말로를 1부에서 속시원히 욕하고 나서, 2부에서 극적인 대통령의 등장과 그가 행하는 한국의 개조, 그리고 3부에 이어지는 강렬한 판타지.

실로 대단하다.

 

 

방대하면서도 정확한 작가의 역사적 지식이 바탕이 되어 전례 없는 현대적 대하소설이 탄생한 것 같다.

독사 만난 개구리 꼴이 되버린 일본을 그려보며...

닭 쫓다가 지붕만 쳐다보는 개 꼴이 되버린 미국을 그려보며...

 

 

 

 

 

 

 

...  하나의 목적으로 뭉쳐 죽음마저 두려워하지 않고 횡행했던 자들은 결코 서로를 떠나지 못한다.  ...

 

- p.153 -

 

 

 

 

 

 

 

 

 

 

YES마니아 : 플래티넘 5******y 2011.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