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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와 책에 관련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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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와 서재에 있는 책장 책상 의자 등등의 이야기이다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자신만의 서재를 꿈꾸기 마련인데 전반적으로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고, 공감 안 되는 이야기도 있다. 당연하겠지만앞 부분에 나오는 책상 책장 의자 이야기는 격하게 공감. 책장에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좀 그렇지만 책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는 공감. 안 그래도 지금 책장이 휘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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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와 서재에 있는 책장 책상 의자 등등의 이야기이다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자신만의 서재를 꿈꾸기 마련인데 전반적으로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고, 공감 안 되는 이야기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앞 부분에 나오는 책상 책장 의자 이야기는 격하게 공감. 책장에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좀 그렇지만 책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는 공감. 안 그래도 지금 책장이 휘어지고 있는데 사이즈 재서 보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싸다고 무턱대고 살게 아닙니다 ㅜㅠ
그럼 그냥 돈낭비

그리고 돈 모으면 책에 나오는 의자를 한번 구입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책상도 큰걸루... 그러려면 큰 집이 필요하고...

중간에 여자와 책 이야기가 나오는데 좀 고양이 쥐 생각해주는 것 같았어요

뒷부분에는 조선시대 사랑방과 미니멀리즘 같은 이야기 나오는데 만약 조선시대 책값이 지금 같았으면 미니멀리즘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양에 비하면야 장식 같은건 없지만 책이 넘쳐났었겠죠...
아마 몇명은 책이 무너져내려서 다쳤다거나 그런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을지도!!! 자칫하면 집도 무너졌을텐데...
전에 TV인지 책인지 인터넷인지 생각은 안 나는데 누군가 그러더군요 책 좋아하는 사람은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다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서 좋았어요
글에 나오는 의자 책장 책상 사진이나 작가님이 원하는 서재 그림 같은게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에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a********n 2017.10.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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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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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에 술과 텔레비전을 허하라* 서재를 구상함에 있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텔레비전과 책이다. 마음 같아서는 그 두가지 말고는 아무것도 서재에 놓고 싶지 않다. 물론 소파없는 텔레비전은 의미가 없으니 소파는 반디시 필요하고, 책장없는 책 역시 의미가 퇴색되니 책장도 필수다. 솔직히 말하자면 애초에는 책장과 책마저 없는 서재를 꿈꿨다. 오로지 텔레비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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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에 술과 텔레비전을 허하라

* 서재를 구상함에 있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텔레비전과 책이다. 마음 같아서는 그 두가지 말고는 아무것도 서재에 놓고 싶지 않다. 물론 소파없는 텔레비전은 의미가 없으니 소파는 반디시 필요하고, 책장없는 책 역시 의미가 퇴색되니 책장도 필수다. 솔직히 말하자면 애초에는 책장과 책마저 없는 서재를 꿈꿨다. 오로지 텔레비전과 소파, 아이패드만이 존재하는 서재. 그것이 궁즉적으로 내가 꿈꿔온 서재의 모습이다.

* 책장 - 책을 사랑하는 자가 가져야할 균형

* 서재는 단지 책을 보관하거나 읽는 공간만을 의미히지 않는다. 조선 선비들의 사랑방에서 보듯이 서재는 공부와 수양, 휴식과 취미활동 그리고 교류가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공간이다.

이 책에서 폴스미스의 서재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마침 2010년에 전시회 사진에 제 외장하드에 남아있었어요...ㅋㅋ 이 양반 맥시멈리스트입니다...^^

t******3 2019.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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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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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읽고 있습니다..삼십여페이지 정도 들여다본 소감입니다..문학예술사와 지성사에 관한 풍부한 애정이 느껴지고..작가가 자신의 브랜드스타일인 조선클래식과 무정부주의를 결국에는 한 길이라 수렴하는 패기는 참으로 남다른 유니크함을 보여주는듯합니다.. 요모조모 매우 상이한 개념들의 배치가 흥미를 돋우네요..그외에 작가의 세련된 기호를 설명 보충하기 위해 호출되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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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읽고 있습니다..삼십여페이지 정도 들여다본 소감입니다..문학예술사와 지성사에 관한 풍부한 애정이 느껴지고..작가가 자신의 브랜드스타일인 조선클래식과 무정부주의를 결국에는 한 길이라 수렴하는 패기는 참으로 남다른 유니크함을 보여주는듯합니다.. 요모조모 매우 상이한 개념들의 배치가 흥미를 돋우네요..그외에 작가의 세련된 기호를 설명 보충하기 위해 호출되는 여러 지성인들이 모르고 있던 세계를 건드려 주는 묘미도 있고요.. 잘 담아낸 고급 양과자상자같은 책이네요
a***z 2019.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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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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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판형의 책으로, 많은 양의 내용은 아니었지만 서재와 관련하여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목수라는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 덧붙여 오랜 시간 쌓인 저자의 독서 경험에 의해 쓰여진 책이라 내용이 알차다.개인적으로 조선시대 서재에 대한 내용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제들이 흥미로웠다.  책과 책을 둘러싼 공간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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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판형의 책으로, 많은 양의 내용은 아니었지만 서재와 관련하여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목수라는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 덧붙여 오랜 시간 쌓인 저자의 독서 경험에 의해 쓰여진 책이라 내용이 알차다.


개인적으로 조선시대 서재에 대한 내용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제들이 흥미로웠다.  


책과 책을 둘러싼 공간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s****m 2017.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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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주인은 이제 서재가 가리키는 방향에 책임을 져야 하고... 김윤관, 아무튼,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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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십여 년이 지나 첫 번째 이사를 하면서 아내와 나는 슬라이드 책장을 장만하기로 하였다. 우리가 결혼을 하면서 두 사람의 책들은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족한 공간에서 억지로 동거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혼 이후에도 각자 취향에 따라 각자 책을 구매하였으므로 처음보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하나의 방을 온전히 책의 방으로 꾸몄고 우리는 그곳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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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고 십여 년이 지나 첫 번째 이사를 하면서 아내와 나는 슬라이드 책장을 장만하기로 하였다. 우리가 결혼을 하면서 두 사람의 책들은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족한 공간에서 억지로 동거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혼 이후에도 각자 취향에 따라 각자 책을 구매하였으므로 처음보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하나의 방을 온전히 책의 방으로 꾸몄고 우리는 그곳을 책방이라고 불렀다. 


  “... 은퇴를 결심하게 되면 목수로서의 마지막 작업으로 내가 죽을 때까지 사용할 책상과 책장, 그리고 죽고 나서 쓸 관 하나를 짤 생각이다...” (p.7)


  우리의 이사는 책의 이사였다. 책이 머물게 될 방의 치수를 재고 그 치수에 맞춰 슬라이드가 들어갈 책장과 그렇지 않을 책장의 규모를 결정했다. 우리와 함께 이사하게 될 책과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할 책들을 고르느라 고된 일과 뒤에도 쉴 수 없었다. 이사를 한 뒤에는 책에 맞는 책장의 위치를 정하고 먼지를 털어내고 꽂는 일은 한 달이 지나도 온전히 끝을 내지 못했다.


  “... 내게 서재와 공방은 별도의 공간이 아니다. 서재는 공방의 연장이며, 공방은 서재의 확장이다.” (p.10)


  재작년 아내의 나의 두 번째 이사가 있었다. 우리는 여러 해를 함께 했던 슬라이드 책장과 같은 날 이사를 왔다. 책장은 분해와 조립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고, 약간의 변형도 감수해야 했지만 지금의 책의 방으로 고스란히 옮겨 올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롭게 몇 개의 책장을 추가하였다. 방의 한 가운데 책상을 놓고, 그 책상을 낮은 책장 네 개가 눈높이에서 감싸도록 했다. 방에는 좁다란 통로만 남았고, 그 통로에 고양이들의 잠자리 몇 개가 놓여졌다.


  “서재의 중심은 책상이다. 책상은 서재의 문패와도 같다. 책상이 있다면 그 공간을 서재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어쩌면 누군가에게 가장 완벽한 서재는 책상 하나가 놓인 적절한 크기의 텅 빈 공간일 것이다. 책장이 인풋의 장치라면 책상은 아웃풋의 도구이다. 책장이 인트로라면 책상은 메인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책상은 ‘나’라는 주체성의 기물적 상징이다. 독립된 인간은 반드시 자기만의 책상을 소유해야만 한다.” (p.35)


  이번에도 책장 정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 도서관반 출신인 아내가 다리를 쫙 벌려 그 사이에 책을 늘어놓고 순서를 정하는 기술을 선보였음에도 그랬다. 구획을 정하고 그에 합당한 책들을 분류하고 다시 그것들의 배열 순서를 정하여 꽂는 일은 이제 재미있지도 않았다. 구획과 그 구획에 맞는 책들을 꽂는 선에서 손을 놓고 말았다. 남는 시간에 새로 산 책을 읽었다.


  『... ‘취향’이란 지극히 개인적인 요소이다. 세상 모두가 찬사를 보낸다 하더라도 다른 누군가의 취향이 내 것이 될 수는 없다. 작고 단정한 책상은 아름답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이 반드시 나의 아름다움일 필요는 없다. ‘카오스의 책상’을 소유한 폴 스미스 역시 나와 같은 타인들의 반응을 경험했음이 분명하다. 그는 취향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취향에 대해 결론을 내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다. 나는 더 이상 좋은 취향과 나쁜 취향을 나눠 생각하지 않는다. 나쁜 취향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취향이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종류의 취향에 열려 있는 사람이다. 유일하게 참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매너 없는 태도이다.” 취향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타인의 취향을 질책하는 태도만이 유일하게 그를 뿐이다.』 (pp.45~46)


  책장과 책상, 그리고 책으로 이루어진 서재를 갖는 일이, 그러니까 그것들이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그런 서재를 갖는 일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조금은 안다. 게다가 서재는 주인의 성정을 빼닮지 않을 수 없다. 나이든 자의 얼굴이 나이든 자의 세월이 각인됨을 각오해야 하듯이 서재의 주인은 서재가 가리키고 있는 바에 대해 일말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나는 지금 아내와 내가 책방이라고 부르는 곳의 책상에 앉아 있다.

 


김윤관 / 아무튼, 서재 / 제철소 / 139쪽 / 2017 (2017)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7.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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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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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다양한 서재의 목재를 안내합니다. 인터리어와 서재의 별도의 공간을 신개념으로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의 의자에 대한 이야기는 근거를 제시했기 때문에 신뢰가 가는 부분이였습니다.단, 여자의서재는 한쪽으로 편중된 느낌이 들어 다소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어짜다 시르지를 추가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들며.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어쩌다 서재를 읽기를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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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다양한 서재의 목재를 안내합니다. 인터리어와 서재의 별도의 공간을 신개념으로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의 의자에 대한 이야기는 근거를 제시했기 때문에 신뢰가 가는 부분이였습니다.
단, 여자의서재는 한쪽으로 편중된 느낌이 들어 다소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어짜다 시르지를 추가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들며.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어쩌다 서재를 읽기를권합니다.
c*******9 2019.1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