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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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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 경제서를 많났다. 인구축소라는 어쩌면 별로 새롭지 않은 주제임에도 그동안 다른 책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세한 통계자료의 제시와 명쾌한 해석이 돋보이는 책이다. 34페이지의 생산가능 인구 그래프와 주택 가격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그래프는 한 장의 그림이 천 마디 말보다 낫다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북한도 이미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음도 이 책을 통해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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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 경제서를 많났다. 인구축소라는 어쩌면 별로 새롭지 않은 주제임에도 그동안 다른 책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세한 통계자료의 제시와 명쾌한 해석이 돋보이는 책이다. 34페이지의 생산가능 인구 그래프와 주택 가격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그래프는 한 장의 그림이 천 마디 말보다 낫다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북한도 이미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음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인구 축소를 해설하는 책만은 아니다. 인구 축소라는 돌이키기 힘든 대세를 맞아 어떤 대책을 세울 것인가가 저자들이 중요하게 다루고자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인구축소라는 문제와 함께 저자들이 던지는 해결방안을 보면서 나 자신 스스로가 이 문제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우선, 인구가 줄어들면 젊은 세대가 노년 세대를 부양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생긴다. 일본의 경우 부의 독점현상은 사토리 세대를 만들었다. 우선 젊은 세대는 노년 세대를 책임질 능력이 없다. 거기다, 그 수도 감소한다. 설령 개별적으로 능력을 갖춘다 해도 그들은 그들의 생존과 안위가 더 중요하다. 지금은 돈과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실물 자산을 노년 세대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노년 세대가 유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정치권력이 등장하면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풀고 싶어할까? 언뜻 그 끝을 알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과 비슷한 고민을 한 책이 미래 연표라는 책이다. 이 책은 일본 사람이 쓴 책이고 일본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만, 일본이라는 단어를 한국으로 바꾸면 사라지는 미래와 많은 부분 닮아있다. 그러나 같지는 않다. 그래서 참고할 만하다.

e****g 2018.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라지는 미래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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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라디오 경제투데이에 소개된 책. 사라지는 미래. 제목이 섬뜩하다. 지금과는 너무 달라질 미래. 미래라고 해도 그닥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시간내에 많은 현상들이 예견되어 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현상들을 인구론을 기반으로 잘 정리되어 있고 이와 더불어 해결방안들이 여러가지 제시되어 있다. 보통의 경제서적이 현상이나 문제점들만을 제시하고 끝나는 반면 이 책은 8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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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라디오 경제투데이에 소개된 책. 사라지는 미래. 제목이 섬뜩하다. 지금과는 너무 달라질 미래. 미래라고 해도 그닥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시간내에 많은 현상들이 예견되어 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현상들을 인구론을 기반으로 잘 정리되어 있고 이와 더불어 해결방안들이 여러가지 제시되어 있다.

보통의 경제서적이 현상이나 문제점들만을 제시하고 끝나는 반면 이 책은 8단원에서 기업과 사회, 개인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다양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이 부분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

책에 제시된 정부의 정책, 기업들의 과제, 개인들이 과제가 잘 실행되어 우리들의 자녀들에게는 지금 예상되는 미래보다는 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m******3 2017.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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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다 경제성장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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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 출산율의 감소와 인구의 감소가 얼마나 심각한 사회문제인지 알지 못했다. 이 책에서는 그 심각성을 하나의 공식으로 거듭 알려주고 있다.  "생산 가능 인구 축소 = 국내 소비 시장 축소" 기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대단한 애국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야 이 공식 때문에 애를 낳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뭔가를 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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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 출산율의 감소와 인구의 감소가 얼마나 심각한 사회문제인지 알지 못했다. 이 책에서는 그 심각성을 하나의 공식으로 거듭 알려주고 있다.

 

"생산 가능 인구 축소 = 국내 소비 시장 축소"

 

기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대단한 애국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야 이 공식 때문에 애를 낳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뭔가를 망각하고 있다. 인간은 생각을 할 줄 아는 동물이며 이기적인 종족이라는 걸 모른다고나 할까. 애를 낳아서 얻는 자그마한 이득보다 잃는 게 더 많기 때문에 애를 안 낳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 사회에서 삼십 년 가량을 살아보니 부모에게도 지옥이겠지만 자식에게도 지옥 같은 나라이다. 경쟁적인 문화와 등골 휘는 사교육이 가장 극심한 문제인 것 같다. 그런데 이 모든 걸 무시한 채 그저 국가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출산율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멍청한 소리이다.

 

서구 국가를 보면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으며 이를 존중해주는 문화이다. 선진국일수록 다양성을 포용할 줄 안다. 그런데 이런 시대 착오적인 소리나 지껄이는 틀니딱딱들이 대학교 레포트 수준의 필력밖에 안 되는 책에서 수 없이 똑같은 말만 하니 한심한 노릇이다. 물론 생산 가능한 인구가 축소되면 국가의 경제가 위태로움은 부인할 수 없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연금이 바닥나는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이런 문제만 심각하게 바라보고 애를 많이 낳아야 된다니... 행복지수가 바닥인 나라에서 어떻게 하면 인구가 적든 많든 다 같이 행복해 질 수 있는지는 생각하기도 전에 이딴 김정은 같은 말이나 지껄이나 싶다.

 

더욱 실망스러운 점은 앞에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컨텐츠의 퀄리티가 수준이 낮다. 글 수준이 여러 도표를 이용한 대학 레포트 수준에 불과하다. 수 없이 같은 말을 모든 챕터에서 지루할만큼 반복한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다. 오늘 문재인 정부가 8세 이하를 둔 부모는 직장 근로시간을 한 시간 단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이가 있는 부모들은 두 손 들고 환영할 것이다. 저자들도 꽤 기뻐할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걸 떠나서 도대체 한국에서 '행복'은 뭘까? 행복해지기 힘든 곳이기에 출산을 꺼리는 이유도 있지 않은지... 또 비혼주의자 및 독신주의자 등의 다양한 삶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 모든 다양성은 가장 먼저 존중되어야 한다. 경제적인 이유에 앞서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점이다.

p******i 2017.12.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