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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은 정부로부터의 개혁이 아니라 학교로부터의 개혁이어야 합니다. 교사로 5년을 살면서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교사는 국가에서 정해준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수업하는 단순 지식 전달자인가? 교원평가는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이 책은 교사들이 바라는 교육개혁은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도와준다. 교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 학부모, 학생 등 모든 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 교육개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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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눠 있다. 1부 새 정부 교육정책 기조, 2부 교사가 말하는 교육개혁, 3분 교육난상. 처음 새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 부분을 읽을 때는 어려운 내용에 딱딱한 교육정책에 관한 글들이 쉽지 않았고 책을 읽는 즐거움도 없었다. 그러나 2부, 3부로 넘어가면서 내가 계속 생각했지만 말로 만들어내지 못한 부분들이 글이 되어 내 눈에 있는 상황에 희열을 느꼈다. 왜, 교사들은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서부터 우리의 어려움은 누가 알아주는가 하는 고민까지 내가 말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나보다 더 정확하게 강하게 표현한 실천교육교사모임에 감사드린다. 폭력적인 학교폭력예방조사, 학교폭력회의부터 무의미한 과다 경쟁을 부르는 교원평가, 성과급제도까지 교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들이 가득하다. 단순히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개혁을 위한 제안까지 생생한 의견들로 채워져 있다. 이 책은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를 빼고 저들끼리만 정하는 교육정책들은 학교로 와서 교사를 괴롭히고 학생들에게 저질의 교육을 받게 하는 핵심 이유이다. 우리의 목소리를 누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기에 더 크게 발언해야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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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계에 적잖은 바람이 분다. 학교 현장에서는 매일매일 아이들 수업과 업무에 치이며 이러한 개혁의 바람은 먼 일 처럼 느껴진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교사, 교육개혁을 말하다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2017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 포럼에서 새 정부의 교육정책을 점검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한 이 포럼에 전국에서 모인 교사는 물론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그 내용을 책으로 담은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새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해결책을 얻은 듯 하여 주변 선생님들께도 추천을 하고 싶다. 교사가 더 이상 행정업무에 시달리지 않고 오롯이 교육에만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 또한 이러한 교사가 승진에 뒤떨어져 능력없는 교사가 아닌 존중받는 풍토가 하루 빨리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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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란 무엇인가 초중등 교육법에 의하면 교사의 업무는 ‘법령이 정한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교사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공문처리 하다가 틈틈이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들려오곤 하는 현실속에서 교사가 과연 교육자인지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처리해야 하는 수많은 공문들! 학폭업무, 방과후업무, 정보업무 등 이게 과연 교사가 해야 할 일인지 아무리 수백번 생각해도 이해가되지 않는 교사의 업무들! 전방위적으로 이상한 승진체계! 교사를 교사 본연의 일을 하게만 만들어 주어도 공교육의 정상화는 이루어질 것이다. 교사는 교육개혁의 대상이 아닌 교육개혁의 주체이다. 이 책은 진정한 교육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한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소리가 한 가득 담겨있다. 이제는 현장 교사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하는 교육개혁이 시작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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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 현장에서 일한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어중간한 시간이 흘렀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대통령도 2번 바뀌었고 그에 따라 교육정책도 크게 바뀌었으며 그로인한 변화도 경험했다. 사실 참 이상했다. 교사가 되기 전 임용공부를 할 때에 배웠던 교육과정 내용을 학교 현장에 나가서 적용하려고 하니 대통령이 바뀌고 새로운 교육과정이 발표... 이제 바뀐 교육과정에 적응해야한다는 공문들과 새롭게 개설되는 연수들... 다시 바뀐다는 교육과정을 공부하고 대비한 뒤, 새롭게 나온 교과서를 활용하여 교육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정부가 바뀌면서 교육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뭐 교육과정이 자주 바뀌는 것까지는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교육과정이 변할 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었는가? 라는 의문은 지울 수가 없었다. 분명히 교육은 교사가 하고,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것도 교사인데, 현장과는 동떨어진 정책이란 평가를 받는... 게다가 교육실패의 책임은 교사에게 있는... 참 이해 안 되는 구조... 아마 정치참여가 제한적인 교사이기에 그럴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현장과 동떨어진 교육정책이 남발하는 사회에서 소외받던 교사들의 모임, ‘실천교육교사모임’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따라서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위로부터의 개혁이 아닌 교육의 실행 주체, 교사로부터 시작되는 교육개혁을 바라는 목소리 말이다. 크게 3부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의 1부는 새롭게 바뀐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에 대해 말하고 있고 2부는 교사가 말하는 교육개혁이라는 장으로 구성, 3부는 교육난상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 책 속 교사들의 주장에 모두 공감한 것은 아니다. 분명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한 교사들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논의가 교사 내외부에서 활발해질 때 교사들의 실질적인 목소리가 교육개혁에 반영될 수 있으리란 것이다. 따라서 교사들도 이런 책들을 많이 읽고 교육정책들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해보았으면 한다. 그래야 현장에서 교사의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될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교육정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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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구매한 책. 실천교육교사모임이라는 곳에 속한 여러 선생님들이 아마 문재인정부 초반 즈음에 이런저런 기대를 가지고 학교에 도입이 되거나 적어도 고민해 주었으면 하는 여러 사안들에 대해 이야기한 것들을 정리한 책 같다. 법에 나와 있는대로라도 교사들을 대우해 달라는 내용(4급)은 새롭게 알게 된 것이었다. 때만 되면 학교 때리기 때문에 여러 선생님들의 사기가 말이 아니게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교사들부터 어느 정도 인정받지 않으면 어떻게 좋은 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꾸준히 문제되고 있는 교원 승진제도에 대한 이야기와 미래교육의 방향 등 고민해볼만한 이야기, 그리고 옆자리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물어보고 싶어도 너무 생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서 혹은 바쁜데 미안해서 묻기 어려웠던 질문들을 교사 모임에서 이렇게 '대놓고' 이것저것 이야기해 주어 읽기 좋았다.(^^) 부록에 실린 교사의 행정업무를 보면 일상에 묻혀 지나가고 있었는데, 정말 이렇게 많았나 싶다. 그것들을 다 해 가면서 아이들 학습지도와 생활지도까지...교사들 우울감이 엄청난 데에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들에 대해 부정, 혹은 시기어린 눈으로 먼저 바라보기 전에 조금 더 나은 교육,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좀 더 선생님들 목소리에 좀 더 귀기울이는 풍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