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절
|
|
가깝지만, 정서적으로 멀다고 느껴지는 세 나라,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가 공동기획한 평화그림책입니다.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추억이 사라지게 되는 과정이 아름다운 시처럼 표현되어 있어요. 전쟁이 빼앗아 가는 것은 너무 많아요. 눈에 보이는 것도 어마어마하지만 당장 눈에 띄지 않지만, 일생을 사는 내내 가슴에 상처가 되어 없어지지 없어지지 않는 것들도 많죠.
외할머니 댁에 살고 있는 소녀에세 경극은 꿈과 같은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마음을 설레게 하고 끊임없이 궁금해지게 되는 화두였죠. 어느날, 그녀 앞에 나타난 샤오 아저씨는 동경의 대상이자 즐거움을 주는 기쁨의 대상이기도 했어요. 아저씨의 행동 하나하나 아저씨가 갖고 있는 것 모두가 소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왔죠.
구름처럼 모여서 공연을 보고 웃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 꿈에 그리던 공연이 사람들에게 준 행복은 크기를 정할 수 없을 만큼 대단했어요.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공연은 그것으로 마지막이었죠. 전쟁 때문에 소박하고 순수한 사람들의 영혼은 상처입게 됩니다.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작가의 마음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어요. 잔잔한 그림이 찡한 그리움을 불러오죠.
화려한 옷차림과 춤이 곁들여진 경극 공연은 우리에게 낯설어요. 낯설고 어려워 보이는 경극에 대해 좀 더 친밀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난징 대학살 직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요.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전쟁은 더 비참해요. 소중한 일상을 잃어버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를 사치로 돌려버리죠. 안타깝고 답답한 일이에요.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전쟁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어떤 형태로 남아있게 될지....당시 사람들이 겪었던 무수한 일들,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경극을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까 하는 의심도 잠시 아이들은 별 어려움 없이 책을 보고 패왕별희의 이야기와 경극은 중국의 오페라와 같다는 큰아이의 말에 조금은 조금 놀랐다. 그렇다. 경극은 대사를 노래한다는 점이 서양의 오패라와 비슷하다. [경극이 사라진 날]은 중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한 어린 아이의 눈을 통해 경극이 주는 감동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역사의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 서게 되면서 이러한 감동과 평화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아이의 눈을 통해 보게된 전쟁에 대한 공포와 그 두려움이 잔잔히 잘 스며들어 있어 더욱 마음이 아프다. [경극이 사라진 날] 그리 화려하지 않는 책 표지며 그림책안의 그림들도 화려하거나 꾸미려 하지 않고 담백하지만 소소한 일상까지 그대로 담아내려 애쓴 정성이 가득한 책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기획의도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국, 중국, 일본 세나라의 작가들이 함께 만든 한. 중. 일 공동기획 평화 그림책 시리즈의 4번째 책이다. 한.중..일 우리와는 가깝고도 먼 나라들이다. 우리가 지난온 역사에서 그들은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세 나라는 서로 비슷한 생활 습관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세나라가 공동기획한 책으로 서로의 문화를소중히 여겨주며 문화유산을 서로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기획의도인 것 같다. 지난날을 정직하게 기록하고 아픔을 서로 나누고 보듬을 수 있는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자는 것이다. 기획의도가 훌륭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책들이 계속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길 바래본다. 진정으로 역사앞에 떳떳할 수 있는 책으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말이다. |
|
평화의 메세지를 촌스럽게 딱 드러내놓고 이야기하지 않아 더 멋진 그림책이다.
중국 경극의 아름다움을 이렇게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니... 경극을 잘 알지 못했던 나에게 경극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언젠가는 꼭 한번 경극공연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게다가 공연의 흥겨움과 설렘 등등을 그림책을 읽는 독자들도 느낄 수 있게 구성한 면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일본의 군국주의가 주변 국가에게 어떤 아픔을 주었는지 어린 아이들에게도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마음 울리게 전달하는 멋진 그림책이었다.^^ |
|
경극이 사라진 날 (사계절) 한국, 중국,일본 세나라가 공동 기획한 평화그림책 4번째이야기이다. 중국하면 경극이 떠오르지만 아직 아들에게 경극을 접해주지 못했고, 나역시 경극을 본적이 없어 호기심이 물씬 가는 책이었다. 약간은 무거운 색감이지만 나름 경극을 멋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경극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였고, 기회가 되면 아들 손을 잠고 경극을 보고싶다.
|
|
이 책은.. 중국동화에요. 책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지요.. 경극이 사라진 날이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해..중국에 대해 한발자국 알아가는 그런 기분이 들꺼 같았어요.경극하며 중국이 떠오르고,, 지금은 우리곁에 없는 배우 장국영도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펼쳐본 책이랍니다~
그리고 보니까.. 이 책은 한국,일본,중국 작가들이 평화를 기원하면서 만든 책이라고 해요. 공동으로 기획한 책이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니..한,중,일은,, 아시아 국가로,, 우리 역사 속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에 있지요?그렇다 보니.. 우리 아이에게 있어서.. 역사에 대한 조금 다른 관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생각보다 글밥은 많이 않아서..^^ 한번에 쑤욱 읽어본 책이기도 하고요.
역사를 학교에서 배우고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역사 과목의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를 접해주고, 접근해주고, 또 읽어주고 하면서.. 우리 아이가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접근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중국에 대해서.. 나라로 접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로 접근 하는 것이니 만큼,, 아이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경극이 사라진 날이란 책 제목에서 호기심이 이는 책이랍니다~~
|
|
이책은 중문학을 전공한 저로서도 관심이 가는 책이었죠. 글밥수는 적지만, 아이들이 여러가지 생각해 보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책이에요. 일본의 '난징대학살'을 배경으로 하는 글... 마치 우리나라의 일제 강점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여러 시대적 배경들을 이야기 해주니까 아이가 색다른 시각을 갖게 되더군요. 참으로 좋은 책입니다. 펼쳐보기도 되고... |
|
경극은 옛 역사이야기나 전설들을 춤과 노래, 연기로써 펼쳐 보여주는 |
|
이책은 내이웃의 평화와 행복 더 나아가 전세계의 평화를 잔잔하게 경극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토대로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잔잔한 흑백톤과 파스텔톤이 내용과 맞물려 강물흐르듯 하늘거리게 그려져 책을 읽는 내내 시대적 배경의 아픔으로 인해 마음까지 구슬프게 흔들거렸습니다.
이책은 1937년 중국의 전통 극예술인 경극이 사랑받던 해를 중심으로 난징에서 경극은 많은 사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을때 작가의 어머니가 십대시절 겪었던 유명한 경극 배우 친화이허 강가에서 노래를 연습을 할때 '물결처럼 타고 바름을 흐르는' 목소리를 따라 강 양쪽으로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일상은 일본군이 난징을 점령하면서 깨지게되었다고 하네요. 작가의 어머니와 수많은 이웃들이 죽어나가는 전쟁속에서 사라져간 이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내 나라만 나만을 생각하는 이웃이 아닌 비슷한 아픔을 지닌 이웃국가와 더불어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마음 또 문화유산을 서로 지켜줘야 하는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경극에 대한 이해과 더불어 그 시대적 배경을 더불어 이해할수 있는 감동있는 책입니다. |
|
<<경극이 사라진날>>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중·일 세 나라의 작가들이 공동 기획한 평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경극은 옛 역사 이야기나 전설들을 춤과 노래, 연길써 펼쳐 주는 중국의 전통 극 예술이지요. 아이들이 흔하게 접해볼수 없는 중국의 문화인 "경극"을 섬세하게 그려진 스케치로 만나 볼수 있습니다.
이책의 배경은 1930년 난징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때로 넘어간다. 1937년 어느날, 유명한 경극배우 샤오윈셴 아저씨가 소녀의 집에 오게됩니다. 그 일로 경극을 보게 되며 아름다운 춤과 노래에 깊에 빠집니다.
소녀는 경극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또한 경극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전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그 아름다움을 볼수 없게 되어진 상황의 안타까움도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내가 난생 처음 극장을 찾아 경극에 빠져들었던 그 저녁, 아홉살 남짓의 소녀에게 매력적인 경극과의 첫만남. 그것은 마지막이 된다...
사람들이 공연을 보려고 몰려든 친하이허 강가. 아름다운 "천녀선화" 공연의 모습. 하지만 갑자기 찾아든 전쟁으로 더이상 샤오윈셴아저씨도 경극도 볼수 없다. 아이들은 이책을 통해 전쟁은 평범한 일상도 문화도 한순간 빼았아간다는것을 아이들은 느끼게되지요... 그리고 세계 평화의 소중함과 모든 나라들이 그 나라가가 가진 문화의 소중함을 생각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작가들과 더불어 중국, 일본의 작가들과 출판사가 함께한 그림책 시리즈라 무엇보다 더 의미있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이 시리즈의 <경극이 사라진날>이외의 다른책들도 아이들과 읽고요. 또한 이번 기회로 경극에 호기심을 갖게된 아이들과 시간을 내서 중국의 화려한 경극을 보러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