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0%
  • 리뷰 총점8 40%
  • 리뷰 총점6 10%
  • 리뷰 총점4 1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서평" 내용보기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김흥식 서해문집/2011.7.1. sanbaram   더 많은 고전을 더 쉽고 즐겁게 독자에게 전하겠다는 노력으로 이어져 ‘오래된 책방’, ‘서해 클래식’같은 새로운 고전 출판의 장을 열기도 했다.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내고 싶은 책을 직접 쓰기도 하는 그는 이제까지 <징비록> 등을 번역, 출간하고 <세상의 모든 지식>을 직접 썼다. <행
"서평" 내용보기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김흥식

서해문집/2011.7.1.

sanbaram

 

더 많은 고전을 더 쉽고 즐겁게 독자에게 전하겠다는 노력으로 이어져 오래된 책방’, ‘서해 클래식같은 새로운 고전 출판의 장을 열기도 했다.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내고 싶은 책을 직접 쓰기도 하는 그는 이제까지 징비록등을 번역, 출간하고 세상의 모든 지식을 직접 썼다.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은 필자 강연을 듣고 멘토로 삼게 되었다는 내용의 출판사 누리집에 올린 친구들의 이야기다.

 

1독서는 재미로 하는 것이다.’에서는 학습능력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가를 설명하며, 공부를 잘하려면 학습지를 끊어라. 등의 내용이다. 2재미있어야 성적도 오른다.’의 내용은 재미는 독서의 시작, 본격적인 독서를 위해 알아야할 몇 가지, 독서의 진화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3독서를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하여에서는 독서 최대의 적인 형식적 글쓰기. 글쓰기 3대 원칙, 권장도서의 함정, 좋은 만화 판별법, 등을 설명하고 4우리아이는 책읽기를 싫어하는 데요는 단계별 함께 읽기, 아이만의 도서관을 만들어 주자. 5한 권의 교과서 보다 100권의 책이 더 좋은 성적을 만든다.’에서는 왜 독서광은 고등학교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까? 등을 다루고 있다.

 

인간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표출한다. 그리고 그 호기심이 충족될 때까지 정보 사냥에 나선다. 이를 요즘 용어로 말하면 정보 노마드라고 할 수 있다. 노마드, 그러니까 정보를 찾아 끊임없이 이곳저곳을 찾아 헤매는 유목민인 셈이다.(p.58)” 그런데 보통의 부모들은 아이들 지적 호기심의 싹을 무심코 자르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바쁘다는 핑계로, 때로는 귀찮다는 이유로 질문을 무시하거나 나중에 크면 알게 된다고 얼버무리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호기심의 싹이 잘린 아이들은 부모나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 로봇이나 꼭두각시처럼 공부를 한다. 공부의 중심에 내가 없으니 재미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독후감을 쓰거나 일기를 쓰는 것이 형식적인 글쓰기가 되는 이유는 잘 쓰라는 무언의 강요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독후감을 잘 쓰려면 자기 멋대로 쓰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솔직한 감정이 표현되어 살아 있는 독후감이 된다. “솔직하다는 것은 내가 직접 겪거나 직접 느낀 것이라는 말이니 다른 사람에게는 낯선 것이 되기 쉽다. 바로 이것이 솔직함의 아이러니이다. (p.168)” 이런 글이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주어 공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글을 쓸 때는 제목이나 첫 문장에서 글의 결론을 독자에게 알려주어서는 안 된다. “극단적으로 단순화한다면 사실 모든 글은 결론이 무언지 알기 위해서 읽는 것이다. 소설이 되었건, 논설문이 되었건, 일기가 되었건, 자기 소개서가 되었건 마찬가지다. ‘도대체 결론이 뭐야?’ 이것이 질문의 핵심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썩 잘 쓰지도 않은 글이 제목 또는 첫 문장에서 내 결론은 이거에요.’하고 알려주면 누가 그 글을 끝까지 읽고 싶겠는가.(p.175)” 그렇기 때문에 글을 귀납적으로 써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의 저자는 권장도서를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기분이 우울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엄마에게 공부 안 한다고 혼났을 때 읽는 책, 친구와 다투었을 때 읽는 책, 겨울에 모기가 나타났을 때 읽는 책, 기름 값이 비싸다고 투덜대는 아빠를 이해하기 위한 책 등등입니다.(p.182)” 이렇게 권장도서를 알려주면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아이들이 적당한 내용의 책을 찾아 읽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 스스로 알고 싶은 것을 찾아 읽고,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게 하여 자주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아이들을 책 읽는 친구로 만들 의무가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천박한 수준으로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우리 사회를 아이들 스스로 건강하게 복구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아이를 어른들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독립적인 존재로 대하기 위해서이다.(p.203)” 그렇게 해야 지금껏 획일적으로 국가나 자본가의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에서 탈피하여,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으로 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가장 쉬운 길이자 유일한 길은 바로 책을 읽고 지성과 지혜를 깨치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것이다.

이달의 사락 k******4 2016.03.04.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1등이 아니었으면
"1등이 아니었으면" 내용보기
아무리 뭐라 그래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1등이어야 한다는 것, 1등 안 해도 행복하다고 목청 높여 외쳐 본들, 정말 바라는 것은 1등이라는 것. 1등이 아니니까, 1등을 못하니까 1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 뿐, 1등을 하기만 한다면야 할 수만 있다면야 그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는 것이라고, 그런 거라고...책 내용은, 음, 일단 내 개인적으로는 충분하지
"1등이 아니었으면" 내용보기

아무리 뭐라 그래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1등이어야 한다는 것, 1등 안 해도 행복하다고 목청 높여 외쳐 본들, 정말 바라는 것은 1등이라는 것. 1등이 아니니까, 1등을 못하니까 1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 뿐, 1등을 하기만 한다면야 할 수만 있다면야 그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는 것이라고, 그런 거라고...

책 내용은, 음, 일단 내 개인적으로는 충분하지 못했다. 비슷한 류의 책을 이미 보아 온 탓이다. 같은 생각, 같은 말을 반복해서 본 느낌, 그 정도이다. 이런 책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도 좋겠구나 하는 자각이 있을 테니까. 그러나 그것도 잠시, 아이를 지금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생각은 그렇게 하더라도 행동으로 쉽게 따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기에는 모험하는 기분이 너무 크게 들 것이니까.

책을 읽는 일, 좋다. 좋은 일이다. 어찌 책 읽는 것을 좋지 않다고 할 수 있겠는가.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그래서 삶의 깊이가 깊어지고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의 도가 넓어져서 모두 함께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마는. 아무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다 알면서 다들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책을 읽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책을 읽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그건 개인의 의지를 넘어서는 일이라고 봐야 한다.

최근에 내가 깨달은 일이다. 요즘 아이들이 책을 읽고 싶지 않아서 읽지 않는다고 말하기보다는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아니다. 너무 많이 읽어서 지쳤다고 하는 게 맞겠다.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공부하라면서 보는 책들이 얼마나 많은지.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문제집이나 교과서 따위를 보고 있는 실정인데 어떻게 거기서 더 책을 보라는 말인지. 조금이라도 시간이 난다면 책이 없는 곳에 있고 싶다는 소원, 어쩌면 우리 어른들이 뭔가를 상당히 잘못 안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독서교육에 대해 고민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 내 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 그렇지만 멈추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럼에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쏟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안타까울 뿐이다.

<작가가 이병주의 산하를 읽기를 권하고 있다. 오래 전에 상품으로 받은 책인데 못 읽었다. 이렇게 기회를 만났으니 읽어 봐야겠다. 괜찮다고 하니.>  

YES마니아 : 로얄 j***6 2011.08.04. 신고 공감 2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내용보기
출판에 몸담고 살아온 저자가 쓴 책이라서 많이 기대하고 읽었다.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내용은 참 좋다.  독서만으로 1등을 할 수 있고, 학습 능력도 높아진다니 이처럼 솔깃한 말이 어디 있겠는가.  글의 주장과 내 생각도 사실 같은 것도 맞다. 아니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해 검증받고 싶었다. 정말 독서가 행복한 1등을 가능하게 할까. 작가가 말했듯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내용보기

 출판에 몸담고 살아온 저자가 쓴 책이라서 많이 기대하고 읽었다.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내용은 참 좋다.  독서만으로 1등을 할 수 있고, 학습 능력도 높아진다니 이처럼 솔깃한 말이 어디 있겠는가.
 
 글의 주장과 내 생각도 사실 같은 것도 맞다. 아니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해 검증받고 싶었다. 정말 독서가 행복한 1등을 가능하게 할까. 작가가 말했듯이 , 그리고 내가 생각하듯이 독서의 효과가 대단한 것은 분명 맞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만으로 이와 같은 주장을 퍼뜨리기엔 이 책은 많이 논리가 딸린다.
 목차를 보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다 읽고 보니 그 목차의 내용이 글의 거의 전부나 다름없었다는 느낌.

 즉,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제시가 약하다.
 학습지를 끊고, 그 시간에 책을 읽으라는 것도 그렇다. 학습지를 끊어야 하는 이유로 과거에 저자 자신이 그토록 지겨워하던 시험지오는 날의 예를 들었다. 그때 자신의 시험지 오는 날을 싫어했던 이유는 독자들이 학습지를 끊어야 하는 이유가 되기에는 너무 미약하다.
 또 요즘 아이들이 대부분 집에서 많은 사교육에 시달리고 있고, 많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과잉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 가정에서 방치된 아이들도 참 많다.

 부모는 일을 나가서 늦게 들어오고, 아이는 온갖 미디어(텔레비젼, 컴퓨터 등)에 노출되어 있고, 부모는 할 수 없이 학원 뺑뺑이를 돌릴 수 밖에 없는 집도 참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학습지, 학원 끊고 독서를 하게 하는 것. 어쩌면 더 막막하게 만드는 말일지도 모른다.

  다시 말하지만, 난 이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이다. 다만 그 주장의 근거가 참 미약해서, 읽고 보니 비분강개한 외침으로만 들린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r****n 2011.05.2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내용보기
1부 ‘독서는 재미로 하는 것이다.’에서는 학습능력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가를 설명하며, 공부를 잘하려면 학습지를 끊어라. 등의 내용이다. 2부 ‘재미있어야 성적도 오른다.’의 내용은 재미는 독서의 시작, 본격적인 독서를 위해 알아야할 몇 가지, 독서의 진화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3부 ‘독서를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하여’에서는 독서 최대의 적인 형식적 글쓰기. 글쓰기 3대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내용보기

1독서는 재미로 하는 것이다.’에서는 학습능력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가를 설명하며, 공부를 잘하려면 학습지를 끊어라. 등의 내용이다. 2재미있어야 성적도 오른다.’의 내용은 재미는 독서의 시작, 본격적인 독서를 위해 알아야할 몇 가지, 독서의 진화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3독서를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하여에서는 독서 최대의 적인 형식적 글쓰기. 글쓰기 3대 원칙, 권장도서의 함정, 좋은 만화 판별법, 등을 설명하고 4우리아이는 책읽기를 싫어하는 데요는 단계별 함께 읽기, 아이만의 도서관을 만들어 주자. 5한 권의 교과서 보다 100권의 책이 더 좋은 성적을 만든다.’에서는 왜 독서광은 고등학교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까? 등을 다루고 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가장 쉬운 길이자 유일한 길은 바로 책을 읽고 지성과 지혜를 깨치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것이다. p.240

이달의 사락 k******4 2017.11.17.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가 책을 읽게 하려면?
"아이가 책을 읽게 하려면?" 내용보기
이 책은  김흥식 서해문집 창립자가 청소년과 그 부모들을 위해 쓴 독서론이다. 저자의 주 고민은 오로지 대입을 위한 주입식 교육에 찌들어 1년에 책 한 권 조차 소화하기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독서의 재미를 붙이게 할 수 있을까하는 것. 그래서 이 책은 참 쉽게 읽힌다.내게는 올해 7살된 아들이 있다. 이 녀석은 책읽기를 무척 즐기지만, 유치원에서 숙제로 내 주는
"아이가 책을 읽게 하려면?" 내용보기

이 책은  김흥식 서해문집 창립자가 청소년과 그 부모들을 위해 쓴 독서론이다. 저자의 주 고민은 오로지 대입을 위한 주입식 교육에 찌들어 1년에 책 한 권 조차 소화하기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독서의 재미를 붙이게 할 수 있을까하는 것. 그래서 이 책은 참 쉽게 읽힌다.

내게는 올해 7살된 아들이 있다. 이 녀석은 책읽기를 무척 즐기지만, 유치원에서 숙제로 내 주는 독후감 쓰기는 너무 싫어한다. 매번 엄마와 실랑이를 벌인다. 내 입장은 아이가 책을 읽고 난 뒤 느낀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글로 옮기는 것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아직은 자유자재로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엄마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독후감 쓸 때 맞춤법, 띄어쓰기는 잘 지켜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적정 분량을 쓰지 않으면 도통 인정을 하지 않는다. 이제는 아들도 제법 컸다고 때로 화도 낸다.

저자의 입장도 나와 비슷한다. 그는 말한다. "만일 여러분에게 책을 읽고 가면 반드시 독후감을 써야 한다고 누군가 말한다면 책을 손에 잡고 싶으신가?"

그렇다면 어떻게 독서 교육을 시킬까?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내 아들은 WHY 시리즈나 살아남기 시리즈는 너무 몰입해서 읽는다. 같은 책을 몇 번 반복해서 읽어도 지겨워하지 않는다. 다만 독후감을 쓰라고 책상에만 앉혀놓으면 싫다고 투덜댄다.

이 때 저자의 조언은 내게 무척 도움이 되었
다.
도대체 독후감의 어떤 부분이 아이들을 얽매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잘 써야 한다는 것이다. 잘 써야 한다? 이처럼 막연한 기준이 없다. 그러나 이 기준 같지도 않은 기준이 어른과 아이들을 옴싹달싹하지 못하게 옥죄고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아야 한다.(152쪽)

어른들 기준에 맞게 잘 써야 하니, 아이들에게 있어 '잘 써야 한다'는 말은 어른처럼 써야 하고 그럴 듯하게 써야 하며, 자기 마음대로(솔직하고 생각나는 대로) 써서는 안 된다는 말과 동의어다. 즉, 쓸 수 없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쓰면 어른들에게 혼날 것 같아서 안 쓴다는 것이다.

독서가 학습의 대상이 되는 순간, 아이들에게 아무리 자유롭게 독후감을 쓰라고 해도 어른들처럼 형식을 갖추어 쓰게 된다. 반면에 책을 읽는 일이 재미고 게임이고 놀이라면 아무리 독후감이 숙제라고 해도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독서 최대의 적은 형식적 글쓰기"라고 일갈한다.

내 경우 한 달에 많게는 삼십 권 정도 서평을 쓰지만, 쓰기 싫거나 힘들다고 여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내가 읽고 좋았던 부분을 지인과 공유하니 나누는 즐거움이 컸고, 밑줄 치거나 명심해 둘 부분을 요약 정리해 두면 나중에 찾기(검색)도 쉬우니 오히려 내게 더 도움이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책읽기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논술에 대비한답시고 조기 교육의 일환으로 강요하다보면 책과는 점점 멀어질지도 모른다. 저자도 바로 이런 점을 우려한다.

저자는 독서 관련 강연을 할 때 자신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우리 아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떡하죠?"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사실 저자의 독서 방법론의 노하우는 여기에 올곳이 드러나 있다. 상세한 것은 "4부 우리 아이는 책을 싫어하는 데요"를 읽어 보시기 바란다.

하나 팁을 알려 드리면 바로 "(아이와) 함께읽기"다. 나도 내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저 아이 눈에 잘 띄는 곳에 책을 빼꼭히 꽂아두거나, 노는 아이 옆에서 묵묵히 책을 읽었을 뿐이다. 어느 순간 아이가 내 흉내를 내면서 책을 보거나 책을 읽어달라고 보채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시작된 아들 책읽기가 요즘에는 "아빠보다 백 권 더 읽겠다"고 호언장담이다. ㅋ


저자는 이외에도 부모의 목소리로 녹화해서 책을 들려주거나, 캠코더로 녹화해서 보고 듣는 방법도 좋다고 조언한다. 또 문인(文人)들이 흔히 사용하는 장서표(그림)를 만들어 주어도 좋다고 한다. 나도 아들을 위해 하나 만들어야겠다. 다 읽고나서 맨 뒤에 찍게 하면 얼마나 신나할까? ^^


아울러 독서 전개 과정은 다음과 같이 7단계로 심화·발전된다고 한다.

1단계 시각적 흥미 : 책이 가장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는 통로는 눈이다. 따라서 책에 대한 시각적 흥미가 독서의 첫 단계임은 분명하다. 가령 수준 높은 그림책을 유아 단계에서 제공하는 것은 유아들을 책으로 유인하는 좋은 방안이다.

2단계 감정 유발 : 책을 본 시각적 반응에 이어서 최초로 책에 대한 감정이 발생한다. 어린이의 경우 이 단계가 어른의 경우보다 훨씬 중요하다.

3단계 정서적 독서 : 마음을 움직이는 책을 읽는다. 정서적 독서의 대상이 되는 책은 일반적으로 산문·소설·시 등 문학류가 주종을 이룬다.

4단계 감동의 축적·독서의 생활화 : 한번 독서를 통해 마음의 움직임을 경험한 사람은 다시 그 경험을 꿈꾼다. 감수성이 예민한 누군가는 단 한 권의 책으로부터도 삶이 통째 움직이는 극적 변화를 겪을 수도 있겠지만 감수성이 무딘 누군가는 몇 권의 책을 읽을 때까지 마음이 느릿느릿 움직여갈 수도 있다.

5단계 지적 독서·상상력 확대 : 정서적 독서 다음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독서에 입문한 독자가 영원한 독자로 남느냐, 일회성 카타르시스 해결용으로 책을 접했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저자는 상상력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책이라면 일단 지적 독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6단계 비판력을 바탕으로 한 분석적 독서 : 당연한 것, 옳은 것으로 여기는 것들이 사실은 그른 것이고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문을 품는 것, 이것이 비판적 능력의 출발이다. 그리고 그 능력이 갖추어질 때 비로소 우리는 꼭두각시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

7단계 자기 주도 사과와 창의력 확대 : 어떤 분야든 자기주도 사고가 가능하다는 것은 그가 명실 공히 한 분야의 전문가로 우뚝 섰다는 이야기이고, 창의력을 갖추었다면 진정 한 분야, 또는 역사에 커다란 자취를 남길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방법은 부모가 부지런해야 하겠지만, 내가 보기에도 무척 효과적일 것 같다. 또한
저자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눈앞의 성과에 집착해서 아이들의 독서에 장애물이 되지 말라는 것이다.

개인의 성적을 수치로 나타내고 그를 통해 학업 성취도를 측정하는 교육 정책은 누가 만들었을까? 이는 독서 대신 달달 외우는 주입식 교육을 통해 운 좋게, 아니면 바로 그런 비교육적·비인간적 풍토를 이용해 정책을 입안하는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의 호기심, 비판력과 창의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수많은 지식을 습득하다 보면 차츰 형성되는 것이 바로 비판력이다.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추게 되면 잘못된 시각이나 이론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실제로 비판력은 한 인간이 세상에서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그래서 선진국일수록 교육의 목표를 지식의 습득에 두는 것이 아니라 비판력 형성에 두고 있다. 상대방의 잘못된 점을 비판할 수 있다면 그 상대방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허수아비가 아닌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60쪽)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질문을 하나 소개하고 마치자.

"옆집 순돌이가 공부 안 하고 매일 책만 읽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공부 안 하고 책만 읽는다니 다행이다. 우리 경철이보다 공부를 못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세요, 아니면 저 녀석이 분명 공부를 잘할 것 같아서 속으로 걱정이 태산이세요?"(236쪽)

이 경우 대답은 한결같다고 한다. 분명 그 녀석이 공부를 잘할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긴다. 우리 경철이가 학원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동안, 학원은커녕 집안에 앉아 책이나 읽고 있는 옆집 순돌이를 보면 왜 불안할까? 이상하지 않은가. 분명 책을 읽는 것보다는 학원 다니는 것이 더 공부에 도움이 될 듯한데 말이다.

이는 왜 그럴까? 저자는 바로 아이들을 못 믿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옆집 순돌이는 자율적으로 잘하지만, 우리 경철이는 가만두면 게임이나 하고 연애하러 다닐 것 같아서다.

이제 우리 아이를 믿고, 입시에 찌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게 해 주자. 성적이 떨어지면 어떤가? 한 인간으로서 제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자!


YES마니아 : 로얄 h*******c 2013.11.01.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아이가 글쓰는 재미를 알게해준 책
"우리 아이가 글쓰는 재미를 알게해준 책" 내용보기
너무 형식적인 글쓰기에만 목메고 있는 우리 아들...어떻게 틀에 박힌 글쓰기를 벗어나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너무 많았다.그러던 중 접하게 된 이 책을 훑으며 눈에 딱 뜨인 부분이 있었다.심청전을 읽고 두 아이가 쓴 글을 비교해 놓은 부분이었다.한 아이는 우리 아이처럼 너무 형식적인 글쓰기에 길들여져서 쓴 글이었고, 한 아이는 내가 원하는 다른 생각 다른 느낌으로 써내려간
"우리 아이가 글쓰는 재미를 알게해준 책" 내용보기

너무 형식적인 글쓰기에만 목메고 있는 우리 아들...
어떻게 틀에 박힌 글쓰기를 벗어나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너무 많았다.
그러던 중 접하게 된 이 책을 훑으며 눈에 딱 뜨인 부분이 있었다.
심청전을 읽고 두 아이가 쓴 글을 비교해 놓은 부분이었다.
한 아이는 우리 아이처럼 너무 형식적인 글쓰기에 길들여져서 쓴 글이었고,
한 아이는 내가 원하는 다른 생각 다른 느낌으로 써내려간 생각을 깨뜨린 글쓰기 방식이었다.
나는 바로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며 느낌이 어떻게 다르냐고 물어보았다.
우리 아이는 바로 두 번째 글쓴 친구의 글을 얘기하며 너무 재밌다고 웃어댔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느냐며...
나는 바로 엄마가 원하는 것도 이 아이처럼 넓게 생각하고 자유롭게 쓰는 글이라며 아이를 유도했다.
우리 애는 바로 아~ 그런거였구나.... 하고 깨달은 듯 글을 쓰는데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엄마 엄마, 내가 이 책을 읽었는데 왜 제목이 이렇게 달렸을까? 나는 이 제목보다 이책에는 내가 만든 제목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

하며 생각의 전환을 보여주고, 나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너무나 고마운 책이다. 내가 책을 처음부터 읽지않고 필요한 부분만 빼서 읽는 습관이 있는데, 이 책은 챕터마다 나에게 독서에 관한 지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맥락을 짚어주고 있었다.
독서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었지만, 너무 시스템적으로 엄마가 꾸준히 어떻게 해줘야만 읽게 만드는 방법들이어서 직장을 다니는 나에겐 꽤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한 챕터를 읽어준것 만으로도 아이의 창의력과 책읽는 즐거움을 주게 된건 이 책이 처음인것 같다. 나도 너무 수월하게 아이에게 책 보는 즐거움을 주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지켜봐야하겠지만 이 즐거움이 쭉~ 계속 갔으면 좋겠다.

h******8 2011.06.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 어떻게 읽어야 하나
"책, 어떻게 읽어야 하나" 내용보기
가끔 읽는 베스트 셀러에 해당하는 책을 짚어 들었다. 독서에 관한 책이다. 저자의 아이들은 책을 열심히 읽어 명문대에 들어 갔다고 한다. 가능한가. 모르겠다. 교사인 나도 불안하다. 나는 책을 좋아하는 데, 만약 내 자식이 공부 안 하고 책만 읽는다면, 뭐라고 얘기할 지 장담을 못 하겠다. 저자는 확신한다. 그렇게들 원하시는 명문대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이 책은 아이들 뿐
"책, 어떻게 읽어야 하나" 내용보기

가끔 읽는 베스트 셀러에 해당하는 책을 짚어 들었다. 독서에 관한 책이다. 저자의 아이들은 책을 열심히 읽어 명문대에 들어 갔다고 한다. 가능한가. 모르겠다. 교사인 나도 불안하다. 나는 책을 좋아하는 데, 만약 내 자식이 공부 안 하고 책만 읽는다면, 뭐라고 얘기할 지 장담을 못 하겠다. 저자는 확신한다. 그렇게들 원하시는 명문대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이 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책 안 읽는 어른들도 읽어볼만 하다. 이유는, 어른들도 책을 잘 읽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른이 읽어야 아이들도 읽기 때문이기도 하다. 많은 읽기 쓰기 책을 읽었다. 이제는 내용보다는 다른 책과 차이가 뭔지 먼저 본다. 조금 더 친절하다. 아이들이 책을 읽게 하는 방법을 얘기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구체적이다. 계속 학교 공부와 비교를 하는 부분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충분히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얘기의 반복 같은 경우다. 학부모 대상으로 강연을 많이 하셔서 그런가 보다. 외줄타기다. 책은 재미로 읽어야 하는 데, 그 시작은 사회적 성공에 대한 강조부터 시작하니 말이다.

마지막에 책은 인간을 소비자가 아니라, 독서가로 남게 한다는 말이 기억난다. 정말 그런가. 너무 좋은 말이기도 하고, 심히 의문이 드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는 자본으로부터 탈주하기 위해 책을 고르는가. 우리의 독서 행위는 소비와 진정 다른가. '자기계발'의 광풍을 지나 조금씩(지겹게 반복되지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독서가에 퍼지고 있다. 이제는 이런 의문마저 든다. 이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자기계발서에 대한 관심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가. 혹시, 이것도 또 다른 대리만족으로서 소비 아닌가. 또 다른 과시 아닌가. 

g********m 2011.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내용보기
독서 강사이자 출판인, 편집인, 독서광이 저자의 독서 독려책    저자는 독서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사람이고 실제 출판인이다. 나 또한 애서가로서 책 내용의 대부분을 공감한다. 여러 곳에서 책과 독서에 대한 저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오랜 세월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은 대상이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이고 실용서이다. 그래서인지 부분적으로 강의실에서 느낄 수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 내용보기

독서 강사이자 출판인, 편집인, 독서광이 저자의 독서 독려책

 

 저자는 독서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사람이고 실제 출판인이다. 나 또한 애서가로서 책 내용의 대부분을 공감한다. 여러 곳에서 책과 독서에 대한 저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오랜 세월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은 대상이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이고 실용서이다. 그래서인지 부분적으로 강의실에서 느낄 수 있는 과장과 생략이 책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있지만, 그것은 저자가 의도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많은 책을 읽은 지성인답게 거꾸로 돌아가는 요즘 우리 사회에 대한 특유의 비판과 각성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로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돈과 능률밖에 모르는, 그럼에도 그것조차 잘 챙기지 못한 천박한 정부에서 살아가는 방법 중에 하나는 내일을 위해 책을 읽는 것이 아닐까?

 

읽으며 든 생각

 

- 책은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비싼 강사의 강연을 듣는 것이다. 복잡한 사태들을 꿰뚫어 볼 때의 짜릿함은 바로 그들의 통찰력을 배움으로써 얻어진다. 물론 직접 들을 기회가 있다면 당장 책을 던지고 달려 가야 한다.

 

- 저자의 말대로 책은 참 특이한 상품이다. 나라에서 대여해 주는 곳을 만들어 주고, 책을 사는 사람은 소비자나 구매자라 아니라 독자라는 품위 있는 단어로 불리어 진다. 오래된 것을 가득 채워 두어도 지저분한 것이 아니라 멋진 인테리어가 되기도 한다.

 

- 우리 아이의 경우에도 숙제나 일기쓰기를 할 경우 내가 개입해서 은연중에 틀에 맞추도록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숙제나 일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인쇄된 독서기록장과 의무적으로 써야하는 일기에서 그저 빨리 해치우고 책을 읽히자는 생각이었는데 이왕 할 것이면 저자의 생각처럼 제대로 틀을 깨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읽은 책 비난(비판 아님)해 보기, 아빠나 엄마의 단점에 대한 일기쓰기 등등....

 

p******a 2013.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원하다~~
"시원하다~~" 내용보기
항상 고민이었다.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좋아하는 것을 찾아주기 위해 직접경험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모든걸 해줄수 없기에 책으로 직접경험을 대신하고 있다.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 독서지도를 거부감 없이, 재미나게 알려줄까?  항상 고민이었는데...이 책이 그런 고민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 같다.
"시원하다~~" 내용보기

항상 고민이었다.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좋아하는 것을 찾아주기 위해 직접경험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모든걸 해줄수 없기에 책으로 직접경험을 대신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 독서지도를 거부감 없이, 재미나게 알려줄까?  항상 고민이었는데...이 책이 그런 고민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8 2011.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육아, 교육지침서가 정석은 아니다.
"모든 육아, 교육지침서가 정석은 아니다." 내용보기
이런 책의 특징이 읽을 때는 아~~~하다가 덮으면 전혀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다. 그만큼 내가 너무 걸러 읽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난 독서에 있어서 의무적인.....독후활동을 병적으로 싫어라한다. 아이에게 뭔가 해보자...했을 때 아이가 좋아라할 수도 있다. 허나 뭔가 확인하고 독서를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주객이 전도될 수도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모든 육아, 교육지침서가 정석은 아니다." 내용보기

이런 책의 특징이 읽을 때는 아~~~하다가 덮으면 전혀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다.

그만큼 내가 너무 걸러 읽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난 독서에 있어서 의무적인.....독후활동을 병적으로 싫어라한다.

아이에게 뭔가 해보자...했을 때 아이가 좋아라할 수도 있다.

허나 뭔가 확인하고 독서를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주객이 전도될 수도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하기에.....

독서는 말그대로 책을 읽는 것이지 어떤 활동을 하기 위한 에피타이저가 아니라는 것이다.

 

+

 

그리고 독서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학습지라는데....그닥 그말에 동의하기 힘들었다.

학습지 잘하고 있는데?

그게 왜?

엄마들은 분명 독서만으로 될까 고민하고 갈등하고 불안해할 것이다.

독서가 딱히 어떤 결과물을 빨리 내놓는 방법이 아니기에...

그럴바엔 시키라는것이다.

약간의 보험이라고 할까?

엄마들의 불안감을 잠재워줄.....

그리고 학습지가 아이들에게 강요로 다가가는게 아니라 매일매일 꾸준히 양치하는 것과 동일하게 습관으로 자리잡는다면 별 문제 없을 듯.

 

여튼 학원을 안보내고 될라나...고민하는 내게 확신을 안겨줄 것이라 생각하고 읽었던 책이지만 그닥 공감하기 힘들었던 책이었다.

y*****0 2014.0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