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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에 다니는 아이들을 둔 학부모나 그렇지 않은 시민들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교육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갓 같다.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스스로의 경험에 의한 것이든, 언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것이든 관계없이 교육문제는 빈부격차와 양질의 일자리 문제와 더불어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현존하는 '교육이 문제'라는 생각에 대한 어려운 점은 학부모 대다수가 그 문제를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하면서 대처하고 있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이런 대처방식은 교육문제만은 아니다. 일자리 문제, 소득의 문제, 주거의 문제, 사회복지의 문제 등 대부분의 사회적, 국가적인 문제를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내가 우려하는 것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분명할 뿐더러 그에 따른 비용과 노력이 과도하게 투입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것과 이들이 정치권과 정부, 사회지도층 인사들에 대한 기대를 많이 포기한 듯 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특히 상당수 사람들이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부와 16~17대 국회에게 기대를 걸면서 민주정부의 개혁적인 교육정책을 기다렸다가 크게 실망하면서 개별적인 대응이 확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래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처한 현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은 반드시 개혁되어야 하고 개별적인 노력과 접근으로는 충분할 수 없고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교육현실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내 입장에서는 이제야 교육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알아보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지만 적지 않은 이들이 먼저 교육문제를 개혁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고 나 역시 여기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원래 내가 교육문제에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되었던 세미나 교재였다. 저자의 생각은 지난 주 <학교개조론>(2007, 미래인)을 통해 처음 접했다. 저자는 <학교개조론> 발간 후 4년간의 상황변화와 연구의 진척 등을 반영하여 2012년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이 책을 발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학교개조론>에서 제시한 개혁정책과 조금 다른 여섯 가지 정책을 'BIG 6'라는 이름으로 제시한다. <학교개조론>의 핵심 개혁정책 세 가지 중 '교육과 사무행정의 분리'와 '교장선출제'는 유지, 보강하고 '교원평가제'는 제외시켰으며 새로이 '중고등학교의 무학년 학점제'와 '학급당 학생 수 20명으로 감축' 그리고 '특목고, 자사고 폐지와 고교평준화 확대'와 '교과서 자유발행제도 및 자유선택제도'를 추가하였다.('교원평가제'의 경우 저자가 보기에 이미 알맹이가 빠진 채 형식적으로 도입되어 학교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BIG 6'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대한민국 교육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경쟁 위주의 입시 체제가 아닌 '학교의 무능'이라 지적하면서 "입시가 사라져도 지금의 학교는 질 좋은 교육을 절대로 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학교의 무능을 개선하고 어떠한 교육 형태에도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안한 것이 바로 '교육 정책 BIG 6'다. 무엇보다 우열반 수업이 아닌 수준별 맞춤형 수업의 실시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방안으로 소개한 교실 수 확대 요령과 교사의 사무행정업무로부터의 해방을 통한 10만 교원 충원 방안, 교원성과급을 이용한 사무행정업무전담직원의 채용은 서로 단단히 엮여 있어 정책상의 빈틈이 없다.
교육개혁 정책 'BIG 6' 이외에도 저자가 추가한 교육개혁 과제인 학교 도서관의 활성화, 수능시험의 단순화, 청소직원 도입, 교육전문 대학과 학교현장의 연계, 교장의 수업참여도 충분히 필요하고 가능한 정책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2부에서 고찰하는 '교원평가제'와 '전교조에 대한 검토', '무상급식 논쟁'과 '평준화 폐해에 대한 시각', '교욱에서의 포퓰리즘'과 '수렁에 빠지지 마라'는 소위 좌, 우파로 나뉘어 진영논쟁과 같이 비생산적으로 논의되는 부분들에 대해 이념적인 시각이 아니라 구체적인 정책과 교육 당사자와 수혜자 입장에서 각 사안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주장에 대부분 동의함에도 두 가지는 지적하고 넘어가야겠다. '학교무능론'과 개혁정책 실현전략이다.
개인적으로 교육 관련 책을 한 권씩 읽을 때마다 답답함도 많이 느껴지고 전교조에 대한 실망과 아쉬움이 커진다. 나도 그만큼 기대가 컸고 앞으로 기대도 크다. 그동안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던 나 자신도 실망스럽고...ㅠ
[ 2012년 4월 2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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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하관련 시위나 집회로 사회적인 이슈가 많다. '포퓰리즘'이라는 용어로 선거기간을 앞 둔 '선심정치'로 공약을 내세운다는 의견도 나오고, 조용할 날이 없다. 방송을 보면서도 '포퓰리즘'이란 용어가 나와서 찾아볼까 하다가 또 나올 때까지 기다렸는데, < 교육을 잡는자가 대권을 잡는다 >(인물과사상사, 2011)를 읽다가 발견했다. "교육이나 입시의 논리에 어긋나는 선심 정책" 역시 쉽지 않은 말이다. 도서 뒷부분에선 몇 가지를 사례를 통해서 '포퓰리즘'이냐 아니냐를 주장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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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세 사람만 모이면 드라마 이야기, 정치권 이야기와 함께 반드시 등장한다는 교육문제 이야기. 국민 모두가 교육 전문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육’이라는 이슈만 나오면 모두 자신만의 논리와 고집으로 무장된 정책을 가지고 내놓고 흥분하는 가장 크고 뜨거운 화두 ‘교육정책’ 또한 세계 각국의 지능지수 결과라든지 국민의 우수성을 얘기하다 보면 빠지지 않는 것이 ‘한국민 자체는 우수한데 교육제도가 잘못 되어서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인재가 나오지 않는다’ 는 말이다. 이쯤 되면 모든 문제가 교육으로 시작되어 교육으로 끝난다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이런 상황 하에서 진보니 보수니 하는 문제에다 무상급식에 교육비리까지 대한민국 교육계는 잠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교육부 장관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고 툭하면 입시제도가 바뀌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재학생들에게 돌아감으로써 항상 국민의 관심은 교육부 장관의 임명에 모아지곤 했다. 이 뜨거운 화두에 과감히 접근한 책이 ‘교육을 잡는 자가 대권을 잡는다’ 이다. 저자가 밝혔듯이 다음 2012년 대선에는 ‘교육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천연자원 없고, 가진 것 없는 우리 땅에 교육만큼 대한민국 미래 희망의 주제로 말할 것이 있을까? 하지만 저자가 밝힌 대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손을 제대로 못 댄 교육개혁을 과연 대통령 한 사람 바뀐다고 해낼 수 있을까? 저자는 대학 재학시절 민주화 운동경력으로 교사가 되지 못하였고 학원 강사를 거쳐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고교 국어교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그는 학교뿐 아니라 사교육의 뜨거운 현장까지 몸소 경험한 현장 운동가라 할 수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글은 울림이 있고 진정으로 한국의 교육을 염려하는 말이 넘쳐난다. 교육정책 BIG6를 통해 그간 정부정책과 야당, 전교조 등에서 불거져 나오고 언급되었던 모든 정책들이 다 조명된다. 때론 전교조 편에서 때로는 보수 편에서 그는 일방적인 흑백논리가 아닌 진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을 통렬히 비판하고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막연한 비판이 아닌 철저한 현장 분석과 대안제시가 돋보인다. 전교조와 정부간 뜨거운 감자인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도 과감히 짚어내는데 두 세력간 자신의 정치적 의도를 숨기고 겉으로만 명분을 내세우는 서로의 문제점을 잘 짚어냄으로써 누가 과연 혜택을 받아야 하는지 고객의 입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평준화와 무상급식, 전교조 문제 등 우리 사회의 교육에 관한 모든 문제를 현장 교사가 이렇게 철저히 분석하고 짚어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한편으로는 속 시원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두다 정치세력에서 사활을 걸고 부딪히는 안건들인 만큼 과연 제목대로 다음 대통령이 이러한 문제를 잘 접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것은 나만의 기우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지적한 대로 한 두건 처방으로만 교육개혁에 접근하는 것은 오히려 기득권 세력의 반발로 인해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모든 처방을 통째로 제시하여 개혁에 나설 때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누구나 교육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을 하지만 진정으로 교육을 통해 이 민족을 변화시킴으로써 세계적인 인물을 배출하겠다는 그런 비전을 가진 대통령이 진짜 나와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저자도 이러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쓰지 않았을까 싶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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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이 나와 큰 성공을 거두면서부터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가 부쩍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라는 걸 모두가 안다. 경기도에서 김상곤 교육감이 당선되면서부터 교육에 개혁적인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종고등학교 무학년학점제-수준별 맞춤형 수업,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감축, 또한, 학교 도서관 활성화, 수학능력시험 문제유형의 단순화 등 BIG 6 다음으로 그 외에 교원평가제, 전교조, 평준화, 무상급식 등의 주제에 대해 진보, 보수 진영들이 가지는 문제점을 논의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좁은 땅덩어리에서 제한된 자원만을 가지고 발전할 유일한 길은 인재를 양성하여 활용하는 것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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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잡는자가 대권을 잡는다. 대한민국 학교를 단번에 바꿀 실현 가능한 교육 정책을 말한다. 이기정 지음 몰상식한 사람, 개념없는 사람, X가지 없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가정교육을 의심한다. 드라마에서 보는 가장 잔인하고 괴이한 범죄자는 반드시 안 좋은 어린 시절을 겪었다. 나는 80년~90년도에 초등학교~대학교를 다녔다. 대학 수업조차도 강의실 첫 줄에 앉아 기다리던 학기초의 열정은 실망과 함께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매우 폐쇄적이고 주입식 교육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런 교육을 받으면서 하루 12간씩 앉아있었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람들을 보면 결국 어린시절 가정환경이나 교육환경으로 귀결된다. 어른이 되서 나타나는 훌륭함이나 문제성도 그 뿌리는 어린시절에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과 한국의 역사교과서 내용에 대한 논쟁을 보라. 그렇게 목에 핏대를 세우고 따지는 것도 그만큼 어렸을 때 배우는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일것이다. 학교교육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방식이나 체계는 더 문제다. 나 역시 교육제도가 한참 바뀌는 중간에 대학입시를 치뤘다. 과도기의 피해자라고 할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대학입시에 대한 체계든,학교의 교육방식이든, 교육의 내용이든 ,교사의 성품이나 학교 운영 체계를 봐도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가정교육을 시키고 싶을 정도이다. 일전에 친구로부터 전해들은 독일의 교육시스템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어린아이들에게 조기교육이라는 것을 시키지 않는다. 초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ABCD밖에 가르치지 않는다. 졸업할 때쯤 되면 그 아이가 어떤 길로 가야 할 지가 나타난다고 한다. 수학을 할지, 과학을 할지, 미술을 할지, 음악을 할지.. 초등학교에서는 전적으로 아이의 재능을 찾는데 집중한다. 모든 아이들에게 모든 과목을 잘 하도록 종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우리나라와 참 비슷한 교육문화를 갖고 있는 일본에서도 오래전부터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 높여 말한다. 그러나 몇 십 년간 이어온 폐쇄적인 교육 체계가 하루아침에 바뀔리 만무하다. ‘교육을 잡는자가 대권을 잡는다’에서 저자는 한국의 학교는 중환자실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고 한다. 그런 사람을 살리려면 한가지 해결책으로는 안되며 종합적인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번에 판을 뒤집을 교육대통령이 나와야 하며 2012년 대선이 기회라고 한다. 저자는 현재 한국 학교 교육의 문제점들을 콕콕 찝어 어디가 문제점이고 어떻게 바뀌어야하는지 말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교육체계를 바꿀 힘이 자신에게 없음을 통감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러한 열정으로 나온 ‘교육을 잡는자가 대권을 잡는다’를 통해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알고 2012년 대선에는 교육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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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접했을 때, 정치와 관련되어 있는 것 같아 책의 제목이 그리 마음이 들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은 교육을 정치와 연관 지어 생각하거나 연결하는 것을 별로 좋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이러한 이유로 처음에 이 책을 읽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 않았었다. “복지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라는 말은 나의 흥미를 일으켰다. 복지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최근 정치권에선 복지가 화두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 지고 있어 복지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반면,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교육 이야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 MB 정권 초기 영어 조기 교육, 몰입 교육, 교과서 내용 수정, 자율고 등으로 교육 개혁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역시 현란한 수사로만 끝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은 저자가 교사로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교육을 더 잘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쓴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이기정은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구속되어 감옥소 생활을 했다는 이유로 대학 졸업 후에 교사가 되지 못했다. 종로학원에서 인기 강사로 이름을 날리며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김대중 정부 때 특별법이 제정되어 꿈에 그리던 교사가 될 수 있었다. 그는 입시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의 인성과 교양을 키워주는 교육을 하고 싶다는 열망에서 높은 수익이 보장된 인기 학원 강사 자리를 물리치고 학교에 돌아왔다. 저자는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 이제 우리 시대의 최고 화두는 교육이어야 한다”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정부의 국정목표에는 교육 개혁에 대한 분명한 의지가 담겨 있어야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개척에 힘이 되는 교육”, “세계 수준의 능력 있는 학교 실현”을 국정목표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다음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교육대통령”이어야 한다. 저자는 대한민국 학교는 중환자실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와 같은 존재이며, 한두 가지의 처방만으로는 살릴 수 없는 수십 가지의 종합적 처방이 성공해야 치유가 가능한 중증 환자와 같은 존재로 보고 있다. 저자는 핵심 처방으로 중고고등학교 무학년 학점제,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로 감축, 교육과 사무행정의 분리, 교장자격증제 폐지, 특목고 자사고 폐지와 고교평준화 확대, 교과서 자유발행제도 및 자유선택제도 등 교육 정책 BIB6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2012년 대통령 선가가 절호의 기회이며, 대통령 선거판에서 교육을 최고의 화두로 만든다면 유리의 교육에도 희망이 생길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다. 진보이건 보수이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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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값 등록금 문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고, 광화문에는 매일 저녁 대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수백여명씩 몰려온다. 모 연예인이 피자를 사들과 와서 시위학생과 그들을 막고있는 전경들과 나누어 먹었다는 미담아닌 미담도 인터넷과 트위터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 나라에서 교육받고 자라면서 학교 교육에 절망하지 않았고 대학등록금에 가슴 졸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 경우만해도 한 집에 두명의 대학생은 무리라 남자인 내가 할 수 없이 조기 입대를 선택하기도 했으니 등록금 문제가 남의 일 같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지방대학들의 학생부족으로 재정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반값 등록금 실행이 쉬운 것만은 아닐테니 정책입안자들 머리 꽤나 아플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런 시국에 집어든 책이 "교육을 잡는 자가 대권을 잡는다"다. 카톡을 하다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이거라며 표지를 찍어 보냈더니 돌아온 답이 걸작이다. "대권을 잡은 자도 교육은 못 잡는다" 였다. 이 책의 저자도 故 김대중과 노무현 두 대통령 조차도 교육개혁은 하지 못하였다고 여러번 언급하고 있다. 정권을 가진자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는 교육개혁은 과연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야 할 까 이 책은 저자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유명학원강사 인기 강사였다가 학교로 들어와 교육과 멀리 떨어진 학교에 실망하여 주위의 여러 교사들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진정 이 나라의 교육이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대해 BIG6 라며 여섯개의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 정책들을 읽어보면 중고교 무학년 학점제, 학급당 학생수 20명이하 감축, 교육과 사무행정의 분리, 교장자격증제 폐지,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 및 고교 평준화 확대, 교과서 자유발행 및 자유선택이다. 하나같이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기존의 교육정책 입안자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할 만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저자가 정책을 제시하면서 예산문제까지 언급하며 실현가능성이 높음을 설명하고 있고 상당히 논리적이고 열정이 느껴지게 주장을 펼치고 있어 읽는 내내 고개를 수십차례 끄덕여야 했다. 물론 저자의 주장을 백프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약간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 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제안임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것은 소위 BIG6가 아니라 제2부 교육 논쟁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고찰 이었다.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무상급식 논쟁 부분은 평소 내가 반대 입장이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읽었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무상급식 부분은 저자와 나의 생각이 싱크로율 95%는 되는 것 같다. 사실 무상급식에 쏟을 돈으로 더 시급한 정책을 펼쳐야 함에도 마치 학교 교육에서 먹는 것이 최선인 것처럼 싸우는 것을 보면 한심할 뿐이다. 뭐 마지막에 저자는 보수진영에서 마땅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기에 자신은 무상급식을 찬성할 수 밖에 없다고 한 부분이 나와 생각이 다른 부분. 하루라도 빨리 무의미한 무상급식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그 예산을 이 책에서 제시된 정책 하나라도 실행하는데 쓰는게 학생과 학부모를 그리고 이 나라를 위하는 일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그동안 뉴스에서 떠들던 것이 얼마나 지엽적인 문제였고 본질에 접근하지 못했던 것인지 절감하게 된다. 학교문제 개혁의 시급함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고, 초중고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필독, 그리고 제발 정치하시는 분들 골프 칠 시간에 이 책 한 부분이라도 보좌관에게 읽어달라고라도 했으면 좋겠다. 저자의 열정과 고민의 흔적이 가득한 교육정책 제안서, 별 다섯개도 모자란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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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잡는 자가 대권을 잡는다.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다. 정말 누구나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것이다. 청소년기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통해 한 사람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숙해지는지 알것이다.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교육을 계속되고 어느 성인이 사람이 태어나고 죽을때까지 교육이(혹은 배움이)이뤄져야 했다고 한것은 대단한 혜안이 아닐지도(?) 모른다.
보통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보는것은 (당연히)표지 일것이고 그 다음으로 작가의 말을 읽을 것이다. 나 역시도 보통은 그렇게 읽어 내려가는데..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이 작가의 진정성에 마음이 포근해 진다. (학교 교육이 나를 망쳤다는 피해의식에서 어느정도 위안을 받은 느낌이랄까?^^;)
어쨌거나 작가는 우리에게 교육에 대한 다양한 핫이슈를 소개하고 그것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교육정책 핫이슈 중 수준별 맞춤수업, 학급당 학생수, 교육과 행정사무 분리, 교장공무제, 특목고 및 자사고 혹은 고교 평중화, 교과서 자유발행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학창 시절을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두개쯤은 공감하고 교육정책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지 않았을까?... 아... 나만 그랬나?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이런 문제들에 대한 어떤 전략적인 관점에서 바라봄을 통해 주입식 교육에서 굳어진 사고에 말캉함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그 다음으로 중요한 과제로 학교 도서관 활성화, 수능시험, 교직원 청소, 사범대 및 교육대와 학교연계성, 교장수업참여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미래지향적인 시사점을 던져준다.
다음으로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뜨거운 감자!! 교원평가제에 대한 찬반에 대한 관점, 현 정부의 정책과 그에대한 실익 혹은 찬반론등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거 빠지면 실망했을 법한 전교조! 그것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다뤄주고, 이번 대선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었던 무상급식! 교육적 포퓰리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알차다.
http://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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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잡는자가 대권을 잡는다. 복지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학교의 무능함과 교육 개혁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교육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이자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미래의 학교교육은 그 동안 입시교육이 상실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담아 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지만 학교가 유능했다면 입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것들을 지금보다 훨씬 잘 교육 할 수 있었을 것이고 학교가 그런 교육을 잘하지 못한 것은 한편으론 학교의 무능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학교의 무능은 입시교육의 영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교육의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대한민국 학교의 무능함을 교사 개개인의 무능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도 얘기하고 있다. 교사들이 처한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교사들이 놓여 있는 환경을 바꿔야 학교가 유능해 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교육을 대선의 가장 중요한 의제로 부각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차기 정부로 하여금 교육을 자신들의 과업으로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6개의 핵심 처방을 국민들에게 제시하였다. 중고등학교의 무학년학점제 – 수준별 맟춤형 수업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의 감축 교육과 사무행정의 분리 – 교육 중심의 학교제도 교장자격증제 폐지 – 교장공모제를 통한 교장 선출 특목고, 자사고 폐지와 고교평준화 확대. 교과서 자유발행제도 및 교과서 자유선택제도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제도의 현실을 알 수 있었고, 이런 문제의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 개혁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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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100년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좋은 것들을 물려줄 의무가 있다. 우리 사회는 참으로 이상하다. 높은 교육열과 천문학적 숫자의 사교육비를 지출을 하면서도 정작 많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이야기 하고 있는 아이들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심지어는 대학에 가서도 자신의 의지는 없고 누군가가 시켜서 하고 있는 학생들도 종종 만났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정확하게 스스로 말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본지 언제인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사회의 교육은 ‘어떻게 하면 잘 살 것인가?’ 질문에 유일한 답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은 대학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부모님들은 좋은 학교를 보내려고 기를 쓰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교육이라는 것 속에 대학은 하나의 시점에 있지 않습니다. 인생전반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에게 같은 방법으로 같은 목적으로 살라고 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의 폭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교육은 사람들이 인식이 변화면 바꿔야 합니다. 인간을 키우는 교육으로 필자의 책에서는 여러 가지 좋은 제도 개선의 방안들이 있었습니다. 실제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것들도 있고 아직은 힘든 내용들도 있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폭넓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보다 많은 고민을 해야 하며 과감하게 실행해 옮기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