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옷 이야기
"옷 이야기" 내용보기
표지의 여자가 예쁘다. 이 책을 읽은 후? 심경 변화가 있은 후? 깨끗한 흰 티셔츠, 무미 건조한 셔츠, 표정이 없는 청바지 등을 열심히 입고 다닌다. 이제 너무 화려하거나 강한 옷들은 우스꽝 스럽게만 보여. 누군가 자신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꾸미지 말라고 했는데, 첫 눈에 들어오는 건 강렬하고 톡톡 튀는 옷들이지만 마지막까지 곁에 남는 건 심플하고 선이 고운 옷들. 옷
"옷 이야기" 내용보기

표지의 여자가 예쁘다.

이 책을 읽은 후? 심경 변화가 있은 후?

깨끗한 흰 티셔츠, 무미 건조한 셔츠, 표정이 없는 청바지 등을 열심히 입고 다닌다.

이제 너무 화려하거나 강한 옷들은 우스꽝 스럽게만 보여.

누군가 자신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꾸미지 말라고 했는데,

첫 눈에 들어오는 건 강렬하고 톡톡 튀는 옷들이지만

마지막까지 곁에 남는 건 심플하고 선이 고운 옷들.

옷이나 사람이나 인생이나 마찬가지다.

관통하는 진리는 하나

k***a 2013.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옷 이야기] 옷과 사람
"[옷 이야기] 옷과 사람" 내용보기
인간이기에 매일 옷을 걸쳐 입어야 하는데 대학시절 몇 년을 빼고는 패션에 관심을 가진 기간은 얼마 되지 않다. 옷에 관한 이야기로 책 한 권을 채운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이 책을 골랐다.   저자에 따르면 옷은 늘 우리에게 질문을 하고, 선택을 요구하며 옷은 곧 그 사람이다. 또한 옷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타일이다.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옷을 입는
"[옷 이야기] 옷과 사람" 내용보기

인간이기에 매일 옷을 걸쳐 입어야 하는데 대학시절 몇 년을 빼고는 패션에 관심을 가진 기간은 얼마 되지 않다. 옷에 관한 이야기로 책 한 권을 채운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이 책을 골랐다.

 

저자에 따르면 옷은 늘 우리에게 질문을 하고, 선택을 요구하며 옷은 곧 그 사람이다. 또한 옷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타일이다.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옷을 입는다. 마음에 든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것이고 즐겨 입는 옷을 분석해보면 취향이 도출된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다. Part 1. Clothes에서는 화이트셔츠부터 시작해서 블랙 원피스, 청바지, 재킷, 티셔츠, 치마, 바지, 피케 셔츠, 줄무늬 티셔츠, 카디건, 원피스, 겉옷, 스웨터, 블라우스, 탱크톱, 레깅스, 조끼, 속옷, 양말을 이야기한다. Part 2. Accessories에서는 핸드백, 신발, 스카프, 목걸이, 반지, 귀고리, 시계, 팔찌, 브로치, 머리띠, 선글라스, 운동화, 벨트에 관해 이야기한다.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Talk Talk Talk 파트에서는 소위 멋쟁이라 불릴 수 있는 사람들의 옷에 관한 이야기와 활용, 저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쉽고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옷 아이템마다 유래라던지 여러
상식들을 정리해줘서 재미있게 읽었다. 스웨터가 유럽에서 어부들의 방한복으로 처음 만들어졌었고 카디건이 전쟁 때 옷 잘입는 카디건 백작이 스웨터가 답답해서 앞을 찢어 입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책을 통해 저자의 옷에 대한 사랑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저자의 말마따나 가장 소중한 옷은 나를 나답게 하는 옷이다란 말에 공감한다. 옷과 스타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괜찮은 책이다.

 

b********7 2011.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동안 나와 함께한 옷들에 대한 생각
"그동안 나와 함께한 옷들에 대한 생각" 내용보기
예쁜 옷을 입는 것은 좋아하지만, 이 책의 저자만큼 모든 옷의 종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냥 손에 집히는 대로 지금까지 입어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옷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주 약간은 바뀌었다. 옷이란 그저 일상적으로 입는 물건이 아니라 애정을 가지고 대한다면 충분히 추억을 가진 애장품으로도 바뀔 수 있다. 사실 나에게 옷은
"그동안 나와 함께한 옷들에 대한 생각" 내용보기

예쁜 옷을 입는 것은 좋아하지만, 이 책의 저자만큼 모든 옷의 종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냥 손에 집히는 대로 지금까지 입어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옷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주 약간은 바뀌었다. 옷이란 그저 일상적으로 입는 물건이 아니라 애정을 가지고 대한다면 충분히 추억을 가진 애장품으로도 바뀔 수 있다. 사실 나에게 옷은 그동안 소모품이었다. 한참 입다가 질리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게되면 언제든지 처분했다. 이 책을 다 읽고난 지금도 나에게 소용 가치가 없는 옷은 그 때마다 정리해야 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옷이란 조금 더 소중히 다루어도 괜찮은 물건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각 아이템별로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과 좋아하는 브랜드, 경험들을 가감없이 이 책에서 쏟아낸다. 그리고 어떻게 입으면 좋을지, 또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은 이 아이템을 활용해서 어떻게 입는지 많은 노하우들도 알려준다. 출간된지 상당히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유행에 뒤쳐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 책이 단순히 그 시대의 유행을 따라간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거쳐 완성된 옷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옷만 언급한 것이 아니라 이에 부수되는 구두와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까지 망라하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패션을 통해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지 방법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패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때, 이 책을 참고로 읽어보는 것도 괜찮겠다.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으면 백화점이나 시장을 가면 된다. 하지만 분명히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그렇지 않은 스타일이 있다. 여러 옷을 입어보면서 그 스타일은 조금씩 자리잡는다. 나도 옷을 잘 입는 편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패션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 그냥 예뻐보이고 싶다기보다는 이왕이면 나를 잘 표현하는 옷을 입는 일도 사회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스쳤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옷에 따뜻한 애정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k******8 2018.07.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