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우는 벌었던 돈을 모두 기부하고, 국회의원도 그만두고 강민석의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며, 제왕그룹과 정치인들을 모두 잡아들이려한다. 제왕그룹의 법률팀이었던 한상제 변호사가 자살로 처리되자, 부인과 딸을 외국으로 내보내고, 이전생에 제왕그룹을 캐다 비리검사로 찍혔던 윤수련 검사를 만나 함께 제왕그룹을 판다. 제왕그룹의 회장은 나이가 많은데도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도, 3명의 아들 중 누구에게도 후계자 자리를 물려줄 생각이 없어, 후계자들끼리 알력이 벌어지고 있다. |
| 조진석은 김석훈의 감정과 생각을 읽어 보려 했지만 어려웠다. 잠시 후, 문이 열리고 천호령 회장이 들어섰다. 안으로 들어서는 것과 동시에 느껴지는 중압감을 느끼며 김석훈은 자리에서 일어서 살짝 묵례했다. 김석훈의 시선이 천호령 회장을 바라봤다. 군사정권과 문민정부, 조태섭 정권을 거쳐 온 천호령 회장. 피가 흐르는 세상에 섰고 피를 뒤집어썼으며 권력의 칼날을 피하고자 네발로 개처럼 기어 다니기를 당연하게 생각한 사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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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우를 압박할 1부의 악역이 하나둘 등장합니다. 김석훈 지검장에 이어 장일현 검사, 검은 양복까지. 희우는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면서도 행보에 거침이 없네요. 주인공 특권인가. 1부에 이어 책장은 잘 넘어가고 슥슥 보고는 있습니다만 1부보다는 의문이 자꾸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주위에 적이 저리 많은데 가족이 너무 무방비하게 드러나 있는 것도 걸리고요. 한 목숨이 살려면 다른 목숨이 필요하다 했는데 설마 그렇지 않기만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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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그룹의 첫째 이들인 천지용 본부장에 대한 수사로 그를 구속한 김희우 무리였지만 숨돌릴틈도 없이 다음 단계를 밟아 나가게 됩니다 정치권과 거리를 둔다던 천회장은 돈을 목표로 정치권에 접근하고 희우는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제왕화학의 산재 발생 사건을 맡게 됩니다 전작의 악역과 신규 악역이 힘을 숨겼지만 내가 발동하면 희우는 한방 모드로 계속 출연하는데 스피드하게 처리되지는 않고 희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좀 답답합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