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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를 본 적이 있나요? 저어새는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물 속에서 휘휘 저으며 먹이활동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천연기념물 205호인 저어새가 도시에 살고 있고, 도시에서 멸종 위기에 놓여 위태롭게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저어새를 매일 아침 학교에 가기 전, 모니터링을 해오신 인천 과학선생님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면지 부분을 보고, 아... 바로 이 곳이구나! 그럼 매일 아침 저어새를 모니터링 했다니 여긴 인천이겠구나!^^
오~ 인천 남동유수지가 면지에 그려져 있었네요! 저기~ 작은 인공섬이 보이네요. 그럼, 다시 그림책으로 돌아가볼게요.
벌거벗은 나무만 있는 인공섬에, 인공섬 둘레에는 공사가 한창이고 자동차 소리도 시끄럽지만 저어새가 살고 있어요.
봄날 인공섬은 저어새 부부의 둥지 만들기, 짝짓기로 바빴고 빵빵 자동차 소리가 시끄러워도 늦게 온 다른 저어새가 둥지를 뺏으려 해도 저어새 부부는 알을 품고, 비가 많이 내릴땐 둥지가 물에 잠길까 걱정했지만 이내 새끼들은 작은 부리로 엄마 부리를 치고 밥 달라고 난리 부리며 새끼가 먹이를 받아먹어요. 여름엔 호수 물의 냄새가 더 심해지지만 어린 저어새가 용감하게 둥지 밖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도 하고, 장난도 치지요. 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다른 새한테 공격을 받으면 종종걸음으로 도망을 치기도 하구요.
엄마의 훈련 덕분에 어린 저어새가 갯벌까지 나오고 새끼들은 고개를 흔들어 대며 엄마를 쫓다 파닥파닥 날개짓을 하기도 해요. 늦가을이면 저어새들은 호수 위를 빙빙 돌다 남쪽으로 날아가고, 인공섬에는 겨울 철새가 날아들어요. 저어새섬이 있는 곳은 처음엔 갯벌이었어요. 공장에 내리는 빗물이 유수지로 흘러들게 해서 공장들이 홍수 피해를 받지 않게 하려고 만든 저수지에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재갈매기와 저어새가 들어와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새가 날아드니 살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는데 비가 오면 유수지에는 공장 지대를 거쳐 흘러 들어온 물이 더러운 것들을 쌓아 놓아 바닥을 조금만 파 보아도 아주 지독한 냄새가 나요.
가장 큰 문제는 최근 인천시가 저어새가 서식하고 있는 남동유수지를 승기하수종말처리장 이전 장소 후보로 선정했다는 점인데 자연을 좀 더 생각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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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가깝다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우리 환경 생태 그림책 굿!! 어린이 환경도서 추천
오랜만에 비룡소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 신간이 나왔어요
3권이 나온 것이 2015년이니 무려 2년을 기다렸어요 ㅎㅎ
이번 신간의 제목은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랍니다
제목을 천천히 뜯어보니 '도시', '저어새', '섬' 이라는
별 관련 없어 보이는 세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과연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을지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
자연은 가깝다
4.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글 남선정, 그림 문종인
비룡소
"자연은 가깝다는 우리 둘레에서 자연과 사람, 자연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입니다.
도시에도 자연은 있고, 도시를 한 발짝만 벗어나면
논밭과 작은 산, 냇물에서 자연 생명들을 만날 수 있어요.
날마다 자연을 만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길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생 소장하려고 한 권 두 권 모은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입니다
아들이 커도 조카에게 물려주거나 중고로 팔지 않을 거예요 ㅋ
너무 잘 만들어져서 소장 욕구 뿜뿜 불러일으키는 책들이죠 ^^
-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 -
1. 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
2.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3. 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
4.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높은 빌딩과 공장으로 둘러싸인 인공 호수가 있어요
호수는 도시와 공업 단지를 지나 흘러 들어온 더러운 물로 몹시 냄새가 나요
호수에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작은 섬이 있어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인공섬에 언제부터인가
까만 민물가마우지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한국재갈매기가 찾아왔고요
초봄이 되자 저어새도 인공섬을 찾아왔어요
주변은 빵빵 자동차 소리로 시끄럽고 호수의 물은 더럽지만
인공섬은 새들이 보금자리를 차지하려고 날마다 부산스러워요
저어새는 천연기념물 205호, 1급 국제 멸종 위기종으로
봄에 우리나라를 찾아와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운 뒤
가을에 남쪽으로 떠나는 여름 철새예요
주걱처럼 넓적한 부리로 물을 휘휘 저으며 먹이를 잡는다고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책은 좀처럼 보기 드문 저어새를
9년 동안 매일매일 치밀한 관찰과 노력으로 완성한
우리 환경 생태 그림책이랍니다
저어새가 사는 저어새섬은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는 곳이랍니다
바로 인천 남동유수지 근처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천연기념물이며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가 새끼를 낳고 키우는 곳이라
사람들은 남동유수지가 살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지만
갯벌이 매립되어 생긴 습지는 오염이 되어 지독한 냄새가 나고
비만 오면 공장 지대를 지나 흘러들어온 물 때문에
호수의 수질도 매우 안 좋아요
책은 인공섬의 사계절을 보여주면서
그곳에 사는 저어새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내요
책을 보며 저어새와 습지 환경에 대해 알게 되고,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저어새의 모습을 보며 감탄해요
그리고 그곳을 매년 찾아오는 저어새를 위해 저어새섬을
좀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주고 싶단 생각도 들게되네요
'도시 속의 저어새섬'
'저어새에 대하여 더 알아보아요'
책 뒤편에는 책 내용을 보충하는 읽을거리도 들어있어서
저어새섬과 저어새에 관하여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네요
자연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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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는 이미 1. 늦어도 괜찮아 막내 홍조롱이야, 2.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로 만나 본 적이 있다. 그냥 보는 것보다 작가가 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보면 훨씬 더 재미있는 시리즈..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다. 한강에 있는 뚝섬 이야기 인가 하고 펼쳤더니 실제 존재하는 남동유수지 이야기다. 갯벌을 매립해서 송도국제도시가 세워진 곳.. 그 근처에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홍수 피해를 받을까봐 만든 남동유수지.. 그곳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만드는 과정을 저어새와 한국재갈매기를 주조연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도시 한복판에 있는 새섬.. 아이도 책을 처음 읽을 때는 좋겠다. 하며 부러워 했으나 실제 우린 새를 보기 위해 에버랜드 버드 파라다이스나 방이습지생태공원을 가야 만날 수 있으니.. 작가가 하는 말.. 그러나 그 곳의 물은 더러울대로 더럽지만 더이상 갈 곳 없는 새들이 보여 사는 곳이라는.. 발전이라는 이름하에 부분별한 개발로 파괴되는 생태.. 비단 수십년전과 사뭇 달라 과연 또 수십년이 지나면 어떻게 변할지 두려움마저 들게 되는데.. 둥지를 틀고 짝짓기 후 알을 낳고 알을 품어 새끼가 나오면 새끼 저어새를 키워 3월에 온 여름철새 저어새는 늦어도 8월에는 저어새섬을 떠나게 된다.
책 표지의 저어새와 사뭇 달라오는 이 저어새는 번식기로 목 아래 진한 노란색이 생기고 머리에는 진노랑 장식싯(번식깃)이 생긴단다. 그냥 보면 지나쳤을 것들을 작가님의 세밀한 관찰력과 설명으로 알게되는 기쁨이 크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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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라는 희귀동물에 관한 생태가 담긴 세밀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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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가깝다 ④
저어새는 이 책은 비가 오면 남동유수지에 공장지대를 커쳐 흘러 들어온 물이 저어새뿐만 아니라 책 속에는 까만 민물가마우지, 한국재갈매기, 끝검은메뚜기, 긴호랑거미,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유수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도 등장해서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저어새의 생존이 중요한 이유는 저어새가 사라지면
인천 송도에 갔을 때 수상택시 타며 찍은 사진인데 발달된 모습과 잘 정비된 시설로 인간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저어새 같은 많은 생물들이 갈 곳이 없어질 거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 했던 것 같아요... 새들 예쁘다며 열심히 보더니 더러운 곳에서 사는 새들이 불쌍하다며 페이지를 넘길수록 표정이 심각해져요..^^;; 생각 없이 물도 펑펑 쓰고, 세제도 마구 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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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그림책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
자연과 사람,자연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생태그림책 『도시에 저어새샘이 있어요!』
저어새는 봄에 우리나라를 찾아와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운 뒤
가을에 남쪽으로 떠나는 여름 철새라고 해요 넓적한 부리로 물을 휘휘 저으며 먹이를 잡는다고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었다네요^^ 이름은 들어봤지만 새는 매치가 어렵잖아요 ㅎㅎ 이번 기회에 저어새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 가져보려구요
사람들이 호수에 섬을 만들었어요 언제부터인가 민물가마우지도 찾아오고 한국재갈매기도 찾아와 섬 바닥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초봄에 좀처럼 보기 드문 저어새가 섬을 찾아왔어요 저어새는 물속에 발을 담그고 가만히 잠만 자요 저어새도 섬에서 새끼를 키우기로 한 것 같아요
인공섬은 저어새 몇 쌍이 더 찾아와 활기가 넘쳐요. 한국재갈매기는 익숙한 솜씨로 둥지를 짓느라 바쁘고요. 인공섬은 새들이 보금자리를 차지하려고 날마다 부산스러워요.
새들의 모습이 정말 세밀하고도 생동감있게 그려져 있어서 욱이가 더 유심히 들여다보더라구여~~^^ 생태계의 모습을 가까이서 만나보기란 어렵기 마련인데 이렇게 책에서 자세히 볼 수 있어 참 좋아요
빵빵 자동차 소리가 시끄러워도 늦게 온 다른 저어새가 둥지를 뺏으려 해도 무서운 한국재갈매기가 덤비고 민물가마우지가 섬에 가득 차도 저어새 부부는 스무날이 넘게 알을 품었어요.
한국재갈매기 새끼는 꼭 잿빛 솜뭉치가 굴러다니는 거 같아요 울욱이도 귀여운 아기 새들이 넘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하더라구여^^
밥 달라는 새끼들이 귀찮은 것처럼 도망 다니다 붕 날아 섬을 떠나요 새끼들은 고개를 흔들어 대며 쫓아다니다 엄마 따라 날기 시작해요 엄마가 멀리 날아가는 연습을 시키는 거였어요.
그림 속의 알락꼬리마도요를 욱이가 티비에서 본 적 있다고 하더라구여^^ 정말 사진처럼 섬세한 그림이라 먹이 먹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어요^^
천연기념물이고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저어새는 전 세계에 3,900여 마리가 남아 있다고 하니 정말 보전활동을 잘해야 하는게 맞다 싶어요
자연개발을 통해 오염되어가는 자연속에서 귀한 저어새가 번식을 시작해서 작가님은 이렇게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자연보호를 위해서 조금의 보탬이라도 되고픈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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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깨끗하지 않은 도시의 인공 호수에 사는 저어새 이야기. 저어새는 천연기념물이고 멸종위기종인데, 어떻게 그런 환경에 살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하는 책이다.
인천 남동유수지에 저어새가 번식을 시작한 2009년부터 매일 아침 학교에 가기 전에 저어새를 모니터링 했다고 한다. 대단대단!!
근데 민물가마우지는 나무에 똥을 싸고, 결국 나뭇잎이 말라 죽어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고... 드러난 땅에 둥지를 트는 습성이 있는 한국재갈미기도 찾아와 새끼를 키우기 시작한다.
새들은 아랑곳하지않고, 저마다 할 일을 한다.
인공섬은 새들이 보금자리를 차지하려고 부산스럽다. 그리고 둥지에 맞는 재료를 찾느라..^^
엄마 아빠 저어새가 번갈아 정성스레 알을 품다가 드디어 새끼 저어새가 태어났다~~. 그리 깨끗하지 않은 호수이지만, 여기저기의 둥지에서 새식구들을 맞이하는 풍경이다.
어린 저어새들은 그새 많이 자랐고, 서로 부리를 물며 장난을 친다. 그리고 날개짓도 하며 날기 연습.
여기저기서 게와 망둑어를 잡아 먹는 새들... 입에 하나씩 물고 있는 새들이 참 바빠 보인다. 저어새 말고도 알락꼬리마도요, 왜가리 등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새들도 함께있다.
사람들은 언제인가부터 저어새섬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저어새섬과, 남동 유수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 중에서 하나의 조건이라도 부족하게 되면 저어새는 떠날 것이고, 멸종될수도 있다는 ...
덕분에 저어새의 생김새도 자세히 알게 되었고, 게와 물고기도 먹는 장면을 보면서 신기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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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추천도서, 비룡소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저어새. 이름만 들어도 일반적인 새가 아닌 특별한 새라는 느낌이 딱 오지요. 그런데 그런 저어새 섬이 도시에 있다니 제목이 궁금하지 않나요? 저어새는 천연기념물 205호 1급 국제 멸종 위기종이라고 해요. 그런데, 그런 새가 생명이 살기 힘든 도시에 산다니... 어떤 일일까 읽어봅니다.
첫장을 넘기면, 높은 빌딩과 공장으로 둘러싸인 호수가 나와요. 이 호수는 인공호수라고 하네요. 호수는 더러운 물로 냄새도 나는데, 그 호수에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작은 섬이 있어요.
사람들이 호수에 섬을 만들고 나무도 심었어요. 그러자 언제부터인가 까만 민물가마우지가 섬에 들어와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민물가마우지가 나무에 똥을 싸대자 나뭇잎이 떨어지고 말라 죽어 앙상한 가지만 남았대요.
그렇게 앙상한 나무만 있는 인공섬에 한극재갈매기가 찾아왔어요. 인공섬 둘레에는 공사가 한창이고 자동차 소리도 시끄럽지만 한국재갈매기는 인공섬에 새끼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초봄이 되자, 저어새가 섬을 찾아왔어요.
인공섬에는 새들이 저마다 둥지를 트느라 정신이 없고, 둥지도 만들고 짝짓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빵빵 자동차 소리가 시끄러워도 늦게 온 다른 저어새가 둥지를 뺏으려 해도 무서운 한국재갈매기가 덤비고 민물가마우지가 섬에 가득 차도 저어새 부부는 스무날이 넘게 알을 품었어요. 그리고 인공섬에는 둥지마다 식구가 늘어납니다. 각자의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모습을 예쁜 실사 그림으로 볼 수가 있어요. 그림을 보며 아이와 새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기에도 좋네요.
비가 와도 둥지를 옮길 수 없는 새들이 꼼짝하지 않고 알을 지키는 모습은 새들의 모성애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어요. 엄마들은 새끼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느라 정신이 없어요.
날이 점점 더워지고, 저어새들은 새끼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려 합니다. 왜냐하면... 겨울이 되면 또 따뜻한 곳으로 날아가야 하니까요~ 얕은 물가에서 물장구를 연습하는 것도, 자기 발이 나뭇가지인 줄 알고 물어 올리다 기우뚱 거리는 모습도, 엄마의 훈련으로 혼자 날 수 있게 되고, 갯벌에서 먹이를 잡아 먹게 될 수 있게 된 것도. 그리고 늦가을이 되자, 저어새들은 남쪽으로 날아갑니다. 저어새는 여름 철새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겨울 철새가 인공섬에 날아들어요. 내년봄이면 저어새들이 다시 날아 올 거에요. 사람들은 언제부터인지 인공섬을 저어새섬으로 부르기 시작했어요.
이 책의 저어새섬은 갯벌이었던 남동유수지라고 해요. 갯벌을 매립하여 산업단지를 세우고, 공장이 침수될까봐 유수지를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유수지를 만들때 섬을 하나 만들어 두었는데, 이 섬에 한국재갈매기와 저어새가 날아와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기 시작했대요. 저어새가 산다고 해서 여기가 좋은 곳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곳은 공장 지대를 거쳐 흘러 들어온 물이 더러운 것들을 쌓아 놓아 아주 지독한 냄새가 나고 수질도 나쁘다고 하네요. 환경오염으로 얼마나 갈 곳이 없으면 이런 곳에까지 날아와서 살까... 안쓰럽기도 하네요. 아이와 이 책을 읽어보며, 저어새섬에 대한 이야기와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어새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기도 했지요.
비룡소 자연은 가깝다 시리즈는, 자연과 사람, 자연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생태그림책이라고 해요. 자세한 실사 그림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아이와 가까우면서도 우리가 놓치고 있는 자연. 함께 살아가야 할 자연 생명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소중함에 대해 깊은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자연그림책과는 좀 다른 느낌의 생태그림책. 실제 존재하는 인공섬에 사는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 생명의 신비함, 환경보호의 필요성 등을 느낄 수 있어요. 책에만 있는 지식보다는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여러가지 사고를 하는게 필요한 요즘시대에 초등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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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_자연은 가깝다 4
도시에 새가 온다?
부리가 넓적한 주걱모양의 새였어요.
이야기는 면지에서 시작됩니다.
신기하지요.
작은 섬위에 둥지 지을 터를 찾는 저어새부부.
이곳이 인공섬이 아니라 자연상태의 갯벌 앞에
형성된 섬이었다면,
저어새 부부가 그토록 귀히 돌보았던 알들이 부화하고
뒷장에는 도시속 저어새섬에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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