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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왜공정이란 책을 읽다보니 저는 이현세의 남벌이 끝은 비록 환타지로 끝나는 엉성함이 존재하지만 속은 더 후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이란 존재를 볼때 스스로 매우 다양하고 격차가 큰 시각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역사의 이름으로 볼때엔 왜구라는 말도 아까운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놈이란 표현이 더 자연스럽고, 차라리 빨리 가라앉거나 터져버리거나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마치 한일간에 진정한 스포츠라는 없다는 말에 더 신뢰하는 것처럼...그래서인지 트위터에 역적의 공소시효는 없다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하게됩니다. 비록 제가 체험한 현장은 아니지만 세대를 넘어 흐르는 이야기의 맥락이 제 마음에 이렇게 자리한듯합니다. 반면 후쿠시마 지진으로 벌어진 사태에 마음아파하기도 하고, 성금도 내고, 식민치하와 해방후의 관계에서 여러모로 연결된 표면위의 한일관계와 표면밑의 한일관계는 사실 매우 복잡한것 같습니다. 또한 업무적으로 종종 일본인을 만나기도 하고, 왜놈을 만나기도 하는데 그 평균이 나쁘게만도 볼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백의민족의 마음이 다 하얗다고 할수 없듯이...... 이 책에서 과거의 왜구난동사건을 시기별로 돌아보고 왜구의 실체를 구명하려고 노력한 점은 상당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정시점을 중심으로 한 예측은 경각심이란 측면에서는 제고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단정하기에는 근거와 논리에 비약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침략전쟁의 대부분은 그 상황에서 돌파구를 위한 최종수단이거나 악수란 생각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상황을 돌아볼때, 먹고사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민족주의와 극우의 발호가 선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양성화 되고, 인간의 우매한 결정이 전쟁으로 귀결된 사례가 많이 존재합니다. 현재 몇십년째 성장과 효율의 후폭풍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경제가 엔화전쟁을 시작하고, 극우가 득세를 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민심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쿠릴열도, 다오이다오, 독도에 대한 적극적인 분쟁지역시도라는 현상을 보면, 우려할 만한 시점임에는 틀림없는듯합니다. 이런 시점에 필요한건 자립과 독립의 힘을 키우는게 아닐까합니다. 스스로 일어서고, 홀로설수 있는 자생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해방이란 자유롭게 풀어진 상황하에서 자립과 독립의 의미를 혼동하고 살아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보니 역사인식의 문제가 존재하고, 역사인식을 국가와 민족의 공동체 개념하에서 시작하기보다 개인의 역사와 발전개념이란 소극적인 해석..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기준으로 과거를 정당화하는 해석 문제가 같이 존재하는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역사는 매일의 현대사이듯 그 시대상황속에서 판단해야한다고 봅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를 해석하는 행위자체가 왜곡이 되는 것이니까요. 마치 도둑질해서 부자가되고 공소시효가 끝나자 자기가 의적활동을 했다는 것이 말이 안되듯이.. 분통터지고 아쉬운 역사임에 틀림없지만 징비의 목적이라면 당연히 준비해야하는 계책의 측면에서 볼만하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편달하기 위해서는 좀더 다양한 분야로 시선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이 왜구, 왜놈이라고 지칭하기 이전에 스스로의 자립과 독립의 자생력이 부족함을 돌아볼때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모든 상황이 원인의 귀결이라고 본다면 침략이전 이런 상황을 이끈 스스로의 부덕함에서 우리 스스로 자유롭지는 못하니까요. 그렇다고 왜놈편에 빌어먹고(정당한것이 아닌경우), 그 결과로 권세와 재물을 모은 것을 다 탓할수야 없겠지만, 이를 정당화하는 시도는 반드시 배달의 혼을 위해서라도 멸해야하는 과제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진보의 학자들은 민족의 개념을 뛰어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보수가 민족주의적이라 생각하기보단 이젠 세계적으로 그 흔적을 찾기 어려운 반공주의의 틀을 국가적 특수성때문에 벗어나지 못하니..해방 100년을 예견한 왜놈의 말이 비수처럼 날카롭습니다. 그 프레임을 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 물질발전의 세상보다 의식과 정신문화 발전이 남달랐던 문화가 단기간에 풍맞은 것처럼 되버린 현실속에 왜놈의 존재가 참 뼈아프다는 것은 사실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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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놈 믿지말고, 소련놈에 속지말자, 일본놈 일어난다, 조선사람 조심해라~ 한때 어린시절 유행했던 우스갯소리로 주변 열강들을 경계하자는 이 문구는 사실 해방 이후 한국 사회에 널리 퍼졌었던 말이다. 피해의식에 젖어있는 것처럼도 보이고, 강대국에 둘러 싸인 약소국의 설움을 한탄하는 것처럼도 들리는 이 노랫말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평화로운 시대에 평화를 누리고 살기위해서는 항상 국제정세에 주의를 기울이고, 우방이라고 해서 영원한 친구도, 적국이라고 해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윗세대들의 지혜 와 다름아니다. 그 지혜가 보통 지혜이던가? 반만년동안 이어져오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다. 미국은 혈맹이요, 가장 가까운 우방이다. 하지만 미국만 믿고있어서는 안된다. 언제라도 자국의 이익에 반한다고 여겨질때는 냉정하게 돌아설수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뼛속까지 친미주의자인 어떤 분은 자국의 이익보다도 미국의 이익과 미국 대통령의 임기중 성과를 만들어주기 위해 쇠고기 수입개방, 미국산 무기 수입, 미국이 벌이는 전쟁에 파병 약속을 취임 초기부터 아무도 모르게 해왔던 모양이다. 미국 정부의 기밀문건을 해킹하여 폭로한 위키리크스에 의하면 말이다. 그렇게 완벽하게 미국을 믿고있는 모양이다. 그 분이 꼭 들어야할 민간 노래다. 서두에 그 노랫말이...
저자 전경일이 쓴 '남왜공정' 이란 책은 제목에서부터 쉽게 알수있듯이 일어나는 일본에 대한 책이다. 일어난다는 말은 쓰러짐 후에 따라오는 동작이다. 역사적으로 일본이 쓰러졌던 때가 있었던가? 내부분열을 제외하고 외침을 받아 쓰러졌던 적은 2차세계대전중 미국의 공격을 받고 항복하던 1945년 단 한번이다. 그 해 8월 15일 일본은 쓰러졌다. 그리고 조선은 해방됐다. 하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일본은 다시 일어난다. 우리 선조들은 반만년 역사를 거쳐오며 확실히 알고있었다. 단순히 전후 사회를 일으키고, 다시 나라를 재건하는 것을 일어난다고 표현하지 않았다. 대륙정벌, 대동아 건설등의 야욕을 품고 군국주의로 부활하는 것을 일어난다고 표현했을 터이다. 그렇다. 일본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그때를 대비해서 주의를 기울이고, 경계를 늦추지 말고, 일본에 맞설 힘을 키우는 일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하지만 너무나 다들 현재의 평화에 젖어 살고있다. 일본을 적대시하고 적국으로 규명하고 대립하라는 것이 아니다. 서로가 득이된다면 협조하고, 교류하고, 친구가 될수 있다. 하지만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국제사회의 진리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해박한 지식과 방대한 참고자료에 입이 쩍 벌어졌다. 무려 480건에 달하는 주석과 참고문헌에 이르면 이는 무슨 학위를 준비하는 박사논문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한국과 일본간의 교류가 시작되는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따라, 사안에 따라 일본의 반응과 자세, 행동을 분석했다. 그러다보니 매 시대적 사건을 달랐지만 기본적인 일본의 대응은 비슷한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 패턴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일본놈 일어난다, 조선사람 조심해라' 이다.
한반도는 1,620년간 약 900여회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했다. 그나마 평화로웠던 시기는 일본에 문호를 개방하고, 문물을 전파하던 때다. 일본과 교류하지 않고, 문호를 걸어 닫으면 일본은 여지 없이 노략질을 감행하고, 침략전쟁을 벌였다. 반대로 신라시대 장보고처럼 우리가 힘으로 그들을 누르고, 일본해안을 침탈할때 또 일본은 숨을 죽이며 한반도를 넘보지 못했다. 결국 한국과 일본이 평화롭게 지내는 방법은 하나다. 일본과 문호를 열어 활발히 문화를 교류하되 그들이 함부러 어쩌지 못하게 힘으로도 그들을 이길수 있을때, 그때가 바로 양국의 평화의 시기다.
자~ 지금까지 저자의 일본관을 들어봤다.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자의 일본관에 동의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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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한반도, 우리 나라는 대륙의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들 한다. 그럴지도 모른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그나마 남은 우리나라와 일본까지도 먹고 싶은게 그들의 욕심일테고, 일본은 섬나라라는 특성상, 대륙으로 진출하고 싶은게 사실일거니까, 그렇기에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해 필수조건인 한반도. 우리 한국을 통해서 중국으로 때로는 다른 대륙의 어느나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당연히 하겠지.
'마흔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으로 전경일님의 책을 만났다. 그의 책을 통해서 그의 생각이 그의 가치관이 비슷한 연륜이거나, 아니면 비슷한 공감대, 아니면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이라고 어렴풋하게 생각을 해왔었다. 그리고 '남왜 공정'이라는 책으로 다시 전경일 그를 만난다. 알고보니 그는 그의 부친은 열아홉 살 나이에 칭용에 끌려가 일본 사세호현 사세오마치 대지자 탄광에서 해방을 맞이했으며, 징용에 끌려갔다가 구사일생으로 돌아오신 부친만이 아니라 조부께서도 첫 징용 대상자로 남양군도(지금의 사이판) 끌려 갔다가 운 좋게 살아 오셨단다. 그가 겪은 일본의 모습은 우리네가 생각하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평범한 적대적인 감정보다는 더 할 것이라는 생각쯤은 하게 된다.
우리가 중국의 '동북 공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얼마나 울분을 토해내었던가? 그들이 천대시하던 우리나라 한국의 핏줄을 가지고 있는, 어떤이는 독립투사의 혈육일지도 모를 조선족들을 발 밑의 때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무시했었던 그들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고구려, 부여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십수년을 조선족들도 자신의 소수민족으로 품어가고 우리의 역사를 가져가려고 하는 그 악랄함에 우리는 냄비근성을 발휘했었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에 대한 냄비근성과는 다르게 얼마나 뜨뜻미지근하게 때로는 뜨겁게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을 유지하고 있었는가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온통 왜구로 들끓고 있다고 저자는 표현한다. 백주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전범일족인 일왕의 생일축하연에 참석하는 정치인과 기업인이 줄을 서는 나라가 이 나라이라는 것이다. 이 참담한 현실을 어떻게 꾸짓어야 하며,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인가에 고민했던 흔적을 느낀다.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것에 노하는 우리 민족이 일본 천황의 생일축하연에 줄서는 정치인들에겐 눈 감아주는 우리나라를 바라보며, 우리 나라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의 우리나라를 삼키기 위한 공정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알게 해준다. 비록 전경일님을 통해서 우리가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는 하나, 어느만큼 그 노함이 오래 갈것인지, 그리고 어느만큼 동북공정에 대한 노함과 함께 남왜공정에 대한 노함이 비등해질것인지, 이 모든것들은 우리가 우리 민족이,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느만큼 한국사람다워져야하는것인지에 대한 과제와 맞물려있지 않을까. 가장 한국인 다운 모습일 때, 우리 나라는 가장 한국적으로 미래를 발전시켜가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단순한 미움과 증오, 그리고 거부감하고는 다른 진정 한국인다운, 한국스러운 우리 민족근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
일본의 재침음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들을 사자성어로 잘 요약해준 것들을 제대로 마음속에 담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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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자극적으로 다가오는 표지- 제목을 그대로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으로 책을 펴들었다. 책을 읽고 난 후 가장 감명깊었던 부분은 저자의 그간 집필에 대한 열정이다. 맨 뒷부분 참고문헌을 보시라. 많은 저자들이 참고문헌을 이렇게 소개하기를 즐겨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뭐 그 이유야... 각자 나름이겠지만- 아무튼 이 책이 소설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인용된 부분도 많고 재인용된 부분의 본문은 저자의 의견으로 새롭게 쓰여진 부분이 많음을 알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일본의 뿌리, 그것을 토대로된 우리나라와의 관계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가족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에게 상처받고, 아니 그런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아픔을 겪은 가족사를 상상해보더라도 얼마나 이 책에 헌신하며 책을 만들었을까를 짐작하게 한다. 시쳇말로 정말 낱낱이 발라줬다라는 느낌이다.
일본이 2045년 재침할 것이라는 가정? 예측? 그것이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생각하든 일리있는 말이라고 경계하든 아무튼 우리 사회에 일본이 자연스럽게, 혹은 의도적으로 뿌리내려 놓은 역사적 가치관과 기록들은 우리의 미래까지 많은 부분 깨닫지 못한 채 지배할 것이란 것이다.
나름 역사책을 즐겨 읽었다고 생각한 나 역시 단편적, 많은 책들에서 실록 등을 참고로 한두 줄 소개된 왜구 침략에 관한 글 정도만 기억하지 왜구의 침략이 고려시대부터 그렇게 방대하게 조직적으로 자행되었는지는 미처 생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런 역사적 사건들이 한중일 간의 정치에 미친 영향을 생각한다면 이 책은 나같은 일반인에게 매우 넓은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어쩌면 가장 많이 알려진 임진왜란은 일본의 침략을 의도적으로 한국 역사에 일부분 희석시키려는 의도는 아니었나, 그것을 당연히 쫓아 성실하고 촘촘하게 뿌리내리게 한 어용 사학자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그러나 책에서도 말했듯이 중국이든 일본이든 왜구의 앞잡이, 조력자는 어디서든 어느 상황이든 있기 마련인 것이 인간의 본성일 것이다. 지금 우리가 더욱 주의깊게 바라봐야 할 것은 그런 제스츄어에 넘어가지 않고 왜구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침략을 핏줄속에 키운 민족 앞에 우리는 너무나 무방비하고 안일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남왜공정은 바꾸어 말하면 일본 극우주의와 같은 말일 것이다. 과거는 영토와 식량의 전쟁이었다고 단정하겠는가? 현재와 미래 역시 이 문제는 우리나라가 겪는 전시의 문제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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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째가 되는 2010년, 서울에서는 '천황 폐하 탄신 축하 파티'가 열린다. 2011년, 일본 자민당 위원 입국 사태가 발생한다. 2012년, 일본 정부는 처음으로 "독도는 일본 땅" 신문 광고를 시작했다. 일본은 8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일본의 독도 관련 주장. 이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연상케 한다. 동북공정이 2007년에 공식적으로 철회되어 지금은 물 밑에서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일본의 '남왜공정'은 행사처럼 드러내놓고 도발을 하고 있는 형식이다. 서 말한 일본의 '남왜공정'이라는 말은 <남왜공정>이라는 책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것은 '왜구'인데, 지금의 극우주의자들의 뿌리가 왜구라는 것이다. 왜구의 탄생과 활동, 신新왜구의 부활 등을 다루며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흔히들 왜구라 함은 고려 중기에서 조선 초기까지(13세기~16세기) 중국과 한반도 연안에 출몰해서 인명을 해치고 재산을 약탈했던 일본의 해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이를 퇴치한 유명한 인물들로 중국의 팽신고, 조선의 최영과 이성계가 있겠다. 하지만 이는 왜구 연대기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이 책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왜倭'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광개토대왕비문>이다. (영락) 14년에 왜倭가 법을 어기고 대방지역으로 침입하여...왕이 몸소 군사를 거느리고 토벌하였는데...왜구가 궤패하여 참살된 자가 수를 헤아릴 수 없었다. 왜인들의 도적떼를 가르키는 왜구는 이미 5세기 전후에 '왜인의 침구' 또는 '왜의 침구집단'의 뜻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왜구와의 질긴 인연은 761년 왜의 '신라 정토계획'(실행안됨)과 1275년, 1281년 왜의 대對고려 침공계획(실행안됨)으로 이어간다. 이로부터 300년 후, 왜구들은 국가의 이름으로 조선을 침공한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것이다. 이로부터 다시 300년이 지나 일본에 의한 침략은 극에 달해 나라를 빼앗기는 지경에 이른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시간과 공간, 이름만 바뀌었을 뿐 왜구에 의해 자행되었다는 것이다.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략 3장까지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일본의 한반도 침략 불변의 법칙을 적용하여 일본의 한반도 주기 침략을 주장하면서, 왜구를 원흉으로 지목하고 있다.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일본의 극우 역사학자들은 왜구를 일본의 정통 역사의 일부분으로 치부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일 가까운 이웃이지만 만고불변의 원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4장에서는 왜구의 전술과 전략을 통해 진면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침소분용侵消紛用: 내외부 혼란을 통해 자국의 분란을 해소한다' '병이사립兵以詐立: 사실 왜곡으로 끈질기게 목적한 바를 사취한다' '위국개동僞國個動: 국가적 활동을 개별집단의 준동을 위장한다' 위의 특징들을 비롯해 15개의 특징을 사자성어로 설명하고 있다. 분명 왜구의 특징이자 전투에서의 전략, 전술이지만 근대, 현대의 일본 군국주의자 내지 극우주의자의 행동 방식이 읽히고 있다. 5장은 왜구의 준동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주장하였고 실천하였던 '바다의 적은 바다에서 막는' 해법이 있겠고, 세종대왕의 명령으로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를 정벌하였듯이 '문제의 근원을 뿌리째 뽑는' 해법도 있겠다. 이밖에 고려와 조선 정부에서 주로 행하였던 방법은 회유책이었는데, 그 해법에는 한계가 뚜렸했다. 왜구의 끊임없는 약탈은 일본 정부에서도 막을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일제 식민지 시대, 수많은 사람들이 친일 행각을 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때에도 중국과 조선에는 가왜, 부왜가 성행하였다.《명사》<일본전>에는 "대체로 진짜 왜구는 10의 3이고, 왜를 따르는 사람은 10의 7이다"라는 기록이 나온다.《선조실록》 9월 5일자를 보면 '부왜'의 대표적인 사례가 언급되어 있다. 길에 떠도는 말입니다. 신은 7월에 북청을 지나다가 적에게 잡혀 포로가 되었는데 첫새벽에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적들이 추격해 와서 하마터면 잡힐 뻔하였습니다. 또 함흥의 생원 진대유는 왜놈에게 딸을 시집보냈으며, 한인록과 문덕교의 아비가 의병을 일으키려 하자 대유가 적에게 고발하여 모두 살해당하게 하였습니다. 매우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이순신 장군의《난중일기》에도 언급되는 바이다. 마지막 7장에서는 왜구의 현대화, 즉 신왜구를 언급하며 주로 '독도문제'를 다루고 있다. 일본과 미국의 가쓰라-태프트 밀약, 전후 일본 문제 처리를 위한 샌프란시스코 조약 구상, 1960년대 당시 군부의 한일회담의 비사, 현대에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극우적인 행동 등을 성실하게 언급하고 있다. 여기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샌프란시스코 조약 관련 내용을 살펴본다. 미국무부는 한국 국무부로 1951년 8월 9일 다음과 같은 답변서를 보내온다. 독도와 관련하여 다케시마 혹은 라앙쿠르암으로 알려져 있는 섬에 관해서 우리가 아는 바로는 통상적으로 무인도인 이 바위섬이 한국의 일부로서 취급된 적은 결코 없었고, 1905년경부터 일본의 시마네현 오키지청의 관할하에 있었다. 이 섬은 그 이전에 한국에 의한 영토의 주장이 있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조약에 일본의 영유권이 포기되는 섬들의 목록에 '파랑도'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한국 정부의 요구는 거부된 것으로 이해된다. 샌프란시스코 조약은 한일관계에서 중요한 근거 문서로 활용된다. 결국 1951년 9월 8일 샌프란시스코 조약은 49개국이 서명한 가운데 독도에 대한 확실한 권리를 얻지 못한채 체결된다. 책은 결론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남긴다. 극우주의는 일본 전체가 아닌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단순히 국가적으로 감정적 대응을 할 것이 아니라, 일본 내 및 동아시아 평화 세력과 연대를 하여 이들 극우세력을 제어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뜨겁게 달아올랐다가 곧 잊어버리고 마는 한국의 대응 방식으로는 치밀하고 끈질긴 일본 극우주의의 '남왜공정' 에 대응하기 힘들다. 우리의 인식과 자세를 가다듬고 생존과 번영을 위한 각성이 요구된다. 어느 누가 지금 우리가 처한 이 역사적 숙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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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일본의 제국주의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끊임없이 한반도의 안전을 모색한다고 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추구해 왔다. 일본의 침략은 역사적인 흐름속에서 계속되어져 왔다. 오늘날도 일본의 평창주의, 제국주의는 잠들지 않았다. 일본이 왜 이렇게 한반도를 공략하고자 하는 것인지를 명쾌하게 풀어주는 책이 "남왜 공정"이다.
일본은 자신들의 침략을 지금도 정당화하고자 한다. 독일의 경우과는 차이가 있다. 독일은 전범을 찾아 색출하는 작업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지만 일본은 영웅으로 높이 세운다. 이는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고자 하는 전략이 남아있는 것이다.
일본의 한반도 재침론에 대한 예측은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정복에 대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있다. 동아시아에 대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비를 증강하며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반도에 대한 재침론은 독도에 대한 주장에서도 볼 수 있다. 일본은 항복으로 결말 지은 전쟁에 대한 상처가 그들에게 오랫동안 잔존되어 왔다. 이들은 왜 이렇게 계속된 침략을 모색하고 있을까. 이는 역사적인 한반도 침략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일본이 한반도를 침략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이지만 그들은 먹이감을 찾는 사자처럼 발톱을 세우고 있다.
왜구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저자는 일본의 만행을 용서할 수 없음과 예측된 경계를 늦추지 않음을 보게 한다.
근현대에서도 일본의 침략은 한반도의 깊은 아픔을 주었다. 일제의 만행을 통해 한반도가 지금의 형태를 갖게 되었다. 강대국들의 이해득실로 인해 남과 북이 나누어지는 현실에 원인을 일본이 제공했다. 일본은 한일회담을 통해 지금도 많은 국제분쟁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침탈에 대한 야욕을 감추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반도를 향한 일본의 시나리오를 깨닫게 됨으로 일본에 대한 경계의 수위를 높여야 함을 알게 된 것이다. 또한 자국을 지키고자 하는 민족애와 애국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본의 만행을 외교적 마찰을 야기하는 지혜롭지 않는 대처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의 진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글로벌 동반자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대안들이 부족함에는 아쉬움을 갖는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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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반도라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해양으로 진출하려는 대륙과 반대로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섬나라의 공격을 많이 받으며 살아왔다. 침략이나 약탈의 역사라기 보다 그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의 역사라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년도별로 외세의 어떤 침략이 있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에 대해 배워왔다. 외세와 왜세를 구분하여 배웠는데 왜세는 일본에 한해 부르는 용어이다. 신라를 침공한 왜구를 고구려가 물리쳤다. 신라의 백성들을 해적들이 노예로 파는 것을 보고 청해진을 구축하고 해적을 소탕하고 바다를 정복한 장보고. 고려말 왜구를 물리친 최영 장군과 이성계. 이종무 장군의 대마도 정벌 등등...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운 왜구들이 이 정도 인데 실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왜구를 단순한 해적때 정도로만 보고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정벌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했다. 얼마나 지도층들이 부패했으면 백성들이 도탄에 빠져있는 사실에는 관심도 없고 제 잇속 챙기기에 바빴으니 말이다.
일본의 경우 섬나라라는 특징 때문에 서로 반목했다가는 모두 멸망하고 말 것이기 때문에 전쟁도 최소화하고 귀족들끼리의 전쟁이므로 백성들은 그다지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 섬나라의 특징 때문에 육상으로 쳐들어오는 외적은 당연히 없을 것이고 바다를 통해 쳐들어오는 적들만 막아내면 되므로 강한 군사력도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토가 농사짓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외딴 섬에 떨어져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문명이 떨어지기도 쉽다. 그런 지리적인 이점과 약점을 때문에 대륙으로 진출을 꽤했는지 모른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에 하멜이 10여년간 한국에 억류되어 있으면서도 누구도 선진문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않았고 오로지 선비정신이니 사대주의 따위에 빠져있었다. [남왜공정]에서는 왜구의 침략행위에 대해 비판하고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독도 문제에 대해서도 맹 비난을 한다. 물론 일본의 침략도 문제가 있지만 나라와 백성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지도층이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전쟁을 준비하며 대륙을 침략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수백년간 이어진 태평성대 덕분에 당파싸움에만 전념하고 전쟁준비는 하지 않았기에 전 국토가 유린되는 수모를 겪어야 했던 것이다.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온 왜구의 침탈이 고려 후기 지속적인 해안 노략질과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수백년 뒤 한일합방에 이르기까지. 하지만 여기서 끝이아니다.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인 독일이 동서로 분단되었는데 왜 일본은 분단되지 않고 우리나라가 분단이 되는 비운을 겪어야 했을까? 이런 의문을 많이 가져왔다. 당시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지였고 정식으로 연합국에 참전하지 않은 이유라고 보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다. 독일에서는 전범들에 대해 재판을 하고 다시는 전쟁을 일의키지 못하도록 하였는데 일본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독도를 국제 분쟁지역으로 가져가서 국제재판소에서 승소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독도 하나가 그다지 중요하겠느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태까지의 침략행위를 봐서는 영업사원들이 문간에 머리들이밀기 작전 처럼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전부가 되는 또 다른 침략을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광복 후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되고 있는데 아직도 친일파들은 판을 치고 있다. 광분할 것이 아니라 철저히 준비를 하고 각성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 준비가 우리의 의식을 깨우는 것 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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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들이 있었음에도 일본을 알아가려는 나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 적을 알라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물론 지금은 그 수많은 전쟁이 잠시 중단? 되고 있는 시점이지만 언젠가는 한반도를 다시 침략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2045년에는 어떤 일들이 일본인들의 뇌에 박혀 있을지 알 수가 없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할 의무가 있지 않겠는가 이 책을 처음 펼치는 순간 너무 어려운 단어들과 그에 걸 맞는 이야기들에 잠시 뒤뚱거렸다. 평소에 역사를 안다고 자부했던 한 독자로서 이 책은 쉽게 읽혀지지 않는 부분 또한 사실이다. 숲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알 수 없지만 어떤 나무들이 그 숲을 웅장하게 하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일본에 대한 우리 민족의 뼈아픈 역사를 뒤집어 보면 참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는 항상 약자에 불과했던 점들이 마음을 아프게 만든다. 또한 저자가 말하는 900여 차례의 침략에서도 우리는 꿋꿋이 이렇게 한반도에 자리 잡고 있음에 감사한다. 처음의 서두를 살펴보자면 신라시대부터 아마도 우리는 일본과 등을 돌려야 하지 않았나 싶다. 사실 일본도 백제의 백성으로 한 민족임이 분명한데 어쩌다가 이렇게 아주 가까운 나라임에도 항상 서로를 살피는 나라로 성장했단 말인가 나당연합군에 패한 백제가 임나일본부과 함께 하였지만 그 빛을 발하지 못하였고 그 때문에 백제 인들은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백제 인들은 한반도를 차지하고 있는 신라에 대한 억압된 무언가가 끈임 없이 존재하였고 그 이후로도 고려시대에 수차례 침공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일본인들은 아직도 옛 역사에 대한 깊은 앙갚음이 있는 건 사실이다. 저자는 이 책을 편찬하는데 7년 동안 이라는 세월동안 자료를 찾아 기록 했다. 그 만큼 우리가 알지 못한 쉽게 접하지 못한 사건들이 꼼꼼히 기재되어 있는 점을 말하고 쉽다. 현재 우리는 또 한번 일본과의 좋지 않은 감정으로 독도를 야기한다. 그 문제 또한 서로 보는 시각에서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서로의 의견을 말하지만 분명한건 서로의 문화차이도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자신을 알지 못하고 타인을 알아가기란 쉽지가 않다. 그렇기에 먼저 우리 민족의 의도와 생각, 그리고 서로의 문제점을 알아가는게 지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 한국사를 이야기 하면서 일본에 대한, 지금까지 일본과의 마찰, 역사 왜곡, 그리고 현재의 실체 파악과 앞으로의 현대사와 세계사를 보여준다. 잦은 마찰에도 승리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그 힘과 민족성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책의 두께가 상당히 두껍고 빼곡히 찬 책을 여러 날을 나누어서 읽었다.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한자 해설과 부가 설명이 있었다면 좀 더 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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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전경일의 조부와 부친은 강제징용에 끌려갔다 돌아온 분들이고~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온 전경일은 왜구의 한반도 침략사의 본질을 파헤치는 동시에 우리 역사의 굴곡사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오래도록 하고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여러번 분노하게된다. 그 옛날 왜구로부터 시작된 일본의 반복되는 한반도침략사에 대해 읽고~ 알게되고~ 이를 갈게된다. 잦은 자연재해로부터의 비상구를 찾기위한 수단이었든~ 그 옛날 자신의 아버지나라였던 백제를 다시 찾기위한 열망이든~ (물론, 일본놈들은 백제가 자기네 속국이었다 주장하지만~) 섬나라로부터 반도로 향하는 확장욕구이든~ 부끄러운 과거는 기억에서 지우고, 큰 사건은 왜곡하면서 이런저런 핑게만 만들어대며 전의를 불태우는 일본의 빨간마음이 정말 싫어진다~! 더불어, 동맹혹은 우방이라며 우리나라가 '목매고'있는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것을 찬성한다든가~ 독도영유권에 대해 일본에게로 기울어진 모습을 보인다든가~하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정말, 우리나라의 외교력이란게 요모양밖엔 안되는것인지 억장이 무너진다~! 일본의 도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들.. 그 옛날 조선을 자극해 사신을 죽이도록 만들고는 이를 빌미로 임진왜란을 일으켰다든가 하는 글을 읽고는, 우리네 정치인들이 이 책을 읽고 일본에 대해, 미국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게되었다. 바로 얼마전 남핵비화가 소재인 책을 읽었다. 당시에도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미국의 행태에 분노했었는데.. 이번 책을 읽으면서도 역시 미국으로부터의 독립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대한민국!! 일어나라! 힘을 길러라!! 제발 우리끼리 싸우지말고~ 다가온 적을 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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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너무나 많은 질문과 혼란속에 읽었다. 스스로에게, 다른이들에게 정치인과 선생님 ... 질문과 의문 투성이였다. 왜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이지 않았을까 싶다.
왜(일본)는 왜 자꾸 침략하는가 이렇게나 많이 침략했는데 왜 여전히 침략하고 싶어 안달인걸까 한국은 피해자니까 남들이 불쌍히 봐주겠지하는 견지에 머물러 있는 것을 아닐까
선생님과 교과서는 왜 왜구의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을까 나는 무엇을 배웠으며 내가 아는 역사의 진실과 내용은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는 일부에 불과한지 우리 정치인들은 무엇을 했는가 지금은 사라진 한총련은 무엇을 겨냥해서 일어났던것일까 지식인들은 무엇이 진리이고 바람직한 행위라고 여기고 사는것일까 계속되는 질문과 의문,,자괴감,, 알지 못했던 내 자신에 대한 비참함에 휩싸였다.
해양수산관련 학과를 졸업한 나로써는 바다에 대해 내 주변의 다른 사람들 보다는 조금 더 안다고 볼 수 있겠다. 바다를 점령한다는 것,, 섬하나를 기점으로 정해지는 너와 나의 가진것과 못 가진것의 경계가 되는 것. 자원과 경제력, 향후의 모든 가계와 물가까지 얼마나 많은 것에 영향력을 미치는지.. 과연 다 알고는 있는 것일까
독도문제에 대해 한 리서치 기관에서 설문조사를 할때 응답한 적 있는데.. 고등학교 이하 학생들에게서 무관심이 많은 응답으로 나온걸 봤다.. 비분강개할 일이었다.. 학교에서는 무얼가르치는걸까??
왜구는 과거에는 눈에보이는 침략으로 노략질을 하고 약탈하고 만행을 저질렀지만 지금은 다른 형태로 침략하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독도와 동해가 왜구의 것이라고 우긴다. 얼마전 보도는 일본이 독도에 대해 강경하게 주장하겠다고 나선것이다. 우리는 늘 일본의 이런 태도에 선비처럼 근엄한 자세로만 응대했다. 왜구의 근성을 가진 일본에겐 그런 태도는 약발이 안 선다. 강경하게 응징하면서 똑같이 난동이라도 부릴기세로 대응해야 한다. 미국과 영국이 은근히 우리 영토에서 독도를 제하고 일본에게 넘겨준것도 우리가 약한 국가이고 조용하게 있었기 때문이다.
촛불시위를 하는 대상이 자국내에서 선별되는 것보다 대외적인게 낫지 않을까? 집안이 분열한다면 망하지 흥하지 않을것 아닌가.. 북한에 대해 세운 칼날과 정부와 누군가의 잘못 하나에 집중하는 것보다 왜구의 행위에 대해 촛불시위를 하고 칼날을 세워 공격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왜구는 여전히 자기들의 만행을 덮기위해 피해자인척 대외적으로 홍보한다. 늘 왜구였던 자신들의 타고난 기질을 숨기기 위해 왜구를 멋진 해상왕인양 포장하고 조선침략을 약소국을 위한 행위라고 선전한다. 반성도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거짓 항복뒤에 여전한 재침을 반복한다.
K-POP열풍과 한류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일본의 눈치를 보면서 활동하는 걸 보면 안 그랬으면 싶다. 일본에서 입국못하게 했다고 일본의 비위를 맞춰 활동하는 자존심 없는 행동처럼 보였다. 일본이 지진이 났을 때 선행으로 도운 우리에게 일본은 얼마 되지 않아서 자국의 영토라며 독도에 방문하겠다며 정치인들이 입국하는 행위를 저질렀다. 일왕의 생일이 왜 한국에서 잔치를 하며 천황으로 불리워야 하는가.. 왜 천황인가??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그 말의 뜻을 알고나 들었던가! 아.. 나는 왜 몰랐던가.. 거기에 축하화환을 보내고 인사를 하는.. 세계 어느나라에서 수도 한 복판에서 그런일을 하는 나라가 있겠는가 일본이 침략한 나라중 줏대없는 어느 나라가 그럴까.
정치인이 독도와 동해가 한국령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K-POP과 한류의 주역들이 문화사절이 되어 활동할 때 독도와 동해에 대해 홍보하는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때 김연아 효과처럼 그들이 세계무대에서 한마디씩 해준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해본다.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고 학생들에게 한마디씩 해줄 수 있었으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릴때 봤던 '마루타'가 떠올랐다.. 그 참혹함에 대해 잊고 있었다.. 일본은 한국인에게 식민사상을 심었다. 우리 부모세대들이 그 식민사상을 은연중에 우리에게 심어 나도 문득 깨달을 때가 있다. 문화와 정신을 지배당하지 않고 지식으로 힘있는 나라 경제력있는 세계시장에서 우위에 서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일본어에서 번역된 그대로 문학을 해석하지 않고 자주적으로 해석할 능력을 길러야 한다. '너 자신을 알라' '자유의 여신상' 이런 흔한것들이 모두 일본이 해석한 것을 그대로 옮겨쓰는 표현들이다. 배움은 왜 하는지 미래를 바꿀 학생들의 마인드를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 중심에는 가정이 있고 학교가 있으리라 믿는다. 변화시킬 수 없는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변화시킬 수 있는 미래를 변화시켜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