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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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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안타까움과 먹먹함이 느껴진다. 표지 속 빨간 우산을 쓴 아이의 다리에는 반창고 여기저기 붙어있다. 그 반창고는 그 아이의 내면의 아픔이며, 상처였다. 언제나 어디를 가던지 행동 하나 하나 조심스럽다.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살아가게 된 아이는 오빠의 죽음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죽음을 너무 빨리 알게 된 아이의 성장 소설이 이 책에 나오고 있다.<질병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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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안타까움과 먹먹함이 느껴진다. 표지 속 빨간 우산을 쓴 아이의 다리에는 반창고 여기저기 붙어있다. 그 반창고는 그 아이의 내면의 아픔이며, 상처였다. 언제나 어디를 가던지 행동 하나 하나 조심스럽다.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살아가게 된 아이는 오빠의 죽음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죽음을 너무 빨리 알게 된 아이의 성장 소설이 이 책에 나오고 있다.


<질병 예방 길잡이>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책이다. 상당히 두꺼운 책, 이 책을 가지고 있는 건 오빠의 죽음에 대해서, 갑자기 죽은 오빠가 생각나면서 생겨난 습관이다. <질병 예방 길잡이>에 나오는 다양한 병에 대해서 ,책에 나오는 병을 예방하는 법을 알아가는 건, 모든 것의 소녀의 모든 습관과 행동이  바뀐다는 것이다. 평소 즐겨 먹었던 것들을 이젠 안 먹게 된다. 탄 음식을 먹는다는 건 병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고 나서부터이다. 하지만 그헌 모습을 지켜보는 소녀의 부모님은 걱정하게 된다. 자칫 소녀가 가지고 있는 슬픔이 소녀를 큰 아픔으로 끌고 갈까 싶은 그 마음이 담겨진다.





소녀의 이름은 애니 에밀리 리처드'였다. 오빠 제러드의 죽음으로 인해서 애니는 자신이 언젠가 죽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였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오빠에 대한 기억은 애니의 슬픔이며 걱정이 되었다. 유언장을 써내려 가는 그 느낌, 무언가 묵직함이 전해져 온다. 내가 죽은 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싶은 그 마음,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묻어나 있다.



오빠는 이제 없다. 주인 없는 생일, 그래서 애니는 슬퍼할 수 밖에 없다. 오빠는 이제 세상에 없기 때문에 13살에 멈춰 있다. 반면 애니는 12살 생일이 지나 한해가 되면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진다.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의 나이가 된다는 것, 그 나이를 넘어선다는 건 그 사람의 마음과 입장을 생각하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 죽음을 앞두고 있었던 오빠의 그 마음이 여동생 애니의 마음으로 전달된다. 여전히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모빠의 유품은 그렇게 하나둘 정리함으로서 위로를 얻게 되고 치유되어 갔다. 

k*******2 2017.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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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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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그래프란 작가의 소설을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만났다. 이번 책은 그전에 접했던 책들과는 많이 다른 느낌의 소설이다. 이번 책은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이란 제목의 성장소설이다.   소설을 읽는 내내 먹먹했다. 그러던 차 소설의 뒷부분에서는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 한참을 울었다. 손수건을 흥건하게 적실 정도로 눈물을 닦고 또 닦았다. 결국엔 훌쩍거리다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내용보기

리사 그래프란 작가의 소설을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만났다. 이번 책은 그전에 접했던 책들과는 많이 다른 느낌의 소설이다. 이번 책은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이란 제목의 성장소설이다.

 

소설을 읽는 내내 먹먹했다. 그러던 차 소설의 뒷부분에서는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 한참을 울었다. 손수건을 흥건하게 적실 정도로 눈물을 닦고 또 닦았다. 결국엔 훌쩍거리다 화장지를 뽑아 킁킁!!! 참 가관이다. 사무실에 홀로 앉아 책을 읽던 터, 보는 눈이 없음에 안심하고 마음껏 울었다.

 

한참을 울고, 왜 울었을까 생각해봤다. 먹먹해서? 아니다. 먹먹함은 소설 전반에 있었으니 말이다. 어쩌면 슬픔을 딛고 한 소녀가 일상의 삶을 향해 일어설 준비를 하는 모습이 못내 애처로워서가 아닐까? 소설의 표현처럼 이제 우산을 접을 준비를 하고, 조금씩 접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 순간순간들이 못내 힘겹기 때문은 아닐까? 아니 어쩌면, 힘겨움에도 우산을 접고 이제 앞으로의 날들 가운데 내리쬘 인생의 햇빛을 맞을 준비를 하는 그 모습이 든든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소설은 감동 한 가득이다.

  

  

먼저, 표지 그림을 이야기하고 싶다. 커다란 우산이 활짝 펼쳐져 있고, 그 뒤편에는 한 아이의 다리가 보인다. 레인부츠를 신고, 드러난 다리엔 반창고가 가득한 아이. 바로 이 아이는 얼마 전 오빠를 잃었다. 갑자기 세상을 떠난 오빠. 그 뒤에 남겨진 여자아이와 가정. 남겨진 자들은 죽음 이후의 트라우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특히, 주인공 소녀는 갑자기 앓고 있는 줄도 몰랐던 병으로 세상을 떠난 오빠를 보며, 자신 역시 그러한 일을 당하진 않을까 걱정한다. 그렇다. 표지에서 상징하는 우산은 걱정의 우산이다. 염려의 우산. 그래서 아이는 반창고를 붙여대고, 헬멧을 쓰곤 한다. 자전거를 탈 때뿐 아니라 부모님의 차에 탈 때에도. 그리곤 발목에 붕대를 칭칭 감아 발목이 삘 것을 미리 보호한다. 온갖 질병에 대한 정보가 담긴 두꺼운 책을 읽으며, 자신에게 혹 닥칠지 모를 질병의 재앙을 경계한다. 그래서 여전히 우산을 펼쳐들고 있다.

 

그러니까 네가 슬퍼하는 것보다 걱정하는 게 쉬워서, 자꾸 걱정만 하는 것 같아.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래. 어찌 보면 너는 걱정을 우산처럼 보호막으로 쓰는 거야.”(154)

애니, 내 생각엔 이제 네가 우산을 접을 때가 된 것 같아.”(153)

 

    

이토록 오빠의 죽음 이후 한껏 의기소침하여 움츠러들고 자기 방어에 열을 올리는 소녀를 일상으로 되돌리는 건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서다. ‘귀신 들린 집이라 불러왔던 빈 집에 이사 온 할머니를 통해서, 절친 리베카와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서, 악동 더그의 더그 다운 접근을 통해서, 오빠의 절친 토미 오빠와의 오빠 기억 소환을 통해서. 아울러 깨졌던 가정의 일상 역시 하나씩 자리를 잡아가게 되고. 이런 과정이 못내 먹먹하면서도 그 먹먹함 속에서 환한 빛이 비춰지는 것 같은 느낌의 소설이다.

 

비를 막기 위해 우산을 펼쳐서 높이 드는 일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 우산을 접는 데는 아주 여러 사람의 힘이 드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아직은 내 우산이 다 접히지 않은 것 같지만, 언젠가 우산을 완전히 내리게 되면 아마도 다시 들지 않고 아주 오랫동안 살아갈 것 같다. 지금 닿는 이 햇빛이 정말 좋으니 말이다.(206)

 

죽음 이후에 남겨진 이들의 모습, 그 안에 담겨진 슬픔, 그 슬픔을 이겨내는 모습, 결국엔 환하게 비춰질 인생의 빛 등을 즐길 준비가 되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펼쳐들길 권한다. 비록 먹먹함에 힘겨울 수도 있지만, 감동 가득한 소설이니 말이다.

h***r 2017.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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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내용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는 책이 있지만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때도 있지요.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제목을 처음 봤을 땐 후자였어요. 이게 무슨 말일까 궁금해 마우스를 클릭하며 혹시나 가족의 죽음에 대한 이야긴가 하고 책 소개를 확인했더니 맞더라고요. 주제를 드러내지 않고도 세련되고 상징적으로 잘 표현했다 싶어 제목 참 지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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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봐도 내용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는 책이 있지만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때도 있지요.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제목을 처음 봤을 땐 후자였어요.

이게 무슨 말일까 궁금해 마우스를 클릭하며

혹시나 가족의 죽음에 대한 이야긴가 하고 책 소개를 확인했더니 맞더라고요.

주제를 드러내지 않고도 세련되고 상징적으로 잘 표현했다 싶어 제목 참 지었구나 했어요. 

   반면 이 책과 같은 사건을 다룬 다른 관점의 <내가 2월에 죽인 아이>는

오히려 섬뜩한 제목 탓에 딸냄은 아예 읽어보지 않겠다며 손도 안 대더라고요.

꼭 그 책을 읽으면 자신이 책 제목처럼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을까요.

원제 <Lost In The Sun>은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닌데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딸냄한테 중학생이 되면 한 번 꼭 읽어보라며 예약을 달아놓긴 했습니다만

아이들도 읽을 책인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았나 싶어 제목이 원망스럽더군요.

 

  아, 제목 얘기하다 옆길로 샜네요.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의 원제는 <Umbrella Summer>에요.

사실 책 표지에서 누군가 우산 들고 있는 모습을 별 생각없이 넘겼는데

다시 속표지에 똑같은 모습이 있길래 보니

뒷모습이 아니더군요. 우산을 기울여 앞으로 한껏 숙이는 건 비를 맞지 않기 위한 자세치곤 어색해 보여서요.

되려 ​자신을 숨기고 싶다거나 앞에 있는 무엇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방패막이처럼 보였는데

이 자세에 다 이유가 있었네요. 우산 들고 있는 사람은 바로 책의 주인공인 '애니'였어요.

​(책 다 읽고 다시 한 번 앞표지를 보니 그제야 다리에 덕지덕지 붙인 반창고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애니'의 우산 속에 들어가 그 아이를 꼭 안아주고 싶었네요.)

   애니의 오빠는 13살. 하지만 갑작스런 죽음 이후 남은 가족들의 삶은 엉망이 되어 버려요.

순간순간 떠오르는 오빠와의 추억을 떨치기 힘든 11살 애니는 병적으로 모든 걸 걱정하기 시작하고,

오빠의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는 문을 잠궈버린 엄마는 우울하기만 해요, 아빠는 일에만 몰두해 버리죠.

​게다가 기대했던 불꽃놀이를 싱겁게 보고 들어온 밤, 온가족이 함께 했던 작년을 생각하며

애니가 엄마한테 던지는 말을 읽으며 저도 눈물이 났네요.

   "엄마 아빠는 내 엄마 아빠이기도 하잖아.

   오빠가 죽었어도 내 엄마 아빠로는 있어 줘야 하잖아."

   다시는 예전의 행복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어두운 시간들이 지나가는데

다행히 새로 이사온 이웃집 '핀치' 할머니의 우산 이야기가 애니의 마음을 토닥여줍니다.

아~ 정말 멋진, 아니 이 말로는 부족하다 싶게 훌륭한 우산 비유였어요!!!

어그러진 애니의 친구 관계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 핀치 할머니의 사연도 읽으며

역시 같은 아픔을 겪어본 사람이 그 심정을 잘 알아서 서로에게 더 위로가 된 것도 같아요.


   그리고 애니 오빠의 단짝친구였던 '토미'의 유언장 명언도 이 책을 빛나게 해 주네요.

덕분에 주인공 없는 생일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게 된 가족과 이웃들이

길고도 어두워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슬픔과 절망의 터널을 지나 치유의 빛이 보이는 끝으로

조금씩 걸어나온 걸 느낄 수 있어서 마지막 장은 가벼운 마음으로 덮었어요.

   누구나에게 비껴갈 수 없는 '죽음'이라는 주제.

왔던 순서대로 가도 슬픈데, 뒤바뀐 순서에 준비하고 보내지 못한 갑작스런 이별을

슬퍼하는 가족들에게, 그리고 누구라도 이 책의 잠재적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는

청소년 이상의 어른들에게 이 책이 깊은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17.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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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씨드북
"[서평]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씨드북" 내용보기
책은 삶에 어떤 의미일까요?아이가 커가면서 보여주고 싶은 세상은 점점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아픈 건, 슬픈 건... 그 모든 것이 필요하지만..내 아이는 덜 아프고 건강하고 튼튼하게만 행복하게만 자라게 해주고 싶습니다.하지만 인생이란 언제나 계획했던 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겠지요.여기 슬픔과 아픔을 견디고 자라나는 예쁜 아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씨드북에서 나온 오빠보다
"[서평]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씨드북" 내용보기

책은 삶에 어떤 의미일까요?

아이가 커가면서 보여주고 싶은 세상은 점점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픈 건, 슬픈 건... 그 모든 것이 필요하지만..

내 아이는 덜 아프고 건강하고 튼튼하게만 행복하게만 자라게 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인생이란 언제나 계획했던 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겠지요.

여기 슬픔과 아픔을 견디고 자라나는 예쁜 아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씨드북에서 나온 오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건

제목 만큼 슬프지만...눈물보다는 기운이 나는 책!

아픈 마음을 따듯해게 때로는 위트 있게 풀어내 주는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표지 그림에서 보듯이 아이는 온 몸이 반창고 투성입니다.

놀면서 다친거냐고요...아닙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반창고가 필요한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떨어지는 빗방울도 알록 달록한 반창고 입니다.

하지만 소녀는 우산으로 애써 반창고를 걷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픈이 오면, 견디기 힘든 시련이 오면 우리는 누군가에 SOS를 간절히 바라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모르고...가로막고 있곤 합니다.

상처받은 소녀의 마음을 잘 나타내 준 것 같네요..




누군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junis-28


모두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다는 건 견디기 힘든 고통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겨우 10살이 넘는 아이에게는....

읽으면서 가슴 한 구석이 저려오는 건 저만의 느낌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모든 것은 흘러갑니다.

시간이 흐르 듯

바람이 불 듯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천천히 서서히 희석되어갑니다.

그래서 또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책장을 처음 넘기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한장 한장 넘기면서 새로운 기운이 나는 듯합니다.


책을 읽으며 마음 속의 답답함을 씻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는 기분!!!이 드네요. ^^



e*********n 2017.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