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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드독의 맛있는 제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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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정신이 아득해질 때는 말랑말랑한 책도 읽어야 한다며 ..고른 책 되겠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전복돌솥밥이 먹고 싶어 주문했다.^^ 맛집 찾아 다니는 걸 좋아라 하지만 요즘 tv를 보고 있으면 개인적으로는 멀미가 날 만큼 너무 먹어라..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집을 소개한 책을 그것도 만화 형식이 책을 골랐다.조금 변명하자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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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처럼 정신이 아득해질 때는 말랑말랑한 책도 읽어야 한다며 ..고른 책 되겠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전복돌솥밥이 먹고 싶어 주문했다.^^

 

맛집 찾아 다니는 걸 좋아라 하지만 요즘 tv를 보고 있으면 개인적으로는 멀미가 날 만큼 너무 먹어라..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집을 소개한 책을 그것도 만화 형식이 책을 골랐다.조금 변명하자면,소개된 제주 음식들이 관심 있는 먹거리였고,무엇보다 도민 경력(?)을 자랑하는 작가의 소신을 믿고 싶었다.웹툰과 만화는 자주 접하지 않는 편이라 잘 몰랐는데..이미 유명한 작가였고,이 책 말고도 제주를 주제로 쓴 책이 있다는 사실은 책을 주문하고 나서 알았다. 책을 펼치고 작가 스스로 먹망 쿡방..을 싫어한다고 해서 격한 공감과 함께,이 책 만의 재미가 분명 있겠구나 라는 확신이...^^

전복돌솥밥..이 책을 구입하게 했는데...덕분에 오름투어 코스 정보도 얻게 된 것도 좋았다.오름을 걷고 나서 해야 할 마무리까지... 맛집과 함께 등장하는 인물들 때문에 살짝 산만함이 안든건 아니지만..맛집 소개를 이렇게 깔끔하게 하면서도 먹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할 줄이야..어쩌면 무조건 맛있다.이집은 꼭 먹어야 한다가 아니라...그 음식의 특징과 매력이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호기심을 불러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전복돌솥밥..은 이미 먹고 싶었던 음식이라 생략하더라도,갈치호박국,고사리 육개장,은 선호하지 않았던 음식인데,맛봄과 동시에 고정관념이 사라지게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내가 애정하는 천혜향의 비밀(?)도 알게 되서 좋았다.(과일가게 사장님이 매번 말씀해 주시지만 매번 까먹는데..이제는 기억하게 되지 않을까...^^)

 제주도는, 보고 싶고,먹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라는 핑계로 늘 미뤄두었던 섬이였다.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고 나니 청개구리마음이 발동해서 가고 싶은 마음이..다행(?)이라면 제주를 만날수 있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는 거다.그리고 이 책은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제주의 핵심을 잘 그려주었다는 인상을 받았다. 관심없던 음식에 호기심이 생기고,꽃구경은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올 6월엔 수국을 보러 제주도로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계절마다 가보고 싶어졌다. 계절에 나는 음식과 오름을 오르고,시장을 둘러 보면 금상첨화겠다.날씨가 좋으면 그것으로 좋고,좋지 않으면 또 그 날씨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말이다. 짧은 글과 작가의 지인들이 정신 없이 등장하는 가운데서도 제주고유 음식을 잘 소개해 준 책이란 생각을 했다.맛집을 드러내고 광고(?)하지 않은 것도 좋았지만..무엇보다..호기심을 갖게 했고,제주를 어떻게 여행 할지 나름의 계획을 세울수 있게 해 준 점이 좋았다.(작가는 음식 얘기를 자세히 하는 재주가 없는 것을 걱정했는데,만약 정말 그랬다면 그것이 오히려 신의 한수였다고 본다.^^)

w*******i 2020.02.27.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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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제주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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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열 작가의 책은 나와 궁합이 맞다. 그건 내가 개띠여서도 아니고,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서도 아니다. 그림체가 주는 아늑함, 언뜻 느끼는 동질감 같은 것들이 그의 작품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요인들이다. "올드독의 맛있는 제주일기"는 음식 소개를 빙자한 작가 정우열의 '제주도 적응기'이며, 조금은힘들게 풀어 놓는 수줍은 자기고백이다. 나이를 먹으면 제주도에 대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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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열 작가의 책은 나와 궁합이 맞다. 그건 내가 개띠여서도 아니고,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서도

아니다. 그림체가 주는 아늑함, 언뜻 느끼는 동질감 같은 것들이 그의 작품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요인들이다. "올드독의 맛있는 제주일기"는 음식 소개를 빙자한 작가 정우열의 '제주도 적응기'이며, 조금은

힘들게 풀어 놓는 수줍은 자기고백이다. 나이를 먹으면 제주도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이 막연하게 생기는데

진심으로 현재 자기가 일구어 놓은 살림터를 떠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고 용감한 사람일 듯......

술술 넘어가는 페이지만큼 우리 삶도, 소망도 풀려나가길 바랄 뿐이다. 그래도 작가의 고백을 슬쩍 

이해해주고 동감해주자. 곁들여 흔히 접하지 못하는 제주도의 음식 이아기까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2***c 2019.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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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맛있는 제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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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작고 도톰한 책이네요. 제목만 보고 얼핏 맛집 위주의 내용인가 생각할 수 있는데 제주도민 5년차인 저자의 리얼한, 실생활이 가미된 내용에 공감도 되고 참고도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자연을 은연중에 그리워하면서도 쥐, 벌레나 진드기 같은 현실적인 문제 앞에선 어쩔 수 없는 도시인이 되고 마네요. 그냥 잠시 여행하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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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작고 도톰한 책이네요.
제목만 보고 얼핏 맛집 위주의 내용인가 생각할 수 있는데 제주도민 5년차인 저자의 리얼한, 실생활이 가미된 내용에 공감도 되고 참고도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자연을 은연중에 그리워하면서도 쥐, 벌레나 진드기 같은 현실적인 문제 앞에선 어쩔 수 없는 도시인이 되고 마네요. 그냥 잠시 여행하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그넷 사은품 귀엽네요. 사이즈가 조금 작았더라면 더 예뻤을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i**j 2017.10.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