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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딸이고 누군가의 아내입니다
"누군가의 딸이고 누군가의 아내입니다" 내용보기
오늘 이 책이 오자 마자 앉은 자리에서 바로 읽었다.어려울 것도 없고, 무서울것도 없고, 쉬엄쉬엄 읽을 것도 없지만읽는 내내 마음속에 슬픈 하나가 내려 앉았다.어느 나라든 성폭행이라는 것에 자유로운 나라는 없는 것 같다.하지만 왜...그런 피해들이 줄지 않고 늘어나는 것일까?이야기는 10년간 식물인간이었던 신천명이 깨어나면서 시작된다.그와 동시에 미결사건으로 처리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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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책이 오자 마자 앉은 자리에서 바로 읽었다.
어려울 것도 없고, 무서울것도 없고, 쉬엄쉬엄 읽을 것도 없지만
읽는 내내 마음속에 슬픈 하나가 내려 앉았다.
어느 나라든 성폭행이라는 것에 자유로운 나라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왜...
그런 피해들이 줄지 않고 늘어나는 것일까?

이야기는 10년간 식물인간이었던 신천명이 깨어나면서 시작된다.
그와 동시에 미결사건으로 처리된 10년전 성폭행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최무직형사.
그 당시 학교 옥상 사건 현장에 있었던 김요한, 박기호, 최신종 그리고 이수정...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고 누구에 의해서 사건은 미결로 남겨지게 된 것일까?


걸레 : 방바닥이나 먼지가 많은 곳을 닦는 데 쓰는 천으로 된 물건
걸레의 사전적 의미다. 하지만 사전적 의미 말고 다른 의미의 걸레는 너무 많다.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 그 소녀, 그 여자들에게...
걸레같은 년.... 이라는 말로 욕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그 소녀를, 그 여자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은 피하지 않고 세상에 나와 자랑스럽게 살고 있다.
아버지의 백으로, 어머니의 백으로 결코 반성하지 않고 사회에서 떵떵거리며
사회고위층이 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 K대 의대에서 벌어진 성폭행(혹은 추행) 사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렇게 유야무야...  없어질 사건이 될지 모르겠다.
피해를 입은 여학생은 세상을 피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음지로, 어둠으로 사라지려할테고
피해를 입힌 남학생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백으로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올테니까...

그녀는 누군가의 가족이고 소중한 딸이었다.
그녀는 누군가의 소중한 아내가 될 수 있었지...  (page 174)

잊고 싶었던 과거의 무언가를 / 미칠듯이 되돌리고 싶게 하는 / 때로는 거부할 수 없는 구속이 되기도 하지만 / 결코 원망할 수 없는 이것은 / 평생 모르고 살았던 무언가를 / 한순간에 깨닫게 해 주는 이것은/
축복받지 못한 자들에게 / 유일한 삶의 기둥이 되는 이것은 / 결코 동정심이나 죄책감 따위일 리가 없잖아 / 이건 사랑이야... (page 188)

젠장 다른게 걸레가 아니라 이 세상이 걸레야 걸레 (page 190)

사건의 주동자이자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그도 두려운 것 있다.
이제 막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생긴 것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그 아내보다 소중한 딸...
하지만 10년만에 깨어난 천명은 그를 향해 복수의 칼을 갈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 두려운 것이다.
그(요한)가 조금만 더 일찍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그(요한)가 조금만 더 일찍 남의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 내 눈에서 피눈물 난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그(요한)가 조금만 더 일찍 남의 아픔을 가슴으로 마음으로 볼 줄 알았더라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까?


나도 아들을 키우는 부모다.
하지만 생각한다.  부모의 권력으로 남의 소중한 인생을 짓밟아서는 안된다고..
내 아이들이 소중하듯 남의 아이들도 소중한 것이다.
내 아이들이 사랑스럽듯이 남의 아이들도 사랑스러운 것이다.
정말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무조건 잘못을 감싸안고 위할 것이 아니라
다시는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제대로 교육을 해야 한다.

지금도 학교에선 가끔씩 학부모의 난동이 벌어진다.
자신의 아이들 피해만 호소하고 자신의 아이들은 잘못이 없다며 소리를 친다.
하지만...  그 아이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그 난동을 친 아이가 잘못한 경우가 더 많다.
무엇이 옳은 것이고 무엇이 먼저 인지 모르는 부모도 참 많다.
적어도 나는 그런 부모가 되지 않으려 다시 한번 다짐한다.

YES마니아 : 로얄 k*****3 2011.06.17. 신고 공감 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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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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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보다 먼저웹툰으로 접했었는데요.웹툰을본후 그 느낌과, 충격?을 잊을수없던차에책을 읽게되었는데책또한 웹툰 못지않게 잘 짜여져 있어매우 만족하며 읽었습니다.성폭행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사이에 두고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참 어려운 소재를 잘 풀어나갔다고 봅니다.그리고 마지막 복수또한 읽는이들을, 보는이들을 조금이나마작품을 접하는동안 답답해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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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보다 먼저웹툰으로 접했었는데요.
웹툰을본후 그 느낌과, 충격?을 잊을수없던차에
책을 읽게되었는데
책또한 웹툰 못지않게 잘 짜여져 있어
매우 만족하며 읽었습니다.

성폭행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사이에 두고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참 어려운 소재를 잘 풀어나갔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복수또한 읽는이들을, 보는이들을 조금이나마
작품을 접하는동안 답답해하고, 이런사회일수밖에 없는 주인공에 대한 미안함을
조금은 털어줄수있지 않았나 합니다.

정말 작품적으로 재미있었고,
스토리또한, 소재또한 좋았습니다.

u****1 2011.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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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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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성폭력 사건이 뉴스에 나온다. 이제는 뭐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모든 범죄가 다 일어나면 안 되는 것들이지만 특히 성폭행 범죄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비교할 수는 없지만 살인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다면 성폭행은 피해자의 마음을 죽이는 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폭행 범죄자들의 처벌은 경미한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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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성폭력 사건이 뉴스에 나온다. 이제는 뭐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모든 범죄가 다 일어나면 안 되는 것들이지만 특히 성폭행 범죄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비교할 수는 없지만 살인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다면 성폭행은 피해자의 마음을 죽이는 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폭행 범죄자들의 처벌은 경미한 편이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는 턱없이 부족하다. 오히려 성폭행 피해자들은 범죄의 공개와 더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2차적으로 피해를 입으니 참 희한하고 가슴 아픈 일이다.

걸레의 사전적 정의는 ‘더러운 곳을 닦거나 훔쳐 내는 데 쓰는 헝겊’이다. 그리고 몸을 함부로 굴리는 여자를 두고도 우리는 보통 ‘걸레’라는 표현을 쓴다. 인터넷에 검색창에 ‘걸레’를 입력해보면 사전적 정의의 걸레보다는 후자의 걸레가 더 많이 검색이 된다.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그리고 지금도, 뒤에서 ‘걸레’라고 불리는 이들이 있다. 몸을 함부로 굴린다는 소문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 소문은 진짜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는데 한번 ‘걸레’로 인식된 이들 중에서 그 인식이 뒤집히는 경우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이 책 <걸레>는 성폭행의 잔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성폭행 피해자의 피폐해진 삶이 그려져 있고, 그와는 반대로 성폭행 가해자가 양심의 가책 없이 가정을 꾸리고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성폭행 사건의 방관자들이 있다. 직접적으로 피해자에게 피해를 입힌 것은 없다고 해도 성폭행을 묵인했고 또 손가락질 등으로 피해자에게 다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다. 우리사회는 성폭행 피해자를 잘 안아주고 보듬어주지 않는다. 가족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기도 하고 연인이나 남편으로부터 버림을 받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폭행 피해자들은 점점 음지로 숨어들 수밖에 없고 또 애초에 성폭행 피해 사실을 밝히지 않으려고도 한다. 이 책 속의 소녀 역시 성폭행 사실을 비밀에 부치려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소녀를 사랑했던 소년, 신천명은 소녀를 구하려다 학교 옥상에서 추락해 십 년간 식물인간으로 지내야 했다. 그리고 그가 깨어났을 때 이미 소녀의 삶은 망가질 대로 망가져 있었다. 소년은 소녀가 성폭행을 당한 것까지 끌어안아 주었다. 그리고 가해자를 하나씩 찾아 나선다. 너무나 담담하고 태연하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신천명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건지, 정말 상처받은 것이 어떤 것인지를, 증오가 절정을 이루면 어떻게 변하는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직접 당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성폭행, 그 고통을 다 헤아릴 수는 없을 것 같다. 그저 너무너무 힘들 거라고만,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아플 거라고만 짐작할 뿐이다. 세상의 모든 성폭행 피해자들이 손가락질 받지 않기를, 성폭행 피해자가 더 이상은 생기지 않기를 바라본다.

 

k*******5 2011.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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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레 ] " 사람 위에 사람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 걸레 ] " 사람 위에 사람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내용보기
새로운 생명체인 갓 태어난 아기를 보면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맑고 순수한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보낸다.   자라서 유치원, 초등학교의 모습 또한  착하고 이쁘다.   그런데 중학교를 가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중에 사춘기를 겪을땐   순조롭게 잘 넘어가는가 하면 다른 모습으로 욕구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어린시절엔 누구든 미래의 큰 꿈을
"[ 걸레 ] " 사람 위에 사람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내용보기

새로운 생명체인 갓 태어난 아기를 보면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맑고 순수한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보낸다.

 

자라서 유치원, 초등학교의 모습 또한  착하고 이쁘다.

 

그런데 중학교를 가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중에 사춘기를 겪을땐

 

순조롭게 잘 넘어가는가 하면 다른 모습으로 욕구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어린시절엔 누구든 미래의 큰 꿈을 꾼다.

 

성장과정은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최고로 중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각자의 미래는 순조롭게 이뤄가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어긋나는 꼬이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 누구도 나쁜 사람이 처음부터 되고 싶었던 사람은 없다.

 

그러면 왜 나쁜 사람이 되었을까? 그것은 성장과정에서 많은 충격적인

 

상황들이 연관 되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가족을 둘러싼 환경과 학교환경, 사회적 환경..그외 많은 요소들 중에서

 

그 어떤 관련성을 가지며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여기 “걸레”라는 책은 꿈 많은 학창시절에 착한 여학생과 남학생이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학교 선배인 그들이 이사장이라는 부모의 권력을 믿고,

 

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님을 마음대로 좌, 우 하는 강한자인 그들의 힘에 눌려

 

우롱과 놀림을 당하며, 또한 강제로 여학생으로 성폭행당하고,

 

맞서 싸울 수 없는 약자의 모습과 강한자의 횡포에 눌려서

 

자신을 방어하고 싸우려해도 역부족인 모습을 담아낸다.

 

사랑하는 여학생을 지켜주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자책으로

 

옥상에서 뛰어 내리지만, 뇌사로 10년을 누워 있다가 깨어나는 신 천명

 

온갖 나쁜 짓을 했어도 양심의 가책을 못 느끼며, 이기적인 김 요한

 

힘 없이 약한 천진한 마음을 지닌 약자이고 피해자 일뿐인 이 수정.

 

얇은 책이고, 간결하지만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였다.

 

마음의 많이 아픈 이야기로 사회의 일면을 담고 있는 이야기였다.

 

얼마 전 재벌 자식이 나이 많은 어른을 방망이로 '매'한 대당 값을 매겨서

 

매타작을 했다가 언론에 나오고 재판을 받은 보도를 보았다.

 

최근에 풀려나는 모습도 보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 걸 느꼈다.

 

법은 만민을 위한 법이라지만, 가진 자를 위한 법일때가 많다.

 

법을 아는 자들이 더 법을 어기며 남용 하는걸 뉴스로도 자주 본다.

 

안타까운 사실들이다. 법을 집행하고 법을 다루는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입장만을 고려하지 말고 정직한 법집행을 해야하겠고,

 

진정한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 착한사회, 열심히 사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는 인본주의가 사회전반에 자리잡았으면 좋겟다는

 

책을 읽으면서 가져보게 되는 생각들이었다.

 

함께 공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책이라 생각된다.

 

j******1 2011.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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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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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걸레 자신은 지져분하지만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걸레 말고 또 다른 걸레가 있는데, 자신이 내키는대로 여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들의 잘못일까, 아니면 당하지만 숨겨야하고 드러나면 걸레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폭력에 시달려야 하는 피해자의 잘못일까? 다수에 의해 폭력을 당했지만 숨기고자 했던 수정,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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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걸레 자신은 지져분하지만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걸레 말고 또 다른 걸레가 있는데, 자신이 내키는대로 여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들의 잘못일까, 아니면 당하지만 숨겨야하고 드러나면 걸레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폭력에 시달려야 하는 피해자의 잘못일까? 다수에 의해 폭력을 당했지만 숨기고자 했던 수정, 그녀의 사건이 드러난 것은 선천명이 옥상에서 추락하는 사건으로 사건이 커졌던 탓(?)이란다. 신천명에게는 수정의 사건말고도 또 다른 슬픔이 있는데,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누나가 임신을 한채로 자살해 버린 어린 시절의 아픔이 있다.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인 수정이는 오히려 걸레라는 이름으로 다른 아이들에게 또 다른 피해를 당하다 사라져 버렸다. 짝사랑하는 여자친구를 구하려다 옥상에서 추락, 18살 나이에 십년간 의식불명의 상태에 있다 28살 나이에 깨어난 신천명. 이렇게 피해자들이 어두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가해자들을 밝은 태양아래서 잘 너무도 잘 살아가고 있었다. 성폭력 사건의 주범인 김요한의 부모는 당시 그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이사장이었고, 지금의 이사장은 김요한의 엄마다. 아직 시일이 남아있어 그들을 심판할수있다는데~~~. 수정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어영부영 사라져버리고 고소자가 사라졌다는 이유로 십년간이나 캐비넷 안에서 잠들어 있었다.

당시 가해자인 아이들은 수정이 성폭행 당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성폭행 당시에 찍었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수정에게 또 다른 충격을 안겨준다. 그로인해 수정은 가족들로부터도 버림을 받고 학교도 포기한채 사라져버리는데, 십년만에 깨어난 신청명은 수정을 위해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다. 십년후인 지금 김요한은 결혼해서 아름다운 아내와 갓 태어난 딸 등 지켜야 할것이 많아졌다. 아버지는 삼선국회의원 출신으로 막강한 권력을 지닌 인물로서 그 권력을 배경으로 돈으로 산 학벌을 가지고 요한은 지금도 잘 나가고 있다. 도서관에 책빌리러 갔다 그 자리에 앉아 다 읽어버린 책, 수정이나 천명이 가여워서 그들의 삶이 너무나 슬퍼 이유를 알수없는 짜증이 돗아났다.

한 남자를 사귀면서 그와 자는 건 사랑이고, 사귀지 않고 이 남자 저 남자와 자는 건 더럽다고 말하는 게 맞는 논리일까? 사랑이 존재하지 않으면 더럽고 사랑이 존재하면 더럽지 않다는 기준은 누가 만든 걸까. (192)

남자들 자신들의 순결은 중요시하지 않으면서 여성들의 순결만을 강요하는 세상, 한 남자가 여러 여자와 사귀는 것은 괜찮고 한 여자가 여러 남자들과 사귀면 걸레가 되는 것일까? 성폭력에 의해 피해자가 된 여자들이 갈수있는 곳은 어디일까? 그들은 성폭력자에 의해 피해를 당하고 경찰에 조사받는 도중에 또 한번의 피해를 입는단다. 성폭력 당할때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그렇게 행동하도록 원인 제공을 한것이 아니냐는 이중의 피해를 말한다. 가해자였던 김요한 또한 한 여아의 아비가 되어서야 자신이 젊은날 가했던 것이 어떤 것인지 느끼는 모양이었다. 뭐? 여자는 냄비라고? 왜 여자가 냄비란 말인가~~~.



s*******1 2011.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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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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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웹툰 작가 '임인스'님의 데뷔작이라고 해서 우선 큰 기대를 했었다. 제목 자체도 자극적이었고, 책소개를 봤을 때도 굉장히 자극적이서, 그리고 어쩌면 지금 이 사회의 일부분을 닮고 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어떠한 얘기인가가 너무나 궁금했다.   소위 있는 집 자식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이수정,그리고 그녀를 좋아했지만 지켜주지 못했던 신천명,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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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웹툰 작가 '임인스'님의 데뷔작이라고 해서 우선 큰 기대를 했었다.

제목 자체도 자극적이었고, 책소개를 봤을 때도 굉장히 자극적이서,

그리고 어쩌면 지금 이 사회의 일부분을 닮고 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어떠한 얘기인가가 너무나 궁금했다.

 

소위 있는 집 자식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이수정,그리고 그녀를 좋아했지만 지켜주지 못했던 신천명,

가해자 김하융, 박기호, 최신종, 김요한

그리고 윗사람들에 의해 덮여졌던 그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한 형사 최무직.

 

10년전 학교 옥상에서 추락한 천명은 10년만에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게 되고,

10년전 그 사건을 떠올리며 수정을 바닥까지 추락시킨 가해자 네명에게 복수라는 게임을 시작 하려한다.

그 당시 가해자였던 김하융은, 그 일에 대한 죄책감,미안함으로 천명을 도와주게 되고,

 천명은 서서히 그 친구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박기호와 최신종은 옛날 그모습을 버리지 못한채 살아가고

김요한은 지위있는집의 딸은 둔 평범한 가장의 얼굴을 하고 과거를 덮은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수정은 그 일이 있고 난 뒤... 사창가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안 천명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다.

 

결국은... 장난으로 재미 삼아 시작한 그 아이들의 철없는 짓거리들이 자신들에게 돌아왔다.

그 여자아이의 상처에 비교할 만큼은 아니지만, 그아이에게 제대로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지만.

결국은 자신들에게도 돌아왔다.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한 댓가가.

 

 

나는 여중을 나왔었는데 어느날 어떤 친구가 남자와 잤다더라,

한 두번이 아니라더라, 이런 소문이 돌면서 그 친구가 우리들 사이에서는 '걸레'라고 불리며

그 친구를 멀리하기 시작했던 때가 있었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 그게 사실일지라도

그 친구에게 '넌 걸레야'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을텐데,

열다섯, 열여섯 그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그 친구에게 얼마나 상처였을까..

한동안 잊고 지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직접적으로 그 친구에게 말하지는 않았어도

뒤에서 '쟤 그랬대~'하고 수근거리던 내가 너무나 창피하게 느껴졌다.

같은 여자로써 어떻게 그럴 수 있었나....

 

단 두시간만에 후다닥 하고 읽어버렸다. 그렇지만사실은 읽는 내내 불편했다.

아 그냥 덮을까, 나중에 읽을까, 하고 계속 고민했었음에도 심지어 책을 덮었다가 다시 펴서 아 진짜 어떡하지 하며

계속 읽어내려간 이유는 뭐였을지 나도 참 궁금하다.

보면서 너무나 화가났고, 어쩌면 정말 있었던 이야기 일 것 같아서

운좋게 나는 그러지 않았지만, 다른 누군가가 그런 일을 당하고 있는건 아니가하고 조금 슬퍼져서

보는 내내 불편하고 화나고 그랬던 것 같다.

전개가 너무 속도감있게 지루할 틈 없이 딱딱 진행되어서 좋았는데 약간 허무한 기분도 들었다.

............그리고 다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에게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그런 실수를 다시는 저지르지 않기를..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된 계기가 되어준 책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11.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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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걸레-임인스,류명찬
"[서평]걸레-임인스,류명찬" 내용보기
귀신과 싸워 사람들을 구한다는 으시시한 소재를 코믹하게 그려넣어 웃음과 감동을 준 임인스 작가의 재치와 재능은 정말 뛰어나다. 이렇게 '싸우라, 귀신아'라는 웹툰으로 작가의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그의 데뷔작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걸레'라는 작품이다. 얼마전 소설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만화 이전에 글 먼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읽게 되었다.   너희가
"[서평]걸레-임인스,류명찬" 내용보기

 귀신과 싸워 사람들을 구한다는 으시시한 소재를 코믹하게 그려넣어 웃음과 감동을 준 임인스 작가의 재치와 재능은 정말 뛰어나다. 이렇게 '싸우라, 귀신아'라는 웹툰으로 작가의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그의 데뷔작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걸레'라는 작품이다. 얼마전 소설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만화 이전에 글 먼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읽게 되었다.

 

너희가 엎질러 버려 다시는 주워 담기 힘들게 먼지와 뒤섞여 더럽혀진 것들을 왜 우리가 걸레가 되어서 닦아야 되지?

왜 처음부터 끝까지 더렵혀지고 왜 더러워진 것을 정화시키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해?(P8)

 

진짜 걸레는 그깟 호칭으로 사람의 가치를 차가운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너희들의 썩은 입이다.(P64)

 

제목처럼 내용도 자극적이다. 걸레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를까? 걸레는 주로 흰천의 것을 사용하는데, 먼지나 오물이 닦은 후, 그것이 깨끗하게 지워졌는지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깨끗하게 빨아도 그것이 도로 수건으로 쓰이는 경우는 드물다. 깨끗해보여도 오점이 있는 더러운 존재, 그런 좋지 않은 이미지가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보면 우리 주변에 '걸레'라는 말이 통용어가 된것은 아닌지, 씁쓸하기도 하다.  

 

 

고등학생이었던 소년이 10년만에 의식을 되찾게 된다. 그에게는 같은 반, 좋아하는 소녀가 있었고 두 사람 다 학교를 즐겁게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어느날, 소녀에게 학교 이사장의 아들과 그 무리들이 접근하게 되고, 그들은 거부하고 고발했던 소녀를 반복적으로 겁탈하고 동영상까지 유포하게 하게 된다. 힘있는 자들에 의해 사건은 무마되지만 소년은 그 일의 충격과 죄책감을 안고 옥상에서 뛰어 내린다.

 

밝고 당찼던 소녀는 가족에게도 거부당했고 매춘을 하는 '걸레'로 성폭행의 주도자였던 남자는 사랑스런 딸을 낳아 가정을 이루고 사회적으로도 높은 지위의 '위선자'로 살고 있다.

 

10년전의 사건을 다시 맡게된 한 형사가 일을 파헤치게 되면서 덮어두었던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이런 일을 심심찮게 뉴스나 인터넷으로 보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남의 일같이 느껴지는 것은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주도자였던 남자가 자기 딸에게도 그런 비극이 일어날까봐 두려워하는 장면은 정말 이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런 일이 가까운 누군가에게 일어난다면? 소설이 더이상 소설이 아니라면? 이런 질문을 계속 해서 던져주는데 그 과정에서 소개되는 예상하지 못했던 가족 간의 성범죄도 충격이다. 

 

소설의 내용이 새롭다, 참신하다고 못느끼는 까닭은 기사 속 현실에서, 많이 듣던 익순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걸레는 빨아도 새로워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걸레를 걸레로 만드는 사람들은 누군가,라는 말에 또 한번 충격이 있었다.

 

아쉬운 점은 만화를 소설로 바꾸는 과정이어서 그런지 어색한 부분이 꽤나 눈에 띄었다는 것이다. 권력자들의 이중성, 성범죄 등 말하고자 하는바가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은 부분,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가 극히 적어서 캐릭터 몰입이 힘들었다는 점 등등. 또 소설의 '걸레'로 여겨지는 희생자가 죽는 장면은, 마음을 정화하고 상처를 치유할 기회조차 누리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주기에 너무 안타깝다.

 

작가가 언급한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이 사실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차라리 희생자를 살려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게끔 설정했다면,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그녀의 죽음이 마지막 장면을 빛나게 하기도 했다. 좀 서둘러 끝내버린것 같지만;;;) 

 

이런 사회를 변하시키고자 울부짖는 이들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마지막 장면은 여운을 남긴다.   

 

 

아무리 더러운 때가 스며들었다 해도 반드시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이 존재해.

그런데 너희들은 단지 더럽다는 이유로 단지 불결하다는 이유로 닦아 줄 의지도 없으면서 그것을 차가운 바닥에 내던진 채 이렇게 불러 걸레라고!(P180)

 

 

다음은 사랑하는 소녀를 잃게된 소년의 절규.

이 소설은 현실이다, 라는 사실을 일깨워 먹먹하다.

 

"이렇게 찢어지는 아픔인 줄 몰랐습니다. 다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나기는 했지만 인터넷에서 욕 몇 마디 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런 일이 벌어지고 나니 제 가슴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습니다. 이 정도인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이 년 동안 들어온 신음 소리 그리고 사회에 드러나지 않고 부정의 그림자 속에 감춰진 사건들. 그 수백 수천 건의 성폭행 사건 속의 제삼자들. 부모, 애인, 친구, 그리고 그들을 사랑했던 수백 수천 명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이런 저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 자기 손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그들을, 나를 이런 제삼자들을 알고 계십니까?(P191)"

y********3 2011.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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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들을 단죄할수 있을까....?
"누가 그들을 단죄할수 있을까....?" 내용보기
도전적인 제목으로 보는 사람을 강하게 도발하는 책이다... `어디 너도 나를 걸레라 부를 수 있는지...있다면 한번 불러보던지...` 세상에는 걸레란 단어를 입에 올리기 조차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어감도 좋지않고...더러운 느낌을 주는... 걸레... 하지만 세상에서 더러움을 닦아주는 것도 걸레이고... 처음부터 걸레의 용도를 만들어진건 없다는걸 자꾸 잊어버버리게 된다.
"누가 그들을 단죄할수 있을까....?" 내용보기

도전적인 제목으로 보는 사람을 강하게 도발하는 책이다...

`어디 너도 나를 걸레라 부를 수 있는지...있다면 한번 불러보던지...`

세상에는 걸레란 단어를 입에 올리기 조차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어감도 좋지않고...더러운 느낌을 주는...

걸레...

하지만 세상에서 더러움을 닦아주는 것도 걸레이고...

처음부터 걸레의 용도를 만들어진건 없다는걸 자꾸 잊어버버리게 된다.

10년간이나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던 성폭행피의자 환자가 깨어났다...

마치 수사의 재계를 기다렸다는듯이...

10년전 고등학교 옥상에서 성폭행이 있었고 그 피의자로 지목된 사람중에 재단이사장의 아들이 있었다...

나머진 세상을 살아본 사람이면 그사건이 어떻게 풀려갈지 짐작할수 있으리라...

돈있는 사람,권력을 가진 사람에게 이 세상은 무서운것이 아마도 없으리라...

세상의 이치는 그런 사람들에게 이롭게 돌아가고...

돈 없고 힘없는 자들의 억울한 소리는 예나지금이나 억울함을 절절히 호소하고 있지만...

결국 이런게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임을 ....

한여자를 사랑했지만...그 여자가 나락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아주지도 안아주지도 못한...

그저 괴로움에 눈물만 삼킬뿐이었던 남자...

진실이 아님을...그 여자가 피해자임을 알면서도 그저 눈을 감을수 밖에 없었던...

이런저런 핑계로 자신의 비겁함을 포장한 남자들에게 묻는다...

`나를 걸레라 부를수 있나요...?`

사람의 겉모습만이 전부가 아님을 세상을 살아가며 조금씩 알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견이라는 놈을 깨뜨리기 힘든것도 사실이다.

이책을 읽으면서...딸아이를 키우면서...그런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특히 성폭행이란 사건을 다룰때 얼마나 편협하고 왜곡된 시선으로 보는지...

그런걸 잘 알기에....더더욱 세상이 무섭고 두렵다.

y******0 2011.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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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걸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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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학생이 학교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을 하는데 그가 바라보는 옥상의 풍경은 한쪽에는 여학생이 옷이 찢어진 상태로 울고 있고 그 옆에 남학생이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는것으로 시작을 한다. 왜 옥상에서 떨어지는 장면으로 처음을 장식을 하고 있는 것일까 ?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을 하고 지켜주려고 하였던 여성을 지켜주려면 함께 살아서 위험을 이겨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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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학생이 학교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을 하는데 그가 바라보는 옥상의 풍경은 한쪽에는 여학생이 옷이 찢어진 상태로 울고 있고 그 옆에 남학생이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는것으로 시작을 한다.


왜 옥상에서 떨어지는 장면으로 처음을 장식을 하고 있는 것일까 ?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을 하고 지켜주려고 하였던 여성을 지켜주려면 함께 살아서 위험을 이겨내는것이 당연한 일이 아닐까 모든것을 상대방에게 넘기고 자신은 사건의 소용돌이에서 물러나는 행위가 나중에 어떠한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 그러한 문제를 알기에는 주인공의 연령이 적었던것이 문제라고 생각을 해본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생기는 여러가지의 일에는 무수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문제점들도 혼자가 아닌 자신을 이해를 해주는 상대와 함께 일을 해결을 하면 모든 문제에서 벗어날수가 있는 방법을 찾을수가 있을것 같은데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남겨진 사람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혼자서 벗어나려는 행위는 나중에 더욱 큰 문제를 야기를 한다.


옥상에서 떨어진 학생이 십년이라는 긴시간이 지난후에 식물인간의 상태를 벗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그 학생이 관련이된 사건을 가지고 형사가 찾아 오면서 이야기의 전개는 흐르게 된다.

형사는 학생이 투신을 하였던 사건이 미결로 있자 그러한 미결사건을 해결을 하라는 상사의 지시로 수사를 하는데 수사를 진행을 하면서 알게되는 사건의 진실들은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더욱 모르게 만들고 마는데 사건에 연루가된 용의자들을 한명씩 만나면서 왜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사건의 진정한 피해자라고 할수도 있는 여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는지 어느정도의 진상을 알게되면서 더욱 사건을 해결을 하려는 마음을 먹지만 사건의 열쇠는 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하여서 푸게 된다.


일상적으로 뉴스를 장식을 하고 있는 교내 성폭력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풀어지고 있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이 학교를 잘다니고 있던 학생이 자신을 눈여겨본 불량학생들에게 이용을 당하고 그러한 사진을 가지고 더욱 못된 행동을 하여서 그 여학생의 인생과 주변인들의 관계를 지옥으로 이끄는 행위를 하였는데 그런 행위를 하고서도 아버지의 배경으로 인하여서 아무런 문제가 없이 살아가는 가해자들과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 세상의 눈에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보여지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할수가 있지만 글에서 말을 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해결을 하려는 방향은 안 보이고 그러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에 대한 원망만이 남아있는 이야기 인것 같다.


수시로 등장을 하는 학생이 저지르는 흉악한 범죄가 피해자들의 처지를 자신의 처지로 돌려서 바라보는 마음이 있다면 그러한 일들을 저지르고 살아갈수가 있는지를 물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1.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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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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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를 읽고.....   인간이 유독 한 단어에 집착하는 과정을 러시아 문학가이자 심리학자인 쿠스베리토는, "본인이 그러한 말을 듣거나 그러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였다.   "걸레"라는 단어는 일반적인 의미를 벗어나 성적 표현과 관련해 은유적으로 많이 표현하는 단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성폭력 피해자의 결과론적 현실을 보다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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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를 읽고.....

 

인간이 유독 한 단어에 집착하는 과정을 러시아 문학가이자 심리학자인 쿠스베리토는,

"본인이 그러한 말을 듣거나 그러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였다.

 

"걸레"라는 단어는 일반적인 의미를 벗어나 성적 표현과 관련해 은유적으로

많이 표현하는 단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성폭력 피해자의 결과론적 현실을 보다 강하고 직설적으로 의미 전달하기 위해 책의 제목도

<걸레>라고 선정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신천명은 학교 옥상에서 떨어지고 있다.

식물인간으로 십년이 지난 뒤 병원 병실에서 신천명은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십년 전 성폭행 피해자 이수정의 고소장으로 인해 사건을 재수사하게 된 최무직 형사.

 

신천명은 학교 옥상에서 성폭행 당한 이수정을 생각하며 재활치료에 몰두한다.

재단 이사장이던 자신의 부모 권력만을 믿고 여학생들에게 성폭행을 일삼은 김요한.

그리고 그의 패거리. 김하융, 박기호, 최신종...

 

이수정은  성폭행 당한 후 종적을 감추었고....이후 사창가에서 생활한다.

김요한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사회재단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신천명은 이수정을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되지만....

 

이수정은 삶을 포기하게 되고 신천명은 처절한 복수를 다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현실에서 최무직 형사는 말한다.

 

"젠장! 다른게 걸레가 아니라 이 세상이 걸레야, 걸레..."

 

 

소설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소설이 되는.....

최근 불편한 현실을 책으로 들여다 보는듯....안타까운 현실이다.

 

최근 벌어진 명문사학 의대생 성폭행 사건.

너무나 소설 내용과 흡사하여 놀랄 따름이다.

 

의대생인 3명의 남학생이 동기 여학생 속옷까지 벗기고 추행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혹자는 내년에 졸업하는 젊은 인생 어쩌구저쩌구 지껄이고....

가해자의 부모가 사회지도층 인사들이고, 현재 학교도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고...

피해자는 정신 이상자로 몰고 가고.....

 

국과수와 경찰에서 정확한 사실을 밝힌다고 하니.....기다려 보는 방법밖에.....

만약 약을 먹여 범죄를 저질렀다면 특수강간죄로 5년에서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는데....

가해자가 의대를 졸업하고 누군가 이런 사람들에게 의료행위를 받게 된다면....

 

죄질이 나쁘다면.....어떤 심판을 내려야 할까요?

아니면 어떤 명목으로 면죄부를 주어야 할까요?

 

<걸레>주인공인 신천명은 어떤 행동과 결정을 할지 생각하게 합니다. 

 

이처럼 수면 위에 올라온 사실들도 제대로 해결 못하는 사회는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며,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희생자들을 만들어서도 안되고, 방치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쿠스베리토가 말한것처럼 내 자신의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l*******a 2011.06.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