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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의 한국사 수업] 2. 삼국시대
지은이 : 이은홍
그린이 : 이두호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페이지 : 240쪽
[이두호의 한국사 수업] 1권을 읽고 바로 2권 삼국시대를 읽었어요. 만화책이지만 작가의 힘을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는 책이 이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화적인 재미있는 요소만 책 속에 넣어둔 책이나 어려운 역사 용어를 마구 늘어놓아서 역사를 더없이 지루하게 만들어놓은 책들이 다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 책이 참 잘 쓰여진 책이라서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화책을 읽히기 꺼리는 부모님들도 이 책을 한번 접하면 그런 생각이 사라질 것이에요. 이 책은 만화의 재미만 부각해서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깊이있는 역사 공부는 하지 못해서 싫어하는 그런 만화책은 아니거든요. 만화 줄거리를 읽다보면 역사적 사실까지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구성이 정말 탄탄하게 되어있거든요.
지식적인 내용은 만화 스토리와 상관없이 별도 페이지로 설명해놓은 것이 아니라 만화 이야기 본문 중에서 다루어주기 때문에 이야기 속에서 역사를 바로 배울 수가 있답니다. 만화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유물이나 유적은 실제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서 만화의 단점도 보완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 2권에서는 국가다운 모습을 갖춘 고구려, 백제, 신라에 대한 삼국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각 나라별 건국 부터 정치, 경제, 문화를 자세히 알 수 있고 삼국이 어떻게 경쟁하고 대립하면서 발전을 해나가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삼국의 멸망해가는 과정도 알 수 있지요.
만화책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기에 역사를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나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역사에 흥미와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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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 그 두번째 권은 이제 선사시대를 지나 고대국가를 형성한 후 조금씩 발전하는 세 나라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삼국시대이죠. 아직까지 건국신화가 존재하지만 훨씬 더 정교하고 세밀한 이야기를 지닙니다. 그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당시 어떤 문화와 생활이 존재했었는지 유추해 볼 수 있겠지요. "북방민족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을 가진 고구려, 안정된 경제를 바탕으로 문화를 발전시킨 백제, 출발은 가장 늦었지만 삼국을 통일시키며 빛나는 끝을 맺은 신라!"...(등장인물 소개 중) 이 세 나라의 건국과 발전 이야기를 누덕 도사와 누룩 거사, 왕질악 도사가 번갈아가며 머털이와 친구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머털이"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를 가진 머털이의 질문이 역사를 이해하려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아주 잘 채워주기 때문이죠. "전쟁은 무조건 나쁘다"거나 "호전적이고 강했던 고구려가 왜 삼국을 통일하지 못했는지"와 같은 의문점들을 말이지요. 단편적이고 편협적인 생각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죠. 특히 그 당시에는 이제 막 문화를 발달시키고 나라를 안정시키려 했던 시기이니까 말이에요. 각각의 나라들의 특징을 잘 알아보기 위해 유물들과 실사들을 이용하여 더욱 친금감이 들고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또 그저 역사를 책으로만 읽는 것으로 그치치 말고 박물관이나 역사관 등을 이용하고 싶게끔 만들어주기도 하고요. 방학 숙제로 그저 메모지 하나 들고 죽~ 줄 서서 옮겨적는 공부가 아닌, 정말로 궁금해서 찾아보고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지를 알려주는 것 같아요.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도 마찬가지게씾만, 백성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면 아무리 강한 나라도 오래 버티지 못한단다."...191p 가장 강할 것 같던 고구려가 무너지게 된 원인이죠. 때문에 이후 신라가 삼국을 아우르고 당나라까지 내몰게 되었을 때에 신라의 국민들 뿐만아니라 삼국의 국민들이 힘을 합쳐 이룬 승리라는 것은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진정한 삼국통일이죠. 이렇게 머털이와 함께 여행하며 역사를 이해하니 정말 쉽게 느껴집니다. 3권은 통일신라와 발해 이야기가 되겠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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